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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위원회 2단계 새만금기본계획 발표 새만금해수유통 계속진행 의지 드러내
<사진/ 새만금 해수유통 환경단체 기도회장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2월 24일 오후 2시 새만금이 있는 전북도청에서 제 25차 새만금위원회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관으로 개최됐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 위원장포함 28명의 위원으로 민간위원(13명) : 농업․환경․해양․도시․문화 각 분야 전문가 / 정부위원(13명) : 기재부 등 10개 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새만금청장, 전북도지사 로 구성됐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국민들께 ‘이번에는 제대로 개발된다’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② 새만금 농생명용지 농업용수 공급방안, ③ 새만금유역 후속 수질관리대책안 등 3개 안건이 논의 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으로 새만금의 비전을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로 유지하면서 하위 비전을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새롭게 설정하고, 5대 개발목표를 제시했다. "205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스마트 그린산단, 그린수소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에너지 자립형 도시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새만금 신공항‧신항만을 건설하여, 이와 연계한 맞춤형 경제특구를 통해 새로운 투자거점으로 조성하며 신기술 체험 등 민간의 창의적 수요를 반영한 민간주도형 관광레저도시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새만금만의 특화된 인센티브로 투자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민간자본으로 계획된 내부간선도로 중 약 18km에 달하는 주요 구간은 국가가 직접 건설하고,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의 참여도 확대하여 투자자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며 민간투자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새만금을 개발뿐만 아니라, 환경 보전을 위해 에너지 자립, 물과 자원이 순환하는 녹색도시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 대규모 방재림을 설치하고, 저영향개발을 의무화하며, 폐기물처리시설 위치 조정과 재활용 비율 상향조정 등 친환경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시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 다각적인 사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된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새만금이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만금의 수질 개선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수 공급방안으로 당초 새만금 기본계획에는 새만금호를 담수화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최근 새만금호의 수질상황과 농생명용지의 조성시기 등을 감안하여 별도의 방안으로 새만금 인근 기존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금강 서포양수장 등의 여유수량을 활용하여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공급하는 대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은 서포양수장, 옥구저수지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일부 시설 보강과 수로 연결을 통해 사업비 절감과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한 방안으로, 연구용역과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의견수렴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마련된 방안으로 농생명용지 조성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농업용수가 차질없이 공급하는 대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옹수 공급방안은 담수화포기를 전제로 한것으로 실질적인 해수유통을 전제한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부는 "새만금유역 후속 수질관리대책안"으로 후속수질관리대책은 새만금기본계획의 주된 목적인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 새만금” 구현을 위해 "강과 호소, 해양을 잇는 '깨끗한 물'의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고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적극적인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되, 단기대책 종료 이후 종합평가를 통해 현행 목표수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새만금유역의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단기대책(‘23년까지)’과 ’중장기대책(‘24년이후)’을 구분하여 추진함으로써 단기간 성과 도출을 유도하는 한편, 새만금유역 상류와 새만금호내를 구분하여 각각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후속 수질관리대책안에 따른 세부 수질관리 이행방안을 전문기관의 연구용역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매년 연차점검을 통해 새만금 유역 및 호내 수질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배수갑문 확대 운영에 따른 수질 개선 효과를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은 단기대책 종료 이후 합의를 통해 수질개선 효과 및 새만금 사업에 대한 영향을 종합 점검하여 수질 개선 효과 평가, 목표 수질 조정, 추가대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은 연차점검 및 종합점검 결과 등을 고려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해수유통의 규모·방법, 새만금호의 활용 방안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해수유통 추진 공동행동 단체에서는 오후1시부터 5대 종단 기도회를 개최했으며 정세균 총리는 기도회장으로 찾아와 "환경을 걱정하는 여러분들의 내용은 잘 알고 있으며 그래서 정부의 여러 부서가 현장에 모여서 전라북도와 상의하여 방안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보고 드리고 특위에서 결정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 저는 환경을 지키는 것은 당장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해서 만이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하여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잘 알고 있다. 시대가 바뀌면서 옜날에는 최선으로 여겼던 것이 차선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모든게 절차가 있고 협의가 필요하므로 지켜봐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으로는 해수유통을 명확히 하지는 않았지만 해수유통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해수유통 환경단체는 "새만금위원회가 해수유통을 명시하지 못한 배경이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해수유통 반대 때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송하진 도지사를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결정은 맹목적인 담수화로 달려왔던 지난 30년간 의 방향을 전환한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런 결정을 내리도록 농업용수 확보 및 새만금 배수갑문 개방 확대를 지시하여 해수유통의 실질적인초석을 마련한 정세균 총리의 결정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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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중소기업 이피캠텍(주),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 군산공장 준공, 본격 가동 돌입
군산시는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인 전해질을 비롯한 관련 첨가제를 생산하는 유망중소기업인 이피캠텍(주) 공장 준공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피캠텍(주)는 충북 음성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신설 투자해 건축 3,129㎡ 규모의 배터리 핵심소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군산시 신현승 부시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부의장,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김환기 총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기술사업화단장, 이피캠텍 이성권 대표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피캠텍(주)는 군산에 150억원을 투자해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인 전해질을 비롯한 관련 첨가제를 생산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대기업 의존도가 높았던 군산의 산업구조와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피캠텍이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전해질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터리 출력 및 수명을 향상시키는 주요소재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품목이다. 신현승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군산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차전지 및 미래차 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피캠텍(주)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말 차단 가림막’(1,0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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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조성 급물살, 올해 상반기 착공, 2023년 개장 목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산시는 17일 "가칭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의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새만금산업단지내로 부지를 확정하고 원활한 조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새만금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의 사업대상지 확보와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조성 및 운영시 ▲ 사업 추진일정·토지용도 조정·수익성 확보 등 다자간 협력 ▲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에 관한 상호협력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지역에 대한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올해 상반기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연내 착공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민간재원을 포함한 1,0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만평 규모로 개발해 생산유발 993억원, 부가가치 782억원과 고용유발 1,043명의 경제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부지 매입비를 조기 집행함으로써 새만금산업단지 개발 가속화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의 마당형(Yard Style) 판매 형태를 벗어난 선진국형 유통·물류기지 및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주요시설로는 수출비즈니스센터와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이다. 특히,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시설로 계획하여 새만금에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과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가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주신 데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한계에 부딪힌 군산의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 및 새만금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는 미래차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며, “자동차 수출시장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군산시는 "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사업은 기존 「중고차 수출복합단지」조성 사업으로 중고차 시장의 신뢰 부족 및 “중고차”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민간사업자 선정 후 정식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며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명칭은 확정시까지 가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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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민관합동 현장실사 실시, 이달 안에 확정 될 듯
전기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이달 내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상생형 일자리 민관합동지원단은 9일 ㈜명신과 새만금 산단 제1공구를 방문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는 민간 전문가 그룹의 평가로 정부 상생형일자리 지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심사절차다. 현장실사에는 정부 민간합동지원단(12명, 명단 비공개)과 강임준 군산시장, 송하진 도지사, 5개 참여기업 대표, 민주노총 군산 지부장,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 등 지역 노사민정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실사는 ㈜명신 군산공장의 생산준비 상황과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의 신규공장 착공상황 등을 점검하고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계획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새만금 산단 제1공구에서는 에디슨모터스㈜의 신규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의 신축계획을 청취했다. ㈜명신에서는 올 4월부터 위탁생산할 다니고 VAN 생산공장 설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참여기업이 생산할 전기차량을 시승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생산차량 전시·시승 행사에는 ㈜명신이 위탁생산 할 미 스타트업의 전기 SUV와 에디슨 모터스(주)가 군산 신규공장에서 생산할 SMART T1(EV 트럭), SMART T9.0(EV 버스)과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VAN(EV 트럭), 엠피에스코리아의 그린보이(EV 골프 카트), 칸타타(전동 스쿠터) 등이 전시됐다. 현장점검에 이어 진행된 사업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은 60여 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참여기업의 생산·판매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건전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실사 결과 민관합동지원단은 참여기업의 생산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져 전북 군산형 일자리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 이후에는 정부 상생형일자리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만 남게 된다. 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 최종 지정은 민간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 결과 보고, 심의위원회 소집 일정 등을 고려할 때 2월 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지정 시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인센티브는 스마트모빌리티 협업센터 구축, 공용 스케이트보드 개발 활용 등 R&D, 자금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3,5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인센티브는 지정 시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날 현장실사에서“지역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신산업 육성 의지와 노사민정의 대타협이 더해져 상생과 가치사슬을 연계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자동차산업의 축적된 경험과 인프라, 산학연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군산형 일자리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인센티브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려운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군산은 2018년 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대체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추진해 올 4월 본격적인 생산과 500여 명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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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방역 중요한 분기점,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당부
강임준 군산시장이 설 연휴 거리두기와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9일 강 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는 코로나19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즐거워야 할 명절에 가족 간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말하는 것을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일상을 되찾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통화나 메시지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여행도 자제하는 비대면 명절을 보내길 당부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군산시민께 드리는 글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했습니다. 본래 명절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코로나는 우리의 명절 풍속마저 바꿔 놓았습니다. 즐거워야 할 명절에 가족간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러나 이번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우리의 일상을 되찾느냐, 아니면 4차 대유행으로 확산 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번 연휴를 방역의 연장 기간으로 잘 보내주시고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이번 설에는 귀성을 자제해 주시고 영상통화나 메시지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여행도 자제하는 비대면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드립니다. 특히 설 연휴까지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연장된 만큼 가급적 집에 머물러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할시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밀집·밀접·밀폐된 장소 피하기 등을 꼭 지켜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부탁드리며, 비록 몸은 잠시 떨어져 있을지라도 마음만은 풍성하고 따뜻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금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여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2월9일 군산시장 강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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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인물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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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인더스트리 덴탈마스크 25,000장 기탁
새해를 맞아 군산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는 19일 마스크 제조업체인 ㈜에스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환)가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품으로 덴탈마스크 25,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이정환 ㈜에스와이인더스트리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텐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쓰임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속되는 코로나19의 감염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와이인더스트리는 당초 엔진을 전문 분야로 하는 자동화 설비 생산업체였으나 최근 마스크 제조 생산업체로 변경하였다. 불과 2개월만의 짧은 기간에 31개의 생산 라인을 가동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스크 생산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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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화학,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군산시는 ㈜우성화학(대표 석상신)이 14일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자 군산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우성화학은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다. 기탁식에 참여한 석상신 우성화학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성금품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준 ㈜우성화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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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회복지장학회 복지시설에 간식과 마스크 전달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 김기봉)에서는 1월11일 관내 보육시설인 삼성애육원.구세군후생원.일맥원과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구세군목양원을 방문하고 마스크 1만장을 구입하여 이중 3500장과 간식 등을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강도높은 사회적거리두기운동이 있는 관계로 사무실등은 들어가지 않고 마스크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밖에서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기봉 이사장은 산돌학교. 학교밖청소년센터등 교육기관에도 마스크를 6500장을 전달. 김기봉이사장은 "코로나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최근 3차 대유행이 되어 시설 등에 봉사자들도 찾아오기 힘들고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년에도 장학회에서는 1억원이 넘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재소자 밀집시설인 교도소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군산교도소에도 6만여장의 마스크를 지원한 결과 군산교도소에서는 단1명도 확진자가 나오질 않았는 방역결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제 인물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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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명인종합건설,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따르면 지난 1일 ㈜명인종합건설(대표 김병완) 관계자들이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김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명인종합건설은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건축 및 토목공사‧주택건설 전문업체로,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및 백구 특장차 단지 내 공장 증축을 비롯해 관내에서 다수 공사를 시공해 오고 있다. 지역에서 거둔 사업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는 김병완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명인종합건설은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김제사랑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2007월 8월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약 26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평선 나눔스터디사업을 시작하여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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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제산림조합, 지역 인재 위한 장학금 500만원 쾌척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김제산림조합(조합장 함길권) 관계자들이 재단을 방문해 김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김제산림조합은 지난 1994년에 설립되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및 건강한 숲 조성과 산림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여, 임업 기술 지도와 더불어 임업 정책자금을 관리·운용하고 조합원의 임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등 임업 발전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서 함길권 조합장은 “김제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제 발전과 산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인재 양성에 이바지해주신 김제산림조합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의 기금으로 쌓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쓰일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평선 나눔스터디사업을 시작하여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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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백산면 양돈농가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지난 30일 오전 10시에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백산장학회는 백산면 양돈농가에서 기탁해서 백산면 지역인재들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장학금으로 지난 10년 동안 매해 1,000만원이라는 큰돈을 기탁해 운영 중이다. 원래 백산면민의 날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백산장학회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12월 백산면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사항으로 인하여 기탁식만 진행하였다. 장학금은 백산장학회 삼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올해는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식은 코로나 2단계 상황을 감안하여 백산장학회 회장(수록리 박현식)과 총무(상리 김락기), 장학금 심사를 주관하는 백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였다. 한편 매해 장학금을 기탁해서 백산장학회를 운영 중인 백산면 양돈농가는 총 7농가로, 수록리 박현식, 상리 김락기, 조종리 김현욱, 하정리 구철규, 상리 정동희, 상리 김광선, 상정리 이주엽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박현식 백산장학회장은 “처음에 백산면 양돈농가에서 지역에 악취 등 피해를 우려해 지역 환원사업으로 시작한 백산장학회가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을 맞아서 참으로 뜻깊고, 저희가 기탁한 1,000만원이 백산면 지역인재들에게 큰 희망과 꿈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 인물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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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부안군의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 점검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 의장단은 지난 2일 부안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날 오전부터 만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부안군의회 문찬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보건소를 찾아 예방접종 준비 상황 및 시행 상황을 확인하고 1년 넘게 방역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종사자 등 보건소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부안군의회 문찬기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 19로부터 부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앞으로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군 의회도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오는 24일 까지 10개 요영병원 및 요양시설 관계자 등 300여명에 대하여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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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부안중앙농협 “건전경영으로 조합원에게 보답”
전북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지난 2월10일 결산 총회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사업수익과 영농자재 무상구입권 지원등 총 7억7,000만원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불황과 폭우, 태풍등 자연 재해, 금융시장 개방 및 농산물 수입 확대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전 결산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안중앙농협은 충성도 높은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과 이용 고객의 증가로 농업관련 경제사업과 대출금 1천억등 금융사업의 선전으로 견고한 사업기반을 다졌다. 6억1,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반으로 2억6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4,000만원의 조합원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며 16년 연속 흑자 결산과 건전 경영의 목표를 달성하는 건실한 농협임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 특히, 부안중앙농협은 농업 조합원이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벼,보리,찰벼,콩,양파,배추등)을 전량 계약 재배하여 수매함으로 판매 농협으로 본연의 역할도 다했다. 지역 사회 핵심 공동체로서 매년 관내 회관과 경로당에 쌀과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조합원 출산 장려금 지원등 농협의 지역 공동체에 대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순식 조합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에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고 소중하게 운영하여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루겠다. 또한, 매년 축소되는 사업 규모와 농촌 인구 감소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행안지점을 부안읍권에 가까운 최적지로 이전 신축을 조속히 추진하여 미래로 도약하는 부안중앙농협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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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부안 곰소지역발전청년회, 마스크 3만장 기탁
부안군 곰소(GS)지역발전청년회(회장 문준형)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마스크 30,000장(1,000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기탁하였다. 문준형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GS지역발전청년회는 부안군 관내에서 활동하는 지역봉사단체로 지난 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안군청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GS청년회는, 이 날 마스크 3만장 기탁 외에 이번 설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청년회에서 자체 발굴하여 쌀, 라면 등 식료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문준형 회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주위의 이웃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 19가 재유행하고있는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