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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
전북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핵심 방산 기업, 대학 및 전·현직 방위산업 최고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체계 발굴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 허브, 전라북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방위산업 포럼은 1부 출범식, 2부 주제발표와 3부 패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포럼 출범식은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를 비롯해 포항공대 총장, 전북대 총장과 방위사업청 차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전북도에서 특화영역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위산업 무기체계를 핵심 주제로 하여 AI, 무인기 센서, 양자기술 및 탄소섬유 등의 방위산업 활용과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 3부 패널 토론에서는 최성빈 LIG 넥스원 고문을 좌장으로 미래 전라북도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문가 패널들이 권역별 방위산업 협업, 인재 육성, 그리고 새만금 지역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전북도 방위산업 도약을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현재 국가 방위산업은 지난해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방산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북도는 국가적 위상과는 별개로 방위산업 육성의 후발주자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말, 국방과학연구소(ADD), 군산대와 함께 ‘국산 탄소섬유 적용 국방·위성 발사체 개발 및 센터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강점을 활용한 신기술 기반 국방·우주 분야 신산업 발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 역시 전라북도의 방위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자리이자, 전북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허브로서 새만금 지역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도내·외 대학 간 협업을 통해 도내 방위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와 중복되지 않는 신무기체계 영역을 산·학·연이 공조해 집중 발굴, 선점함으로써 향후 방산 기업을 전라북도 내에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는 것은 물론 연관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방위산업 육성은 전북 발전의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의 강점인 새만금의 가능성과 탄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방산 기업, 학계,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핵심 방산 기업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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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수원시, 관계인구 형성 등 상생발전 위한 첫걸음
전라북도와 수원 특례 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1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만나 ‘전북-수원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와 수도권 기초지자체 간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 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이행하고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 구축·홍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참여, ▴보훈단체 소통·교류 확대, ▴전북 우수 농·특산물 수원시 로컬푸드직매장 공급·확대, ▴공립미술관 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 5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를 계기로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수원시는 전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해당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 활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관영 지사와 이재준 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을 위해 상호기부하고 협약과 더불어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김관영 지사는 “내년에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우리 전북도와 작년 특례 시가 된 수원은 특별한 변화의 대전환기를 겪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모두,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협력할 부분은 함께 힘을 모아 상생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합의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로컬푸드 공급, 보훈단체·공립미술관 교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인구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북과 수원이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선두 주자로써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오늘 협약은 거창한 사업이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같이해, 관계인구를 늘려나가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지역의 사정, 지방의 현실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김 지사는 수원시청 전 공무원 대상 ‘도전경성(도전하면 성공한다)’를 주제로 전라북도를 소개하고 도정 철학과 가치관을 담아 강연을 펼쳤다. 특히, 전북과 수원이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참석한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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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환경부 무공해차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
전라북도는 환경부에서 지난 2월에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도내 9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기 인프라 구축 연계를 위해 지자체와 충전사업자가 공동으로 발굴한 브랜드에 대해 환경부가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환경부 브랜드사업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정도만 관심을 보였으나, 친환경 차 보급 가속화 및 충전시설에 대한 도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는 간담회 등을 통해 시군에 독려한 결과, 9개 시군(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에서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사업선정에 따라 전북도는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48억 원, 충전사업자 92억 원)을 투입해 전기충전시설 429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 중 급속충전기는 276기, 완속 충전기는 153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충전시설 구축 장소는 주로 공공기관, 공용주차장, 관광지이며, 마을회관, 복지센터 등 지역주민 접근이 우수한 지점 또는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인근 생활권 충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군별 구축 규모는 전주시 56기, 군산시 40기, 익산시 67기, 정읍시 60기, 김제시 80기, 진안군 36기, 장수군 21기, 임실군 27기, 고창군 42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시군과 충전사업자가 현장조사 및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의무 운영·관리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이번에 선정된 환경부 브랜드사업 등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히며, “충전기 설치부터 운영·관리까지 민간 충전사업자가 원스톱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도민들의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환경부에서는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누구나 공동주택, 사업장 등에 필요한 전기차 공용 완속 충전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년 78%씩 증가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6,356기의 충전시설을 구축했으며, 이중 급속충전기는 1,061기, 완속 충전기는 5,295기이다. 특히, 그동안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급속충전기를 지난해 100기에 이어 올해도 7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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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3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
전북도는 23일 ‘3월 소통의 날’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대통령 기관 표창 및 혁신도 정상 시상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 도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정책 몇 가지가 있는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남원 국립의전원법, 신규 국가 첨단 산단 지정 같은 사안들은 전라북도의 미래에 대단히 중요한 사안들이다”며, “이런 문제들을 여러분들과 국회의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첨단 산단 지정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에게도 힘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불과 한 달 조금 남은 5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8월에 있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준비를 그동안 잘해왔지만, 마지막 마무리를 잘해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홍영표 국회의원이 ‘대전환기 전북의 미래 :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미국 텍사스주가 오일쇼크 불모지에서 미국의 미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자치행정의 결과이다.”며, “자치분권 토대에서 지역 뉴딜에 성공할 때 선도국가로의 도약이 가능하므로 자치와 적극 행정을 펼치는 전북도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방위 분야 및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더불어 도정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한 ‘23년 1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는 최우수상에 정책기획관,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우수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과, 남원의료원, 수산정책과가 각각 수상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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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열려…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키로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3일 ㈜명신 기술교육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양대 노총, 참여기업 대표,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상생협의회 위원과 실무추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총괄 진행 상황 보고와 사업계획 발표, 2년차 연차보고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라북도, 군산시, 참여기업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 양대 노총,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참여기업 간 복지 격차 해소와 노사 공동체 의식 고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 2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이 설립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에 각 기업이 공동 출연하고 정부와 전라북도, 군산시의 추가 지원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의 공동기금 공모에 참여하고자 참여기업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등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모 선정 시 예상 규모는 5년간 총 35억 원으로 참여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리후생 증진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올해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은 자동차 융합기술원을 통해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 협업 지원사업으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 협업 지원사업은 산업부 공모로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 정부 특별지원사업이다. 전라북도․군산시․자동차 융합기술원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해 2년 연속(‘22년 12억 5천만 원, ’23년 8억 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사민정 모두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 전기차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과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통해 근로자 복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결실을 맺어 전라북도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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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국제행사(2023 아태 마스터즈 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 관광산업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관련, ▲근거리 핵심시장 연계 상품개발 및 모객 프로모션 지원, ▲참가자 유치 확대, ▲행사장 내 한국 관광 홍보관 운영, ▲사전․사후투어 지원 및 해외 홍보 강화, ▲대회 참가자․단체 개최지 이외 지역 방문 시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관련해 ▲전북도-한국관광공사 공동 K-POP 콘서트 개최(8.6) 및 공동 홍보, ▲콘서트 활용 관광상품 운용 지원, ▲행사장 내 한국 관광 홍보관 운영(8.1~8.11), ▲행사 개최지 아웃도어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지사와 연계된 국가별 여행사를 활용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실질적인 전북 방문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력 있는 전북과 한국 관광을 국내ㆍ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향후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대형 국제행사 2개가 전북에서 개최된 만큼 이를 계기로 전북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광 수요의 회복과 관광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전북 방문 관광객을 더욱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키워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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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려동물 헬스·라이프케어산업 육성 나섰다!
전북도는 반려동물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삼았다. 이에 전북도가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위촉식과 첫 회의에서는 국내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동향파악과 정책을 공유하고,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인프라 과제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산업 연관 국가사업 발굴을 비롯해 기업유치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면서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25명의 추진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추진단장으로는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과 신원식 도 농생명 축산식품 국장 2명이 맡았으며 전북대 등 도내 4개 대학 교수진, 진셀 바이오테크 등 5개 기업, 국립 축산과학원 등 관련 기관이 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또한,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주시가 반려동물 교육 분야,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 정읍시는 반려동물 동물용 의료기기, 임실군은 오수의견 단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케어 분야 등에 관심을 두고 각각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추진단은 전북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점차 다양하게 확대돼 가는 반려동물 산업 정책을 공유하며 앞으로 전북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도는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다문화 등 라이프스타일의 다변화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 펫푸드, 펫서비스,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산업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신부가가치 창출 및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농생명 연구기관의 기반을 활용하고 시군별로는 반려동물산업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전북이 선도적으로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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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입주 러시.., 반도체용 가스 제조 우수기업 투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 14일 ㈜솔머티리얼즈와 새만금 산단에 ‘산업용 가스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솔머티리얼즈는 오는 10월 새만금 산단 34천㎡ 용지에 54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4년 10월 가동할 예정이다. 청주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20년 ㈜한솔케미칼이 하나머티리얼즈㈜의 가스 사업부를 인수해 출범했다. 현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특수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반도체 관련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 공장 건립은 모바일기기, 태블릿 PC 등의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반도체 수요 및 필수 소재인 가스 수요가 급증하는데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머티리얼즈는 새만금 공장에서 반도체 제조공정 중 세척, 에칭(식각), 증착에 사용되는 이산화탄소(CO2)와 사불화탄소(CF4), 사수소화게르마늄(GeH4)을 연간 약 30,000톤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반도체 소재 국산화를 통한 공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품질관리와 안전한 공급을 위해 제품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위험을 방지하는 시설과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할 계획이다. ㈜솔머티리얼즈는 새만금이 도로·항만·공항 등 물류 기반시설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고, 법인세·소득세 등의 세제감면과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 등 우수한 투자 혜택을 제공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솔머티리얼즈 허지행 대표는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인 반도체용 가스 산업의 발전과 함께 고객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 신산업을 이끌어 나갈 새만금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솔머티리얼즈와 새만금의 상생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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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游客) 다시 전북으로, 칭다오에서 관광설명회 열어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정순택) 7일 중국 산둥성에 소재한 문화·여행·관광업계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환영사 영상으로 시작한 이번 관광설명회는 중국 국여국제여행사유한공사, 중국 청년여행사유한공사 등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유명 국제여행사, 칭다오시 여유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산둥지역 내에서 관광 프로그램의 구성, 운영 및 지원 관련 업무 관계자들이다. 참석자들은 설명회 내내 ‘대한민국 여행 체험 1번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여행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또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무주태권도원 태권도 홍보용 동영상과 행사 중 진행된 ‘전라북도 퀴즈쇼’, ‘청사초롱 한지등(韓紙燈) 만들기’ 체험행사 등 전라북도의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더했다. 지난 3년 제로 코로나로 일관했던 중국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고, 중국발 입국자의 PCR 검사 의무가 3월 1일부로 해제된 상황에서 이번 관광설명회가 유커들의 전라북도 방문이 활성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중국사무소는 선점 효과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행사를 준비했으며, 전라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고 한식, 한옥, 한복, 태권도의 본고장으로 코로나 19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회복 중인 관광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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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
- 전북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핵심 방산 기업, 대학 및 전·현직 방위산업 최고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체계 발굴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 허브, 전라북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방위산업 포럼은 1부 출범식, 2부 주제발표와 3부 패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포럼 출범식은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를 비롯해 포항공대 총장, 전북대 총장과 방위사업청 차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전북도에서 특화영역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위산업 무기체계를 핵심 주제로 하여 AI, 무인기 센서, 양자기술 및 탄소섬유 등의 방위산업 활용과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 3부 패널 토론에서는 최성빈 LIG 넥스원 고문을 좌장으로 미래 전라북도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문가 패널들이 권역별 방위산업 협업, 인재 육성, 그리고 새만금 지역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전북도 방위산업 도약을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현재 국가 방위산업은 지난해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방산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북도는 국가적 위상과는 별개로 방위산업 육성의 후발주자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말, 국방과학연구소(ADD), 군산대와 함께 ‘국산 탄소섬유 적용 국방·위성 발사체 개발 및 센터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강점을 활용한 신기술 기반 국방·우주 분야 신산업 발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 역시 전라북도의 방위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자리이자, 전북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허브로서 새만금 지역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도내·외 대학 간 협업을 통해 도내 방위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와 중복되지 않는 신무기체계 영역을 산·학·연이 공조해 집중 발굴, 선점함으로써 향후 방산 기업을 전라북도 내에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는 것은 물론 연관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방위산업 육성은 전북 발전의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의 강점인 새만금의 가능성과 탄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방산 기업, 학계,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핵심 방산 기업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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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수원시, 관계인구 형성 등 상생발전 위한 첫걸음
- 전라북도와 수원 특례 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1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만나 ‘전북-수원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와 수도권 기초지자체 간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 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이행하고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 구축·홍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참여, ▴보훈단체 소통·교류 확대, ▴전북 우수 농·특산물 수원시 로컬푸드직매장 공급·확대, ▴공립미술관 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 5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를 계기로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수원시는 전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해당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 활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관영 지사와 이재준 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을 위해 상호기부하고 협약과 더불어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김관영 지사는 “내년에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우리 전북도와 작년 특례 시가 된 수원은 특별한 변화의 대전환기를 겪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모두,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협력할 부분은 함께 힘을 모아 상생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합의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로컬푸드 공급, 보훈단체·공립미술관 교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인구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북과 수원이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선두 주자로써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오늘 협약은 거창한 사업이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같이해, 관계인구를 늘려나가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지역의 사정, 지방의 현실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김 지사는 수원시청 전 공무원 대상 ‘도전경성(도전하면 성공한다)’를 주제로 전라북도를 소개하고 도정 철학과 가치관을 담아 강연을 펼쳤다. 특히, 전북과 수원이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참석한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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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수원시, 관계인구 형성 등 상생발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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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환경부 무공해차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
- 전라북도는 환경부에서 지난 2월에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도내 9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기 인프라 구축 연계를 위해 지자체와 충전사업자가 공동으로 발굴한 브랜드에 대해 환경부가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환경부 브랜드사업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정도만 관심을 보였으나, 친환경 차 보급 가속화 및 충전시설에 대한 도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는 간담회 등을 통해 시군에 독려한 결과, 9개 시군(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에서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사업선정에 따라 전북도는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48억 원, 충전사업자 92억 원)을 투입해 전기충전시설 429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 중 급속충전기는 276기, 완속 충전기는 153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충전시설 구축 장소는 주로 공공기관, 공용주차장, 관광지이며, 마을회관, 복지센터 등 지역주민 접근이 우수한 지점 또는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인근 생활권 충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군별 구축 규모는 전주시 56기, 군산시 40기, 익산시 67기, 정읍시 60기, 김제시 80기, 진안군 36기, 장수군 21기, 임실군 27기, 고창군 42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시군과 충전사업자가 현장조사 및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의무 운영·관리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이번에 선정된 환경부 브랜드사업 등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히며, “충전기 설치부터 운영·관리까지 민간 충전사업자가 원스톱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도민들의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환경부에서는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누구나 공동주택, 사업장 등에 필요한 전기차 공용 완속 충전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년 78%씩 증가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6,356기의 충전시설을 구축했으며, 이중 급속충전기는 1,061기, 완속 충전기는 5,295기이다. 특히, 그동안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급속충전기를 지난해 100기에 이어 올해도 7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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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환경부 무공해차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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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3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
- 전북도는 23일 ‘3월 소통의 날’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대통령 기관 표창 및 혁신도 정상 시상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 도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정책 몇 가지가 있는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남원 국립의전원법, 신규 국가 첨단 산단 지정 같은 사안들은 전라북도의 미래에 대단히 중요한 사안들이다”며, “이런 문제들을 여러분들과 국회의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첨단 산단 지정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에게도 힘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불과 한 달 조금 남은 5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8월에 있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준비를 그동안 잘해왔지만, 마지막 마무리를 잘해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홍영표 국회의원이 ‘대전환기 전북의 미래 :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미국 텍사스주가 오일쇼크 불모지에서 미국의 미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자치행정의 결과이다.”며, “자치분권 토대에서 지역 뉴딜에 성공할 때 선도국가로의 도약이 가능하므로 자치와 적극 행정을 펼치는 전북도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방위 분야 및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더불어 도정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한 ‘23년 1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는 최우수상에 정책기획관,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우수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과, 남원의료원, 수산정책과가 각각 수상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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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3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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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열려…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키로
-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3일 ㈜명신 기술교육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양대 노총, 참여기업 대표,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상생협의회 위원과 실무추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총괄 진행 상황 보고와 사업계획 발표, 2년차 연차보고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라북도, 군산시, 참여기업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 양대 노총,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참여기업 간 복지 격차 해소와 노사 공동체 의식 고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 2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이 설립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에 각 기업이 공동 출연하고 정부와 전라북도, 군산시의 추가 지원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의 공동기금 공모에 참여하고자 참여기업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등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모 선정 시 예상 규모는 5년간 총 35억 원으로 참여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리후생 증진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올해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은 자동차 융합기술원을 통해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 협업 지원사업으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 협업 지원사업은 산업부 공모로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 정부 특별지원사업이다. 전라북도․군산시․자동차 융합기술원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해 2년 연속(‘22년 12억 5천만 원, ’23년 8억 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사민정 모두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 전기차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과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통해 근로자 복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결실을 맺어 전라북도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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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열려…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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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국제행사(2023 아태 마스터즈 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 관광산업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관련, ▲근거리 핵심시장 연계 상품개발 및 모객 프로모션 지원, ▲참가자 유치 확대, ▲행사장 내 한국 관광 홍보관 운영, ▲사전․사후투어 지원 및 해외 홍보 강화, ▲대회 참가자․단체 개최지 이외 지역 방문 시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관련해 ▲전북도-한국관광공사 공동 K-POP 콘서트 개최(8.6) 및 공동 홍보, ▲콘서트 활용 관광상품 운용 지원, ▲행사장 내 한국 관광 홍보관 운영(8.1~8.11), ▲행사 개최지 아웃도어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지사와 연계된 국가별 여행사를 활용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실질적인 전북 방문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력 있는 전북과 한국 관광을 국내ㆍ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향후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대형 국제행사 2개가 전북에서 개최된 만큼 이를 계기로 전북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광 수요의 회복과 관광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전북 방문 관광객을 더욱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키워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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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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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려동물 헬스·라이프케어산업 육성 나섰다!
- 전북도는 반려동물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삼았다. 이에 전북도가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위촉식과 첫 회의에서는 국내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동향파악과 정책을 공유하고,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인프라 과제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산업 연관 국가사업 발굴을 비롯해 기업유치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면서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25명의 추진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추진단장으로는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과 신원식 도 농생명 축산식품 국장 2명이 맡았으며 전북대 등 도내 4개 대학 교수진, 진셀 바이오테크 등 5개 기업, 국립 축산과학원 등 관련 기관이 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또한,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주시가 반려동물 교육 분야,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 정읍시는 반려동물 동물용 의료기기, 임실군은 오수의견 단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케어 분야 등에 관심을 두고 각각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추진단은 전북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점차 다양하게 확대돼 가는 반려동물 산업 정책을 공유하며 앞으로 전북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도는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다문화 등 라이프스타일의 다변화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 펫푸드, 펫서비스,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산업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신부가가치 창출 및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농생명 연구기관의 기반을 활용하고 시군별로는 반려동물산업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전북이 선도적으로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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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
- 전북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핵심 방산 기업, 대학 및 전·현직 방위산업 최고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체계 발굴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 허브, 전라북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방위산업 포럼은 1부 출범식, 2부 주제발표와 3부 패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포럼 출범식은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를 비롯해 포항공대 총장, 전북대 총장과 방위사업청 차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전북도에서 특화영역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위산업 무기체계를 핵심 주제로 하여 AI, 무인기 센서, 양자기술 및 탄소섬유 등의 방위산업 활용과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 3부 패널 토론에서는 최성빈 LIG 넥스원 고문을 좌장으로 미래 전라북도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문가 패널들이 권역별 방위산업 협업, 인재 육성, 그리고 새만금 지역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전북도 방위산업 도약을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현재 국가 방위산업은 지난해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방산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북도는 국가적 위상과는 별개로 방위산업 육성의 후발주자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말, 국방과학연구소(ADD), 군산대와 함께 ‘국산 탄소섬유 적용 국방·위성 발사체 개발 및 센터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강점을 활용한 신기술 기반 국방·우주 분야 신산업 발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 역시 전라북도의 방위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자리이자, 전북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허브로서 새만금 지역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도내·외 대학 간 협업을 통해 도내 방위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와 중복되지 않는 신무기체계 영역을 산·학·연이 공조해 집중 발굴, 선점함으로써 향후 방산 기업을 전라북도 내에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는 것은 물론 연관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방위산업 육성은 전북 발전의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의 강점인 새만금의 가능성과 탄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방산 기업, 학계,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핵심 방산 기업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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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수원시, 관계인구 형성 등 상생발전 위한 첫걸음
- 전라북도와 수원 특례 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1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만나 ‘전북-수원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와 수도권 기초지자체 간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 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이행하고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 구축·홍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참여, ▴보훈단체 소통·교류 확대, ▴전북 우수 농·특산물 수원시 로컬푸드직매장 공급·확대, ▴공립미술관 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 5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를 계기로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수원시는 전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해당 분야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 활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관영 지사와 이재준 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을 위해 상호기부하고 협약과 더불어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김관영 지사는 “내년에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우리 전북도와 작년 특례 시가 된 수원은 특별한 변화의 대전환기를 겪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모두,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협력할 부분은 함께 힘을 모아 상생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합의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로컬푸드 공급, 보훈단체·공립미술관 교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인구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북과 수원이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선두 주자로써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오늘 협약은 거창한 사업이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같이해, 관계인구를 늘려나가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지역의 사정, 지방의 현실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김 지사는 수원시청 전 공무원 대상 ‘도전경성(도전하면 성공한다)’를 주제로 전라북도를 소개하고 도정 철학과 가치관을 담아 강연을 펼쳤다. 특히, 전북과 수원이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참석한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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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수원시, 관계인구 형성 등 상생발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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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환경부 무공해차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
- 전라북도는 환경부에서 지난 2월에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도내 9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기 인프라 구축 연계를 위해 지자체와 충전사업자가 공동으로 발굴한 브랜드에 대해 환경부가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환경부 브랜드사업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정도만 관심을 보였으나, 친환경 차 보급 가속화 및 충전시설에 대한 도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는 간담회 등을 통해 시군에 독려한 결과, 9개 시군(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에서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사업선정에 따라 전북도는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48억 원, 충전사업자 92억 원)을 투입해 전기충전시설 429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 중 급속충전기는 276기, 완속 충전기는 153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충전시설 구축 장소는 주로 공공기관, 공용주차장, 관광지이며, 마을회관, 복지센터 등 지역주민 접근이 우수한 지점 또는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인근 생활권 충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군별 구축 규모는 전주시 56기, 군산시 40기, 익산시 67기, 정읍시 60기, 김제시 80기, 진안군 36기, 장수군 21기, 임실군 27기, 고창군 42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시군과 충전사업자가 현장조사 및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의무 운영·관리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이번에 선정된 환경부 브랜드사업 등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히며, “충전기 설치부터 운영·관리까지 민간 충전사업자가 원스톱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도민들의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환경부에서는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누구나 공동주택, 사업장 등에 필요한 전기차 공용 완속 충전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년 78%씩 증가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6,356기의 충전시설을 구축했으며, 이중 급속충전기는 1,061기, 완속 충전기는 5,295기이다. 특히, 그동안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급속충전기를 지난해 100기에 이어 올해도 7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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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환경부 무공해차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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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3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
- 전북도는 23일 ‘3월 소통의 날’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대통령 기관 표창 및 혁신도 정상 시상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 도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정책 몇 가지가 있는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남원 국립의전원법, 신규 국가 첨단 산단 지정 같은 사안들은 전라북도의 미래에 대단히 중요한 사안들이다”며, “이런 문제들을 여러분들과 국회의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첨단 산단 지정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에게도 힘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불과 한 달 조금 남은 5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8월에 있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준비를 그동안 잘해왔지만, 마지막 마무리를 잘해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홍영표 국회의원이 ‘대전환기 전북의 미래 :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미국 텍사스주가 오일쇼크 불모지에서 미국의 미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자치행정의 결과이다.”며, “자치분권 토대에서 지역 뉴딜에 성공할 때 선도국가로의 도약이 가능하므로 자치와 적극 행정을 펼치는 전북도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방위 분야 및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더불어 도정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한 ‘23년 1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는 최우수상에 정책기획관,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우수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과, 남원의료원, 수산정책과가 각각 수상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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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3월 소통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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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열려…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키로
-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3일 ㈜명신 기술교육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양대 노총, 참여기업 대표,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상생협의회 위원과 실무추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총괄 진행 상황 보고와 사업계획 발표, 2년차 연차보고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라북도, 군산시, 참여기업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 양대 노총,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참여기업 간 복지 격차 해소와 노사 공동체 의식 고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 2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이 설립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에 각 기업이 공동 출연하고 정부와 전라북도, 군산시의 추가 지원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의 공동기금 공모에 참여하고자 참여기업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등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모 선정 시 예상 규모는 5년간 총 35억 원으로 참여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리후생 증진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올해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은 자동차 융합기술원을 통해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 협업 지원사업으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 협업 지원사업은 산업부 공모로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 정부 특별지원사업이다. 전라북도․군산시․자동차 융합기술원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해 2년 연속(‘22년 12억 5천만 원, ’23년 8억 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사민정 모두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 전기차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과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통해 근로자 복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결실을 맺어 전라북도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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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열려…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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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국제행사(2023 아태 마스터즈 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 관광산업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관련, ▲근거리 핵심시장 연계 상품개발 및 모객 프로모션 지원, ▲참가자 유치 확대, ▲행사장 내 한국 관광 홍보관 운영, ▲사전․사후투어 지원 및 해외 홍보 강화, ▲대회 참가자․단체 개최지 이외 지역 방문 시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관련해 ▲전북도-한국관광공사 공동 K-POP 콘서트 개최(8.6) 및 공동 홍보, ▲콘서트 활용 관광상품 운용 지원, ▲행사장 내 한국 관광 홍보관 운영(8.1~8.11), ▲행사 개최지 아웃도어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지사와 연계된 국가별 여행사를 활용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실질적인 전북 방문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력 있는 전북과 한국 관광을 국내ㆍ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향후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대형 국제행사 2개가 전북에서 개최된 만큼 이를 계기로 전북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광 수요의 회복과 관광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전북 방문 관광객을 더욱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키워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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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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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려동물 헬스·라이프케어산업 육성 나섰다!
- 전북도는 반려동물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삼았다. 이에 전북도가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위촉식과 첫 회의에서는 국내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동향파악과 정책을 공유하고,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인프라 과제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산업 연관 국가사업 발굴을 비롯해 기업유치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면서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25명의 추진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추진단장으로는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과 신원식 도 농생명 축산식품 국장 2명이 맡았으며 전북대 등 도내 4개 대학 교수진, 진셀 바이오테크 등 5개 기업, 국립 축산과학원 등 관련 기관이 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또한,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주시가 반려동물 교육 분야,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 정읍시는 반려동물 동물용 의료기기, 임실군은 오수의견 단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케어 분야 등에 관심을 두고 각각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추진단은 전북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점차 다양하게 확대돼 가는 반려동물 산업 정책을 공유하며 앞으로 전북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도는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다문화 등 라이프스타일의 다변화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 펫푸드, 펫서비스,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산업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신부가가치 창출 및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농생명 연구기관의 기반을 활용하고 시군별로는 반려동물산업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전북이 선도적으로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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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려동물 헬스·라이프케어산업 육성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