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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경제 교류 물꼬 텄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관계자와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린이시와 김제시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손덕사 린이시 란산구 당위원회 서기, 손흠사 란산구 상업도시 관리위원회 부주임, 관조군 산동란화그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제시 홍보영상을 통해 김제시의 특산품과 산업환경,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향후 김제시 – 린이시 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k-푸드의 열풍과 함께 냉동볶음밥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 한우물과 파프리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을 방문했다. 린이시와 란화그룹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김제시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김제시와 린이시의 경제교류 마중물이 되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과 기업교류가 활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린이시는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만7184㎢로 인구는 1,100만명에 달한다. 동쪽으로는 중국 내 최대 항구도시 중 하나인 청도와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남북으로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중간에 위치하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중국 내 3대 물류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란화그룹은 린이시 4대그룹중 하나로 이미 몇 해 전부터 수출입 플랫폼을 운영하며 콰징무역을 확장하고 있다. 콰징무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B2C로 판매된 제품은 관세율을 인하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중국 온라인 판매 방식이다. 이번 간담회로 린이시와의 경제협력을 통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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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열악한 재정여건 속 흔들림 없는 건전재정 기조 유지
군산시는 27일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전 시민, 전 분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정적인 삶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중점으로 1조 6,44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0.6%가 증가한 1조 6,445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911억, 특별회계는 1,534억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보조금 6,870억(41.8%), 지방교부세 4,958억(30.2%), 지방세 1,931억(11.7%), 세외수입 1,474억(8.9%), 조정교부금 503억(3.1%) 등으로 지방세수입 5억원 증가 등 자체수입은 소폭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감소로 지방교부세는 △322억 감소했다. 일반회계 기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5,909억원(39.6%)을 편성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2,142억(14.4%), 환경 분야 925억(6.2%),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867억(5.8%) 순이다. 내년 예산안은 국세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액으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가용 재원을 적극 활용했으며 행정 필수경비 최소화, 신규사업보다는 절차 이행 등으로 추진이 지난했던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진행, 준공 단계 사업들의 차질없는 마무리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건전재정 운용을 견고히 하면서도 시민들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체감 예산에 대한 반영은 놓치지 않았다. 가계부담은 줄이고 골목상권은 살리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325억원을 투입 ▲군산사랑상품권 3,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10억원을 편성해 2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따른 대출이자 보전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15억원을 확대 편성했으며,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을 위해 24억원을 편성했다. ▲군산조선소 생산블록 해상물류비 지원 106억원, ▲조선업 전문기술인력 양성지원 5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 10억원 등 침체된 지역산업 회복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24억원, ▲‘군산의 봄’조선해양기자재산업 청년일자리 16.7억원, ▲‘그린산업육성’청년일자리 10.5억원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 16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가 명실상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75.8억원, ▲군산 트래블라운지 조성 27억원, ▲비응마파지길 명소화사업 14억원 등을 관광 분야에 편성하고, ▲서군산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에 49억원, 생말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15억원 등을 투입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 그 외에도 시민들의 의료 편의 도모를 위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50억원, 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 109억원 등을 반영하고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사업 28억원, ▲재해위험지역(급경사지)정비에 총 56억원등을 반영해 시민안전도시 구축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년 예산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 상황 속에서 시민 위주의 사업들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기본에 충실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하여 앞으로 나아갈 탄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의 건전재정 기조는 흔들림 없이 유지하되 군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2024년도 본예산안은 27일 제260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해,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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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신소재 새만금 투자협약 체결
군산시는 23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웨민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 동사장, 한상영 ㈜에이원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의 기술을 도입해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새만금산단 5공구에 전기차 약 2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산 10만톤 규모의 음극재(천연흑연·인조흑연)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3천억원, 신규 고용인원은 250명으로 오는 2025년부터 제품 생산 및 공급을 위해 금일 투자협약과 동시에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착공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에이원신소재의 새만금 산단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가 이차전지 음극재 분야의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의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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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위한 초석‘차곡차곡’
전북도가 도내 산·학·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도는 지난 9월 이차전지 추진단 출범식 이후, 10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각각 방문해 이차전지 연구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2층 온누리홀에서 본격적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 전략을 토의하기 위한 2023년 미래전북포럼 ‘이차전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 이차전지 발전을 위한 이 날 심포지엄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성호 센터장, 한국전자기술 연구원 송준호 수석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강영구 연구위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홍인 센터장, 비나텍 송경의 상무, 독일 아헨공대 HARA Masahiko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기술과 관련해 ‘배터리 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 전망’, ‘사업 분야별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적용사례’, ‘전고체 고분자 전지의 현황과 전망’,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현황 및 재활용 기술’ 등의 주제로 각 기관 연구원들의 초청 강연이 이루어지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로는 오택림 미래산업국장과 이해원 석좌교수를 포함한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이 도에서 발굴한 이차전지 초격차 연구개발(R&D) 관련 과제인 ▲고에너지밀도 리튬 이차전지(400Wh/kg급 리튬 이차전지의 초고에너지밀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 개발), ▲리튬 이차전지용 고용량 양극 소재(리튬 이차전지용 Co-free 고용량/고안전 양극소재 기술 개발), ▲차세대 리튬이차전지(리튬 메탈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도는 심포지엄을 통해 광물·자원확보 등 급변하는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전북의 현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 전북이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모색해 우선순위에 따라 행정력을 선택·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전 도쿄공업대학 재료 화학공학부, 현 독일 아헨공대 방문 교수인 HARA Masahiko 교수가 ‘일본과 유럽에서의 도쿄공업대학의 환경에너지 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우리 전북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앞서 나가도록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이차전지 산업 유관 학과인 신소재 화학공학과 및 기계 자동차 융합공학부를 필두로 전북도 R&D 및 인력양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에 지속적 접촉을 하고 있으며, 광물, 재활용 분야 등의 연구개발 지원과 센터구축 국비 지원, 산단 전력과 폐수처리시설 증설에 관한 예산의 증액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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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ITB Asia 2023 참가, 국제홍보마케팅 추진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2023 ITB Asia>에 참여해 군산관광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2023 ITB Asia>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관광마이스 비즈니스 전시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항공, 호텔, 리조트, 크루즈, 여행사 등 분야별 여행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홍보전을 펼치고 B2B와 컨퍼런스 등이 함께 개최됐다. 시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 간 관광 교류 및 상호발전 도모를 위해 구성된 국제교류기구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 진흥기구) 홍보관 내에서 ‘군산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산을 대한민국의 해양관광 명소이자 복고풍 여행지로 소개했다. 특히 부스 방문자들에게 고군산군도는 2022년 CNN이 소개한 아시아의 숨은 명소로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곳이며, 시간여행 마을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복고풍 추억여행의 대표 코스로 소개하고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가을철 대한민국에서 방문할 만한 대표 축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기구 TPO와의 공동부스 운영을 통해 대규모 박람회에서 더 효과적으로 군산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부기관 등과 연계한 협력마케팅 사업 발굴을 통해 홍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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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부안군은 2023년 10월 16일, 100MW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23년 12월 4일까지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5월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지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업체들이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1회 유찰되자, 부안군은 사업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모지침서를 재정비하여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공고에서는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본 사업에 참여토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기 판매 가격 가중치 부여,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새만금개발청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시기와 납부 방식을 완화하는 등 사업성 하락을 방지하여 본 공모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하였다. 아울러, 부안군은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전수익이 우리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공유 방안을 제안하게 하여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극복과 발전이익의 지역 환원으로 지역 상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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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심의 통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0월 5일 새만금개발청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계획’ 안건을 심의하였다.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599억(국비 275억, 지방비 224억, 민간 1,100억)을 투입하여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연면적 약 54,704㎡(제곱미터)의 자동차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3개 동(수출비즈니스센터, 매매업체 입주 단지, 정비조율부품 단지)으로 건립된다. 경매장, 전시장, 품질인증센터, 수출·매매업체 사무소, 자동차정비소, 세차장, 편의시설 등의 관련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설이 운영되면, 중고차의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일괄(One-Stop, 일괄)처리가 가능하다. 수출 국가별 맞춤형 검사·성능인증으로 수출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 확보와 입주기업의 유통·고정비용 절감 등이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초 중고차 경매·매입·판매·단지운영·수출지원 등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거래처)도 구축할 예정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건축위원장인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민간 건축위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새만금 지역에 우수한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면서,“새만금의 미래공간을 담는 건축물이 구조 안전과 기능, 미관과 공공적 가치를 포용하도록 새만금개발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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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전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하여 강임준 군산시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하운식 GE 베르노바 오프쇼어윈드 코리아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해상풍력 터빈 생산부지와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과 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전북도 해역의 해상풍력단지에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도-군산시는 향후 건설될 전북도 해역 해상풍력단지(서남권 2.4GW, 군산시 1.6GW)에 도내 생산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풍력 터빈 공장과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 HD현대일렉트릭의 지속 사업 영위를 위한 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군산시 내의 지역 항만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해상풍력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입지 검토 후 나셀 조립과 발전기 생산 등 풍력터빈 생산공장의 사전 설계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 전북도가 공모 예정인 1.2GW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사업성을 충족하는 물량을 조속히 확보해, 오는 2026년까지 약 1천억 원을 GE와 공동 투자해 군산시 내에 풍력터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도 내 150여 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하고, 풍력 터빈과 기자재 생산 공급망을 구축해 향후 해상풍력단지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시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HD현대일렉트릭과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의 도내 이전을 적극 유도하고, 관련 기업 육성 및 핵심인력 인력 양성 등 인프라 조성에 행정력을 모아 도내 경제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한 HD현대일렉트릭이 우리 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해 기업들은 해상풍력 사업하기 가장 좋은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의 군산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김찬규 (전북풍력발전협의회(전)회장)은 늦은감은 들지만 지금이라도 군산에 해상풍력사업을 시작한다는 점에 대해서 다행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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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미래전략 포럼 개최
군산시는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군산항과 군산 새만금 신항 기능 정립을 통한 ONE-PORT 전략 구축이라는 주제로 2023 군산항·군산 새만금 신항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사)해운항만 학술단체협의회와 (사)한국해운 물류학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해운·항만·물류 관련 9개 학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군산항과 신항 One-Port 전략’과 ‘군산 새만금 신항 탄소 중립 항만전략’에 대한 발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산항과 신항 One-Port 전략’ 발제를 맡은 김형태 KMI 명예연구위원은 항만의 국제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및 효율화를 위해 인근 항만과의 통합전략이 오늘날 국제적·세계적 조류이며 매립지 분쟁 조정 당국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새만금 신항 매립지 귀속 지자체 결정에 대해 중분위, 대법원, 헌법재판소 기준을 인용해 군산항과 신항의 행정체계 단일화 영향을 분석하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군산 새만금 신항 탄소 중립 항만전략’ 발제를 맡은 성결대학교 정태원 교수는 군산항과의 선의의 경쟁과 상생 협력을 위한 군산 새만금 신항의 특성화 전략으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소 항만 조성을 주장했다. 특히 세션 3에서는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한종길 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7개 학회의 학회장들이 군산항과 신항의 상호 보완성과 특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 제언 및 토론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기본계획이 재검토되고 새만금 SOC 사업예산이 대폭 삭감된 시기에 군산항과 신항의 간섭과 경쟁을 최소화하여 신항의 본격적인 개발 및 이용에 차질이 빚어서는 안 되며 상생과 화합을 통해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관련 학회 및 관계기관과의 공고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군산항과 군산 새만금 신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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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경제 교류 물꼬 텄다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관계자와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린이시와 김제시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손덕사 린이시 란산구 당위원회 서기, 손흠사 란산구 상업도시 관리위원회 부주임, 관조군 산동란화그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제시 홍보영상을 통해 김제시의 특산품과 산업환경,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향후 김제시 – 린이시 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k-푸드의 열풍과 함께 냉동볶음밥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 한우물과 파프리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을 방문했다. 린이시와 란화그룹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김제시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김제시와 린이시의 경제교류 마중물이 되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과 기업교류가 활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린이시는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만7184㎢로 인구는 1,100만명에 달한다. 동쪽으로는 중국 내 최대 항구도시 중 하나인 청도와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남북으로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중간에 위치하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중국 내 3대 물류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란화그룹은 린이시 4대그룹중 하나로 이미 몇 해 전부터 수출입 플랫폼을 운영하며 콰징무역을 확장하고 있다. 콰징무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B2C로 판매된 제품은 관세율을 인하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중국 온라인 판매 방식이다. 이번 간담회로 린이시와의 경제협력을 통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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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열악한 재정여건 속 흔들림 없는 건전재정 기조 유지
- 군산시는 27일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전 시민, 전 분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정적인 삶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중점으로 1조 6,44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0.6%가 증가한 1조 6,445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911억, 특별회계는 1,534억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보조금 6,870억(41.8%), 지방교부세 4,958억(30.2%), 지방세 1,931억(11.7%), 세외수입 1,474억(8.9%), 조정교부금 503억(3.1%) 등으로 지방세수입 5억원 증가 등 자체수입은 소폭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감소로 지방교부세는 △322억 감소했다. 일반회계 기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5,909억원(39.6%)을 편성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2,142억(14.4%), 환경 분야 925억(6.2%),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867억(5.8%) 순이다. 내년 예산안은 국세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액으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가용 재원을 적극 활용했으며 행정 필수경비 최소화, 신규사업보다는 절차 이행 등으로 추진이 지난했던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진행, 준공 단계 사업들의 차질없는 마무리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건전재정 운용을 견고히 하면서도 시민들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체감 예산에 대한 반영은 놓치지 않았다. 가계부담은 줄이고 골목상권은 살리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325억원을 투입 ▲군산사랑상품권 3,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10억원을 편성해 2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따른 대출이자 보전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15억원을 확대 편성했으며,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을 위해 24억원을 편성했다. ▲군산조선소 생산블록 해상물류비 지원 106억원, ▲조선업 전문기술인력 양성지원 5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 10억원 등 침체된 지역산업 회복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24억원, ▲‘군산의 봄’조선해양기자재산업 청년일자리 16.7억원, ▲‘그린산업육성’청년일자리 10.5억원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 16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가 명실상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75.8억원, ▲군산 트래블라운지 조성 27억원, ▲비응마파지길 명소화사업 14억원 등을 관광 분야에 편성하고, ▲서군산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에 49억원, 생말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15억원 등을 투입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 그 외에도 시민들의 의료 편의 도모를 위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50억원, 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 109억원 등을 반영하고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사업 28억원, ▲재해위험지역(급경사지)정비에 총 56억원등을 반영해 시민안전도시 구축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년 예산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 상황 속에서 시민 위주의 사업들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기본에 충실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하여 앞으로 나아갈 탄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의 건전재정 기조는 흔들림 없이 유지하되 군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2024년도 본예산안은 27일 제260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해,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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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열악한 재정여건 속 흔들림 없는 건전재정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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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신소재 새만금 투자협약 체결
- 군산시는 23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웨민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 동사장, 한상영 ㈜에이원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의 기술을 도입해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새만금산단 5공구에 전기차 약 2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산 10만톤 규모의 음극재(천연흑연·인조흑연)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3천억원, 신규 고용인원은 250명으로 오는 2025년부터 제품 생산 및 공급을 위해 금일 투자협약과 동시에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착공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에이원신소재의 새만금 산단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가 이차전지 음극재 분야의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의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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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신소재 새만금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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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위한 초석‘차곡차곡’
- 전북도가 도내 산·학·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도는 지난 9월 이차전지 추진단 출범식 이후, 10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각각 방문해 이차전지 연구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2층 온누리홀에서 본격적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 전략을 토의하기 위한 2023년 미래전북포럼 ‘이차전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 이차전지 발전을 위한 이 날 심포지엄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성호 센터장, 한국전자기술 연구원 송준호 수석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강영구 연구위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홍인 센터장, 비나텍 송경의 상무, 독일 아헨공대 HARA Masahiko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기술과 관련해 ‘배터리 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 전망’, ‘사업 분야별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적용사례’, ‘전고체 고분자 전지의 현황과 전망’,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현황 및 재활용 기술’ 등의 주제로 각 기관 연구원들의 초청 강연이 이루어지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로는 오택림 미래산업국장과 이해원 석좌교수를 포함한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이 도에서 발굴한 이차전지 초격차 연구개발(R&D) 관련 과제인 ▲고에너지밀도 리튬 이차전지(400Wh/kg급 리튬 이차전지의 초고에너지밀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 개발), ▲리튬 이차전지용 고용량 양극 소재(리튬 이차전지용 Co-free 고용량/고안전 양극소재 기술 개발), ▲차세대 리튬이차전지(리튬 메탈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도는 심포지엄을 통해 광물·자원확보 등 급변하는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전북의 현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 전북이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모색해 우선순위에 따라 행정력을 선택·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전 도쿄공업대학 재료 화학공학부, 현 독일 아헨공대 방문 교수인 HARA Masahiko 교수가 ‘일본과 유럽에서의 도쿄공업대학의 환경에너지 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우리 전북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앞서 나가도록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이차전지 산업 유관 학과인 신소재 화학공학과 및 기계 자동차 융합공학부를 필두로 전북도 R&D 및 인력양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에 지속적 접촉을 하고 있으며, 광물, 재활용 분야 등의 연구개발 지원과 센터구축 국비 지원, 산단 전력과 폐수처리시설 증설에 관한 예산의 증액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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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위한 초석‘차곡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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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ITB Asia 2023 참가, 국제홍보마케팅 추진
-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2023 ITB Asia>에 참여해 군산관광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2023 ITB Asia>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관광마이스 비즈니스 전시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항공, 호텔, 리조트, 크루즈, 여행사 등 분야별 여행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홍보전을 펼치고 B2B와 컨퍼런스 등이 함께 개최됐다. 시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 간 관광 교류 및 상호발전 도모를 위해 구성된 국제교류기구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 진흥기구) 홍보관 내에서 ‘군산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산을 대한민국의 해양관광 명소이자 복고풍 여행지로 소개했다. 특히 부스 방문자들에게 고군산군도는 2022년 CNN이 소개한 아시아의 숨은 명소로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곳이며, 시간여행 마을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복고풍 추억여행의 대표 코스로 소개하고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가을철 대한민국에서 방문할 만한 대표 축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기구 TPO와의 공동부스 운영을 통해 대규모 박람회에서 더 효과적으로 군산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부기관 등과 연계한 협력마케팅 사업 발굴을 통해 홍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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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ITB Asia 2023 참가, 국제홍보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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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 부안군은 2023년 10월 16일, 100MW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23년 12월 4일까지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5월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지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업체들이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1회 유찰되자, 부안군은 사업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모지침서를 재정비하여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공고에서는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본 사업에 참여토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기 판매 가격 가중치 부여,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새만금개발청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시기와 납부 방식을 완화하는 등 사업성 하락을 방지하여 본 공모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하였다. 아울러, 부안군은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전수익이 우리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공유 방안을 제안하게 하여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극복과 발전이익의 지역 환원으로 지역 상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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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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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심의 통과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0월 5일 새만금개발청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계획’ 안건을 심의하였다.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599억(국비 275억, 지방비 224억, 민간 1,100억)을 투입하여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연면적 약 54,704㎡(제곱미터)의 자동차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3개 동(수출비즈니스센터, 매매업체 입주 단지, 정비조율부품 단지)으로 건립된다. 경매장, 전시장, 품질인증센터, 수출·매매업체 사무소, 자동차정비소, 세차장, 편의시설 등의 관련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설이 운영되면, 중고차의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일괄(One-Stop, 일괄)처리가 가능하다. 수출 국가별 맞춤형 검사·성능인증으로 수출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 확보와 입주기업의 유통·고정비용 절감 등이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초 중고차 경매·매입·판매·단지운영·수출지원 등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거래처)도 구축할 예정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건축위원장인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민간 건축위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새만금 지역에 우수한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면서,“새만금의 미래공간을 담는 건축물이 구조 안전과 기능, 미관과 공공적 가치를 포용하도록 새만금개발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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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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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경제 교류 물꼬 텄다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관계자와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린이시와 김제시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손덕사 린이시 란산구 당위원회 서기, 손흠사 란산구 상업도시 관리위원회 부주임, 관조군 산동란화그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제시 홍보영상을 통해 김제시의 특산품과 산업환경,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향후 김제시 – 린이시 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k-푸드의 열풍과 함께 냉동볶음밥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 한우물과 파프리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을 방문했다. 린이시와 란화그룹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김제시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김제시와 린이시의 경제교류 마중물이 되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과 기업교류가 활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린이시는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만7184㎢로 인구는 1,100만명에 달한다. 동쪽으로는 중국 내 최대 항구도시 중 하나인 청도와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남북으로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중간에 위치하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중국 내 3대 물류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란화그룹은 린이시 4대그룹중 하나로 이미 몇 해 전부터 수출입 플랫폼을 운영하며 콰징무역을 확장하고 있다. 콰징무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B2C로 판매된 제품은 관세율을 인하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중국 온라인 판매 방식이다. 이번 간담회로 린이시와의 경제협력을 통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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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경제 교류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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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열악한 재정여건 속 흔들림 없는 건전재정 기조 유지
- 군산시는 27일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전 시민, 전 분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정적인 삶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중점으로 1조 6,44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0.6%가 증가한 1조 6,445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911억, 특별회계는 1,534억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보조금 6,870억(41.8%), 지방교부세 4,958억(30.2%), 지방세 1,931억(11.7%), 세외수입 1,474억(8.9%), 조정교부금 503억(3.1%) 등으로 지방세수입 5억원 증가 등 자체수입은 소폭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감소로 지방교부세는 △322억 감소했다. 일반회계 기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5,909억원(39.6%)을 편성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2,142억(14.4%), 환경 분야 925억(6.2%),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867억(5.8%) 순이다. 내년 예산안은 국세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액으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가용 재원을 적극 활용했으며 행정 필수경비 최소화, 신규사업보다는 절차 이행 등으로 추진이 지난했던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진행, 준공 단계 사업들의 차질없는 마무리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건전재정 운용을 견고히 하면서도 시민들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체감 예산에 대한 반영은 놓치지 않았다. 가계부담은 줄이고 골목상권은 살리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325억원을 투입 ▲군산사랑상품권 3,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10억원을 편성해 2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따른 대출이자 보전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15억원을 확대 편성했으며,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을 위해 24억원을 편성했다. ▲군산조선소 생산블록 해상물류비 지원 106억원, ▲조선업 전문기술인력 양성지원 5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 10억원 등 침체된 지역산업 회복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24억원, ▲‘군산의 봄’조선해양기자재산업 청년일자리 16.7억원, ▲‘그린산업육성’청년일자리 10.5억원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 16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가 명실상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75.8억원, ▲군산 트래블라운지 조성 27억원, ▲비응마파지길 명소화사업 14억원 등을 관광 분야에 편성하고, ▲서군산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에 49억원, 생말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15억원 등을 투입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 그 외에도 시민들의 의료 편의 도모를 위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50억원, 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 109억원 등을 반영하고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사업 28억원, ▲재해위험지역(급경사지)정비에 총 56억원등을 반영해 시민안전도시 구축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년 예산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 상황 속에서 시민 위주의 사업들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기본에 충실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하여 앞으로 나아갈 탄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의 건전재정 기조는 흔들림 없이 유지하되 군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2024년도 본예산안은 27일 제260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해,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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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신소재 새만금 투자협약 체결
- 군산시는 23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웨민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 동사장, 한상영 ㈜에이원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의 기술을 도입해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새만금산단 5공구에 전기차 약 2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산 10만톤 규모의 음극재(천연흑연·인조흑연)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3천억원, 신규 고용인원은 250명으로 오는 2025년부터 제품 생산 및 공급을 위해 금일 투자협약과 동시에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착공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에이원신소재의 새만금 산단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가 이차전지 음극재 분야의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의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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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위한 초석‘차곡차곡’
- 전북도가 도내 산·학·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도는 지난 9월 이차전지 추진단 출범식 이후, 10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각각 방문해 이차전지 연구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2층 온누리홀에서 본격적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 전략을 토의하기 위한 2023년 미래전북포럼 ‘이차전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 이차전지 발전을 위한 이 날 심포지엄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성호 센터장, 한국전자기술 연구원 송준호 수석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강영구 연구위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홍인 센터장, 비나텍 송경의 상무, 독일 아헨공대 HARA Masahiko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기술과 관련해 ‘배터리 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 전망’, ‘사업 분야별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적용사례’, ‘전고체 고분자 전지의 현황과 전망’,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현황 및 재활용 기술’ 등의 주제로 각 기관 연구원들의 초청 강연이 이루어지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로는 오택림 미래산업국장과 이해원 석좌교수를 포함한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이 도에서 발굴한 이차전지 초격차 연구개발(R&D) 관련 과제인 ▲고에너지밀도 리튬 이차전지(400Wh/kg급 리튬 이차전지의 초고에너지밀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 개발), ▲리튬 이차전지용 고용량 양극 소재(리튬 이차전지용 Co-free 고용량/고안전 양극소재 기술 개발), ▲차세대 리튬이차전지(리튬 메탈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도는 심포지엄을 통해 광물·자원확보 등 급변하는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전북의 현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 전북이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모색해 우선순위에 따라 행정력을 선택·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전 도쿄공업대학 재료 화학공학부, 현 독일 아헨공대 방문 교수인 HARA Masahiko 교수가 ‘일본과 유럽에서의 도쿄공업대학의 환경에너지 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우리 전북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앞서 나가도록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이차전지 산업 유관 학과인 신소재 화학공학과 및 기계 자동차 융합공학부를 필두로 전북도 R&D 및 인력양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에 지속적 접촉을 하고 있으며, 광물, 재활용 분야 등의 연구개발 지원과 센터구축 국비 지원, 산단 전력과 폐수처리시설 증설에 관한 예산의 증액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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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위한 초석‘차곡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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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ITB Asia 2023 참가, 국제홍보마케팅 추진
-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2023 ITB Asia>에 참여해 군산관광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2023 ITB Asia>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관광마이스 비즈니스 전시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항공, 호텔, 리조트, 크루즈, 여행사 등 분야별 여행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홍보전을 펼치고 B2B와 컨퍼런스 등이 함께 개최됐다. 시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 간 관광 교류 및 상호발전 도모를 위해 구성된 국제교류기구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 진흥기구) 홍보관 내에서 ‘군산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산을 대한민국의 해양관광 명소이자 복고풍 여행지로 소개했다. 특히 부스 방문자들에게 고군산군도는 2022년 CNN이 소개한 아시아의 숨은 명소로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곳이며, 시간여행 마을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복고풍 추억여행의 대표 코스로 소개하고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가을철 대한민국에서 방문할 만한 대표 축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기구 TPO와의 공동부스 운영을 통해 대규모 박람회에서 더 효과적으로 군산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부기관 등과 연계한 협력마케팅 사업 발굴을 통해 홍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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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ITB Asia 2023 참가, 국제홍보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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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 부안군은 2023년 10월 16일, 100MW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23년 12월 4일까지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5월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지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업체들이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1회 유찰되자, 부안군은 사업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모지침서를 재정비하여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공고에서는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본 사업에 참여토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기 판매 가격 가중치 부여,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새만금개발청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시기와 납부 방식을 완화하는 등 사업성 하락을 방지하여 본 공모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하였다. 아울러, 부안군은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전수익이 우리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공유 방안을 제안하게 하여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극복과 발전이익의 지역 환원으로 지역 상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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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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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심의 통과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0월 5일 새만금개발청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계획’ 안건을 심의하였다.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599억(국비 275억, 지방비 224억, 민간 1,100억)을 투입하여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연면적 약 54,704㎡(제곱미터)의 자동차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3개 동(수출비즈니스센터, 매매업체 입주 단지, 정비조율부품 단지)으로 건립된다. 경매장, 전시장, 품질인증센터, 수출·매매업체 사무소, 자동차정비소, 세차장, 편의시설 등의 관련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설이 운영되면, 중고차의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일괄(One-Stop, 일괄)처리가 가능하다. 수출 국가별 맞춤형 검사·성능인증으로 수출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 확보와 입주기업의 유통·고정비용 절감 등이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초 중고차 경매·매입·판매·단지운영·수출지원 등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거래처)도 구축할 예정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건축위원장인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민간 건축위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새만금 지역에 우수한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면서,“새만금의 미래공간을 담는 건축물이 구조 안전과 기능, 미관과 공공적 가치를 포용하도록 새만금개발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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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심의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