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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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차관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방문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이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첫날을 맞아 2월 2일(금)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종합센터 내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환급행사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도 직접 환급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여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환급 부스에서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작년에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되어 진행하였고, 약 60억원의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보았으며, 환급행사 미참여 전통시장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시장 상생 방안을 해수부에 건의하여 전국 최초로 지역시장이 공동참여하는 순환행사를 운영한 적이 있다.   이번 설맞이 환급행사에는 수산물종합센터,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이 참여하는데 동시에 진행하며 그중 공설, 신영, 역전시장은 연합으로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 참여를 희망한 전통시장 중 거리상의 문제로 연합운영에서 제외된 주공시장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에 환급행사 연합운영 범위를 확대 건의하였다”라며,“군산시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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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4-02-02
  • 한경봉 의원 발의한 군산시 어르신 활동 지원 조례안 원안가결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군산시 어르신 활동 지원 조례안」이 29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군산시 65세 이상 인구가 57,042명(2023.12월 기준 / 전체 인구 대비 21.9%)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군산시 노인들이 ‘어르신’으로서 자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여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했다.   제정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어르신 활동 지원 사업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어르신 활동 지원 사업 시행 등을 규정한다.   한경봉 의원은 “이제 어르신을 단순히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젊은 날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신노년으로서 주체적으로 보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을 지원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다음달 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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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4-01-29
  • 김의겸 군산시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김의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 27일 군산시 한빛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가자들로 빼곡하게 채워져 발 디딜 틈 없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선대 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군산이 불 꺼진 항구가 되고 있다” “크게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김철규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김의겸은 ‘내 정치’가 아니라 ‘군산시를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내 혼을 태우겠다’는 사람”, “지역과 나라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개혁의 열쇠”라며 김의겸 예비후보를 소개했다.   마찬가지로 이날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경구 전 군산시의회 의장은 “함께 해주신 여러분은 혁신과 개혁, 군산 경제발전의 주역”, “군산의 발전,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임명된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 김경구(전 군산시의회 의장/시의원) ▲ 김종식(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 나기학(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 문택규 (전주대 객원교수) ▲ 서동석(전 호원대 교수) ▲ 정균승(전 군산대 교수) ▲ 진희완(전 군산시의회 의장)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대본부장은 ▲ 김영자(군산시의회 의원) ▲ 박이섭(전 군산시의회 의원) ▲ 서동완(군산시의회 의원) ▲ 신영자(전 군산시의회 의원) ▲ 윤요섭(전 군산시의회 의원) ▲ 이연화(군산시의회 의원) ▲ 한경봉(군산시의회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본부를 이끌어갈 총괄본부장으로는 윤재식 전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이 선임됐고, 최동진 전 군산시의회 의원은 클린선거감시단장으로 임명됐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정치를 제대로, 크게 펼쳐서 군산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바로잡겠다”, “국민만 바라보고,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목숨 걸고 싸워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의겸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지명하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이재명계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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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4-01-27
  • 첫․첫․첫…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첫 탄생․첫 결재․첫 데이터 전환 등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첫날 태어난 첫 신생아인‘특별둥이’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재한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인 1월 18일에 태어난 첫 번째‘특별둥이’는 이날 오전 6시 12분 전주시 효자동 소재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여자아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역사적인 날의 첫 번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신생아와 부모에게 친필로 작성한 축하카드를 전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지사는 축하카드에“특별한 전북에 찾아온 특별한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전북특별자치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살아가는 일이 기쁨과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결재로 “다함께민생 도정운영계획”을 선택해 서명하면서 첫날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김 지사는 도내 제조업체와 전통시장, 농어촌 등 민생현장 방문을 대폭 늘리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등 올 한해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 지사는 전주시 효자5동 주민센터에서‘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받고 행정정보 시스템 점검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도에 따르면 모든 시스템을 평일에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도 15시간 만에 230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100% 전환하는 데에 성공했다. 실제로 이날 도내 행정정보시스템은 특별한 사고나 도민 불편 없이 모두 정상 작동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4-01-19
  • 새로운 항해! 전북특별자치도 출항 준비 완료
      전북도 오는 18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출범 행사를 앞두고 있다.   도는 전북자치도 전환에 따라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민원서류 등 행정정보 21건을 비롯해 중앙부처 286건, 도와 시군 자체 388건 등 모두 1,344건에 대한 시스템 정비에 나서 모의훈련을 거치는 등 단 1건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최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또 도로와 문화재, 하천, 관광표지판 등 1만4천563건을 출범일 전까지 모두 교체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현수기도 전주역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등 도내 다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400여조가 걸렸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의 범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등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출범 하루 전 도청 야외광장에서 도민 5천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각 시·군에서도 ‘함께하는 시군 축하 행사’를 개최해 출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야제에서는 출범 희망 메시지 사인 퍼포먼스와 함께 14개 시군과 도민들이 만든 플래시몹(Flash mob) 영상과 공연, 도청 외관을 스크린으로 삼은 미디어 파사드와 드론·레이저 쇼, 미디어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도 새롭게 개발한 전북특별자치도 음원과 율동을 활용한 도민들의 플래시몹 공연이 이어지며, 릴레이 응원 영상, LED 트론 퍼포먼스, 출범을 알리는 대북울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자치도 출범을 축하한다.   출범식이 열리는 18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도내·외 각계 인사를 비롯해 도민 2천여명이 참석해 자치도의 첫걸음을 축하할 예정이다.      도는 출범 이후에도 김관영 도지사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7개 권역에서 직접 도민들에게 다가가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과 자긍심 고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4-01-15
  • 2023년도 의사일정 최종 마무리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일 제5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달 13일부터 3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감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5분 자유발언, 건의안, 각종 부의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4년 예산심의와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6,445억원 중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58 건에 54억 7500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에 계상 조치했으며, 2024년 본예산을 1조 6,390억원으로 승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글로벌 전쟁 지속 등 대내외의 불확실한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예산심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5차 본회의에서는 우종삼, 김영자 의원의 5분발언과 서동완 의원이 대표발의한「장자도 국유지 내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단속과 집행 촉구」건의안이 있었다.     먼저 우종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관련 지자체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8월에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9곳 등에서 환급행사를 시작했으며, 우리 시도 최근까지 수산물종합센터를 비롯해 전통시장 3곳에서 지역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 중 경상남도가 지역 단체 등과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좋은 결과물을 맺고 있어 7월에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한 굵직한 기업들이 협회원으로 있는 한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판매와 홍보 등을 통한 어가 소득 증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또한 11월에는 도내 대기업과의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구내식당에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납품 지원하는 성과도 올렸는데 우리 군산시도 수산물 판로개척과 지역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부스비 및 비품 임차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과 미디어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물 알리기 및 타 도시와 교류를 통한 직거래장터 등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종삼 의원은 좀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 앞선다며 ▲수협, 어업인, 생산자단체 및 지역 내 유통 가공업체가 주관하는 축제를 지원하여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자립형 활성화 정책도 고려할 것 ▲방사능과 세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지역 내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점검과 그 결과를 계속해서 소비자에게 알려, 안정성 확보를 통한 지역 수산물이 촉진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할 것 ▲전통시장 내 수산물 시장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야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모티브로 방송 미디어 매체와 연계한 다양한 기획 이벤트를 준비할 것 등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다음 김영자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김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민간단체 보조금 등 지방보조금에 대한 건전화 방안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군산시는 최근 3년간 2021년 (385건) 121억 5,262만 원, 2022년 (370건) 111억 4,300만 원, 2023년 (362건) 130억 3,600만 원 총 1,117건의 사업에 대해 363억 3,162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교부했는데 이렇게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민간보조와 선심성 예산으로 평가되어 그동안 많은 낭비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고 했다.   이어 소중한 군산시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이 보조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목적을 잃은 단체들이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며 지켜보는 눈이 없으면 부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데 지방 보조사업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정책적 재원으로 의미가 있으며, 지방분권을 지방 차원에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 중에 하나로 지방보조금 운영만 잘한다면 군산시민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김영자 의원은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집행부의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바탕으로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 선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전문화, ▲철저한 사업 정산과 평가를 제안하며 지방보조금 사업 대상 선정 및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다음 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자도 국유지 내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단속과 집행 촉구」건의안을 가결하였다.   서동완 의원은 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으로 알려진‘고군산 8경’을 포함한‘고군산군도’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과 CNN이 선정한‘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관광명소’중 한 곳에 선정됐는데, 현재 장자도는 섬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해안가를 개인 소유화한 불법 상가건물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데 산림청 소유 국유지인 해안가 제방 2,286㎡를 무단으로 점유하여 건물을 세우고 수익사업을 해온 불법 점유자들로 인해 공익을 위한 도로와 주차장 확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속 권한이 있는 서부지방산림청은 해당 토지에 있는 불법 건물들을 알면서도 집행에 적극적이지 않고, 처리 과정에서의 복잡함과 불미스러운 상황들은 피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성실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으며 직무유기를 범하고 있다며 장자도에 있는 산림청 소유 해안가 임야 2,286㎡에 대해서 산림청은 강력한 행정대집행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원상복구를 실시하여 공공의 안전 확보와 환경을 보존해야 함은 자명한 사실로 만약 불법건축물이 있는 채로 토지교환이 이뤄진다면 군산시에서 10억 이상의 혈세를 들여 철거와 보상비를 지급해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성토했다.   서동완 의원은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 악용하는 사례와 관련 기관들의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행정으로 말미암아 국민의 혈세가 낭비됨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청은 장자도 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동할 것 ▲국세청은 각 세무서에 등록된 사업자등록증을 전수조사하여 허위로 기재하거나 실제와 다른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불법 사업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처벌기준을 강화할 것 ▲정부는 무허가건물에 대한 단속기준을 매뉴얼로 작성하고 법의 원칙이 무너지지 않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할 것 ▲정부는 국유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보상악용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련 법들을 정비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영일 의장은 “올 한해 군산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군산시의회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하고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의 행복과 군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 종료 후 군산시의회 최초로 시민의정감사장을 시민 23명에게 수여하였다. 시민의정감사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각 의원들이 추천하여 격려하는 상이다.   한편 군산시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2024년도 예산안(수정가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원안가결)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12-21
  • 전북도, ‘새만금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단지성 모은다
      전북도가 새만금의 새로운 미래발전 전략 구상을 위해 각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포지엄을 열어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아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의회, 신지식장학회, JB미래포럼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함께 그리는 새만금’을 주제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 기조연설, 세레머니, 발제·토론 등으로 구성하고, 각계 각층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새만금 개발 활성화와 이차전지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정운천 국회의원과 박영기 새만금 민간위원장, 새만금개발청, JB미래포럼, 신지식장학회, 군산·김제·부안 등 시군 부단체장 및 의회 의장, 이차전지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북은 특별한 미래를 향한 새만금에서 기회와 가능성을 얻을 것“이라며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이끌어야 하고,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새만금을 위한 정책을 함께 그려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이 환영사를, 정운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였고, 이어서 ‘새만금의 희망’을 담은 샌드애니메이션과 새만금 희망 그림 퍼포먼스, 심포지엄 참가자 전원이 새만금 비전을 들어 ‘새로운 전북, 특별한 미래’ 향해 나아가는 새만금을 염원하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영기 새만금 민간위원장은 ‘대한민국의 희망, 함께 그리는 새만금’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통해 ”장기화된 새만금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해외 첨단산업 클러스터 성공사례 벤치마킹 및 지역혁신역량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새만금 개발 활성화를 위한 교통 SOC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상훈 연세대 교수가 좌장으로 남궁 문 원광대 교수가 ‘새만금 광역 교통인프라 적시공급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남궁 문 교수는 민간투자 본격화, 기업유치 조건, 새만금 거주민 생활여건 조성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수, 고현정 군산대 교수, 이경재 전북일보 객원 논술위원, 이균형 CBS 보도제작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수도권과 접근성 개선, 생활교통 해결 마련 등 주변도시와 연결성 강화 국제 물류 운송 체계 마련, 입주민 생활교통체계 마련 등 새만금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을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션 2는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산업 육성방안’으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좌장을, 선양국 한양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선양국 교수는 우선 중점 추진 과제로 중앙의 연구개발(R&D)과 연계한 초격차 기술 개발,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리사이클링 및 광물 가공 분야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 강석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실장,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 김형덕 ㈜성일하이텍 이사 등이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참여 속에 이뤄졌으며 폐수처리장 신설 및 확대, 입주 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등에 관한 사항들이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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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텔링 관광자원 발굴 대책을 수립하라!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스토리텔링 관광자원 발굴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서동완 의원은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자체들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 늘리기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라면서 “각 지자체는 청년들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지켜낼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도 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더 절실해졌다”고 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을 통해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굴뚝 없는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6월 20일에 말도 습곡구조, 명도 얼룩말 바위, 광대도 책바위, 방축도 독립문바위,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똥섬, 선유도 망주봉, 대장봉과 할매바위 등 고군산군도 내 9곳과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등 총 10곳이 환경부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는데 국가 지질공원 인증이 군산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이 더 확장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하면서 착수보고를 받았다”며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나아가 군산시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새만금을 연결하는 동서도로가 개통되면 군산이 관광도시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 수립도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군산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많은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지 못하는 것은 집행부의 잦은 순환보직으로 인한 전문성과 사업의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며 “관광 분야는 향후 전문직을 채용하여 구슬들을 잘 꿰어서 상품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일자리도 많이 생겨나, 일자리를 찾아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는 군산으로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스토리텔링 관광자원 발굴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6-28
  • 군산시는 공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하라!
      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공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설경민 의원은 “군산시의 산단은 아직 관리 이전이 되지 않은 새만금 산단을 제외하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이 있으며 2022년도 기준 각 산단의 현황을 보면 국가산단은 면적이 약 2,018만㎡이며, 작년 한 해 86,310억 원을 생산하고, 12,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일반산단은 면적이 약 564만㎡이며, 53,266억 원을 생산하고 7천명 이상을 고용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산단에서 발생하는 시∙도세는 약 610억 원 정도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본의원은 이러한 산단을 군산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말하고자 한다”고 했다.   먼저 “산단의 효율적 관리는 기업 정주 여건과 인구 정주 여건으로 나누어 관리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 두 가지를 위한 군산시의 턱없이 부족한 예산 편성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단 각 중요기반시설의 전체면적당 연간 최소 예상 유지관리 비용이 실제 23년 올해 예산반영액과 큰 차이가 있는데 실제 23년도 예산반영률은 7.3%에 그치고 있어 이는 산단의 기반시설 관리를 방치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예산을 증액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산단이 군산시 면적의 23.3%의 면적일지라도 인구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이라며 “시의 과별로 편성되어 있는 예산은 산단 관리 별도의 예산 편성을 하지 않고, 전체관리예산으로 편성되어 있으므로 인구가 많이 분포된 곳 즉 민원이 많은 곳으로 먼저 사용되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군산은 인구증가를 위해서라도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군산의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경제와 현대중공업의 재가동, 군산형 일자리 사업 등으로 앞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일터가 자리 잡고 있는 산단의 기업, 인구 정주 여건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고 했다.   설 의원은 “군산시의 산업단지 특별회계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며 “군산 산단이 지금껏 일반회계로 관리가 되질 않고, 개선의 여지가 현재의 운영상 어렵다는 것을 볼 때 산단에서 거두어들이는 지방세의 일정 부분을 매년 적립하고, 이를 이용해 단계별 계획을 세워 산단 관리비용으로 사용한다면 기업 측면에서도 내는 세금의 직접 혜택을 받는다는 만족감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에 공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특별회계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6-28
  • 군산시 존립 위기대응 인구정책 어디로 가고있나!
      군산시의회 이연화 의원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존립 위기대응 인구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연화 의원은 “우리나라는 2020년을 기준으로 출생자 수 27만여 명, 사망자 수 30여만 명을 넘기며 사상 처음으로 3만여 명의 인구 자연 감소를 기록하면서 정부가 2006년 이후 지금까지 2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으며 단계별 인구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우리 군산시도 누적 총액 9,761억여 원을 인구정책 예산으로 수립하며 정부 정책에 발을 맞춰왔지만, 2017년을 기준으로 출생인구와 사망인구가 교차되며, 자연 감소가 시작, 타지역전출로 인한 인구유출까지 가세하며 인구감소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부처 인구정책과 지자체별 복지 예산 퍼붓기에 불구하고 인구정책의 실효성이 가시화되지 않자 정부가 예산집행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첫째 행안부 주관 「지역 주도 상향식 인구 활력 계획」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고, 둘째 일본의 「고향 납세제도」를 벤치마킹한 한국형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준비하기 시작· 우리시도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계인구 맺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셋째 2022년 6월 경제정책 방향에 경제활동인구 확충과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 주관 [지역특화형 비자 신설] 과제를 시행하고 있어 지역 현황에 맞는 맞춤형 외국인 비자를 특정 조건으로 발급하고 사업에 선정된 28개 지자체와 협업하여 외국인 인재를 정착시켜 인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고 했다.   특히 “2023년 현재 군산시 인구는 261,131명, 인구소멸 위험지수는 0.48로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며 “결혼·임신·출산 지원, 양육·보육 지원, 안심 노후, 일자리 마련,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 주거, 교육, 건강까지 군산시는 올해 총 5개 전략 64개 과제를 분야별 인구정책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으나 다른 지역에서 이미 시행 중이거나 실적이 미비한 사업들을 모방하였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산시가 언제까지 선심성 복지 대책을 통해 단발적 인구 유입 효과와 유출 방지를 계획할 수 있다고 보냐”며 “집행부의 발 빠른 인구전략 전담부서 구성과 2040년까지 군산시가 지향해야 할 장기적 인구정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요구한다”면서 지금이 인구절벽 앞에서 군산형 대응을 논의해야 할 전환기임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6-28
  • 군산시 한심한 행정, 어쩌다 이런 일이...!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농산물 홍보탑의 안정적 운영을 촉구했다.   한경봉 의원은 “지난 3월,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지적한 성산면 소재 농산물 홍보탑 부지 임차료를 군산시가 20년간 잘못 지급한 부분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이어 “군산시는 지난 2003년 성산면 여방리, 서해안 고속도로변 야산에 농산물 홍보탑을 설치했다”며 “그러나 임차 계약을 한 토지가 아닌, 엉뚱하게도 옆 토지에 홍보탑을 설치해버리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특히 “군산시는 공작물을 설치하고 준공할 때 이를 관리 · 감독하는 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해야 하는 기본마저 저버린 후진적인 행정을 보여줬다”며 “이 결과로 군산시는 임차 계약을 맺은 토지주에게 올해까지 20년간 1,300만 원의 임차료를 지급해왔고, 옆 사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꼴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년 전, 홍보탑 최초 설치 시 토지 경계를 명확히 확인하지 않은 행정 실수는 차치하고라도, 20년 동안 관리 · 감독의 책임이 있는 공무원들이 단 한 번도 현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군산시의 안이한 행정이 그 누구보다 법과 원칙을 잘 지켜야 할 행정기관에서 사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해서도 안 되고 사용을 할 것이라면 당연히 계약을 맺고 임차료를 지급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잘못 지급한 임차료는 법률 자문을 구해보니 정당한 토지사용 승낙 후 고의로 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므로 되돌려 받을 수도 없다”며 “시민의 혈세 1,300만 원이 낭비되고 무단점유비까지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면 이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산시는 홍보탑을 설치·운영하는데 필요한 실사용 면적은 30평 정도인데 과다하게 넓은 약 100평의 토지를 임차해 과다한 지출을 해왔다”며 “본 의원은 지난 3월 임시회 상임위에서 집행부에 이 문제를 지적하며 해당 용지에 임차료를 장기간 지급하는 것보다 평당 2만원 정도 실거래가로 매입을 한다면 30평이면 60만 원에 차라리 매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제안한 바 있지만, 현재도 집행부는 임차 계약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단 점유 토지의 토지주가 점유 원상복구를 청구하면 시민의 혈세를 들여 설치한 멀쩡한 홍보탑을 다시 혈세를 들여 철거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집행부는 부디 이번 농산물 홍보탑의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의 혈세를 들여 설치한 홍보탑의 철거가 쉽지 않은 일인 만큼 관련 토지주들과 잘 협의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집행부가 부지를 임차하지 않고 매입해서 시유지로 보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6-28
  • 새만금의 대동맥,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본격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투자환경 개선과 내부개발 촉진의 발판이 될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6월 28일 고시하고, 국토부 대형공사 입찰심의를 거쳐 7월 중 국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총 사업비는 규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1조 554억 원)에 포함된 예비비 959억 원을 삭감하여 9,595억 원으로 축소될 우려가 있었으나, 새만금개발청의 철저한 검토와 현장조사를 토대로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1,69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조 1,293억 원으로 확정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동서도로(’20. 10. 개통), 남북도로(’23. 7. 준공 예정)와 함께 새만금 내부 교통․물류 체계의 대동맥으로서 내부개발 가속화는 물론 민간투자를 불러들이는 ‘투자촉진도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역간 연결도로의 ’29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시공 등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사업이 지역기업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3-06-27
  •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관련 김제시의회 결의안」규탄한다!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관련 김제시의회 결의안」을 규탄했다.   김제시의회가 지난 22일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 행정구역을 김제시 관할로 해야 한다고 소유권을 강조하며 전라북도가 제시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해 규탄·결의한 것에 대해 군산시의회는 김제시의회가 전라북도를 분열시키고 동서 2축 도로와 군산 새만금 신항만을 빼앗아가려는 명백한 획책이며 도발 행위(소유권 주장)라며 이에 군산 새만금 신항과 동서 2축 도로 구간을 ‘특별위기대응지역’으로 선언하고 모든 군산시민이 결집하여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하였다.   또한, 김제시의회가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 등의 관할 결정을 보류하자는 전라북도의 권유와 협약서 강요는‘을사늑약’과 진배없다며 이를 밀실 행정과 자치권 농단 행위로 규탄하는 한편, 김제시민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전라북도의 행정을 용인할 수 없다고 성토한 것에 대해 군산시의회는 김제시의회가 발표한 결의문은 극단적 이기주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전라북도의 지역 상생을 위한 추진절차를 ‘전라북도의 자치권 도정 농단’이라 비난하는 것을 후안무치적 태세이며 갈등 극복과 새만금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을 비하하는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군산시의회는 도대체 김제시가 오늘날의 새만금이 만들어지기까지 무슨 노력을 얼마나 했냐며 새만금은 그동안 소외당했던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군산시 소유의 땅을 가지고 개발을 시작한 기회의 땅이며, 희망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산 새만금 신항은 관할권 분쟁의 대상도 아니라며 새만금 사업지역이 아닌 별도의 개발계획으로 진행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대법원 판례와는 전혀 무관하며 또, 신항이 접해있는 두리도, 비안도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 군산이기 때문에 당연히 군산 새만금 신항 역시 군산 관할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영일 의장은  ▲새만금 동서 2축 도로와 군산 새만금 신항은 엄연한 군산 땅으로 군산 새만금 신항은 새만금사업대상도 아니며 항만·철도·공항 등의 사업은 군산 새만금에 대한 기반시설로 김제시는 무모한 소유권 도발 행위를 당장 멈출 것,    ▲김제시는 앞에서는 법과 원칙을 내세우고 뒤에서는 정치적인 계산을 하는 양두구육적 태도와 전라북도 분열을 조장하는 ‘先 관할권 인정(김제로 소유권 인정)’주장을 멈추고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해 상생과 통합의 대화에 적극 나설 것,    ▲김제시는 지역이기주의로 전북발전에 역행하지 말고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창대한 역사를 열어가는 주인공으로 새만금의 새 역사를 함께 열어가는 데 동참할 것,   ▲전라북도는 김제시의 선 관할권 주장과 분쟁으로 얼룩진 새만금 관할권에 대해 명확히 중재할 것,    ▲새만금통합발전을 위해 전라북도와 군산·김제·부안 3개 시군 공개토론회를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선 관할권 주장으로 새만금사업이 차질을 빚거나 지연된다면 이는 전적으로 김제시에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밝혀야 함을 강조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6-27
  • 한경봉 군산시의원, 2023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기초의회 ‘대상’수상
      한경봉 군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운1·2동)이 지난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활동 부문 중 기초의회 대상을 받았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지방의정대상’은 입법 활동 부문과 정책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4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경봉 의원은 제4~7대 군산시의회 의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제9대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미래산업을 견인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자유발언, 시정 질문,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해 대안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왔다.   특히 기술혁신의 시대, 친환경 첨단산업을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와 함께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대안과 자치법규 등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군산시 플라잉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2년 12월에 전국 최초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군산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군산시 도심 항공교통체계구축에 관한 조례>, <군산시 공간정보체계 운영 및 이용 등에 관한 조례>, 그리고 <군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조례> 등을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순차적으로 발의하여, 플라잉카산업에 대한 구체적이며 일관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결과 산업경제뿐만 아니라 최근 안보 측면에서도 플라잉카산업의 중요성이 부각 돼 미래산업 선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 조례로 대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봉 의원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물려주어야 하는 환경자산을 지키고 후손들이 깨끗하고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산시민과 함께 환경문제에 선제 대응을 할 것이며, 이차전지 순환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드론·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친환경적이면서 앞선 기술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정책 기반 마련과 입법 지원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봉 의원은 지난 5월에도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뛰어난 지방정치 활동으로 지방의원 부문 미래 개척 분야 전국단위 우수상을 받았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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