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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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시설 새만금 유치 총력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군산시,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북 새만금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의장, 공동유치위원장인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대학교·군산대학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만금을 미래 청정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핵융합 연구시설의 최적 입지로 새만금을 정부가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미 2009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전신인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 플라즈마기술연구소(부지 1만6천평, 사업비 130억 원) 를 완공하여 핵융합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관련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입지 여건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새만금은 도로·철도·항만·공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국가 교통 허브이자, RE100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실증형 복합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환경임을 입증한다.   이차전지·탄소소재·에너지산업 등과의 연계 산업 기반도 잘 갖춰져 있으며, 전북 내에는 총 64개의 대학 및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다. 이 가운데 42개 기관이 핵융합 핵심기술 실증 및 응용 연구에 참여할 수 있고, 14개 기관은 핵융합 연구를 직접 지원할 인력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북의 연구개발비는 총 1조 4,756억 원, 국가연구개발비는 1조 1,475억 원으로 전국 6위에 올라 있다.   새만금은 이미 하이퍼튜브 실증, 에너지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자율주행 상용차 테스트베드 등 국가 핵심 실증사업의 거점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시설 유치 후보지는 2027년까지 부지 조성이 완료되어 대규모 연구단지의 조기 착공이 가능하며, 50만㎡ 이상 단일부지와 추가 확장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민원이 없고 주민 수용성이 높으며, 2032년까지 산업단지 내 변전소 12개가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전북도는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전북대학교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 등을 통해 핵융합 연구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 간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인공태양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동안의 핵융합 연구 협력 경험과 새만금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며 “전북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만큼, 반드시 핵융합 연구시설을 새만금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유치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100인’ 을 출범시키고, 상임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핵융합 연구시설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3,500억 원)과 실증 인프라 구축(8,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핵융합 기술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수소 동위원소를 결합시켜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과 폭발 위험이 없는 미래형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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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정
    2025-11-04
  • 새만금청, 신항만 크루즈 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8일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과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 크루즈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방향 △ 기항지 지역 관광자원 연계 전략 △ 새만금 크루즈 산업 발전 세부 실행 계획 수립 방안 등이 발표되었다.   새만금 신항만은 동북아시아의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으로 물류, 교통, 관광과 레저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스마트 항만 실현을 위한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근거로 크루즈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여, 전북자치도와 해양수산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크루즈 산업 인프라(CIQ) 추진과 네트워크를 통한 크루즈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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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기항 유치 협력, △항만 운영 및 씨아이큐(CIQ:세관·출입국·검역)자문,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글로벌 주요 선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신항만의 첫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와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코스타 크루즈, 로열캐리비언 등 주요 선사와 홍콩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지와 인프라 협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션터미널, 카이탁터미널을 방문하여 선진 크루즈 터미널 운영체계 등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주요 선사와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가겠다.”라면서, “향후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과 인프라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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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5-10-27
  • AI산업 대전환 본격 시동’ 전북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출범
      전북 지역의 본격적인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前 원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이 함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이 위원회는 AI 산업 육성 시행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등 도의 핵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인공지능산업 추진 현황과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이 공유됐다.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 바탕으로 피지컬 AI 산업 육성, 농생명․모빌리티 등 주력산업과 융합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이 제시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윤석진 前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부위원장은 원광대학교 강선경 교수가 선임됐다. 아울러 산업·연구·교육·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인 윤 위원장은 전북의 산업구조와 국가 AI 정책을 연계해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정례 및 수시 자문회의를 통해 AI 인프라 확충,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실질적 정책을 펼치고,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전북을 대한민국 AI 산업 혁신의 중심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인공지능은 산업의 효율을 넘어 도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피지컬AI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구축, 기업 경쟁력 강화, 인재 확보로 이어지는 전북형 AI 생태계를 만들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이 국가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진 위원장은 "위원회가 중심이 돼 국가 AI 발전 전략과 연계되는 산업 전환 방향을 이끌어 내고, 지방의 AI 거점을 넘어 국가 AI 혁신의 전초기지로 자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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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정
    2025-10-23
  • 세계 배터리 혁신이 새만금에 모인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국제컨퍼런스 「2025 I.B.T.F(International Battery Tech Future) in 새만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의 이차전지 산업육성 콘퍼런스를 국제적인 규모로 격상하여 개최되며,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성과 에너지를 위한 배터리 혁신(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개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20개 세션을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동향과 산업발전 전략, 정책 지속가능성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통합 스마트제조와 공급망 관리,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국내외 저명 연사들이 참여하여 EU 배터리사업 현황(일까 호마넨, Ilkka Homanen), ESS기술과 배터리 소재 최신 동향(알레이샤 장, Alasia Zhang), 차세대 배터리 역할(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단장), 한중 리튬배터리산업의 경쟁과 협력(저우보周波, Zhou Bo),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의 에너지솔루션(김동건 현대차실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새만금은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RE100 인프라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친환경 배터리 산업벨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은 준비된 산업용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국내외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국내외 투자와 기술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의겸 청장은 “‘2025 IBTF in 새만금’은 산‧학‧연‧관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계신 분들의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인력양성, 산업생태계 구축 등 새만금에 산재한 현안을 되돌아보고,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밝은 내일을 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전북이 글로벌 이차전지 메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고도화하여, 전북도 이차전지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이끌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차전지가 국가 전략자산으로서 에너지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라면서, “이 자리가 지식 교류의 장을 넘어 협력과 혁신, 그리고 화합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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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정
    2025-10-23
  • 새만금청, 전 직원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로 대전환 시대 대비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10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서 더 나아가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지용구 대표가 진행한 강연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중심의 업무 처리 방식 전환 △인공지능(AI) 시대의 조직 전략과 성장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용구 대표는 “인공지능(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능동적으로 보조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라면서, “개인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넘어 부서·조직 차원에서 활용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새만금청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인공지능(AI)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여 스마트 행정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지원 범위를 점차 넓혀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인공지능(AI)은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면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새만금 사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10-17
  • - ‘새만금 이차전지 처리수 방류에 따른 어업생태계 영향범위 조사 용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국립군산대학교 전문가와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처리수 방류에 따른 어업생태계 영향범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수 해양직방류에 대해 환경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업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맞춰 자체 처리한 폐수가 방류될 경우, 방류지점 인근 어업권 어종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해양환경 영향 검토 전략으로 ▲수치모형실험을 통한 해수유동의 변화와 황산염 확산 범위 파악, ▲생태독성실험(급독성평가)을 통한 사업지구 인근 어업권 어종에 대한 영향 평가, ▲두 실험 결과의 종합 분석을 통한 이차전지폐수 처리수 영향범위 산정을 제시했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이차전지폐수 처리수가 인근 지역 해양환경과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의 처리수 방류에 대한 어민들의 우려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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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시설 새만금 유치 총력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군산시,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북 새만금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의장, 공동유치위원장인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대학교·군산대학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만금을 미래 청정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핵융합 연구시설의 최적 입지로 새만금을 정부가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미 2009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전신인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 플라즈마기술연구소(부지 1만6천평, 사업비 130억 원) 를 완공하여 핵융합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관련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입지 여건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새만금은 도로·철도·항만·공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국가 교통 허브이자, RE100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실증형 복합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환경임을 입증한다.   이차전지·탄소소재·에너지산업 등과의 연계 산업 기반도 잘 갖춰져 있으며, 전북 내에는 총 64개의 대학 및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다. 이 가운데 42개 기관이 핵융합 핵심기술 실증 및 응용 연구에 참여할 수 있고, 14개 기관은 핵융합 연구를 직접 지원할 인력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북의 연구개발비는 총 1조 4,756억 원, 국가연구개발비는 1조 1,475억 원으로 전국 6위에 올라 있다.   새만금은 이미 하이퍼튜브 실증, 에너지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자율주행 상용차 테스트베드 등 국가 핵심 실증사업의 거점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시설 유치 후보지는 2027년까지 부지 조성이 완료되어 대규모 연구단지의 조기 착공이 가능하며, 50만㎡ 이상 단일부지와 추가 확장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민원이 없고 주민 수용성이 높으며, 2032년까지 산업단지 내 변전소 12개가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전북도는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전북대학교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 등을 통해 핵융합 연구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 간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인공태양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동안의 핵융합 연구 협력 경험과 새만금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며 “전북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만큼, 반드시 핵융합 연구시설을 새만금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유치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100인’ 을 출범시키고, 상임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핵융합 연구시설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3,500억 원)과 실증 인프라 구축(8,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핵융합 기술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수소 동위원소를 결합시켜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과 폭발 위험이 없는 미래형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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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새만금청, 신항만 크루즈 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8일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과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 크루즈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방향 △ 기항지 지역 관광자원 연계 전략 △ 새만금 크루즈 산업 발전 세부 실행 계획 수립 방안 등이 발표되었다.   새만금 신항만은 동북아시아의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으로 물류, 교통, 관광과 레저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스마트 항만 실현을 위한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근거로 크루즈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여, 전북자치도와 해양수산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크루즈 산업 인프라(CIQ) 추진과 네트워크를 통한 크루즈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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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기항 유치 협력, △항만 운영 및 씨아이큐(CIQ:세관·출입국·검역)자문,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글로벌 주요 선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신항만의 첫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와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코스타 크루즈, 로열캐리비언 등 주요 선사와 홍콩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지와 인프라 협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션터미널, 카이탁터미널을 방문하여 선진 크루즈 터미널 운영체계 등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주요 선사와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가겠다.”라면서, “향후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과 인프라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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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5-10-27
  • AI산업 대전환 본격 시동’ 전북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출범
      전북 지역의 본격적인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前 원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이 함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이 위원회는 AI 산업 육성 시행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등 도의 핵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인공지능산업 추진 현황과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이 공유됐다.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 바탕으로 피지컬 AI 산업 육성, 농생명․모빌리티 등 주력산업과 융합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이 제시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윤석진 前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부위원장은 원광대학교 강선경 교수가 선임됐다. 아울러 산업·연구·교육·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인 윤 위원장은 전북의 산업구조와 국가 AI 정책을 연계해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정례 및 수시 자문회의를 통해 AI 인프라 확충,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실질적 정책을 펼치고,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전북을 대한민국 AI 산업 혁신의 중심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인공지능은 산업의 효율을 넘어 도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피지컬AI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구축, 기업 경쟁력 강화, 인재 확보로 이어지는 전북형 AI 생태계를 만들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이 국가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진 위원장은 "위원회가 중심이 돼 국가 AI 발전 전략과 연계되는 산업 전환 방향을 이끌어 내고, 지방의 AI 거점을 넘어 국가 AI 혁신의 전초기지로 자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5-10-23
  • 세계 배터리 혁신이 새만금에 모인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국제컨퍼런스 「2025 I.B.T.F(International Battery Tech Future) in 새만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의 이차전지 산업육성 콘퍼런스를 국제적인 규모로 격상하여 개최되며,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성과 에너지를 위한 배터리 혁신(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개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20개 세션을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동향과 산업발전 전략, 정책 지속가능성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통합 스마트제조와 공급망 관리,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국내외 저명 연사들이 참여하여 EU 배터리사업 현황(일까 호마넨, Ilkka Homanen), ESS기술과 배터리 소재 최신 동향(알레이샤 장, Alasia Zhang), 차세대 배터리 역할(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단장), 한중 리튬배터리산업의 경쟁과 협력(저우보周波, Zhou Bo),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의 에너지솔루션(김동건 현대차실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새만금은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RE100 인프라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친환경 배터리 산업벨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은 준비된 산업용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국내외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국내외 투자와 기술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의겸 청장은 “‘2025 IBTF in 새만금’은 산‧학‧연‧관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계신 분들의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인력양성, 산업생태계 구축 등 새만금에 산재한 현안을 되돌아보고,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밝은 내일을 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전북이 글로벌 이차전지 메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고도화하여, 전북도 이차전지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이끌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차전지가 국가 전략자산으로서 에너지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라면서, “이 자리가 지식 교류의 장을 넘어 협력과 혁신, 그리고 화합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5-10-23
  • 새만금청, 전 직원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로 대전환 시대 대비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10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서 더 나아가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지용구 대표가 진행한 강연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중심의 업무 처리 방식 전환 △인공지능(AI) 시대의 조직 전략과 성장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용구 대표는 “인공지능(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능동적으로 보조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라면서, “개인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넘어 부서·조직 차원에서 활용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새만금청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인공지능(AI)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여 스마트 행정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지원 범위를 점차 넓혀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인공지능(AI)은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면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새만금 사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10-17
  • - ‘새만금 이차전지 처리수 방류에 따른 어업생태계 영향범위 조사 용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국립군산대학교 전문가와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처리수 방류에 따른 어업생태계 영향범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수 해양직방류에 대해 환경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업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맞춰 자체 처리한 폐수가 방류될 경우, 방류지점 인근 어업권 어종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해양환경 영향 검토 전략으로 ▲수치모형실험을 통한 해수유동의 변화와 황산염 확산 범위 파악, ▲생태독성실험(급독성평가)을 통한 사업지구 인근 어업권 어종에 대한 영향 평가, ▲두 실험 결과의 종합 분석을 통한 이차전지폐수 처리수 영향범위 산정을 제시했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이차전지폐수 처리수가 인근 지역 해양환경과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의 처리수 방류에 대한 어민들의 우려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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