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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
전북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핵심 방산 기업, 대학 및 전·현직 방위산업 최고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체계 발굴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 허브, 전라북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방위산업 포럼은 1부 출범식, 2부 주제발표와 3부 패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포럼 출범식은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를 비롯해 포항공대 총장, 전북대 총장과 방위사업청 차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전북도에서 특화영역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위산업 무기체계를 핵심 주제로 하여 AI, 무인기 센서, 양자기술 및 탄소섬유 등의 방위산업 활용과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 3부 패널 토론에서는 최성빈 LIG 넥스원 고문을 좌장으로 미래 전라북도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문가 패널들이 권역별 방위산업 협업, 인재 육성, 그리고 새만금 지역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전북도 방위산업 도약을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현재 국가 방위산업은 지난해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방산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북도는 국가적 위상과는 별개로 방위산업 육성의 후발주자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말, 국방과학연구소(ADD), 군산대와 함께 ‘국산 탄소섬유 적용 국방·위성 발사체 개발 및 센터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강점을 활용한 신기술 기반 국방·우주 분야 신산업 발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 역시 전라북도의 방위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자리이자, 전북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허브로서 새만금 지역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도내·외 대학 간 협업을 통해 도내 방위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와 중복되지 않는 신무기체계 영역을 산·학·연이 공조해 집중 발굴, 선점함으로써 향후 방산 기업을 전라북도 내에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는 것은 물론 연관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방위산업 육성은 전북 발전의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의 강점인 새만금의 가능성과 탄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방산 기업, 학계,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핵심 방산 기업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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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몰리는 새만금, 1조대 이어 일주일 만에 5천억 추가 유치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이 3월 30일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과 이차전지 양극재 원소재인 리튬화합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은 각각 3,255억 원, 1,737억 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양산공장을 올 상반기내 착공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770여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어반리튬이 생산하는 탄산리튬은 전량 ㈜하이드로리튬에 원료로 공급되어 수산화리튬으로 정제 후, 국내외 기업들에 판매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제조용 원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에 공을 들였다. 두 기업은 새만금의 우수한 보조금 지원정책과 세제 감면혜택, 물류 기반시설인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가 속도감 있게 구축되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와 수출입 물동량을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는 상생을 도모하는 등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새만금 이차전지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편, 이 두 회사가 생산하는 리튬화합물은 배터리 양극재, 전해질, 음극재 등 소재 생산의 핵심 원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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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성장 거점 역할 수행 기대
도내 사회적 경제 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 중심 메카로 우뚝 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개관했다. 군산시는 30일 사회적 가치, 사회혁신을 확산,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아갈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식, 시설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혁신타운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과 중간지원 조직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시제품 실험공간, 판매장,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서 혁신타운은 지난해 5월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돼 지난 1월 32개 입주기업을 모집·완료했으며,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한 장비 구축, 근린·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도민과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한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련 조직들이 함께 모여 창업, 정보 교류, 네트워크, 거버넌스, 홍보 마케팅 등 협업과 공유 등을 통해 사업적 성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사회혁신을 확산,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인적·물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용 창출, 고용안정, 유휴인력 활용이라는 역할 뿐 아니라 소득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 강화, 공동체 복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분산된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을 통합하여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적 성장을 통해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위기를 상생과 연대의 힘으로 이겨낼 강력한 혁신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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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전북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
군산시가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를 통해 안정된 인력 및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30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안정된 인력지원 및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3층에 있으며, 14명의 전담직원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지원서비스는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선업 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그리고 구직자와 채용기업에 대한 1:1 맞춤 원스톱 채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매월 ‘일자리 매칭데이’ 현장면접을 시행 기업과 구직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구인기업은 우수인력 발굴과 고용 활성화를 구직자에게는 면접과 취업의 기회를 부여한다. 더불어 조선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및 숙련근로자 유출방지를 위해 고용 활성화 플러스 사업으로 위해 내일채움공제,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일자리 도약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신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해 조선업 구인난을 개선하고, 지역 내 기업체들의 맞춤형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고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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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뱅크특장기술,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준공식 가져
특장차 제조기업인 ㈜티엠뱅크특장기술(대표 최태근)의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준공식이 지난 30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유재열 김제 자유무역 지역관리원장, 권건안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인증센터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6,501㎡에 50억 원을 투자, 3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으로 2021년 5월 28일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인차의 무게를 경량화하고 기동성 향상·높은 승차감·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적재함 등 타사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기술로 수출 전용 소형 견인차, 봉고 언더리프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태근대표는“김제 자유무역지역 공장은 유럽 전역,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소형 렉카부문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티엠뱅크특장기술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라며,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수출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여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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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우범기 전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
정성주 김제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이 28일 고향 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양 지자체 간 상생 협력하기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 했다. 이번 상호 단체장의 기부는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김제와 전주가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 김제와 전주는 단순히 인접하고 있는 것을 넘어 공동으로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서 서로의 관광·체험상품, 지역화폐 등의 답례품을 선택하여 이용하거나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김제시와 전주시가 교류·협력하여 함께 발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시와 김제시가 교차 기부를 통해 상생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가 양 도시의 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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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대표단 김제시 방문
지난 3월 27일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 남통시 대표단이 선진미래 농업 견학과 우호 교류를 위해 김제시를 방문했다.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번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침체되었던 한․중 교류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와 관련된 양국 간의 경제무역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국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김제시 제1 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견학하였으며 산업 및 미래농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양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김제시에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환 황해권 경제 지역에서 김제시와 남통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양 도시 학교 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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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대표단 김제시 방문
지난 3월 27일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 남통시 대표단이 선진미래 농업 견학과 우호 교류를 위해 김제시를 방문했다.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번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침체되었던 한․중 교류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와 관련된 양국 간의 경제무역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국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김제시 제1 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견학하였으며 산업 및 미래농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양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김제시에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환 황해권 경제 지역에서 김제시와 남통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양 도시 학교 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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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2차전지 메카 만든다, 1조 2,000억 역대 최대 투자유치
- 올 6월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시설 착공... 1,100명 인력 고용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최적지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한중 합작의 1조 2,1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건립 프로젝트가 성사되는 등 글로벌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기업인 한국의 SK온과 국내 최대 전구체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중국의 전구체 제조 글로벌 리더인 지이엠(GEM)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공동 설립, 투자처로 새만금을 선택했다. 총투자금액은 1조 2,100억 원으로,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래 제조 분야 역대 최대 기업유치 실적이자, 작년 한 해 투자유치 실적(21개사, 1조 1,852억 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특히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5,929억 원으로 새만금 국가산단 역대 최대 해외 기업유치 실적이기도 하다. 3월 24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6월 새만금 국가산단 33만㎡ 용지에 연간 생산량 10만 톤 기준의 전구체 공장 건설에 착수하여 이후, ‘25년에 1공장, ’27년에 2공장을 가동하고 1,1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대부분 국내 투자사의 북미 양극재 생산공장으로 수출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내 전구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완전한 공급망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국내 유입 촉진 등 국가산업 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투자유치에 매진해 왔다. 이번 투자는 새만금개발청이 기업의 조속한 투자 결정을 끌어내기 위해 도로, 용수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용지 계획을 조정하는 등 끈질긴 맞춤형 투자 협상 끝에 성사되었다.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새만금의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광활한 용지 등 지속적인 사업확장이 유리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철도․공항․항만 등 빠르게 구축 중인 핵심 물류 기반시설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경쟁이 치열한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핵심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3사(GEM・에코프로머티리얼즈・SK온)가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추진하는 새만금 프로젝트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이차전지 시장의 블루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수출입 물동량을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는 상생을 도모하는 등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쟝묘 대표는 “새만금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조속한 착공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면서, “새만금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아 한국과 새만금, 전북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국가산단은 용지 확장성, 물류, 기반시설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다.”라면서, “현재 새만금에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유입되고, 유망한 국내외 이차전지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용지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들이 목표한 바를 이루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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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
- 전북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핵심 방산 기업, 대학 및 전·현직 방위산업 최고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체계 발굴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 허브, 전라북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방위산업 포럼은 1부 출범식, 2부 주제발표와 3부 패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포럼 출범식은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를 비롯해 포항공대 총장, 전북대 총장과 방위사업청 차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전북도에서 특화영역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위산업 무기체계를 핵심 주제로 하여 AI, 무인기 센서, 양자기술 및 탄소섬유 등의 방위산업 활용과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 3부 패널 토론에서는 최성빈 LIG 넥스원 고문을 좌장으로 미래 전라북도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문가 패널들이 권역별 방위산업 협업, 인재 육성, 그리고 새만금 지역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전북도 방위산업 도약을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현재 국가 방위산업은 지난해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방산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북도는 국가적 위상과는 별개로 방위산업 육성의 후발주자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말, 국방과학연구소(ADD), 군산대와 함께 ‘국산 탄소섬유 적용 국방·위성 발사체 개발 및 센터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강점을 활용한 신기술 기반 국방·우주 분야 신산업 발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 역시 전라북도의 방위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자리이자, 전북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허브로서 새만금 지역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도내·외 대학 간 협업을 통해 도내 방위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와 중복되지 않는 신무기체계 영역을 산·학·연이 공조해 집중 발굴, 선점함으로써 향후 방산 기업을 전라북도 내에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는 것은 물론 연관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방위산업 육성은 전북 발전의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의 강점인 새만금의 가능성과 탄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방산 기업, 학계,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핵심 방산 기업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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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몰리는 새만금, 1조대 이어 일주일 만에 5천억 추가 유치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이 3월 30일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과 이차전지 양극재 원소재인 리튬화합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은 각각 3,255억 원, 1,737억 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양산공장을 올 상반기내 착공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770여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어반리튬이 생산하는 탄산리튬은 전량 ㈜하이드로리튬에 원료로 공급되어 수산화리튬으로 정제 후, 국내외 기업들에 판매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제조용 원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에 공을 들였다. 두 기업은 새만금의 우수한 보조금 지원정책과 세제 감면혜택, 물류 기반시설인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가 속도감 있게 구축되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와 수출입 물동량을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는 상생을 도모하는 등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새만금 이차전지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편, 이 두 회사가 생산하는 리튬화합물은 배터리 양극재, 전해질, 음극재 등 소재 생산의 핵심 원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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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몰리는 새만금, 1조대 이어 일주일 만에 5천억 추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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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성장 거점 역할 수행 기대
- 도내 사회적 경제 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 중심 메카로 우뚝 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개관했다. 군산시는 30일 사회적 가치, 사회혁신을 확산,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아갈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식, 시설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혁신타운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과 중간지원 조직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시제품 실험공간, 판매장,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서 혁신타운은 지난해 5월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돼 지난 1월 32개 입주기업을 모집·완료했으며,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한 장비 구축, 근린·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도민과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한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련 조직들이 함께 모여 창업, 정보 교류, 네트워크, 거버넌스, 홍보 마케팅 등 협업과 공유 등을 통해 사업적 성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사회혁신을 확산,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인적·물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용 창출, 고용안정, 유휴인력 활용이라는 역할 뿐 아니라 소득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 강화, 공동체 복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분산된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을 통합하여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적 성장을 통해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위기를 상생과 연대의 힘으로 이겨낼 강력한 혁신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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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성장 거점 역할 수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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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전북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
- 군산시가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를 통해 안정된 인력 및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30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안정된 인력지원 및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3층에 있으며, 14명의 전담직원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지원서비스는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선업 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그리고 구직자와 채용기업에 대한 1:1 맞춤 원스톱 채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매월 ‘일자리 매칭데이’ 현장면접을 시행 기업과 구직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구인기업은 우수인력 발굴과 고용 활성화를 구직자에게는 면접과 취업의 기회를 부여한다. 더불어 조선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및 숙련근로자 유출방지를 위해 고용 활성화 플러스 사업으로 위해 내일채움공제,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일자리 도약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신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해 조선업 구인난을 개선하고, 지역 내 기업체들의 맞춤형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고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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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전북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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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뱅크특장기술,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준공식 가져
- 특장차 제조기업인 ㈜티엠뱅크특장기술(대표 최태근)의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준공식이 지난 30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유재열 김제 자유무역 지역관리원장, 권건안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인증센터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6,501㎡에 50억 원을 투자, 3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으로 2021년 5월 28일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인차의 무게를 경량화하고 기동성 향상·높은 승차감·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적재함 등 타사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기술로 수출 전용 소형 견인차, 봉고 언더리프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태근대표는“김제 자유무역지역 공장은 유럽 전역,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소형 렉카부문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티엠뱅크특장기술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라며,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수출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여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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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뱅크특장기술,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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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우범기 전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
- 정성주 김제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이 28일 고향 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양 지자체 간 상생 협력하기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 했다. 이번 상호 단체장의 기부는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김제와 전주가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 김제와 전주는 단순히 인접하고 있는 것을 넘어 공동으로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서 서로의 관광·체험상품, 지역화폐 등의 답례품을 선택하여 이용하거나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김제시와 전주시가 교류·협력하여 함께 발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시와 김제시가 교차 기부를 통해 상생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가 양 도시의 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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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우범기 전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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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대표단 김제시 방문
- 지난 3월 27일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 남통시 대표단이 선진미래 농업 견학과 우호 교류를 위해 김제시를 방문했다.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번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침체되었던 한․중 교류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와 관련된 양국 간의 경제무역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국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김제시 제1 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견학하였으며 산업 및 미래농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양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김제시에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환 황해권 경제 지역에서 김제시와 남통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양 도시 학교 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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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대표단 김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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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
- 전북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핵심 방산 기업, 대학 및 전·현직 방위산업 최고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K-방산, 안보전략 및 산업화 포럼’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체계 발굴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 허브, 전라북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방위산업 포럼은 1부 출범식, 2부 주제발표와 3부 패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포럼 출범식은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를 비롯해 포항공대 총장, 전북대 총장과 방위사업청 차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전북도에서 특화영역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위산업 무기체계를 핵심 주제로 하여 AI, 무인기 센서, 양자기술 및 탄소섬유 등의 방위산업 활용과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 3부 패널 토론에서는 최성빈 LIG 넥스원 고문을 좌장으로 미래 전라북도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문가 패널들이 권역별 방위산업 협업, 인재 육성, 그리고 새만금 지역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전북도 방위산업 도약을 위한 복안을 제시했다. 현재 국가 방위산업은 지난해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방산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북도는 국가적 위상과는 별개로 방위산업 육성의 후발주자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말, 국방과학연구소(ADD), 군산대와 함께 ‘국산 탄소섬유 적용 국방·위성 발사체 개발 및 센터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강점을 활용한 신기술 기반 국방·우주 분야 신산업 발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 역시 전라북도의 방위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자리이자, 전북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허브로서 새만금 지역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도내·외 대학 간 협업을 통해 도내 방위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와 중복되지 않는 신무기체계 영역을 산·학·연이 공조해 집중 발굴, 선점함으로써 향후 방산 기업을 전라북도 내에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는 것은 물론 연관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방위산업 육성은 전북 발전의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의 강점인 새만금의 가능성과 탄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방산 기업, 학계,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핵심 방산 기업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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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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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몰리는 새만금, 1조대 이어 일주일 만에 5천억 추가 유치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이 3월 30일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과 이차전지 양극재 원소재인 리튬화합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은 각각 3,255억 원, 1,737억 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양산공장을 올 상반기내 착공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770여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어반리튬이 생산하는 탄산리튬은 전량 ㈜하이드로리튬에 원료로 공급되어 수산화리튬으로 정제 후, 국내외 기업들에 판매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제조용 원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에 공을 들였다. 두 기업은 새만금의 우수한 보조금 지원정책과 세제 감면혜택, 물류 기반시설인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가 속도감 있게 구축되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와 수출입 물동량을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는 상생을 도모하는 등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새만금 이차전지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편, 이 두 회사가 생산하는 리튬화합물은 배터리 양극재, 전해질, 음극재 등 소재 생산의 핵심 원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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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몰리는 새만금, 1조대 이어 일주일 만에 5천억 추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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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성장 거점 역할 수행 기대
- 도내 사회적 경제 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 중심 메카로 우뚝 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개관했다. 군산시는 30일 사회적 가치, 사회혁신을 확산,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아갈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식, 시설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혁신타운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과 중간지원 조직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시제품 실험공간, 판매장,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서 혁신타운은 지난해 5월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돼 지난 1월 32개 입주기업을 모집·완료했으며,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한 장비 구축, 근린·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도민과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한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련 조직들이 함께 모여 창업, 정보 교류, 네트워크, 거버넌스, 홍보 마케팅 등 협업과 공유 등을 통해 사업적 성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사회혁신을 확산,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인적·물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용 창출, 고용안정, 유휴인력 활용이라는 역할 뿐 아니라 소득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 강화, 공동체 복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분산된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을 통합하여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적 성장을 통해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위기를 상생과 연대의 힘으로 이겨낼 강력한 혁신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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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성장 거점 역할 수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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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전북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
- 군산시가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를 통해 안정된 인력 및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30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안정된 인력지원 및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3층에 있으며, 14명의 전담직원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지원서비스는 조선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선업 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그리고 구직자와 채용기업에 대한 1:1 맞춤 원스톱 채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매월 ‘일자리 매칭데이’ 현장면접을 시행 기업과 구직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구인기업은 우수인력 발굴과 고용 활성화를 구직자에게는 면접과 취업의 기회를 부여한다. 더불어 조선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및 숙련근로자 유출방지를 위해 고용 활성화 플러스 사업으로 위해 내일채움공제,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일자리 도약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신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해 조선업 구인난을 개선하고, 지역 내 기업체들의 맞춤형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고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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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전북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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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뱅크특장기술,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준공식 가져
- 특장차 제조기업인 ㈜티엠뱅크특장기술(대표 최태근)의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준공식이 지난 30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유재열 김제 자유무역 지역관리원장, 권건안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인증센터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6,501㎡에 50억 원을 투자, 3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으로 2021년 5월 28일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인차의 무게를 경량화하고 기동성 향상·높은 승차감·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적재함 등 타사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기술로 수출 전용 소형 견인차, 봉고 언더리프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태근대표는“김제 자유무역지역 공장은 유럽 전역,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소형 렉카부문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티엠뱅크특장기술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라며,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수출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여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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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뱅크특장기술,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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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우범기 전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
- 정성주 김제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이 28일 고향 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양 지자체 간 상생 협력하기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 했다. 이번 상호 단체장의 기부는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김제와 전주가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 김제와 전주는 단순히 인접하고 있는 것을 넘어 공동으로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서 서로의 관광·체험상품, 지역화폐 등의 답례품을 선택하여 이용하거나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김제시와 전주시가 교류·협력하여 함께 발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시와 김제시가 교차 기부를 통해 상생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가 양 도시의 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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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우범기 전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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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대표단 김제시 방문
- 지난 3월 27일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 남통시 대표단이 선진미래 농업 견학과 우호 교류를 위해 김제시를 방문했다.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번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침체되었던 한․중 교류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와 관련된 양국 간의 경제무역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국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김제시 제1 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견학하였으며 산업 및 미래농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양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김제시에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환 황해권 경제 지역에서 김제시와 남통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양 도시 학교 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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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대표단 김제시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