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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산면 금성마을, 마을을 가꾸는 따뜻한 손길…꽃밭 정비·주1회 방역 ‘솔선수범’
        옥산면 금성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여름철 위생 관리에 힘쓰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산면 금성마을 한전협의회(회장 서정만, 총무 문인환)는 최근 마을 입구에 조성된 꽃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마을 곳곳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하고 단정한 첫인상을 주기 위해 화단을 정비했고, 해충과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방역을 주 1회씩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꽃밭 정비 봉사에는 서정만 회장을 비롯해 김옥곤, 김형식, 윤용순, 정봉성, 조용운, 박성옥 씨가 함께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삽과 호미를 들고 정성스럽게 꽃밭을 가꾸며, “마을 입구는 마을의 얼굴이다.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방역활동에는 문인환 총무를 중심으로 최옥식, 문경선, 강대식 씨가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들은 “한여름을 앞두고 모기, 파리 등 병해충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주민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주 한 차례 방역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전협의회 서정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한전의 철탑건립에 따른 보상금 관리 업무를 계기로 출범했지만,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마을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작은 일부터 앞장서서 함께해 주시는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단순한 보상이 아닌, 지속적인 마을 관리와 공동체 실천이 더 값진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성마을이 자랑스러운 마을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마을의 이 같은 자발적인 활동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마을 관리 모델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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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군산시, 공간정보·지적 연구과제 발표대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군산시가 ‘2025년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안 변산에서 열렸으며, 공간정보 및 지적분야의 정책개발과 공무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공간정보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AI, 메타버스, 데이터 기반의 융합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전북지역 공무원, 관련 대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구과제가 공모되었으며, 접수된 총 29편 가운데 엄선된 8편만이 본선 발표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연구들은 ▲지번 연계 정보 등록·관리 제도화, ▲국·공유재산 지목 불일치 해소 방안, ▲지목변경 신청 의무화, ▲AI 기반 토지 합병조건 확인 시스템 구축, ▲LX 플랫폼을 활용한 국가기반시설 분석, ▲메타버스 기반 가상 국토관리,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온라인 감성분석 모델 개발 등 다채로운 주제를 포함했다.   이 가운데 군산시 토지정보과 김창현 주무관은 ‘국·공유재산의 지목 불일치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지목이 불일치하는 국·공유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발표는 국·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지난해 이종원 주무관이 ‘효율적 지적기준점 체계 관리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의 전통을 이어가며 공무원 연구역량의 저력을 입증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헌신으로 연구과제를 준비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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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성료
      맥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에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 외에도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군산 수제맥주 1잔 가격을 지난해보다 1,000원을 내린 4,000원으로 책정하여, 부담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요일 저녁에 막을 올린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간간히 뿌리는 빗속에서도 친구, 연인들과 맥주 및 지역 먹거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행사 시작부터 축제장이 가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어 군산의 이웃 도시인 서천의 김기웅 군수가 직접 축제장을 방문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동영상을 통해 군산 수제맥주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의 뜨거운 열기는 군산시가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임을 선포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계속된 블루스 공연에서는 3일간 16개 밴드가 참여하여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특히 축제 기간중 마지막 공연은 한영애 밴드, 체리필터, 박완규 밴드가 각각 화려한 공연을 보여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축제에는 군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음식 부스와 기념품 부스 외에도, 관람객들이 다트 게임, 해머 게임, 사격게임 등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군산 게임왕 존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맥주 축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으며, 군산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잇는 복합 문화콘텐츠로 군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올해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3일간 행사 기간 중 이틀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2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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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의정 활동] 윤신애 의원 “시민안전보험 홍보 강화·보장 항목 개선 시급”
                             윤신애 군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군산시민안전보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수년간 수해 피해가 있었음에도 시민안전보험 접수 건수가 매우 저조하다”며 “이는 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과 정보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 혜택이 있음에도 절차나 담당 부서조차 몰라서 시민들이 피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꼬집었다.   특히 윤 의원은 “공공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도 책임을 묻거나 보상 절차를 진행할 명확한 전담 부서가 부재하다”며, “행정의 절차 간소화와 더불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군산이 해안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익사나 해양사고가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내륙 도시인 전주시조차 해양사고를 보장항목에 포함하고 있는데, 군산시는 왜 빠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보장항목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건축경관과 소관인 경포천 산책길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발언했다. 그는 “해당 사업이 지역주민과 지역구 의원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부서 간 협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포천 산책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공간인 만큼, 기존의 자연스러운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경관 조성도 과하지 않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신애 의원은 “정책의 실효성은 시민 체감에서 출발한다”며 “형식적 사업이 아닌, 시민을 위한 실질적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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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의정 활동] 이한세 의원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도로 개설, 주민 설명과 의견 반영 선행돼야”
      이한세 군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6월 19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농촌지역 도로 개설 사업의 사전 소통 부족과 보상 지연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주민과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선 창성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사면 정비 후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유출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우기철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술산지구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정비 구역 인근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으며, “공사에 대한 정보 부족은 주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설명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황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진입로 확보 문제와 보상 지연으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며 “사전 행정절차를 면밀히 이행해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더했다. 농촌지역 가로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개정리도 202호선에 대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세 의원은 “기반시설 정비는 단순한 시공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활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이라며 “사전에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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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의정 활동] 김영일 의원 “풍수해·도로안전·정산 문제 해결 위해 선제 대응 필요”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원은 6월 19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풍수해 대비 종합정비, 도심 도로 정비, 공장 이전 정산 문제 등에 대해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구암동의 우수배제 문제는 단순히 지역 내부 정비로 해결될 수 없다”며 “하류지역인 성산면 도암지구에 대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병행되어야 종합적인 수해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로안전 대책과 관련하여,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하류부 공사 지연으로 배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은 도심 침수와 직결된다”며 “전라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하류부터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과 관련된 정산 문제에 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분쟁이나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정산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 도로 시설물과 생활환경 정비의 실효성 확보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생활주변의 위험 수목 제거 사업이 효율성을 가지려면, 장비 사용을 집중화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옥회천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축산 농가의 민원과 관련해 “시공사와 주민 간 중재역할을 시가 철저히 수행하여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풍수해 예방과 도로안전, 그리고 대형 사업의 재정 정산 문제는 군산시민의 생활 안전과 재정 신뢰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군산시는 보다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전 대응과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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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의정 활동] 서은식 의원 “실효성 있는 침수예방·빈집정비 대책 필요”
      서은식 군산시의회 의원은 6월 19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침수 예방과 빈집 정비, 기반시설 정비의 체계화에 대해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 생활의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먼저 군산시 상습침수지역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미원동을 포함해 침수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장마철마다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인도 정비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예산을 체계적으로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로 잡초 제거 역시 작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구간별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빈집 정비 문제에 대해서는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실제로 필요한 빈집정비 사업이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로안전 점검과 포트홀 정비, 가로수로 인한 인도 파손 등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녹지과와 협의해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인도 파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단근작업 등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서 의원은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의 공청회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직접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7개 읍면동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방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지곡동 기반시설부담구역 내 인허가 과정에서 기반시설 부담금 부과절차가 준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정산 및 행정절차 상 이견에 대해 법리적 검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은 “실제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과 주거 환경 문제는 계획보다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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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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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산면 금성마을, 마을을 가꾸는 따뜻한 손길…꽃밭 정비·주1회 방역 ‘솔선수범’
        옥산면 금성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여름철 위생 관리에 힘쓰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산면 금성마을 한전협의회(회장 서정만, 총무 문인환)는 최근 마을 입구에 조성된 꽃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마을 곳곳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하고 단정한 첫인상을 주기 위해 화단을 정비했고, 해충과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방역을 주 1회씩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꽃밭 정비 봉사에는 서정만 회장을 비롯해 김옥곤, 김형식, 윤용순, 정봉성, 조용운, 박성옥 씨가 함께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삽과 호미를 들고 정성스럽게 꽃밭을 가꾸며, “마을 입구는 마을의 얼굴이다.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방역활동에는 문인환 총무를 중심으로 최옥식, 문경선, 강대식 씨가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들은 “한여름을 앞두고 모기, 파리 등 병해충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주민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주 한 차례 방역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전협의회 서정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한전의 철탑건립에 따른 보상금 관리 업무를 계기로 출범했지만,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마을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작은 일부터 앞장서서 함께해 주시는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단순한 보상이 아닌, 지속적인 마을 관리와 공동체 실천이 더 값진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성마을이 자랑스러운 마을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마을의 이 같은 자발적인 활동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마을 관리 모델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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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군산시, 공간정보·지적 연구과제 발표대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군산시가 ‘2025년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안 변산에서 열렸으며, 공간정보 및 지적분야의 정책개발과 공무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공간정보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AI, 메타버스, 데이터 기반의 융합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전북지역 공무원, 관련 대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구과제가 공모되었으며, 접수된 총 29편 가운데 엄선된 8편만이 본선 발표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연구들은 ▲지번 연계 정보 등록·관리 제도화, ▲국·공유재산 지목 불일치 해소 방안, ▲지목변경 신청 의무화, ▲AI 기반 토지 합병조건 확인 시스템 구축, ▲LX 플랫폼을 활용한 국가기반시설 분석, ▲메타버스 기반 가상 국토관리,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온라인 감성분석 모델 개발 등 다채로운 주제를 포함했다.   이 가운데 군산시 토지정보과 김창현 주무관은 ‘국·공유재산의 지목 불일치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지목이 불일치하는 국·공유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발표는 국·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지난해 이종원 주무관이 ‘효율적 지적기준점 체계 관리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의 전통을 이어가며 공무원 연구역량의 저력을 입증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헌신으로 연구과제를 준비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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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성료
      맥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에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 외에도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군산 수제맥주 1잔 가격을 지난해보다 1,000원을 내린 4,000원으로 책정하여, 부담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요일 저녁에 막을 올린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간간히 뿌리는 빗속에서도 친구, 연인들과 맥주 및 지역 먹거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행사 시작부터 축제장이 가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어 군산의 이웃 도시인 서천의 김기웅 군수가 직접 축제장을 방문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동영상을 통해 군산 수제맥주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의 뜨거운 열기는 군산시가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임을 선포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계속된 블루스 공연에서는 3일간 16개 밴드가 참여하여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특히 축제 기간중 마지막 공연은 한영애 밴드, 체리필터, 박완규 밴드가 각각 화려한 공연을 보여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축제에는 군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음식 부스와 기념품 부스 외에도, 관람객들이 다트 게임, 해머 게임, 사격게임 등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군산 게임왕 존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맥주 축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으며, 군산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잇는 복합 문화콘텐츠로 군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올해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3일간 행사 기간 중 이틀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2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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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의정 활동] 윤신애 의원 “시민안전보험 홍보 강화·보장 항목 개선 시급”
                             윤신애 군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군산시민안전보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수년간 수해 피해가 있었음에도 시민안전보험 접수 건수가 매우 저조하다”며 “이는 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과 정보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 혜택이 있음에도 절차나 담당 부서조차 몰라서 시민들이 피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꼬집었다.   특히 윤 의원은 “공공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도 책임을 묻거나 보상 절차를 진행할 명확한 전담 부서가 부재하다”며, “행정의 절차 간소화와 더불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군산이 해안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익사나 해양사고가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내륙 도시인 전주시조차 해양사고를 보장항목에 포함하고 있는데, 군산시는 왜 빠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보장항목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건축경관과 소관인 경포천 산책길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발언했다. 그는 “해당 사업이 지역주민과 지역구 의원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부서 간 협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포천 산책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공간인 만큼, 기존의 자연스러운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경관 조성도 과하지 않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신애 의원은 “정책의 실효성은 시민 체감에서 출발한다”며 “형식적 사업이 아닌, 시민을 위한 실질적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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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의정 활동] 이한세 의원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도로 개설, 주민 설명과 의견 반영 선행돼야”
      이한세 군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6월 19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농촌지역 도로 개설 사업의 사전 소통 부족과 보상 지연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주민과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선 창성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사면 정비 후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유출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우기철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술산지구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정비 구역 인근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으며, “공사에 대한 정보 부족은 주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설명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황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진입로 확보 문제와 보상 지연으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며 “사전 행정절차를 면밀히 이행해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더했다. 농촌지역 가로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개정리도 202호선에 대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세 의원은 “기반시설 정비는 단순한 시공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활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이라며 “사전에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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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의정 활동] 김영일 의원 “풍수해·도로안전·정산 문제 해결 위해 선제 대응 필요”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원은 6월 19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풍수해 대비 종합정비, 도심 도로 정비, 공장 이전 정산 문제 등에 대해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구암동의 우수배제 문제는 단순히 지역 내부 정비로 해결될 수 없다”며 “하류지역인 성산면 도암지구에 대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병행되어야 종합적인 수해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로안전 대책과 관련하여,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하류부 공사 지연으로 배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은 도심 침수와 직결된다”며 “전라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하류부터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과 관련된 정산 문제에 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분쟁이나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정산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 도로 시설물과 생활환경 정비의 실효성 확보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생활주변의 위험 수목 제거 사업이 효율성을 가지려면, 장비 사용을 집중화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옥회천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축산 농가의 민원과 관련해 “시공사와 주민 간 중재역할을 시가 철저히 수행하여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풍수해 예방과 도로안전, 그리고 대형 사업의 재정 정산 문제는 군산시민의 생활 안전과 재정 신뢰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군산시는 보다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전 대응과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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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의정 활동] 서은식 의원 “실효성 있는 침수예방·빈집정비 대책 필요”
      서은식 군산시의회 의원은 6월 19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침수 예방과 빈집 정비, 기반시설 정비의 체계화에 대해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 생활의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먼저 군산시 상습침수지역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미원동을 포함해 침수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장마철마다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인도 정비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예산을 체계적으로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로 잡초 제거 역시 작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구간별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빈집 정비 문제에 대해서는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실제로 필요한 빈집정비 사업이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로안전 점검과 포트홀 정비, 가로수로 인한 인도 파손 등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녹지과와 협의해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인도 파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단근작업 등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서 의원은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의 공청회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직접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7개 읍면동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방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지곡동 기반시설부담구역 내 인허가 과정에서 기반시설 부담금 부과절차가 준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정산 및 행정절차 상 이견에 대해 법리적 검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은 “실제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과 주거 환경 문제는 계획보다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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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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