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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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고향사랑기부로 군산 응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9일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김민수 지사장 및 임직원 3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평소 ‘수해 피해 가구 지원’,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공사의 비전인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군산 출신 김민수 군산지사장 및 임직원 30명이 군산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더욱 의미있는 고향사랑기부가 되었다.   김민수 지사장은 “인구 유출,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어촌에 고향사랑기부가 단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기부가 신호탄이 되어 전국적으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하며 “주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는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 · 근무 · 여행 등을 통해 군산과 인연을 맺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기부는 1인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군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군산시 특산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이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3-29
  • 군산시의회 의장, 새만금 통합 논의에 대한 첫 물꼬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27일 김제시민의신문사에서 개최한 <새만금 통합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새만금 통합과 상생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영일 의장과 이건식 전 김제시장이 참석하여, 새만금 관할권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군산과 김제의 입장의 논리를 펼치며,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먼저 이건식 전 시장은 역사적 자료와 만경강과 동진강 등 자연 지형물 경계를 통해 관할권이 김제로 결정된 것이라며 2호 방조제는 물론이고, 동서도로와 신항만, 수변도시까지도 김제의 소유가 맞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영일 의장은 2호 방조제의 김제 관할권 결정으로 군산시민의 실망감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태에서, 동서도로는 물론 새만금 주변 인프라까지 관할권 주장을 하는 김제시의 현재 모습은 새만금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수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은 신항만건설촉진법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엄연히 군산항의 대체 항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신항만조차 김제시의 관할이라는 주장은 억지에 가깝다고 역설했다.   또한 새만금의 모든 관할권 문제를 지금처럼 김제시의 일방적인 주장과정부의 결정에만 의존한다면 지역 간 발목잡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며, 그 시간만큼 새만금의 발전도 없을 거라고 강조하며, 통합의 대원칙 속에서 3개 시군의 크고 작은 분쟁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이에 이건식 전 시장은 새만금 신항만의 경우 2호 방조제 인근에 있고, 군산이 주장하는 군산항의 대체항 개념으로 신항이 추진되는게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 자연경계인 만경강과 동진강을 중심으로 3개 시군의 경계를 바탕으로 관할권을 결정한 후, 통합을 논의해도 늦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영일 의장은 2017년 이건식 전 시장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당시 도청 소재지를 새만금 이전을 바탕으로 전주·김제 통합을 통한 광역 발전을 강조한 점을 들어 현재의 주장과는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관해서도 명확한 기준도 없고, 내용도 없는 특별단체설립에는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며 3개 시군이 납득할만한 관할권 문제해결과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김관영 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제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지표에서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북의 유일한 대안은 새만금이며, 새만금 통합만이 군산·김제·부안이 관할권 대립과 갈등을 봉합할 수 있고, 개발의 속도가 한층 더 빨리질 것으로 재차 통합을 강조했다.   반면 이건식 전 김제시장은 통합보다는 현재 산적한 문제를 해결 후 통합으로 가도 늦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선 관할권 결정을 고수했다.   이 전 시장은 새만금특별시로 통합된다면, 군산·김제·부안구로 나눠질 텐데 그에 따른 경계가 구분되어야 한다며, 창원·마산·진해의 경우 그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었기에 수월하게 통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일 의장은 3개 시군의 통합에 따른 지역 구분의 문제는 선통합을 전제로 논의하게 된다면, 큰 무리 없이 마무리될 것이라도 주장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건식 전 김제시장은 오늘 자리가 소통의 실마리를 푸는 징검다리였다며 앞으로도 김제와 군산이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대화를 나눌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도 새만금 통합에 대해 이건식 전 김제시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새만금 관할권 및 상생통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다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3-29
  • 군산시의회, 2023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 돌입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28일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서동수 의원을 비롯해 김세종(세무사), 서창민(세무사), 김인생(퇴직공직자), 양경희(퇴직공직자) 등 총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되며, 결산검사위원은 예산집행의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재정운용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평가해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영일 의장은“이번 결산검사를 통하여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시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낭비 사례,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에 대하여 철저하게 검사·분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서동수 대표위원은“결산검사가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재무운영과 예산집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위원 교육 이수 후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 동안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3-28
  • 군산조류보호협회“구조 독수리 알 낳아”
      날개를 다쳐 자연으로 돌려보낼 수 없어 보호 중인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조류보호협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보호 가운데 알을 낳아 화제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전북도 군산지회(회장 유기택)는 27일 보호 중인 천연기념물(제243-1호) 독수리 한 쌍이 일주일 전 알 1개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들 독수리는 수년 전에 경북 영주시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다친 상태에서 구조됐으며 오른쪽 날개 수술과 왼쪽 날개 골절상태로 군산조류보호협회 구난조류보호센터로 보내져 왔다.   이들 도시에는 적절한 보호시설이 없어 불가피하게 군산으로 보내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암수 한쌍 독수리는 날개를 다친 까닭에 자연으로 방사되지 못한 상태에서 그동안 한국조류보호협회 군산지회 구난조류보호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일주일 전 알을 낳은 것이다.   유기택 군산조류보호협회장은 “그동안 많은 조류를 보호해왔으나 알을 낳는 경우가 드문 편인데 특히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알을 낳는 뜻밖의 경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독수리 암컷은 약간 푸른 색이 감도는 알을 보호센터 땅바닥에 낳았으며 정성스레 교대로 알을 품고 있는 상태다. 독수리 수명은 40년 가량이며 군산보호센터에 있는 독수리 한 쌍은 20살 정도로 추산된다.   독수리 부화는 35일가량이 소요되며 4월말 경이면 새끼 독수리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택 군산조류보호협회장은 “독수리 새끼가 태어나더라도 어미로부터 야생의 삶을 배우지 못한 까닭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어려울 같고 어미들과 함께 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의 금강하구 일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며 해마다 겨울철이면 기러기를 비롯한 가창오리 등 오리류 등이 날아와 서식하다가 이듬해 봄에 시베리아 등지로 되돌아간다. 한국조류보호협회 군산지회는 1995년 창립했으며 구난조류 보호와 탐조활동, 환경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3-28
  • 대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재개
    군산시가 지난 1월 12일부터 중단되었던 군산시 수영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   운행에 앞서 군산시는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112조에 따라 무방할 것이라는 선관위 회답을 받았다.   또한 추후 수영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 이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의 소지를 없애고자 「군산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에 수영장 이용차량 운행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하였다.   군산시는 생활 체육의 진흥과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난 30여 년 간 수영장 셔틀버스를 운행해왔다.   현재 45인승과 25인승 총 2대를 운행 중이며 지난해 5월 월명수영장 보수 ․ 보강 공사가 시작되면서 노선을 대야국민체육센터로 변경하여 운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내권과 대야국민체육센터를 왕복하는 경로로 운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영장 셔틀버스 주 이용계층인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속하게 조례 개정을 추진하였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 중지 기간 동안 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왔던 어르신, 교통 취약계층 등 주 이용자들은 셔틀버스 운행 재개를 매우 반기고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3-28
  • 넥세온코리아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착공식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8일 넥세온코리아가 군산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넥세온코리아는 영국 옥스퍼드셔에 본사를 둔 영국기업(대표 Scott Brown)으로 실리콘 음극재 제조업체의 선두로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흑연 음극재에 실리콘을 첨가한 차세대 음극재로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용량과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최근엔 실리콘을 5~10% 배합한 1세대 실리콘 음극재가 상용화되었으며 넥세온의 음극재는 2세대로 불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넥세온 관계자는 “군산 생산공장의 음극제는 NSP2라는 제품명으로 생산될 것이며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 배터리 용량, 충전 속도를 최대 50%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NPSP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전기차 시장 최대 화두인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점차 그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넥세온코리아는 이미 파나소닉과도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여기에 군산시의 대표기업 OCI와 2025년부터 5년간 실리콘 음극재용 핵심소재인 실란(SiH4)을 직접 공급받기로 계약해 향후 실리콘 음극재의 상용 대량생산을 위한 원료공급망도 안정적으로 확보하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넥세온코리아의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 군산에서 생산된 제품이 세계 모든 전기차의 배터리 소재 부문에 있어서 상용화가 되고 최고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군산시는 계속해서 기업들의 공장 신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산단 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 · 허가,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3-28
  • 부안군, 2024년 제1회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 개최
      부안군은 28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부안군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4년 부안비전 소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 내소사 국보 고려동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박윤점 원광대학교 원예산업학과 교수가 부안 위도와 변산에 서식 중인 상사화를 테마로 화훼, 약초 등의 기능을 활용한 상사화 타운 조성 계획을 제시해 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수소산업 육성·부안형 푸드플랜 구축·글로벌 휴양관광도시가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세바퀴 경제구조, ESG 행정,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정책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부안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부안 대도약의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지역경제발전특별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시책 및 일자리 창출 촉진, 주민생활 안정과 관련되는 공공요금·수수료·사용료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을 위해 2019년 4월 대학교수, 연구원 등 각계계층의 전문가들을 구성원으로 출범했으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산업환경, 교육복지 등 4개 분과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백산 동학농민혁명 역사공원 조성, 부안읍 역사 유물의 미래가치와 관광자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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