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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간담회 개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시청 민원실무심의회의실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요촌7지구 외 5개 사업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김제시, 책임수행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고,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써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구는 백구면 부용지구, 백구면 동서월지구, 만경1지구, 만경2지구, 요촌옥산동 요촌7지구, 신풍동 역촌지구 등 총 6개지구 3,251필지(1,147천㎡)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계획, 측량 절차, 경계설정방법, 민원 해소 방안, 업무개선 방안, 시민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각 기관 간 협력수행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민원 최소화 등 원만한 사업추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향후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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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중앙시장 본격 추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상호협력해 시내 지역(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의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내 지역(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의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해 새는 물을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도 공급할 수 있는 관망정비 공사를 지난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417억원을 확보해 블록 구축,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유지관리시스템 설치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2025년 말까지 개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새는 물도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 그간 추진사항으로는 김제 시내지역 37.9km중 28.8km를 완료했으며 잔여구간 9.1km를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잔여 사업구간에는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중앙시장(시청로터리~서독안경원)이 포함돼 있어 수자원공사에서는 상가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시장 상인회 및 상가들에게 일일이 공사의 목적과 기간 등에 대해 충분히 홍보했으며, 이용객 및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시민들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중앙시장 노후관 교체사업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해 오일장을 제외한 약 한달정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도움과 양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중앙시장 노후관교체로 인하여 그동안 묵어있던 난제사업을 할 수 있게되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 김제현대화사업팀은“김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서 새는 물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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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총사업비 3억6천만원(국 240 도비 36 시비 84)을 투입해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교육훈련 지원 등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회발전특구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특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혁신거점 성장 지원을 목표로 재직자 140명 및 신규인력 60명 등 총 200명 교육생에게 모빌리티 특화 과정, AI·디지털 과정, 직무공통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센터, 백구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등 관내 시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년층 이탈로 구인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사)캠틱종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의 발빠른 협업으로 이룬 성과라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에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기업 경영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김제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확산에 선도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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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개최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14일 오전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권명식 회장은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부안군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병래 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뤄지는 만큼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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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윤정)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회장 송희복)는 지난 13일 부안온가족센터를 방문해 아동 도서 2000여 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온가족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 도서 전달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동 도서 기탁식에는 송희복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회장, 최정애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윤정 정읍지청장은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검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송희복 부안지구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를 기부받은 각 센터에서는 “여러 곳에서 지역의 아이들을 생각해 주는 것에 힘입어 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항상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고 아이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뜻깊은 기부를 해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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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동서도로 관할구역 결정에 반발… 대법원에 소송 제기
지난 2월 21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의 심의에서 동서도로의 행정 관할구역이 김제시로 결정되자 군산시는 강하게 반발하며 3월 13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군산시가 2021년 대법원 판결 이후 변화한 행정·개발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관할권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는 동서도로의 행정구역 결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일방적 판단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통해 부당한 행정구역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결정이 주민 생활 편의성, 행정 효율성 등의 판단 기준을 군산과 김제 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김제시의 입장만을 반영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례 변경 가능성 낮아, 실익 없는 소송 논란 그러나 이번 소송이 군산시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지는 미지수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이 기존 판례를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소송이 군산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군산시는 지난 2021년 대법원 판결에서도 관할권을 일부 상실한 바 있으며, 대법원이 매립지 관할권 문제를 판단할 때 기존의 경계 기준과 행정구역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판결이 번복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게다가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법적 대응을 위한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결국 군산시 예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김제시와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면서, 새만금 인접 지역 간 협력보다는 감정의 골만 깊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군산시, ‘큰 정치’로 새만금 통합의 길 열어야 새만금 문제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정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역 간 이익 다툼을 넘어 실질적인 새만금 개발과 전북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산시, ‘큰 정치’로 새만금 통합의 길 열어야 이번 소송과 별개로, 군산시는 이제 단순한 관할권 싸움을 넘어 새만금 개발의 주도적인 입장에서 ‘큰 정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새만금 사업은 국가적인 프로젝트이며, 지역 간 경쟁과 다툼이 아닌 전북 전체의 발전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산시는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를 둘러싼 분쟁에 매몰되기보다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경제·물류 허브 형성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이번 소송을 통해 행정구역 결정의 부당성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군산시는 단순한 이익 다툼을 넘어서 새만금 개발을 견인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소송이 해결책이 아니라, 오히려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군산시가 법적 대응에만 매달리기보다 새만금 통합의 큰 틀을 구축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대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 이제 군산시는 지역 간 분쟁을 뛰어넘어 새만금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큰 정치’를 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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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 체결
군산시가 ㈜삼양사와 300억 규모의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민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두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조영도 삼양사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유일의 초순수 이온교환수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양사의 군산공장 건설에 관한 것으로, 이로 인해 이온교환수지 산업이 더욱 확대되어 반도체 및 정밀화학 산업의 필수 소재 공급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약을 통해 군산이 국내외 첨단산업 공급망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이며, 반도체·석유화학·식품·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정밀화학 공정 등에 필요한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삼양사는 1976년 대한민국 최초로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하여 정밀소재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2011년부터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전용 플랜트인 삼양화인테크놀로지도 준공하여 이온교환수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삼양화인테크놀로지는 삼양사의 계열사로 군산자유무역지역에 본사·공장을 운영중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투자가 지역 내 연관 산업 발전과 신산업 창출로 이어져 군산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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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하위 군산, 청렴 행정 구현 위한 합동회의 개최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군산시가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고 청렴 정책 구상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군산시는 14일 '청렴 행정 구현 관련 합동회의'를 개최해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청렴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며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회의를 직접 주관하며 "최근 청렴의 개념이 부패 방지뿐만 아니라 공정한 조직 운영, 투명성, 적극 행정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청렴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실행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부시장, 국소장, 주무국 과장 및 청렴도 관련 부서장이 모두 참여한 합동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책 공유와 실행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월에는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을 열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3월에는 청렴 메시지를 담은 코믹한 홍보 숏폼 콘텐츠를 SNS에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월 말에는 '2025년 청렴 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보조금, 계약 및 관리, 제·세정, 인허가 분야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렴도는 감사담당관이 총괄하지만, 청렴은 모든 부서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올해 모든 부서가 청렴을 되새기며 각 업무를 추진해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하위에 머물러 체면을 구겼으나, 이번 합동회의를 계기로 청렴도가 얼마나 개선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내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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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민회,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 개최
군산시 농민회가 주최하는 ‘영농발대식’이 개정면 발산리 발산권역센터에서 14일 열렸다.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영농발대식에는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 군산시 농민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들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와 농민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자연재해 없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농업인들의 힘을 모아 행복한 농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군산시 농민회 회장 장재순은 “이번 영농발대식이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 동안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기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황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 나은 농업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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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간담회 개최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시청 민원실무심의회의실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요촌7지구 외 5개 사업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김제시, 책임수행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고,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써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구는 백구면 부용지구, 백구면 동서월지구, 만경1지구, 만경2지구, 요촌옥산동 요촌7지구, 신풍동 역촌지구 등 총 6개지구 3,251필지(1,147천㎡)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계획, 측량 절차, 경계설정방법, 민원 해소 방안, 업무개선 방안, 시민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각 기관 간 협력수행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민원 최소화 등 원만한 사업추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향후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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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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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중앙시장 본격 추진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상호협력해 시내 지역(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의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내 지역(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의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해 새는 물을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도 공급할 수 있는 관망정비 공사를 지난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417억원을 확보해 블록 구축,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유지관리시스템 설치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2025년 말까지 개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새는 물도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 그간 추진사항으로는 김제 시내지역 37.9km중 28.8km를 완료했으며 잔여구간 9.1km를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잔여 사업구간에는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중앙시장(시청로터리~서독안경원)이 포함돼 있어 수자원공사에서는 상가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시장 상인회 및 상가들에게 일일이 공사의 목적과 기간 등에 대해 충분히 홍보했으며, 이용객 및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시민들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중앙시장 노후관 교체사업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해 오일장을 제외한 약 한달정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도움과 양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중앙시장 노후관교체로 인하여 그동안 묵어있던 난제사업을 할 수 있게되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 김제현대화사업팀은“김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서 새는 물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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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중앙시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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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총사업비 3억6천만원(국 240 도비 36 시비 84)을 투입해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교육훈련 지원 등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회발전특구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특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혁신거점 성장 지원을 목표로 재직자 140명 및 신규인력 60명 등 총 200명 교육생에게 모빌리티 특화 과정, AI·디지털 과정, 직무공통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센터, 백구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등 관내 시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년층 이탈로 구인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사)캠틱종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의 발빠른 협업으로 이룬 성과라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에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기업 경영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김제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확산에 선도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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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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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개최
-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14일 오전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권명식 회장은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부안군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병래 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뤄지는 만큼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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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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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윤정)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회장 송희복)는 지난 13일 부안온가족센터를 방문해 아동 도서 2000여 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온가족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 도서 전달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동 도서 기탁식에는 송희복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회장, 최정애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윤정 정읍지청장은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검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송희복 부안지구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를 기부받은 각 센터에서는 “여러 곳에서 지역의 아이들을 생각해 주는 것에 힘입어 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항상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고 아이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뜻깊은 기부를 해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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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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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동서도로 관할구역 결정에 반발… 대법원에 소송 제기
- 지난 2월 21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의 심의에서 동서도로의 행정 관할구역이 김제시로 결정되자 군산시는 강하게 반발하며 3월 13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군산시가 2021년 대법원 판결 이후 변화한 행정·개발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관할권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는 동서도로의 행정구역 결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일방적 판단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통해 부당한 행정구역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결정이 주민 생활 편의성, 행정 효율성 등의 판단 기준을 군산과 김제 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김제시의 입장만을 반영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례 변경 가능성 낮아, 실익 없는 소송 논란 그러나 이번 소송이 군산시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지는 미지수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이 기존 판례를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소송이 군산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군산시는 지난 2021년 대법원 판결에서도 관할권을 일부 상실한 바 있으며, 대법원이 매립지 관할권 문제를 판단할 때 기존의 경계 기준과 행정구역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판결이 번복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게다가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법적 대응을 위한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결국 군산시 예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김제시와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면서, 새만금 인접 지역 간 협력보다는 감정의 골만 깊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군산시, ‘큰 정치’로 새만금 통합의 길 열어야 새만금 문제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정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역 간 이익 다툼을 넘어 실질적인 새만금 개발과 전북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산시, ‘큰 정치’로 새만금 통합의 길 열어야 이번 소송과 별개로, 군산시는 이제 단순한 관할권 싸움을 넘어 새만금 개발의 주도적인 입장에서 ‘큰 정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새만금 사업은 국가적인 프로젝트이며, 지역 간 경쟁과 다툼이 아닌 전북 전체의 발전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산시는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를 둘러싼 분쟁에 매몰되기보다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경제·물류 허브 형성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이번 소송을 통해 행정구역 결정의 부당성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군산시는 단순한 이익 다툼을 넘어서 새만금 개발을 견인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소송이 해결책이 아니라, 오히려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군산시가 법적 대응에만 매달리기보다 새만금 통합의 큰 틀을 구축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대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 이제 군산시는 지역 간 분쟁을 뛰어넘어 새만금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큰 정치’를 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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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동서도로 관할구역 결정에 반발… 대법원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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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 체결
- 군산시가 ㈜삼양사와 300억 규모의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민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두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조영도 삼양사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유일의 초순수 이온교환수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양사의 군산공장 건설에 관한 것으로, 이로 인해 이온교환수지 산업이 더욱 확대되어 반도체 및 정밀화학 산업의 필수 소재 공급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약을 통해 군산이 국내외 첨단산업 공급망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이며, 반도체·석유화학·식품·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정밀화학 공정 등에 필요한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삼양사는 1976년 대한민국 최초로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하여 정밀소재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2011년부터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전용 플랜트인 삼양화인테크놀로지도 준공하여 이온교환수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삼양화인테크놀로지는 삼양사의 계열사로 군산자유무역지역에 본사·공장을 운영중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투자가 지역 내 연관 산업 발전과 신산업 창출로 이어져 군산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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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 체결
실시간 새만금지역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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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간담회 개최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시청 민원실무심의회의실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요촌7지구 외 5개 사업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김제시, 책임수행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고,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써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구는 백구면 부용지구, 백구면 동서월지구, 만경1지구, 만경2지구, 요촌옥산동 요촌7지구, 신풍동 역촌지구 등 총 6개지구 3,251필지(1,147천㎡)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계획, 측량 절차, 경계설정방법, 민원 해소 방안, 업무개선 방안, 시민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각 기관 간 협력수행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민원 최소화 등 원만한 사업추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향후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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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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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중앙시장 본격 추진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상호협력해 시내 지역(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의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내 지역(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의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해 새는 물을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도 공급할 수 있는 관망정비 공사를 지난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417억원을 확보해 블록 구축,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유지관리시스템 설치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2025년 말까지 개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새는 물도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 그간 추진사항으로는 김제 시내지역 37.9km중 28.8km를 완료했으며 잔여구간 9.1km를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잔여 사업구간에는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중앙시장(시청로터리~서독안경원)이 포함돼 있어 수자원공사에서는 상가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시장 상인회 및 상가들에게 일일이 공사의 목적과 기간 등에 대해 충분히 홍보했으며, 이용객 및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시민들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중앙시장 노후관 교체사업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해 오일장을 제외한 약 한달정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도움과 양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중앙시장 노후관교체로 인하여 그동안 묵어있던 난제사업을 할 수 있게되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 김제현대화사업팀은“김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서 새는 물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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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중앙시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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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총사업비 3억6천만원(국 240 도비 36 시비 84)을 투입해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교육훈련 지원 등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회발전특구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특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혁신거점 성장 지원을 목표로 재직자 140명 및 신규인력 60명 등 총 200명 교육생에게 모빌리티 특화 과정, AI·디지털 과정, 직무공통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센터, 백구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등 관내 시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년층 이탈로 구인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사)캠틱종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의 발빠른 협업으로 이룬 성과라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에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기업 경영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김제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확산에 선도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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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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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개최
-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14일 오전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권명식 회장은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부안군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병래 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뤄지는 만큼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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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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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윤정)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회장 송희복)는 지난 13일 부안온가족센터를 방문해 아동 도서 2000여 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온가족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 도서 전달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동 도서 기탁식에는 송희복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회장, 최정애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윤정 정읍지청장은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검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송희복 부안지구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를 기부받은 각 센터에서는 “여러 곳에서 지역의 아이들을 생각해 주는 것에 힘입어 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항상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고 아이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뜻깊은 기부를 해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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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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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동서도로 관할구역 결정에 반발… 대법원에 소송 제기
- 지난 2월 21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의 심의에서 동서도로의 행정 관할구역이 김제시로 결정되자 군산시는 강하게 반발하며 3월 13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군산시가 2021년 대법원 판결 이후 변화한 행정·개발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관할권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는 동서도로의 행정구역 결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일방적 판단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통해 부당한 행정구역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결정이 주민 생활 편의성, 행정 효율성 등의 판단 기준을 군산과 김제 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김제시의 입장만을 반영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례 변경 가능성 낮아, 실익 없는 소송 논란 그러나 이번 소송이 군산시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지는 미지수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이 기존 판례를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소송이 군산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군산시는 지난 2021년 대법원 판결에서도 관할권을 일부 상실한 바 있으며, 대법원이 매립지 관할권 문제를 판단할 때 기존의 경계 기준과 행정구역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판결이 번복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게다가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법적 대응을 위한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결국 군산시 예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김제시와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면서, 새만금 인접 지역 간 협력보다는 감정의 골만 깊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군산시, ‘큰 정치’로 새만금 통합의 길 열어야 새만금 문제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정치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역 간 이익 다툼을 넘어 실질적인 새만금 개발과 전북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산시, ‘큰 정치’로 새만금 통합의 길 열어야 이번 소송과 별개로, 군산시는 이제 단순한 관할권 싸움을 넘어 새만금 개발의 주도적인 입장에서 ‘큰 정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새만금 사업은 국가적인 프로젝트이며, 지역 간 경쟁과 다툼이 아닌 전북 전체의 발전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군산시는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를 둘러싼 분쟁에 매몰되기보다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경제·물류 허브 형성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이번 소송을 통해 행정구역 결정의 부당성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군산시는 단순한 이익 다툼을 넘어서 새만금 개발을 견인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소송이 해결책이 아니라, 오히려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군산시가 법적 대응에만 매달리기보다 새만금 통합의 큰 틀을 구축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대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 이제 군산시는 지역 간 분쟁을 뛰어넘어 새만금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큰 정치’를 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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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동서도로 관할구역 결정에 반발… 대법원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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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 체결
- 군산시가 ㈜삼양사와 300억 규모의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민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두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조영도 삼양사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유일의 초순수 이온교환수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양사의 군산공장 건설에 관한 것으로, 이로 인해 이온교환수지 산업이 더욱 확대되어 반도체 및 정밀화학 산업의 필수 소재 공급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약을 통해 군산이 국내외 첨단산업 공급망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이며, 반도체·석유화학·식품·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정밀화학 공정 등에 필요한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삼양사는 1976년 대한민국 최초로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하여 정밀소재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2011년부터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전용 플랜트인 삼양화인테크놀로지도 준공하여 이온교환수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삼양화인테크놀로지는 삼양사의 계열사로 군산자유무역지역에 본사·공장을 운영중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투자가 지역 내 연관 산업 발전과 신산업 창출로 이어져 군산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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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