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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선정
군산시는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21일 수산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산가공종합단지 내 기반시설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새만금 국책사업에 따른 어업인 희생에 배려와 수산업과 새만금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지난 2019년 3월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포함한 수산식품업체 15개소가 참여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해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부지 266,000㎡(8만평)를 확보하고,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이후 전북도와 함께 도내 지역 실정에 맞는 수산식품 클러스터 중규모급의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22년 국가예산에 중・소규모의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사업비 14억원을 반영시킨 바 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영대 의원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김부겸 총리 면담 등 중앙부처 예산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과정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원택 의원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응했다. 다만, 해수부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반영돼 지난 2월 해양수산부 공모신청결과 전북도(군산시)와 경북도(영덕군) 2개지역이 참여해 지난 7일 대면평가(PPT발표)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전북(군산시)이 선정됐다. 공모평가에서 시는 에너지 자립도시에 맞는 전략과 스마트 기술적용 특화전략으로 주요 핵심전략인 스마트 HACCP 전면도입, 수산물 원물의 안전성조사 스마트화, 지역특화 수산물의 스마트 가공 시행을 내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새만금과 수산업의 유일한 상생협력 사업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만금수산식품클러스터(일명 수산산업단지) 부지(8만평)중 1만평에 ‘스마트 해썹(HACCP) 임대형 가공공장, 수산가공 연구개발(R&D)센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지원센터 및 스마트 냉동냉장유통센터 등 수산종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유기반의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으로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유통의 기틀을 다지고, 이를 통해 수산식품단지 잔여부지 7만평에 김 관련 다양한 가공공장 등 수산식품 기업 유치를 통해 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우리시의 새로운 신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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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략소재 중국기업 투자유치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2월 30일 중국 샤먼텅스텐사와 초경합금 소재인 산화텅스텐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샤먼텅스텐사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고 신용등급(AAA)의 첨단기술 국유기업으로, 지난 6월 입주심사를 통과하고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새만금에 중국기업으로는 첫 단독투자를 할 계획이다. 샤먼텅스텐사는 새만금 한중산단에 1,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부터 연간 1,500톤 규모의 산화텅스텐과 텅스텐산나트륨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절삭공구 제조의 전략소재이면서 신산업 분야의 필수 원료인 텅스텐이 그간 수입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투자를 그 어느 때 보다 값진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샤먼텅스텐사의 한국 투자는 한국 내 고객사의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해외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알려졌다. 특히 새만금을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등을 통해 사업확장이 유리한 점,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핵심 기반시설, 한중산단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입 물류증대로 군산항‧새만금신항의 활용을 촉진하는 등 새만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산화텅스텐을 새만금에서 생산함으로써 전략자원 확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샤먼텅스텐사의 투자가 마중물이 되어 새만금 한중산단에 유망한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투자기업이 새만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화텅스텐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비축하는 전략자원 10광종(텅스텐, 희토류, Cr, Mo, Ti, Nb, Se, Ga, 안티모니, 지르코늄) 중 하나이며, 샤먼텅스텐사는 매출 27.87억 달러(‘20년), 자본금 2억 663만 달러, 자산총계 36억 8925만 달러, 직원 14,131명 달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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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레이머티리얼즈와 지평선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김제시는 지난 20일, ㈜레이머티리얼즈(대표 하광)와 공장 추가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지평선산단내 11,943㎡부지에 12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400㎡ 규모의 공장 4개동을 건립하여 18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머티리얼즈는 지난 2016년 지평선산업단지 3,314㎡ 부지에 공장을 건립해 본사를 이전한 데 이어 2020년 11월엔 16,528㎡ 규모 부지에 약 160억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 기업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고객 수요에 맞춘 종류별 제품 생산 양산을 위한 사업 확장의 목적으로 진행되며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2010년 설립된 렌즈 전문 제조 기업으로지난 2016년 이른바‘안티 포그(Anti-fog)’코팅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김서림 방지렌즈’를 개발했으며, 2018년엔 김서림 방지 코팅 입자를 진공상태에서 도포 하는‘증착 방식 김서림 방지 렌즈’를 출시하였다. 또한, 2019년부터는 독일·미국·프랑스 광학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해 세계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미세먼지 예방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안경 착용자들의 김서림 방지 렌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해당 기술이 적용된 오토바이 헬멧쉴드·안전경·고글 등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해당 기업과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유망하다.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가운데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가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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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위기 속 빛난 유망 강소기업과 성과보고회 가져...
유망 강소기업들이 한 해의 성과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 열려 기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유망 강소기업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AVON호텔 컨벤션홀에서 사업추진 성과물을 전시 관람하는 한편 소통 간담회도 함께 가졌다. 시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선정된 기업에 3년간 매년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담 PM(Project Manager)을 통해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해 주고 기술 혁신활동,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등 기업 수요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0개사, 2020년 5개사, 2021년 2개사를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총 17개사를 육성 지원했다. 또 기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유망 강소기업들은 지난 3년간 시제품제작 30건, 공정개선 18건, 마케팅제작 16건 등 총 94개의 과제를 수행했다. 또 현장의 애로공정을 변경해 제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기존제품에 대한 성능을 개선해 기술완성도를 제고시킬 뿐만아니라, 마케팅 제작 활동으로 기업 및 제품 이미지를 향상 시켰다. 그 결과 유망 강소기업은 군산국가산단 내 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평균 10%의 고용 증가와 12%의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2019년에 지정된 조선업체 명일잭업해양(주)와 2020년에 지정된 자동차업체 ㈜카라는 매출액이 100%, 70% 증가하면서 시 주력산업이 재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준공식을 가진 ㈜이삭모빌리티를 비롯해 2019년에 지정된 10개사 중 5개사가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시설 재투자로 사업 확장을 했고, ㈜제이아이테크는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올해 지원사업을 통한 유망 강소기업들의 내년 성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청취하고, 우수사례와 위기극복사례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철환 ㈜이삭모빌리티 대표는 “19년에 선정이 되어 군산시의 많은 지원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특장차 업체에서 이제는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전기차 제작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전광일 (주)카라 대표는“한국GM 철수 이후 매우 힘들었을 때 마침 유망 강소기업 지원을 받아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년에는 19년 대비 매출이 70% 이상 증가했으며 이제는 오히려 한국GM 사태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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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용위기지역 1년 더 연장 확정
16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제9회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군산 등 7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을 1년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고용위기지역: 군산,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 진해구, 울산동구, 목포·영암 심의회는 이와 함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 연장도 함께 의결해, 고용위기지역 자치단체와 함께 조선업체를 적극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17.7월)과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18.5월)로 2018년 4월 5일 최초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12월 말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당초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의하면, 군산시를 포함한 고용위기지역은 2번의 연장으로 연장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군산시는 타지역과 공조해 연장 필요성을 건의해왔다. 특히, 군산의 경우 붕괴된 산업의 재생과 제조업 노동자들의 직업전환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을 피력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말 고용위기지역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고시 개정을 했다. 이에 시는 발 빠르게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협의와 전북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0월 말 지정기간 연장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으며, 구체적인 통계를 근거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수개월 간 신영대 국회의원, 전북도,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지정기간 연장을 위한 중앙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사회에서도 공개적으로 재연장을 촉구하며, 힘을 더했다. 군산시의회에서는 나종대 의원이 발의한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촉구’건의안을, 전북도의회는 나기학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정부 건의안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와 관계기관에 전달했으며, 전라북도상공회의소도 건의서를 고용부에 제출했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에 따라 실직자 및 노동자를 위한 7개의 지원이 유지된다. ▲ 국민내일배움카드 확대지원 (300→400만원), 훈련비 자부담율 대폭 축소 (최대 55→20%), ▲훈련연장 급여요건 완화, ▲생계비 대부한도 확대 (2,000→3,000만원), ▲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시 소득요건 면제하여 참여기회 보장, ▲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 완화 및 한도액 확대(1,500→3,000만원), ▲체당금 공인노무사 조력지원 확대적용, ▲실직자 자녀대상 대학학자금 특별상환유예다. 기업에게는 ▲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한도확대(1일 6.6만원→7만원), ▲ 사업주 훈련지원 한도확대 및 단가인상, ▲고용산재보험료 및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연장, ▲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지연신고 과태료 면제, ▲지역고용촉진장려금 지원(1년간 월임금 50%), ▲고용촉진장려금 지원대상 확대 적용, ▲청년추가고용장려금 1인당 연 500만원 추가지원(최대3년), ▲일자리안정자금 해당사업장 확대지원(30인미만→300인미만사업장) 등 11개 지원이 계속된다. 이와 더불어 보통교부세 연 150~200억원 추가교부, 실직자 및 구직자에게 통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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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2년도 국·도비예산 5760억원 확보 역대 최대 성과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5760억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701억원, 군시행사업 3059억원 등으로 지난해 5703억원에 비해 57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이달 초 확정된 송포항 어촌뉴딜 300사업(총사업비 70억원)과 격포항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총사업비 200억원) 등 내년 예산에 반영이 안 된 사업을 제외한 금액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중장기 신규사업 억제기조와 함께 중앙부처와 국회방문 등 대면활동에 한계가 있어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군은 예산 순기별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작성해 대응하고 전북도·지역구 국회의원 및 소관 상임위원 별 사업 1대 1 매칭을 통해 국가예산 3년 연속 5000억원 달성과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 및 세종사무소가 역할을 분담하고 국회단계까지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 및 예결위 신영대 국회의원, 환노위 안호영 국회의원 등과 연대를 강화하며 발품행정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 신규사업은 부안군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원(총사업비 62억원),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사업 15억 1000만원(총사업비 40억원), 부안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 10억 5000만원(총사업비 54억원), 부안 변산~고창해리(국도77호선) 노을대교 건설 1억원(총사업비 3390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은 적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가 보장되며 지역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확보한 국비 사업들도 부안 백산성지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5억원(총사업비 240억원),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 10억원(총사업비 278억원) 등이 반영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 예산 확보는 지속가능한 부안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한 템포 빠른 준비로 꼭 필요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적극 개발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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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추진 동력 마련
군산시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협약 이행사항 중 핵심인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토대가 되는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고 7일 밝혔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이란 둘 이상의 중소기업이 기금법인을 설립해 소속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금을 출연하는 제도다. 대기업 위주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1월에 도입됐다. 공동근로복지기금 소속 근로자는 ▲자녀학자금, ▲주택구입자금, ▲경조사비, ▲건강 지원비, ▲의료비 등 복지혜택을 지원받는다. 현행 규정상 정부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대상 중 둘 이상의 중소기업 사업주가 설립한 공동기금법인에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경우, 그 출연금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하나, 중견기업 사업주가 포함된 군산형 일자리 공동기금법인인 경우에는 지자체 출연에 대한 정부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전북도와 시는 관련 법 개정이 되도록 주관부처인 고용부, 일자리위원회, 산업부 등 관련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상생형지역일자리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부처의 노력으로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담게 됐다.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제55조의3) - 현 행 : 2. 둘 이상의 중소기업 사업주가 설립한 공동기금법인 <단서 신설> - 개정안 : 2. ------. 다만,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11조의2에 따른 상생형지역일자리의 참여 경제주체로서 「중견기 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으로 본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중견기업이 포함된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법인’을 설립해 기금을 조성할 경우, 지자체 출연에 대한 정부 매칭 지원이 가능하여 기금 지원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9월에 기금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정부의 지원제도 설명과 법인설립 절차를 지원해주는 근로복지공단의 컨설팅을 받으면서 참여기업 근로자의 복지가 향상되는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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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7년 연속 1조 넘어 1조 1,036억원 확보
군산시가 2022년 국가예산 1조 1,036억원을 확정하며 역대 최고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2022년 예산에는 미래 신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융복합 신산업 분야와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37건 556억원, 계속사업 196건 10,480억원 총 233건, 1조 1,036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군산항 금란도 재개발사업 5억원(총사업비 4,344억원), 국립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850억원),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14억원(총사업비 380억원)이다. 또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12.4억원(총사업비 290억원),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단지 95억원(총사업비 1,509억원) 등 군산의 미래 먹거리가 되어줄 신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건립사업 39.33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12억원, 새들허브숲 조성사업 1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82.5억원, 선유1구 해경파출소 이전 청사 취득 5.57억원 등이 반영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체감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예산은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 2.3억원, 둔율동성당 사제관 건립 2억원, 전통사찰 지장암 증축 2억원이다. 또 명도~말도~방축도 인도교 및 트래킹코스 개발 58억원,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51억원 등이 반영되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군산·새만금 SOC사업은 새만금 신공항 건설 200억원, 신항만 건설 1,262억원,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298억원,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 1,692억원 등이 반영되었으며.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30억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60억원, 군산·서천 상생을 위한 동백대교 조명설비 보완에 20억원이다. 지방공단과 도심간 교통분산을 위한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17억원 등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에 단초가 될 전망이다. 내년 국가예산은 604.4조원으로 전년대비 8.3%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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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 군산에서 소비
군산시의 지역 농민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전략이 호응을 얻고 있다. 먹거리전략(Food Strategy)은 일반적으로 푸드플랜(Food Plan)으로 혼용돼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먹거리전략은 건강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취약계층과 더불어 모든 시민에게 충분히 공급하고, 여기에서 필요한 먹거리는 최대한 환경친화적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민선 7기 군산시 농업정책의 핵심은 지역 먹거리전략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공공급식시스템 구축, ▲군산에서 유통되는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최소수준 이상의 안전기준 및 관리시스템 구축, ▲전라북도와 시·군간 협력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및 유통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연계시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군산시 먹거리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 군산시 먹거리 전략(푸드플랜) 성공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농업의 범위를 생산에서 소비자의 밥상으로 넓게 인식하고 식탁에 올라오는 모든 먹거리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에서 농산물유통과를 먹거리정책과로 개편한 시는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 지난 2019년 전국 9개 지자체 중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2019~2022년)됐다. 또 푸드플랜 수립, 로컬푸드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재단법인 군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2020.09.01. 재단 출범)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해 군산시가 출연한 먹거리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군산은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고, 이러한 지역농축수산물을 원료로 가공하는, 지역 내 많은 가공업체들이 있다. 그동안에는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최저가 및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돼 우리 시민들이 먹는 먹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몰랐지만, 앞으로는, 먹거리위원회(먹거리 시민 거버넌스)와 관련분야 지역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산시 푸드플랜과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라는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들이 안전성과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 우리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본의 흐름을 지역 순환방식으로 전환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지역의 공공급식을 지역의 환경친화적인 먹거리로 .... 공공급식 분야에서는 지역 학교급식,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은평구·영등포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전라북도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물류교류에서 서부권 거점센터로서의 물류공급, 지역아동센터 급식, 어린이집, 유치원 친환경쌀공급 등 기존 관계시장은 물론, 관내 공공기관 급식시장 개척 및 지역화를 위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사업, 경로당 친환경쌀 공급사업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학생 및 시민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대에서 사용하는 쌀을 지역의 친환경쌀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으며, 시 소속 513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쌀을 친환경쌀로 전환하는 등 지역먹거리 공급의 접점에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시민들의 먹거리 접근성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정책.....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옥산농협 로컬, 군산농협 로컬, 재단법인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 3개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2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가로 건립된다. 이로써 관내 중소가족농은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게 되며,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접근성이 확보돼 농업인과 소비자가 믿고 구입하는 건강한 먹거리 교류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군산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담보로 하는 시 로컬푸드 지자체 인증제를 시행함으로써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 등 로컬푸드 연계 농산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분석실을 운영해 안전품질관리 검사를 하고 있으며, 2021년 8월말 기준으로 608명의 농업인이 로컬푸드 출하 및 안전성 교육을 이수하고, 180여 농가가 인증을 신청해 인증제 부여를 위한 토양과 농산물의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먹거리 소비의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공유주방, 공유부엌, 로컬카페, 대학생 아침밥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함께 농축수산물, 지역가공식품의 지역 내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필요한 먹거리를 위한 기획생산....... 농산물의 품목별, 농가별 관리는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지역순환경제를 창출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하면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농산물의 특성상 생산, 유통, 저장 등에서 시기별로 품목별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 농가관리를 기반으로 기획적으로 생산하고 관리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친환경농산물, 지자체인증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의 체계적인 기획생산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작 중심의 군산농업을 소비처 및 시민들의 수요를 예측, 분석해 다양한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생산돼 먹거리 지역화 70%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기획생산을 준비 중에 있다. 안정적 생산을 위한 토양개량사업,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팜 도입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과학적인 재배방법 등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군산 지역 과일 및 과채류의 타시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생산기반 확대 및 농업인 육성책을 마련, 우리 지역 내 생산기반 조성, 노지 채소 기계화단지 조성 등 30ha 규모로 생산기반을 늘리고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다품목 생산농업인 1,000명을 육성해 기획생산을 통한 전략작목 육성도 힘을 모으고 있다. ▣ 가공의 부가가치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식품가공.... 시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가공, 생산, 상품화작업을 통해 원료 지역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개발 및 식품분야 창업의 진입장벽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규모 식품제조기업 육성과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통식품육성, 지역농식품자원화, 소규모 식품가공제조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인 행정을 하고 있으며, 농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식품 창업과 지역 내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농부의 식품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농업인들은 그 들이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딸기잼, 쌀조청, 쿠키 등 60여 개의 다양한 제품으로 직접 가공해 학교급식, 은평구·영등포구 도농상생공공급식 및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공급함으로써 농외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9년 9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농부의 식품공장)’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 완공되는 농부의 식품공장 2공장이 가동되면 더 많은 농민이 지역 먹거리를 이용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맞춤형으로 제조 공급할 계획으로 농촌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맥아 및 수제맥주 산업화를 통해 지역농업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수제맥주 산업도시로 육성하고자하는 꿈은 이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맥주의 원료인 보리에서 맥아제조, 지역특산 수제맥주 양조까지 일관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맥주용 맥아 2종, 식혜용 엿기름 1종을 상품화 할 예정으로 맥주용 맥아 및 엿기름을 2,000톤 소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과 시 푸드플랜 정책의 합작으로 구 수협창고(해망로 146-24번지)를 리모델링한 ‘수제맥주체험판매장’ 오픈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수제 맥주의 도시브랜드 전략은 전국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수제맥주 체험판매장은 4개의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각 사업장마다 군산맥아를 이용한 로컬수제맥주(라거, 에일, 흑당 등)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군산대표관광상품으로 수제맥주 브랜드 창출과 인지도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기후위기 시대의 식량안보를 위한 식량산업 분야 군산에서 쌀, 보리는 농업인과 농업의 자존감이다. 군산의 쌀, 보리는 전체농업소득의 90%이상을 차지한다. 시는 식량산업 경쟁력 도모를 위해 식량산업 5개년(2019~2023)종합계획을 수립해, 쌀 경쟁력제고 및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중심의 식량작물 생산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3억6천만원을 투자해 시설장비 및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논타작물 및 밭식량작물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다각화로 식량작물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옥구농협에서는 옥구·옥서 농민들과 귀리를 생산해 지역화하고 도시민들에 건강하고 다양한 식량작물 공급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식량사업분야 핵심과제인 지역농협 RPC 및 DSC를 통합해 공동법인을 설립하고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일관된 마켓팅전략으로 생산량대비 70% 이상의 과잉 공급되는 쌀을 수도권 등에 공급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치하여 시민들이 고민하고,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정책들을 군산시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시민들의 식생활 교육 및 소비자 조직화를 통해 2조 7천억이 넘는 군산시 먹거리 경제시장에 지역농축수산인 및 지역가공업체들이 생산한 먹거리로 지역화를 이루어 지역경제 견인 역할은 물론,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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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선정
- 군산시는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21일 수산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산가공종합단지 내 기반시설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새만금 국책사업에 따른 어업인 희생에 배려와 수산업과 새만금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지난 2019년 3월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포함한 수산식품업체 15개소가 참여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해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부지 266,000㎡(8만평)를 확보하고,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이후 전북도와 함께 도내 지역 실정에 맞는 수산식품 클러스터 중규모급의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22년 국가예산에 중・소규모의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사업비 14억원을 반영시킨 바 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영대 의원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김부겸 총리 면담 등 중앙부처 예산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과정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원택 의원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응했다. 다만, 해수부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반영돼 지난 2월 해양수산부 공모신청결과 전북도(군산시)와 경북도(영덕군) 2개지역이 참여해 지난 7일 대면평가(PPT발표)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전북(군산시)이 선정됐다. 공모평가에서 시는 에너지 자립도시에 맞는 전략과 스마트 기술적용 특화전략으로 주요 핵심전략인 스마트 HACCP 전면도입, 수산물 원물의 안전성조사 스마트화, 지역특화 수산물의 스마트 가공 시행을 내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새만금과 수산업의 유일한 상생협력 사업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만금수산식품클러스터(일명 수산산업단지) 부지(8만평)중 1만평에 ‘스마트 해썹(HACCP) 임대형 가공공장, 수산가공 연구개발(R&D)센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지원센터 및 스마트 냉동냉장유통센터 등 수산종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유기반의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으로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유통의 기틀을 다지고, 이를 통해 수산식품단지 잔여부지 7만평에 김 관련 다양한 가공공장 등 수산식품 기업 유치를 통해 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우리시의 새로운 신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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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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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 신용협동조합 최초 열띤 이사장선거
- <사진/당선증을 받는 조남현 이사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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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 신용협동조합 최초 열띤 이사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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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명수', 새해 설맞이 경품 이벤트 진행
-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새해를 맞아 ‘우리 골목 사장님들과 함께’하는 "새해 설맞이 경품 이벤트"를 28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명절 연휴 기간 「배달의명수」 앱을 이용해 2회 이상 주문한 경우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총 463명의 당첨자를 선정,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등 무선청소기, 2등 무선이어폰(에어팟 등)을 비롯해, 군산 지역에서 생산한 어간장, 수제한과 세트, 잡곡 선물세트를 3위부터 5위까지 지급하고, 6등은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그동안 「배달의명수」와 함께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면서 우리 골목 사장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배달의명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설맞이 경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배달의명수」앱 배너 및 고객센터(1899-8103), 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3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배달의명수'는 2021년도 12월 말까지 가맹점 수 1천400여 개소, 가입자 수 13만4천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162억원의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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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명수', 새해 설맞이 경품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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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략소재 중국기업 투자유치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2월 30일 중국 샤먼텅스텐사와 초경합금 소재인 산화텅스텐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샤먼텅스텐사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고 신용등급(AAA)의 첨단기술 국유기업으로, 지난 6월 입주심사를 통과하고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새만금에 중국기업으로는 첫 단독투자를 할 계획이다. 샤먼텅스텐사는 새만금 한중산단에 1,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부터 연간 1,500톤 규모의 산화텅스텐과 텅스텐산나트륨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절삭공구 제조의 전략소재이면서 신산업 분야의 필수 원료인 텅스텐이 그간 수입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투자를 그 어느 때 보다 값진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샤먼텅스텐사의 한국 투자는 한국 내 고객사의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해외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알려졌다. 특히 새만금을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등을 통해 사업확장이 유리한 점,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핵심 기반시설, 한중산단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입 물류증대로 군산항‧새만금신항의 활용을 촉진하는 등 새만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산화텅스텐을 새만금에서 생산함으로써 전략자원 확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샤먼텅스텐사의 투자가 마중물이 되어 새만금 한중산단에 유망한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투자기업이 새만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화텅스텐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비축하는 전략자원 10광종(텅스텐, 희토류, Cr, Mo, Ti, Nb, Se, Ga, 안티모니, 지르코늄) 중 하나이며, 샤먼텅스텐사는 매출 27.87억 달러(‘20년), 자본금 2억 663만 달러, 자산총계 36억 8925만 달러, 직원 14,131명 달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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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략소재 중국기업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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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레이머티리얼즈와 지평선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 김제시는 지난 20일, ㈜레이머티리얼즈(대표 하광)와 공장 추가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지평선산단내 11,943㎡부지에 12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400㎡ 규모의 공장 4개동을 건립하여 18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머티리얼즈는 지난 2016년 지평선산업단지 3,314㎡ 부지에 공장을 건립해 본사를 이전한 데 이어 2020년 11월엔 16,528㎡ 규모 부지에 약 160억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 기업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고객 수요에 맞춘 종류별 제품 생산 양산을 위한 사업 확장의 목적으로 진행되며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2010년 설립된 렌즈 전문 제조 기업으로지난 2016년 이른바‘안티 포그(Anti-fog)’코팅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김서림 방지렌즈’를 개발했으며, 2018년엔 김서림 방지 코팅 입자를 진공상태에서 도포 하는‘증착 방식 김서림 방지 렌즈’를 출시하였다. 또한, 2019년부터는 독일·미국·프랑스 광학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해 세계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미세먼지 예방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안경 착용자들의 김서림 방지 렌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해당 기술이 적용된 오토바이 헬멧쉴드·안전경·고글 등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해당 기업과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유망하다.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가운데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가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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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레이머티리얼즈와 지평선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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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위기 속 빛난 유망 강소기업과 성과보고회 가져...
- 유망 강소기업들이 한 해의 성과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 열려 기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유망 강소기업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AVON호텔 컨벤션홀에서 사업추진 성과물을 전시 관람하는 한편 소통 간담회도 함께 가졌다. 시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선정된 기업에 3년간 매년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담 PM(Project Manager)을 통해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해 주고 기술 혁신활동,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등 기업 수요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0개사, 2020년 5개사, 2021년 2개사를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총 17개사를 육성 지원했다. 또 기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유망 강소기업들은 지난 3년간 시제품제작 30건, 공정개선 18건, 마케팅제작 16건 등 총 94개의 과제를 수행했다. 또 현장의 애로공정을 변경해 제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기존제품에 대한 성능을 개선해 기술완성도를 제고시킬 뿐만아니라, 마케팅 제작 활동으로 기업 및 제품 이미지를 향상 시켰다. 그 결과 유망 강소기업은 군산국가산단 내 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평균 10%의 고용 증가와 12%의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2019년에 지정된 조선업체 명일잭업해양(주)와 2020년에 지정된 자동차업체 ㈜카라는 매출액이 100%, 70% 증가하면서 시 주력산업이 재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준공식을 가진 ㈜이삭모빌리티를 비롯해 2019년에 지정된 10개사 중 5개사가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시설 재투자로 사업 확장을 했고, ㈜제이아이테크는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올해 지원사업을 통한 유망 강소기업들의 내년 성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청취하고, 우수사례와 위기극복사례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철환 ㈜이삭모빌리티 대표는 “19년에 선정이 되어 군산시의 많은 지원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특장차 업체에서 이제는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전기차 제작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전광일 (주)카라 대표는“한국GM 철수 이후 매우 힘들었을 때 마침 유망 강소기업 지원을 받아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년에는 19년 대비 매출이 70% 이상 증가했으며 이제는 오히려 한국GM 사태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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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위기 속 빛난 유망 강소기업과 성과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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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용위기지역 1년 더 연장 확정
- 16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제9회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군산 등 7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을 1년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고용위기지역: 군산,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 진해구, 울산동구, 목포·영암 심의회는 이와 함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 연장도 함께 의결해, 고용위기지역 자치단체와 함께 조선업체를 적극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17.7월)과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18.5월)로 2018년 4월 5일 최초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12월 말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당초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의하면, 군산시를 포함한 고용위기지역은 2번의 연장으로 연장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군산시는 타지역과 공조해 연장 필요성을 건의해왔다. 특히, 군산의 경우 붕괴된 산업의 재생과 제조업 노동자들의 직업전환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을 피력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말 고용위기지역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고시 개정을 했다. 이에 시는 발 빠르게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협의와 전북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0월 말 지정기간 연장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으며, 구체적인 통계를 근거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수개월 간 신영대 국회의원, 전북도,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지정기간 연장을 위한 중앙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사회에서도 공개적으로 재연장을 촉구하며, 힘을 더했다. 군산시의회에서는 나종대 의원이 발의한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촉구’건의안을, 전북도의회는 나기학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정부 건의안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와 관계기관에 전달했으며, 전라북도상공회의소도 건의서를 고용부에 제출했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에 따라 실직자 및 노동자를 위한 7개의 지원이 유지된다. ▲ 국민내일배움카드 확대지원 (300→400만원), 훈련비 자부담율 대폭 축소 (최대 55→20%), ▲훈련연장 급여요건 완화, ▲생계비 대부한도 확대 (2,000→3,000만원), ▲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시 소득요건 면제하여 참여기회 보장, ▲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 완화 및 한도액 확대(1,500→3,000만원), ▲체당금 공인노무사 조력지원 확대적용, ▲실직자 자녀대상 대학학자금 특별상환유예다. 기업에게는 ▲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한도확대(1일 6.6만원→7만원), ▲ 사업주 훈련지원 한도확대 및 단가인상, ▲고용산재보험료 및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연장, ▲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지연신고 과태료 면제, ▲지역고용촉진장려금 지원(1년간 월임금 50%), ▲고용촉진장려금 지원대상 확대 적용, ▲청년추가고용장려금 1인당 연 500만원 추가지원(최대3년), ▲일자리안정자금 해당사업장 확대지원(30인미만→300인미만사업장) 등 11개 지원이 계속된다. 이와 더불어 보통교부세 연 150~200억원 추가교부, 실직자 및 구직자에게 통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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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용위기지역 1년 더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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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2년도 제1회 추경 1조 30억원 편성
- 김제시는 15일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본예산 9,404억원보다 626억원 증가한1조 3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지원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재택 중심 방역체계 전환 등 적극적인 대응과 피해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32억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20억원▲전라북도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재난지원금 지급 15억원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3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1억원 등이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48억원 ▲소상공인육성지원기금 전출금 10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 10억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1억원 ▲청년 상생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1억원 등을 편성하였고, 이 외에도 ▲주민숙원 및 지역활성화사업 95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26억원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8억원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8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개선사업 7억원▲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1억원 등 청년 및 아동 삶의 질 향상 및 시민 생활 편익 증대와 지역 개발을 위한 예산(안)이 편성되었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 “이번 예산(안)이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비롯한 코로나 19 장기화와 일상 회복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추경예산 확정 이후 속도감 있는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부양과주민 불편 해소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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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2년도 제1회 추경 1조 3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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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법인택시기사 대상 5차 한시 지원 추진
- 김제시가 5차 일반택시(이하, 법인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시 지원을 시행한다. 지원 규모는 기사 1인당 150만원으로 승객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에게 지급하는 소득 안정 자금이다. 1~4차 지원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가 확인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매출감소 요건)로서, 2022년 1월 1일 이전 입사하여 2월 28일 현재 계속 근무 중(근속 요건)일 것을 만족하는 기사는 한시 지원에 신청 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서(양식 홈페이지 공고)은 택시법인을 통하여 오는 3월 14일까지 김제시청 교통행정과(063-540-3283)에서 접수를 받으며, 검토를 거쳐 오는 4월~6월 사이에 지원금 150만원을 일시 지급(통장 송금)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북도 등과 협력하여 2020년 이후 개인택시 기사를 상대로 7회에 걸쳐 580만원을 지원하였고, 법인택시 기사 역시 이번 지원을 포함하여 7회, 58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제시 교통행정과(과장 서재영)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일반택시 업체 기사님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택시 내 마스크 사용 준수 등 일선에서의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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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법인택시기사 대상 5차 한시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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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선정
- 군산시는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21일 수산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산가공종합단지 내 기반시설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새만금 국책사업에 따른 어업인 희생에 배려와 수산업과 새만금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지난 2019년 3월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포함한 수산식품업체 15개소가 참여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해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부지 266,000㎡(8만평)를 확보하고,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이후 전북도와 함께 도내 지역 실정에 맞는 수산식품 클러스터 중규모급의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22년 국가예산에 중・소규모의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사업비 14억원을 반영시킨 바 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영대 의원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김부겸 총리 면담 등 중앙부처 예산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과정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원택 의원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응했다. 다만, 해수부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반영돼 지난 2월 해양수산부 공모신청결과 전북도(군산시)와 경북도(영덕군) 2개지역이 참여해 지난 7일 대면평가(PPT발표)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전북(군산시)이 선정됐다. 공모평가에서 시는 에너지 자립도시에 맞는 전략과 스마트 기술적용 특화전략으로 주요 핵심전략인 스마트 HACCP 전면도입, 수산물 원물의 안전성조사 스마트화, 지역특화 수산물의 스마트 가공 시행을 내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새만금과 수산업의 유일한 상생협력 사업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만금수산식품클러스터(일명 수산산업단지) 부지(8만평)중 1만평에 ‘스마트 해썹(HACCP) 임대형 가공공장, 수산가공 연구개발(R&D)센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지원센터 및 스마트 냉동냉장유통센터 등 수산종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유기반의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으로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유통의 기틀을 다지고, 이를 통해 수산식품단지 잔여부지 7만평에 김 관련 다양한 가공공장 등 수산식품 기업 유치를 통해 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우리시의 새로운 신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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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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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 군산시가 8일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 2022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맞춤형 패키지 사업비를 3년간 매년 3천만원 지원받게 된다.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 창업한 지 3년 이상 ▲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재표 기준 최근 3년결산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이면 된다. 2022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ji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전북산학융합원 기업지원실(063-472-2802, 282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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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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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 군산에 친환경 전기차 충전기 공장
- 전북 군산시에 전기차(EV) 친환경산업에 필요한 전기충전기 생산제조 공장이 들어섰다. 웰바이오텍은 3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군산공장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 신오전자, 아이비엘, 디에스이브이, 자동차융합기술원, 군산시, 김제시, 익산시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웰바이오텍은 올해 1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소 50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도내 중소업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원부자재 구매업체를 단계적으로 변경하여 지역 원산지율 비율이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내 대학들과의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제품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북의 경우 지난해 전기차 누적 등록이 전년대비 122% 증가할만큼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는 현재 3,000기가 운영 중이지만 관리상태가 미흡해 소비자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웰바이오 이현철 부회장은 “새만금이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한 몫을 담담하겠다”며 ”기존 충전기 불만 사항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소비자들의 고객 만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이날 군산시 나운동에 ‘evLUCY 호남전시장’을 동시에 오픈하고 ㈜아이비엘과 총판계약도 체결했다. 아이비엘은 호남지역에서 웰바이오텍의 전기차충전기의 다영한 모델을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웰바이오텍의 전기차 충전기는 ‘ev LUCY’ 브랜드로 군산시 옥구읍 “서군산산업단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ev LUCY’모델은 크게 완속충전기인7kW 와 급속충전기 100kW, 초급속충전기200kW의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 개발 진행중인 350kW는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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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 군산에 친환경 전기차 충전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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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 김제시는 지난 2일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지난 2월부터 신청공고 및 읍면동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신청된 예산은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 및 검토 후 김제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 되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등 3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23년도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의 적합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 의결 했다.. 심의·의결 된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 라이스 컨소시엄지원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조림·숲가꾸기사업, 배수개선 사업 등 총 62개사업에 1,754억원이다. 이번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3월 중 전라북도에 제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정책심의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며,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전액 확보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김제시가 스마트 영농시대를 이끌어가는 첨단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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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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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
- 부안군은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위해 2022년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였으며, 신청서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라고 하였다. 부안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까지 전기승용차 114대, 전기화물차 108대를 지원하였는데, 2022년도에는 보급물량은 크게 확대하여총 100대(승용 50, 화물 50)를 보급한다고 한다. 특히‘22년에는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 나누어서 추진하며, 상반기에 60대, 하반기 40대를 지원하며, 차량 1대당 지원금액은 승용은최대 1,500만원,1톤 화물은 최대 2,200만원을지원한다고 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까지 3개월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군민 및 법인·단체로서, 2년 이내에동일한 차종의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지원받은 사실이 없으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께서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신청하면, 해당 자동차대리점에서 보조금 접수 및 신청절차를 대행해준다고 하였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구매는 대기오염 예방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지만, 연간 2만km 주행 기준 시 동급 휘발유 차량 대비 연간 250만원정도의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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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