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역뉴스Home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군산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며 예산편성의 책임성과 효율적 재원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
군산시는 만경강 하류 야생조류 분변에서 24/25동절기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AI, H5N3형)이 검출되면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15일 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연달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는 사례가 많아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군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하여 AI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내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또한, 검출지점 3km에 대해서도 항원검출 사실과 출입통제 구역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람 등의 접근을 막고 있다. 아울러 만경강 중.하류 인접 3km 이내 지역을 특별관리지역 방역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을 시행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차량과 살수 방제 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했다.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언제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농장출입 차량사람 출입 통제,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시 전용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약간의 의심증상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4년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 통합 체육대회’개최
군산시와 수행기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강승구)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통합 체육대회’를 15일 국립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개 사업(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외 2개) 통합네트워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경기는 족구, 미션 계주 등 단체 6종목, 개인 종목으로는 농구왕, 미니골프 등 3종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체육대회에 우승한 한 청년 근로자는 “군산 내 기업에 근로하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경기를 하면서 결속력과 유대감을 가지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청년 근로자 역시 “우리 팀을 응원하면서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생겼다. 팀원들도 너무 잘해줬고 우승까지 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군산시 관계자 역시 “참여 청년 근로자들 모두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있어 사업을 진행하는 주체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체육대회가 청년 근로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단합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군산시,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 관련 의혹에 대한 답변 궁색"
군산시 의회 서동완 의원은 지난 6월 20일 제264회 본회의에서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하여 군산시에 질의했다. 이에 군산시는 서동완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시했으나, 일부 내용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동완 의원은 은파 호수 공원 주변에 공동주택 건설이 허가되면서 인구는 줄어들고 아파트 미분양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쉼터인 은파를 훼손시키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시민단체가 지곡동 산 137-1번지 일원 아파트 공사 중단 요구 및 사업 허가 과정에 따르는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동완 의원은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로 인한 환경 파괴와 사업자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지곡동 산 137-1번지 일원 아파트 공사 중단과 인허가 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혀 위법사항이 있다면 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진입도로 문제를 지적하며, 군산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일몰제에 해당 도로를 해제하지 않고 유지한 이유와 다른 곳은 변경하여 축소 및 폐지하였는데 이곳은 해제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사업 승인 당시 교통 영향 평가의 시행 주체 및 시기가 '군산시'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신청한 이유와 이에 대한 군산시의 의견을 물었다. 군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한 이유로 "2025년 12월까지 해당 도로 미보상 시 일몰제에 따른 도시계획 시설 실효와 그에 따른 도시계획 시설 재결정으로 행정절차 장기간 소요, 소송이 계속 진행되면 법원 최종판결 시까지 도로개설 지연되어 해당 공동주택 입주 예정일인 2026년 12월까지 민원도로 미개설로 인한 입주 지연으로 입주자의 집단민원 및 피해보상 등 소송 추가 발생, 지역 여론 악화 등이 우려되고 있고 본건 소송결과가 불확실하여 우리 시에서 도로개설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는 경우 재정적 부담이 막대하여 사업주체자가 전 구간(L=580m)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하면서 우리시는 토지보상비 중 일부만을 부담하는 국민권익위 조정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답변 내용 중 군산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어 객관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질의에 대한 적절한 답변으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 군산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은파유원지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을 허가했다는 점과 용적률, 건폐율, 분양가 협의 등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막강한 행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인허가권자가 사업주체자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소송까지 이르게 된 것은 행정력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질의와 답변을 통해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된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미운오리새끼의 부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군산회관’으로 다시 부상하다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선정되어 보수공사가 진행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군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백조가 되고 싶은 미운오리새끼”라는 주제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회관 사용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군산시, 소통협력공간군산이 주최ㆍ주관한다. ‘군산회관 사용법’은 1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을 앞둔 구 군산시민문화회관(군산회관)의 공간 변화를 조망하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군산회관의 각 층과 공간에서는 군산회관과 지역을 다양하게 조명한 콘텐츠들이 소개된다. ▲ 1층은 군산회관의 건축사적 기록과 사회 문화적 흐름을 되짚는〈GCC 아카이브〉 ▲ 야외 로비와 연결된 터널에서는 군산회관을 디지털로 기록해 가상 공간에서 재구성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선보이며 ▲<군산유학 2024 빈 공간> 참여자들의 작품 및 워크숍 영상 기록물 ▲ 리모델링 전 군산회관의 모습을 담은 영상 작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다음으로 로컬 브랜딩 콘텐츠와 지역주민들을 연결시키는 소통협력센터 군산은 군산 고유 자원을 재발견하고 알리기 위해 진행했던 사업들을 알린다. 대표적인 걸로 ▲ 4개 팀의 작가가 관찰한 군산의 인상을 ‘패턴’으로 시각화한 ‘군산, 패턴’ 프로젝트 ▲ 군산의 지리적 특징과 문화를 담은 ‘지도’ 전시 ▲ 군산의 자연과 도시 풍경을 기록한 사진전 ▲ 군산 출신 예술가들이 조명하는‘창작자의 도시, 군산’ 영상 ▲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발간한 로컬 콘텐츠 발간물 등이 있다. 기존 작업물 외에 군산시민들이 직접 군산회관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전시 첫날인 10월 18일에는 “건축가와의 대화 : 군산회관 짓고-잇다”가 준비되어 있다. 리모델링 설계를 맡은 임권웅 건축사와 건축 전문 큐레이터로 전시<김중업 다이얼로그>를 기획한 정다영 학예연구사가 군산회관의 역사적 의미와 리모델링 의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0월 25일과 26일에는 군산회관의 현재 모습을 담은 종이 모형키트를 조립해보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는 시각예술가 4팀과 함께하는 〈군산패턴 워크숍 – 빈 상자>도 함께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그밖에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총 8회에 걸쳐 해설사와 함께 군산회관 곳곳을 거닐며 공간을 탐색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전시의 마지막 날인 11월 10일(일)에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예술로 군산회관의 무대를 빛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무대 – 사용자〉가 마련된다. 장르에 제한 없이 총 10명의 시민 참여자를 선발하며, 신청은 10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사전 예매는 11일부터 소통협력센터군산 누리집(sotong-gusnan.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군산회관 사용법’은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군산시, 낙엽쓰레기 특별처리기간 운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도로변 가로수 낙엽 수거에 나선다. 가을철 낙엽은 수거되지 않으면 하수구를 막거나 화재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될 경우에는 부식된 후 쓰레기와 섞여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해 환경관리원과 노면 청소차를 동원하여 낙엽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택이나 가정에서도 낙엽 쓰레기를 투명한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가 가능하다. 단,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올바른 배출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통해 깨끗한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청, 스마트한 수변도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10월 11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스마트 도시서비스 분야 전문 기관인 스마트도시협회와 수변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새만금 사업 지역 내 근무하는 기업종사자와 수변도시 입주민들을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방재 등 차별화된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및 서비스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도시협회 황귀현 전무는 새만금의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계획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육상·해상·항공 교통을 한 곳에서 어우르는 육·해·공 환승센터 등 스마트 모빌리티에 K(케이)-스마트시티 우수기업의 혁신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여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계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군산 고품질쌀 신동진, 몽골 첫 수출길 올라
군산시의 자랑인 신동진 쌀이 2024 식량작물 수출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7일 몽골로 향하는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 이하 ‘센터’)는 대야면에서 생산한 360 톤의 신동진 쌀을 90톤씩 총 4회 중국을 거쳐 몽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첫 수출과 함께 성공적인 수출을 기념하는 수출 선적식은 대야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수출된 쌀은 군산 대야농협에서 엄격하게 생산관리한 “일년내내 신동진”이라는 브랜드로 1kg, 4kg, 10kg 등 다양한 포장 규격으로 판매하여 해외동포 및 쌀을 주식으로 하는 세계인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출은 국산 쌀의 과잉 생산과 국내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인한 가격하락으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전북농협,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대야농협 이 적극나선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이런 수출 활성화 노력의 결과로 군산쌀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수출길을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몽골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K-FOOD의 대표인 군산 쌀의 우수함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상품과 판로개척 등을 고심하며 쌀 품질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상기 기술보급과장은 “쌀 공급 과잉과 산지 재고 과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와 같은 수출계약이 쌀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품질의 군산 쌀 생산과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농협과 군산시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군산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8일 군산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민요, 숟가락 난타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는 모범 노인, 유공자 등 9명에게 시장 표창이, 모범 노인 5명에게 지회장상이 수여되었으며, 2부는 조통달 명창의 특별공연과 흙소리 타악공연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성공과 변화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과 깊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군산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며 예산편성의 책임성과 효율적 재원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군산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
-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
- 군산시는 만경강 하류 야생조류 분변에서 24/25동절기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AI, H5N3형)이 검출되면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15일 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연달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는 사례가 많아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군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하여 AI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내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또한, 검출지점 3km에 대해서도 항원검출 사실과 출입통제 구역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람 등의 접근을 막고 있다. 아울러 만경강 중.하류 인접 3km 이내 지역을 특별관리지역 방역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을 시행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차량과 살수 방제 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했다.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언제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농장출입 차량사람 출입 통제,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시 전용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약간의 의심증상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
-
-
2024년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 통합 체육대회’개최
- 군산시와 수행기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강승구)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통합 체육대회’를 15일 국립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개 사업(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외 2개) 통합네트워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경기는 족구, 미션 계주 등 단체 6종목, 개인 종목으로는 농구왕, 미니골프 등 3종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체육대회에 우승한 한 청년 근로자는 “군산 내 기업에 근로하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경기를 하면서 결속력과 유대감을 가지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청년 근로자 역시 “우리 팀을 응원하면서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생겼다. 팀원들도 너무 잘해줬고 우승까지 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군산시 관계자 역시 “참여 청년 근로자들 모두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있어 사업을 진행하는 주체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체육대회가 청년 근로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단합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2024년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 통합 체육대회’개최
-
-
"군산시,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 관련 의혹에 대한 답변 궁색"
- 군산시 의회 서동완 의원은 지난 6월 20일 제264회 본회의에서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하여 군산시에 질의했다. 이에 군산시는 서동완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시했으나, 일부 내용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동완 의원은 은파 호수 공원 주변에 공동주택 건설이 허가되면서 인구는 줄어들고 아파트 미분양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쉼터인 은파를 훼손시키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시민단체가 지곡동 산 137-1번지 일원 아파트 공사 중단 요구 및 사업 허가 과정에 따르는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동완 의원은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로 인한 환경 파괴와 사업자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지곡동 산 137-1번지 일원 아파트 공사 중단과 인허가 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혀 위법사항이 있다면 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진입도로 문제를 지적하며, 군산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일몰제에 해당 도로를 해제하지 않고 유지한 이유와 다른 곳은 변경하여 축소 및 폐지하였는데 이곳은 해제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사업 승인 당시 교통 영향 평가의 시행 주체 및 시기가 '군산시'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신청한 이유와 이에 대한 군산시의 의견을 물었다. 군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한 이유로 "2025년 12월까지 해당 도로 미보상 시 일몰제에 따른 도시계획 시설 실효와 그에 따른 도시계획 시설 재결정으로 행정절차 장기간 소요, 소송이 계속 진행되면 법원 최종판결 시까지 도로개설 지연되어 해당 공동주택 입주 예정일인 2026년 12월까지 민원도로 미개설로 인한 입주 지연으로 입주자의 집단민원 및 피해보상 등 소송 추가 발생, 지역 여론 악화 등이 우려되고 있고 본건 소송결과가 불확실하여 우리 시에서 도로개설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는 경우 재정적 부담이 막대하여 사업주체자가 전 구간(L=580m)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하면서 우리시는 토지보상비 중 일부만을 부담하는 국민권익위 조정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답변 내용 중 군산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어 객관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질의에 대한 적절한 답변으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 군산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은파유원지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을 허가했다는 점과 용적률, 건폐율, 분양가 협의 등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막강한 행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인허가권자가 사업주체자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소송까지 이르게 된 것은 행정력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질의와 답변을 통해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된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군산시,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 관련 의혹에 대한 답변 궁색"
-
-
“미운오리새끼의 부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군산회관’으로 다시 부상하다
-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선정되어 보수공사가 진행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군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백조가 되고 싶은 미운오리새끼”라는 주제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회관 사용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군산시, 소통협력공간군산이 주최ㆍ주관한다. ‘군산회관 사용법’은 1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을 앞둔 구 군산시민문화회관(군산회관)의 공간 변화를 조망하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군산회관의 각 층과 공간에서는 군산회관과 지역을 다양하게 조명한 콘텐츠들이 소개된다. ▲ 1층은 군산회관의 건축사적 기록과 사회 문화적 흐름을 되짚는〈GCC 아카이브〉 ▲ 야외 로비와 연결된 터널에서는 군산회관을 디지털로 기록해 가상 공간에서 재구성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선보이며 ▲<군산유학 2024 빈 공간> 참여자들의 작품 및 워크숍 영상 기록물 ▲ 리모델링 전 군산회관의 모습을 담은 영상 작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다음으로 로컬 브랜딩 콘텐츠와 지역주민들을 연결시키는 소통협력센터 군산은 군산 고유 자원을 재발견하고 알리기 위해 진행했던 사업들을 알린다. 대표적인 걸로 ▲ 4개 팀의 작가가 관찰한 군산의 인상을 ‘패턴’으로 시각화한 ‘군산, 패턴’ 프로젝트 ▲ 군산의 지리적 특징과 문화를 담은 ‘지도’ 전시 ▲ 군산의 자연과 도시 풍경을 기록한 사진전 ▲ 군산 출신 예술가들이 조명하는‘창작자의 도시, 군산’ 영상 ▲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발간한 로컬 콘텐츠 발간물 등이 있다. 기존 작업물 외에 군산시민들이 직접 군산회관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전시 첫날인 10월 18일에는 “건축가와의 대화 : 군산회관 짓고-잇다”가 준비되어 있다. 리모델링 설계를 맡은 임권웅 건축사와 건축 전문 큐레이터로 전시<김중업 다이얼로그>를 기획한 정다영 학예연구사가 군산회관의 역사적 의미와 리모델링 의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0월 25일과 26일에는 군산회관의 현재 모습을 담은 종이 모형키트를 조립해보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는 시각예술가 4팀과 함께하는 〈군산패턴 워크숍 – 빈 상자>도 함께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그밖에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총 8회에 걸쳐 해설사와 함께 군산회관 곳곳을 거닐며 공간을 탐색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전시의 마지막 날인 11월 10일(일)에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예술로 군산회관의 무대를 빛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무대 – 사용자〉가 마련된다. 장르에 제한 없이 총 10명의 시민 참여자를 선발하며, 신청은 10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사전 예매는 11일부터 소통협력센터군산 누리집(sotong-gusnan.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군산회관 사용법’은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미운오리새끼의 부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군산회관’으로 다시 부상하다
-
-
군산시, 낙엽쓰레기 특별처리기간 운영
-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도로변 가로수 낙엽 수거에 나선다. 가을철 낙엽은 수거되지 않으면 하수구를 막거나 화재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될 경우에는 부식된 후 쓰레기와 섞여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해 환경관리원과 노면 청소차를 동원하여 낙엽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택이나 가정에서도 낙엽 쓰레기를 투명한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가 가능하다. 단,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올바른 배출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통해 깨끗한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군산시, 낙엽쓰레기 특별처리기간 운영
-
-
새만금청, 스마트한 수변도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서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10월 11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스마트 도시서비스 분야 전문 기관인 스마트도시협회와 수변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새만금 사업 지역 내 근무하는 기업종사자와 수변도시 입주민들을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방재 등 차별화된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및 서비스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도시협회 황귀현 전무는 새만금의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계획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육상·해상·항공 교통을 한 곳에서 어우르는 육·해·공 환승센터 등 스마트 모빌리티에 K(케이)-스마트시티 우수기업의 혁신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여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계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새만금청, 스마트한 수변도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서
실시간 군산 기사
-
-
군산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며 예산편성의 책임성과 효율적 재원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군산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
-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
- 군산시는 만경강 하류 야생조류 분변에서 24/25동절기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AI, H5N3형)이 검출되면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15일 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연달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는 사례가 많아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군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하여 AI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내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또한, 검출지점 3km에 대해서도 항원검출 사실과 출입통제 구역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람 등의 접근을 막고 있다. 아울러 만경강 중.하류 인접 3km 이내 지역을 특별관리지역 방역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을 시행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차량과 살수 방제 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했다.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언제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농장출입 차량사람 출입 통제,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시 전용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약간의 의심증상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
-
-
2024년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 통합 체육대회’개최
- 군산시와 수행기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강승구)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통합 체육대회’를 15일 국립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개 사업(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외 2개) 통합네트워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경기는 족구, 미션 계주 등 단체 6종목, 개인 종목으로는 농구왕, 미니골프 등 3종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체육대회에 우승한 한 청년 근로자는 “군산 내 기업에 근로하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경기를 하면서 결속력과 유대감을 가지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청년 근로자 역시 “우리 팀을 응원하면서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생겼다. 팀원들도 너무 잘해줬고 우승까지 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군산시 관계자 역시 “참여 청년 근로자들 모두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있어 사업을 진행하는 주체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체육대회가 청년 근로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단합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2024년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 통합 체육대회’개최
-
-
"군산시,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 관련 의혹에 대한 답변 궁색"
- 군산시 의회 서동완 의원은 지난 6월 20일 제264회 본회의에서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하여 군산시에 질의했다. 이에 군산시는 서동완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시했으나, 일부 내용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동완 의원은 은파 호수 공원 주변에 공동주택 건설이 허가되면서 인구는 줄어들고 아파트 미분양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쉼터인 은파를 훼손시키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시민단체가 지곡동 산 137-1번지 일원 아파트 공사 중단 요구 및 사업 허가 과정에 따르는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동완 의원은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로 인한 환경 파괴와 사업자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지곡동 산 137-1번지 일원 아파트 공사 중단과 인허가 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혀 위법사항이 있다면 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진입도로 문제를 지적하며, 군산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일몰제에 해당 도로를 해제하지 않고 유지한 이유와 다른 곳은 변경하여 축소 및 폐지하였는데 이곳은 해제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사업 승인 당시 교통 영향 평가의 시행 주체 및 시기가 '군산시'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신청한 이유와 이에 대한 군산시의 의견을 물었다. 군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한 이유로 "2025년 12월까지 해당 도로 미보상 시 일몰제에 따른 도시계획 시설 실효와 그에 따른 도시계획 시설 재결정으로 행정절차 장기간 소요, 소송이 계속 진행되면 법원 최종판결 시까지 도로개설 지연되어 해당 공동주택 입주 예정일인 2026년 12월까지 민원도로 미개설로 인한 입주 지연으로 입주자의 집단민원 및 피해보상 등 소송 추가 발생, 지역 여론 악화 등이 우려되고 있고 본건 소송결과가 불확실하여 우리 시에서 도로개설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는 경우 재정적 부담이 막대하여 사업주체자가 전 구간(L=580m)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하면서 우리시는 토지보상비 중 일부만을 부담하는 국민권익위 조정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답변 내용 중 군산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어 객관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질의에 대한 적절한 답변으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 군산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은파유원지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을 허가했다는 점과 용적률, 건폐율, 분양가 협의 등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막강한 행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인허가권자가 사업주체자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소송까지 이르게 된 것은 행정력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질의와 답변을 통해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된 의혹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군산시, 은파 호수 공원 주변 공동주택 건설 관련 의혹에 대한 답변 궁색"
-
-
“미운오리새끼의 부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군산회관’으로 다시 부상하다
-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선정되어 보수공사가 진행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군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백조가 되고 싶은 미운오리새끼”라는 주제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회관 사용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군산시, 소통협력공간군산이 주최ㆍ주관한다. ‘군산회관 사용법’은 1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을 앞둔 구 군산시민문화회관(군산회관)의 공간 변화를 조망하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군산회관의 각 층과 공간에서는 군산회관과 지역을 다양하게 조명한 콘텐츠들이 소개된다. ▲ 1층은 군산회관의 건축사적 기록과 사회 문화적 흐름을 되짚는〈GCC 아카이브〉 ▲ 야외 로비와 연결된 터널에서는 군산회관을 디지털로 기록해 가상 공간에서 재구성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선보이며 ▲<군산유학 2024 빈 공간> 참여자들의 작품 및 워크숍 영상 기록물 ▲ 리모델링 전 군산회관의 모습을 담은 영상 작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다음으로 로컬 브랜딩 콘텐츠와 지역주민들을 연결시키는 소통협력센터 군산은 군산 고유 자원을 재발견하고 알리기 위해 진행했던 사업들을 알린다. 대표적인 걸로 ▲ 4개 팀의 작가가 관찰한 군산의 인상을 ‘패턴’으로 시각화한 ‘군산, 패턴’ 프로젝트 ▲ 군산의 지리적 특징과 문화를 담은 ‘지도’ 전시 ▲ 군산의 자연과 도시 풍경을 기록한 사진전 ▲ 군산 출신 예술가들이 조명하는‘창작자의 도시, 군산’ 영상 ▲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발간한 로컬 콘텐츠 발간물 등이 있다. 기존 작업물 외에 군산시민들이 직접 군산회관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전시 첫날인 10월 18일에는 “건축가와의 대화 : 군산회관 짓고-잇다”가 준비되어 있다. 리모델링 설계를 맡은 임권웅 건축사와 건축 전문 큐레이터로 전시<김중업 다이얼로그>를 기획한 정다영 학예연구사가 군산회관의 역사적 의미와 리모델링 의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0월 25일과 26일에는 군산회관의 현재 모습을 담은 종이 모형키트를 조립해보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는 시각예술가 4팀과 함께하는 〈군산패턴 워크숍 – 빈 상자>도 함께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그밖에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총 8회에 걸쳐 해설사와 함께 군산회관 곳곳을 거닐며 공간을 탐색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전시의 마지막 날인 11월 10일(일)에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예술로 군산회관의 무대를 빛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무대 – 사용자〉가 마련된다. 장르에 제한 없이 총 10명의 시민 참여자를 선발하며, 신청은 10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사전 예매는 11일부터 소통협력센터군산 누리집(sotong-gusnan.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군산회관 사용법’은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미운오리새끼의 부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군산회관’으로 다시 부상하다
-
-
군산시, 낙엽쓰레기 특별처리기간 운영
-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도로변 가로수 낙엽 수거에 나선다. 가을철 낙엽은 수거되지 않으면 하수구를 막거나 화재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될 경우에는 부식된 후 쓰레기와 섞여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해 환경관리원과 노면 청소차를 동원하여 낙엽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택이나 가정에서도 낙엽 쓰레기를 투명한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가 가능하다. 단,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올바른 배출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통해 깨끗한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군산시, 낙엽쓰레기 특별처리기간 운영
-
-
새만금청, 스마트한 수변도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서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10월 11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스마트 도시서비스 분야 전문 기관인 스마트도시협회와 수변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새만금 사업 지역 내 근무하는 기업종사자와 수변도시 입주민들을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방재 등 차별화된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및 서비스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도시협회 황귀현 전무는 새만금의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계획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육상·해상·항공 교통을 한 곳에서 어우르는 육·해·공 환승센터 등 스마트 모빌리티에 K(케이)-스마트시티 우수기업의 혁신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여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계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
새만금청, 스마트한 수변도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