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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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산업부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4개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경상북도)․테크노파크(TP)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는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자체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화·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부처-지자체-관계기관 간 정보교류 및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발족됐다.   이날 발족식은 4개 지역 테크노파크 간 초광역 연계 협력 협약식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연구개발 방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국가첨단 특화단지 육성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를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력체 구성 및 공동기획 ▲이차전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특화단지 육성 협력 ▲거점기능, 기술개발, 원소재 공급망 등 기업지원 기능 연계 ▲전주기 생태계 조성 지원 등 이차전지 특화단지 혁신 및 육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기업 유치와 투자기업 지원, 초격차 기술 확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오택림 미래산업국장은 “협의체가 이차전지 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으로 초격차기술 확보의 발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더욱 자치단체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확대․발전시켜 특화단지가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적 중심지가 되도록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4개 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이번 전주에서 개최된 이후에 타 지자체 지역에서 매분기 개최될 예정으로 특화단지 육성계획 및 공동기획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특화단지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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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정
    2024-02-23
  •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으로 생명경제 실현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확정된 기본계획은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2,576만톤 대비 1,108만톤, 43%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국가 목표 40%보다 높은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자체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의지와 목표달성을 위해 강력히 정책을추진하겠다는 자신감이 반영됐다.   그간 도는 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탄소중립포럼(8회), 도민설명회(3회), 찾아가는 직능‧사회단체 의견수렴(14회) 등 전문가, 도민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들어왔다. 실질적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마련하자는 도민의 의견을 기본계획의 비전 및 전략에 반영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전환‧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정책기반 등 7개 부문 72개 과제를 마련했다. 이번 계획에는 전환‧산업 부문이 포함된 것으로 모든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이다.     우선, 전환‧산업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사업 등 10개 과제를 추진해 398만톤(43.5%)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 부문은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산업체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ESG경영 컨설팅 등 기업지원을 통해 산업체의 체질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미래산업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건물 부문은 탄소중립 생활 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에 주력한다.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 건축물 조성 등 11개 과제를 통해 296만톤(45.1%) 감축한다.     그린모빌리티 중심의 생태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수송 부문은 전기‧수소차 등 그린카 보급 등 8개 과제를 통해 87만톤(21.2%), 저탄소 농업기술을 통한 농축산 부문은 20개 과제를 통해 113만톤(27.3%)을 감축하게 된다.     그 외 폐기물 9개 과제 53만톤, 흡수원 6개 과제 161만톤, 정책기반 8개 과제 0.6만톤을 각각 감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도는 이번 기본계획이 단순히 온실가스 감축에 그치지 않고 전북자치도가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탄소중립 전환의 과정을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전환, △농생명융복합, △바이오융복합, △생태계서비스, △친환경자원순환의 전북자치도형 5대 녹색성장 선도전략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는 5대 산업아이템과 전북자치도 특례를 연계한 특화 전략으로 탄소중립 함께 녹색성장 산업육성에도 주력한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밝힌 것이다.   아울러,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재생에너지 100%(RE100), 탄소배출제로(CF100)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기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향후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구조 대전환에 발맞춰 친환경 기업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감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도 적극 매진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기업, 민간단체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분야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신속한 정책이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과제별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으로, 올해는 세부적인 점검 기준을 마련해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도민의 지속적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 도민참여단 운영, 친환경 축제 지원, 제로플라스틱 확대 등 도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극복해야 할 중대한 과제로 우리의 삶과 미래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환경과 경제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생명경제를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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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정
    2024-02-01
  •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위해 중장기 로드맵 구상 나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 주력산업인 특장차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입찰 공고를 내고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할 전문업체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제정된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5조를 근거로 하며 기초금액 8천만원 규모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과업내용으로는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특장차산업 현황분석과 성장 전망, △김제 특장차산업 미래 청사진을 위한 정책 제언,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특장기반 연계 산업군 발굴, △특장산업 국가 클러스터화 추진 전략 등으로 설정됐다.   최근 들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인공지능 기반 AI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미래 친환경·지능형 특장산업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 정책에 부합하면서 김제만의 특색을 갖춘 특장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까지 김제 특장차 1·2단지를 중심으로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 혁신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지역주력산업의 확대, 인증·검사기능 확장, 상생협력형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전략과 그에 맞는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용역으로 김제시 특장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타지역과 차별화된 정책 및 과제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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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2024-01-30
  • 군산시, 「2024년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 추진
    군산시는 오는 22일부터 택배 수·발신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섬과 연륙도서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 지역과 연륙도서지역은 택배서비스 이용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실정으로 기존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섬 지역만 지원하던 사업을 금년에는 변경된 사업지침을 적용하여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연륙도서지역까지 확대하고 1건당 추가 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금번 사업은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관리도, 말도, 명도, 방축도, 어청도, 연도, 죽도, 비안도, 두리도 등 관내 10개 섬 지역과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 5개 연륙도서지역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임지원을 받고자 하는 신청자는 옥도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지원금 신청서 작성 및 추가운임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접수 가능하며, 운임 지원금은 증빙자료 검토 후 지급대상을 확정하여 매월 1회 이상 주기로 지급 예정이다.   다만, 군산시 내에서 보내거나 받은 택배의 경우 지원이 불가하며 택배 이용자명에 사업체 또는 법인명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산시 항만해양과 이은호 과장은 “금년에 추진하는 「2024년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사업은 연륙도서지역을 포함하고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액 증가로 주민들에게 보다 폭 넓은 지원이 가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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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4-01-19
  • 부안군 내년도 국가예산 5426억원 확보 5년 연속 5000억원 이상 달성
      부안군은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국가 예산(국·도비) 5426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화하며 역대 최저 총지출 증가율(2.8%)로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대하여 적정성 검토를 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 및 서삼석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홍익표 원내대표, 안규백·이개호·이상헌·김윤덕·소병훈·안호영·유동수·허영·김교흥·김민기·박정·서병수 국회의원 등 주요사업별 상임위 소속의원들과 소통하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 국가예산 주요 신규사업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 5억원(총사업비 198억원), 수소 생태계 강화 H2 빌리지 조성 10억원(총사업비 400억원),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모듈 시스템 실증 10억원(총사업비 110억원), 격포항 여객선 정박용 부잔교 설치 10억원(총사업비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의 경우 시작연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적지만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가 보장되어 지역 현안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에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들도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5억원(총사업비 192억원),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5억원(총사업비 170억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의 혁명 전당 건립사업 2억 5000만원(총사업비 206억원), 위도항 국가어항 외곽시설 보강공사 76억 8000만원(총사업비 400억원) 등이 반영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권익현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는 부안 대도약 시대를 꽃피우기 위한 성장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적극 개발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3-12-27
  • 군산시의회, 2024년도 예산 1조 6,390억원 확정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24년 군산시 본예산을 1조 6,390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미숙)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6,445억원의 2024년 예산안에 대해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총 58건 54억 7,500여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조치하고 1조 6,39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또한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안의 세출사항 중 삭감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 군산시 홈페이지 전면개편 5억원 ▲ 선유 스카이썬라인 시설보수 공사 2억 6000만원 ▲ 2024 군산짬뽕페스티벌 1억 5000만원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1억원 ▲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1억 4000만원 ▲ 공원 가족화장실 조성사업 1억원 ▲ 군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2억 5000만원 ▲ 예술의전당관리과 정기연주회 공연비 2억 5800만원 등 57개 사업에 30억 5358만원 삭감했다.   이어 특별회계는 ▲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4억 2,200만원을 삭감했다. 송미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2024년도는 예산안 심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글로벌 전쟁 지속 등 대내외의 불확실한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심사했다”고 밝히며“심의 간 지적된 사항은 사업추진 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12-20
  • 부안군, 청정에너지 ‘수소도시’ 들어선다!
      부안군은 14일 부안군의회 예결특위에서 내년 예산을 최종 확정 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2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자족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안군과 경기도 양주시, 광주광역시 동구청 등 3개 지자체가 2024년 2기 대상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추진한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균특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수소에너지의 공급과 활용의 청정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인근마을에 공급하는 수소 배관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실상 도시가스 사용이 어려운 농어촌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청정에너지원을 공급함으로써 지역개발 촉진과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수요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거, 교통분야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부안형 수소도시를 조성하겠다”라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 하겠다” 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3-12-14

실시간 경제 기사

  • 전북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전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하여 강임준 군산시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하운식 GE 베르노바 오프쇼어윈드 코리아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해상풍력 터빈 생산부지와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과 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전북도 해역의 해상풍력단지에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도-군산시는 향후 건설될 전북도 해역 해상풍력단지(서남권 2.4GW, 군산시 1.6GW)에 도내 생산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풍력 터빈 공장과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 HD현대일렉트릭의 지속 사업 영위를 위한 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군산시 내의 지역 항만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해상풍력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입지 검토 후 나셀 조립과 발전기 생산 등 풍력터빈 생산공장의 사전 설계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 전북도가 공모 예정인 1.2GW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사업성을 충족하는 물량을 조속히 확보해, 오는 2026년까지 약 1천억 원을 GE와 공동 투자해 군산시 내에 풍력터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도 내 150여 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하고, 풍력 터빈과 기자재 생산 공급망을 구축해 향후 해상풍력단지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시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HD현대일렉트릭과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의 도내 이전을 적극 유도하고, 관련 기업 육성 및 핵심인력 인력 양성 등 인프라 조성에 행정력을 모아 도내 경제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한 HD현대일렉트릭이 우리 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해 기업들은 해상풍력 사업하기 가장 좋은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의 군산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김찬규 (전북풍력발전협의회(전)회장)은 늦은감은 들지만 지금이라도 군산에 해상풍력사업을 시작한다는 점에 대해서 다행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25
  • 2023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미래전략 포럼 개최
      군산시는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군산항과 군산 새만금 신항 기능 정립을 통한 ONE-PORT 전략 구축이라는 주제로 2023 군산항·군산 새만금 신항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사)해운항만 학술단체협의회와 (사)한국해운 물류학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해운·항만·물류 관련 9개 학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군산항과 신항 One-Port 전략’과 ‘군산 새만금 신항 탄소 중립 항만전략’에 대한 발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산항과 신항 One-Port 전략’ 발제를 맡은 김형태 KMI 명예연구위원은 항만의 국제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및 효율화를 위해 인근 항만과의 통합전략이 오늘날 국제적·세계적 조류이며 매립지 분쟁 조정 당국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새만금 신항 매립지 귀속 지자체 결정에 대해 중분위, 대법원, 헌법재판소 기준을 인용해 군산항과 신항의 행정체계 단일화 영향을 분석하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군산 새만금 신항 탄소 중립 항만전략’ 발제를 맡은 성결대학교 정태원 교수는 군산항과의 선의의 경쟁과 상생 협력을 위한 군산 새만금 신항의 특성화 전략으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소 항만 조성을 주장했다.   특히 세션 3에서는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한종길 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7개 학회의 학회장들이 군산항과 신항의 상호 보완성과 특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 제언 및 토론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기본계획이 재검토되고 새만금 SOC 사업예산이 대폭 삭감된 시기에 군산항과 신항의 간섭과 경쟁을 최소화하여 신항의 본격적인 개발 및 이용에 차질이 빚어서는 안 되며 상생과 화합을 통해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관련 학회 및 관계기관과의 공고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군산항과 군산 새만금 신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22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 지원 총력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기업 입주에 대응하여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방류 관로 건설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한전과 협력하여 전력공급시설을 적기에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現) 정부 출범 이후 LG화학, LS 등 이차전지 기업의 입주가 증가하면서 총 6.6조 원의 투자가 이루어졌고, 지난 7월 20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새만금청은 기업들의 공장 가동에 필요한 방류 관로 건설 재정투입과 전력시설 등 공급시설 확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차전지 기업은 용수 사용량이 많아 폐수 배출량이 많고, 공정 특성상 염분농도가 높아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이 어려워, 자체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개별적으로 방류 관로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기업은 폐수를 공공폐수 관로에 배출하면 별도의 관로를 묻지 않아도 되는데, 기업에서 개별 관로를 매설하게 되면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 방류 관로 건설 추진에 필요한 설계비 등 10억 원을 내년도 정부(안)에 반영하여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기업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 정부 정책방침이 새만금 국가산단에도 적용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용․폐수시설 구축지원 총사업비는 약 302억 원이며, 공동 방류 관로에 180억 원, 용수 관로에 122억원 투입될 예정으로, 새만금개발청은 관계기관 협의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건설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의 입주가 폭증하면서 `24년 상반기부터 전력 부족이 예상됐을 때에도  새만금개발청은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전 측에 비음변전소에 변압기 2개 추가 설치를 요청했고, 한전은 새만금개발청 건의에 따라 ‘23년 연말에 변압기 1개, ’24년 상반기까지 1개 설치를 신속히 결정하면서 단기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응2 변전소 건설 시기를 당초 ’26년에서 1년 단축해 ‘25년까지 건설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변전소 2개소도 전력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폐수처리시설, 전력공급시설 등을 적기에 건설하여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친화적 산단으로 조성하여, 새만금이 이차전지 신기술 패권경쟁의 시대에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21
  • 군산시, 이차전지산업 발전방안 전문가 회의 개최
      군산시가 군산 새만금 산단 내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산 이차전지 산업 관련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1일 실시된 회의는 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관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내딛는 첫걸음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플라즈마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산학융합원, 군산대·호원대·군장대 산학협력단 등 관내 9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의 연계, 배터리 리사이클링(재사용, 재활용), 시 주력산업과의 연계, 산‧학‧연 연계 이차전지 인력양성, 안전 플랫폼 구축 등 군산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발표에 나선 전북테크노파크 김영권 단장은 군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자동차 융합 기술원 노윤식 단장은‘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의 연계성’을 강조, 군산시 이차전지 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미정 부시장은 “이번 전문가 회의가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시 특성에 맞는 이차전지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조 8천억을 투자 협약한 LS그룹을 비롯해 SK온, LG화학 등 대기업의 직‧간접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한 군산은 군산 새만금이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 기지로 거듭나고, 국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12
  •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은 현 정부의 중점 추진전략 과제에 맞춰 준비해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잼버리대회와 관계없이 대회 개최(ʼ23.8.) 이전부터 현 정부 들어 급변한 새만금의 투자여건과 실적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기 위해 예산 확보 절차를 이미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5월 31일까지 예산요구서를 예산당국에 제출하게 되어 있는바, 새만금개발청은 예산요구서에 기본계획의 발전적 재수립을 위한 예산을 포함시켜 제출하였으며, 관련 예산의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 끝에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켰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과 전북경제 살리기에 ‘진심’인 정부로 새만금청 개청 이후 9년간 민간투자액의 약 4배인 6.6조 원의 민간 투자를 현 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냈고, 이는 ‘새만금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 국정과제 반영과 그 실천으로서 기업들에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투자진흥지구 지정(’23.6.),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23.7.) 등 인센티브와 남북도로 조기개통 등 새만금에 대한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기본계획의 발전적 재수립도 이러한 여세를 모아 새만금을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전초기지로 한 단계 격상시키자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것이다.     큰 틀에서 기업이 보다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펼쳐 새만금이 국가와 전북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기업 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다시 짜고, 원스톱(One-Stop)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을 핵심키워드로 ‘큰 그림’을 제대로 그릴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기본계획 재수립 전이라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새로운 민간투자를 차질없이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지원을 아낌없이 더욱 강렬하게 진행될 것이며,  기본계획 재수립과 관계 없이 2차전지 특화지구지정에 따른 기반시설은 차질 없이 진행 될 것 이라고 새만금 개발청 관계자는 확인해 줬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08
  • 군산공항, 활주로 공사 완료에 따른 운항 재개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군산공항이 드디어 재개를 알렸다.   군산시는 군산공항 활주로를 관할하는 주한 미 공군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활주로 보수공사가 이상 없이 완료했다고 밝힘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군산공항이 민항기에 대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제주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인 진에어는 1일 2회 왕복 운행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3년 반 만에 군산공항에서 다시 한번 군산과 제주의 하늘길을 열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상법상 본사를 그대로 군산으로 유지 한다는 입장으로, 지난 8월부터 군산공항에 지사를 설치 후 직원을 배치하면서 군산공항 재취항을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오는 15일부터 지난해 40만 명이 이용한 군산공항이 다시 기지개를 켜게 되었다”며 “이스타항공의 재취항과 제방·빙 시설의 운영 지원 등 시에서는 앞으로도 군산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06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입주기업 간담회 추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9월 5일 새만금 산업단지를 ‘가장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주요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만금 산단 개발 협의회’ 임원사(社)와 2차전지 입주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운영 상 애로사항과 새만금 기본계획 재검토 및 2024년도 새만금 SOC 관련 예산 축소 등 최신 쟁점(이슈)에 대해 가감 없이 논의했다.   입주기업들은 최근 새만금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새만금개발청 차원에서 우려를 해소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 확대와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책을 요청했다.   한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교통편의 지원과 킬러 규제의 신속한 개선 등 개별기업 차원의 건의사항도 적극 제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의 개발환경 및 수요 변화에 비추어 기존 계획의 적정성, 타당성을 재검토하되, ‘기업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방향’으로 발전전략을 재수립하고, 그 과정에서 입주(예정)기업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효과를 적극 검토하여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기업 활동의 걸림돌인 킬러규제는 전담팀 운영과 함께 청장이 직접 챙기겠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입주기업들은 투자와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새만금개발청의 입장을 정부 내외에 널리 알려주기를 바라며, 새만금 산단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본계획 재검토 등에 대해 “최근의 새만금 개발여건을 반영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새만금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산업단지’로 만드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기본 방향이다.”라면서 “이에 부응토록 새만금개발청은 개발 계획의 전권을 가지고 기업과 협조하여 새롭게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라고 강하게 의지를 표명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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