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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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차관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방문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이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첫날을 맞아 2월 2일(금)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종합센터 내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환급행사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도 직접 환급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여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환급 부스에서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작년에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되어 진행하였고, 약 60억원의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보았으며, 환급행사 미참여 전통시장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시장 상생 방안을 해수부에 건의하여 전국 최초로 지역시장이 공동참여하는 순환행사를 운영한 적이 있다.   이번 설맞이 환급행사에는 수산물종합센터,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이 참여하는데 동시에 진행하며 그중 공설, 신영, 역전시장은 연합으로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 참여를 희망한 전통시장 중 거리상의 문제로 연합운영에서 제외된 주공시장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에 환급행사 연합운영 범위를 확대 건의하였다”라며,“군산시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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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4-02-02
  • 한경봉 의원 발의한 군산시 어르신 활동 지원 조례안 원안가결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군산시 어르신 활동 지원 조례안」이 29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군산시 65세 이상 인구가 57,042명(2023.12월 기준 / 전체 인구 대비 21.9%)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군산시 노인들이 ‘어르신’으로서 자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여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했다.   제정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어르신 활동 지원 사업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어르신 활동 지원 사업 시행 등을 규정한다.   한경봉 의원은 “이제 어르신을 단순히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젊은 날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신노년으로서 주체적으로 보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을 지원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다음달 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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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4-01-29
  • 김의겸 군산시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김의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 27일 군산시 한빛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가자들로 빼곡하게 채워져 발 디딜 틈 없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선대 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군산이 불 꺼진 항구가 되고 있다” “크게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김철규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김의겸은 ‘내 정치’가 아니라 ‘군산시를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내 혼을 태우겠다’는 사람”, “지역과 나라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개혁의 열쇠”라며 김의겸 예비후보를 소개했다.   마찬가지로 이날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경구 전 군산시의회 의장은 “함께 해주신 여러분은 혁신과 개혁, 군산 경제발전의 주역”, “군산의 발전,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임명된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 김경구(전 군산시의회 의장/시의원) ▲ 김종식(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 나기학(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 문택규 (전주대 객원교수) ▲ 서동석(전 호원대 교수) ▲ 정균승(전 군산대 교수) ▲ 진희완(전 군산시의회 의장)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대본부장은 ▲ 김영자(군산시의회 의원) ▲ 박이섭(전 군산시의회 의원) ▲ 서동완(군산시의회 의원) ▲ 신영자(전 군산시의회 의원) ▲ 윤요섭(전 군산시의회 의원) ▲ 이연화(군산시의회 의원) ▲ 한경봉(군산시의회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본부를 이끌어갈 총괄본부장으로는 윤재식 전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이 선임됐고, 최동진 전 군산시의회 의원은 클린선거감시단장으로 임명됐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정치를 제대로, 크게 펼쳐서 군산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바로잡겠다”, “국민만 바라보고,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목숨 걸고 싸워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의겸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지명하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이재명계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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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4-01-27
  • 첫․첫․첫…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첫 탄생․첫 결재․첫 데이터 전환 등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첫날 태어난 첫 신생아인‘특별둥이’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재한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인 1월 18일에 태어난 첫 번째‘특별둥이’는 이날 오전 6시 12분 전주시 효자동 소재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여자아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역사적인 날의 첫 번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신생아와 부모에게 친필로 작성한 축하카드를 전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지사는 축하카드에“특별한 전북에 찾아온 특별한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전북특별자치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살아가는 일이 기쁨과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결재로 “다함께민생 도정운영계획”을 선택해 서명하면서 첫날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김 지사는 도내 제조업체와 전통시장, 농어촌 등 민생현장 방문을 대폭 늘리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등 올 한해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 지사는 전주시 효자5동 주민센터에서‘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받고 행정정보 시스템 점검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도에 따르면 모든 시스템을 평일에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도 15시간 만에 230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100% 전환하는 데에 성공했다. 실제로 이날 도내 행정정보시스템은 특별한 사고나 도민 불편 없이 모두 정상 작동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4-01-19
  • 새로운 항해! 전북특별자치도 출항 준비 완료
      전북도 오는 18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출범 행사를 앞두고 있다.   도는 전북자치도 전환에 따라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민원서류 등 행정정보 21건을 비롯해 중앙부처 286건, 도와 시군 자체 388건 등 모두 1,344건에 대한 시스템 정비에 나서 모의훈련을 거치는 등 단 1건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최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또 도로와 문화재, 하천, 관광표지판 등 1만4천563건을 출범일 전까지 모두 교체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현수기도 전주역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등 도내 다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400여조가 걸렸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의 범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등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출범 하루 전 도청 야외광장에서 도민 5천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각 시·군에서도 ‘함께하는 시군 축하 행사’를 개최해 출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야제에서는 출범 희망 메시지 사인 퍼포먼스와 함께 14개 시군과 도민들이 만든 플래시몹(Flash mob) 영상과 공연, 도청 외관을 스크린으로 삼은 미디어 파사드와 드론·레이저 쇼, 미디어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도 새롭게 개발한 전북특별자치도 음원과 율동을 활용한 도민들의 플래시몹 공연이 이어지며, 릴레이 응원 영상, LED 트론 퍼포먼스, 출범을 알리는 대북울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자치도 출범을 축하한다.   출범식이 열리는 18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도내·외 각계 인사를 비롯해 도민 2천여명이 참석해 자치도의 첫걸음을 축하할 예정이다.      도는 출범 이후에도 김관영 도지사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7개 권역에서 직접 도민들에게 다가가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과 자긍심 고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4-01-15
  • 2023년도 의사일정 최종 마무리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일 제5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달 13일부터 3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감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5분 자유발언, 건의안, 각종 부의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4년 예산심의와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6,445억원 중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58 건에 54억 7500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에 계상 조치했으며, 2024년 본예산을 1조 6,390억원으로 승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글로벌 전쟁 지속 등 대내외의 불확실한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예산심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5차 본회의에서는 우종삼, 김영자 의원의 5분발언과 서동완 의원이 대표발의한「장자도 국유지 내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단속과 집행 촉구」건의안이 있었다.     먼저 우종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관련 지자체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8월에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9곳 등에서 환급행사를 시작했으며, 우리 시도 최근까지 수산물종합센터를 비롯해 전통시장 3곳에서 지역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 중 경상남도가 지역 단체 등과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좋은 결과물을 맺고 있어 7월에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한 굵직한 기업들이 협회원으로 있는 한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판매와 홍보 등을 통한 어가 소득 증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또한 11월에는 도내 대기업과의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구내식당에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납품 지원하는 성과도 올렸는데 우리 군산시도 수산물 판로개척과 지역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부스비 및 비품 임차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과 미디어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물 알리기 및 타 도시와 교류를 통한 직거래장터 등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종삼 의원은 좀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 앞선다며 ▲수협, 어업인, 생산자단체 및 지역 내 유통 가공업체가 주관하는 축제를 지원하여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자립형 활성화 정책도 고려할 것 ▲방사능과 세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지역 내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점검과 그 결과를 계속해서 소비자에게 알려, 안정성 확보를 통한 지역 수산물이 촉진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할 것 ▲전통시장 내 수산물 시장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야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모티브로 방송 미디어 매체와 연계한 다양한 기획 이벤트를 준비할 것 등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다음 김영자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김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민간단체 보조금 등 지방보조금에 대한 건전화 방안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군산시는 최근 3년간 2021년 (385건) 121억 5,262만 원, 2022년 (370건) 111억 4,300만 원, 2023년 (362건) 130억 3,600만 원 총 1,117건의 사업에 대해 363억 3,162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교부했는데 이렇게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민간보조와 선심성 예산으로 평가되어 그동안 많은 낭비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고 했다.   이어 소중한 군산시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이 보조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목적을 잃은 단체들이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며 지켜보는 눈이 없으면 부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데 지방 보조사업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정책적 재원으로 의미가 있으며, 지방분권을 지방 차원에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 중에 하나로 지방보조금 운영만 잘한다면 군산시민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김영자 의원은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집행부의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바탕으로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 선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전문화, ▲철저한 사업 정산과 평가를 제안하며 지방보조금 사업 대상 선정 및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다음 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자도 국유지 내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단속과 집행 촉구」건의안을 가결하였다.   서동완 의원은 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으로 알려진‘고군산 8경’을 포함한‘고군산군도’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과 CNN이 선정한‘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관광명소’중 한 곳에 선정됐는데, 현재 장자도는 섬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해안가를 개인 소유화한 불법 상가건물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데 산림청 소유 국유지인 해안가 제방 2,286㎡를 무단으로 점유하여 건물을 세우고 수익사업을 해온 불법 점유자들로 인해 공익을 위한 도로와 주차장 확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속 권한이 있는 서부지방산림청은 해당 토지에 있는 불법 건물들을 알면서도 집행에 적극적이지 않고, 처리 과정에서의 복잡함과 불미스러운 상황들은 피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성실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으며 직무유기를 범하고 있다며 장자도에 있는 산림청 소유 해안가 임야 2,286㎡에 대해서 산림청은 강력한 행정대집행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원상복구를 실시하여 공공의 안전 확보와 환경을 보존해야 함은 자명한 사실로 만약 불법건축물이 있는 채로 토지교환이 이뤄진다면 군산시에서 10억 이상의 혈세를 들여 철거와 보상비를 지급해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성토했다.   서동완 의원은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 악용하는 사례와 관련 기관들의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행정으로 말미암아 국민의 혈세가 낭비됨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청은 장자도 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동할 것 ▲국세청은 각 세무서에 등록된 사업자등록증을 전수조사하여 허위로 기재하거나 실제와 다른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불법 사업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처벌기준을 강화할 것 ▲정부는 무허가건물에 대한 단속기준을 매뉴얼로 작성하고 법의 원칙이 무너지지 않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할 것 ▲정부는 국유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보상악용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련 법들을 정비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영일 의장은 “올 한해 군산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군산시의회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하고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의 행복과 군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 종료 후 군산시의회 최초로 시민의정감사장을 시민 23명에게 수여하였다. 시민의정감사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각 의원들이 추천하여 격려하는 상이다.   한편 군산시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2024년도 예산안(수정가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원안가결)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12-21
  • 전북도, ‘새만금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단지성 모은다
      전북도가 새만금의 새로운 미래발전 전략 구상을 위해 각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포지엄을 열어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아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의회, 신지식장학회, JB미래포럼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함께 그리는 새만금’을 주제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 기조연설, 세레머니, 발제·토론 등으로 구성하고, 각계 각층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새만금 개발 활성화와 이차전지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정운천 국회의원과 박영기 새만금 민간위원장, 새만금개발청, JB미래포럼, 신지식장학회, 군산·김제·부안 등 시군 부단체장 및 의회 의장, 이차전지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북은 특별한 미래를 향한 새만금에서 기회와 가능성을 얻을 것“이라며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이끌어야 하고,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새만금을 위한 정책을 함께 그려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이 환영사를, 정운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였고, 이어서 ‘새만금의 희망’을 담은 샌드애니메이션과 새만금 희망 그림 퍼포먼스, 심포지엄 참가자 전원이 새만금 비전을 들어 ‘새로운 전북, 특별한 미래’ 향해 나아가는 새만금을 염원하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영기 새만금 민간위원장은 ‘대한민국의 희망, 함께 그리는 새만금’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통해 ”장기화된 새만금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해외 첨단산업 클러스터 성공사례 벤치마킹 및 지역혁신역량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새만금 개발 활성화를 위한 교통 SOC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상훈 연세대 교수가 좌장으로 남궁 문 원광대 교수가 ‘새만금 광역 교통인프라 적시공급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남궁 문 교수는 민간투자 본격화, 기업유치 조건, 새만금 거주민 생활여건 조성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수, 고현정 군산대 교수, 이경재 전북일보 객원 논술위원, 이균형 CBS 보도제작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수도권과 접근성 개선, 생활교통 해결 마련 등 주변도시와 연결성 강화 국제 물류 운송 체계 마련, 입주민 생활교통체계 마련 등 새만금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을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션 2는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산업 육성방안’으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좌장을, 선양국 한양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선양국 교수는 우선 중점 추진 과제로 중앙의 연구개발(R&D)과 연계한 초격차 기술 개발,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리사이클링 및 광물 가공 분야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 강석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실장,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 김형덕 ㈜성일하이텍 이사 등이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참여 속에 이뤄졌으며 폐수처리장 신설 및 확대, 입주 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등에 관한 사항들이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3-12-19

실시간 정치 기사

  • 군산시 중국사무소, 제7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 개최
      군산의 10개 중국 자매·우호 도시가 함께하는 ‘제7회 군산 중국 자매우호 도시 교류회’가 14일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에서 개최됐다.   군산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019년 6회를 마지막으로 교류회를 잠시 중단했었다. 하지만,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협력 재개를 위해 상반기 코로나 종식 선언 이후 올해 교류회 개최를 신속히 결정했다.   ‘군산 중국 자매우호 도시 교류회’는 군산 중국사무소의 대표적인 행사로 13개 중국 자매우호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의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우호·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군산 중심 한-중, 중-중 화합의 장이다.   올해 교류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 지방정부의 경제·문화 협력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군산대 박재필 사회경제학과 교수가 ‘탄소 제로 시대의 한중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장쑤성(양저우의 성도)과 군산을 연계한 사례 중심으로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 『전기차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 『새만금 중심 2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 발표에 이어 양저우시의 ‘국제교류의 새로운 국면 및 협력방안’, 옌타이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중 지방경제 협력의 새로운 지평’ 칭다오시의 ‘지방 협력 강화 및 공동발전 방향’ 등 3개 시의 한중 공동 협력방안 주제 발표 및 새만금 소개를 위한 전라북도‘대한민국 녹색 미래 새만금’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차기 개최 도시 발표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다음 행사는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오는 2024년 열릴 예정이다.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벗어나 교류회를 통해 중국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가 재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는 지속적으로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 19로 부득이 발표 중심으로 교류회를 운영하게 되었지만, 내년부터는 문화 및 예술 그리고 체육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회를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행사 개최지인 양저우시는 군산시 대 중국 교류에 있어 가장 최근 체결된 우호 도시로 2014년 9월 국제우호 도시 관계를 체결했으며, 양저우시는 2007년‘최치원 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군산시-양저우시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활동을 매개로 다양한 학술․문화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 시는 2023년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대회 중국 옌타이시·베이하이시 선수단 참여, 양저우시 베이하이시 군산 새만금 문화학당 개강, 제3회 웨이하이 한국 수입상품 박람회 참여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국 자매우호 도시와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14
  • 김제시, 2040 도시기본계획... 이렇게 짜여졌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성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40 김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자, 토지의 이용․개발 및 보전과 관련된 모든 공간계획들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김제 도시기본계획에는 계획인구 목표를 설정하고 도시 성장 추세를 감안해 공간을 재검토, 여건변화에 따른 미래상과 장기발전 방향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6개 분야(도시, 문화, 경제, 교통, 관광, 산업) 시민참여단 운영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김제시 미래상을 도출하였으며, 주민공청회 및 관련 자문․심의 등 의견수렴을 통해 ’새만금의 중심, 지평선 농생명 혁신 거점도시 김제’로 도시 미래상을 선정하고, ▲삶이 편안한 활력 도시 ▲경쟁력 있는 농․산업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 ▲상생하는 행복 도시 등 4개의 비전을 담아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시 공간구조를 김제 도심과 만경, 백구, 부량, 금산을 연결하는 1도심 4지역 중심 체계 개편 ▲교통계획에 새만금~전주 고속국도 계획과 황산~금산사IC 간 지방도 확장 계획 등 간선도로망 구축 ▲상하수도 기반 확충 및 노후시설 현대화를 통한 녹색 도시형 물순환 시스템 기반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기존 시가지 정비 방향 설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도시경관 형성을 통해 김제의 도시 정체성 확보 ▲체육공원 신설 및 근린공원 확장으로 기존 지역자원 재정비를 통한 기존공원 보전 및 현대화 목표 등을 담아 이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정성주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시민들과 지역사회에게 김제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뤄내기 위한 중요한 계획으로서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계속 추진하며,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여야 한다.”고 하며, “앞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하여야 할 도시기본계획이 착실히 이행돼 지속성장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3-09-12
  • 군산시의회, 새만금사업 지키기에 총력 대응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지난 4일 「정부의 무분별한 새만금 예산삭감은 물론 전북 죽이기를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이어, 제258회 임시회에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정상 추진 촉구 성명서, 새만금 SOC 예산삭감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범도민 상경 투쟁에 참여하는 등 새만금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군산시민들과 함께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새만금 예산삭감 규탄대회에 참가하여 정부의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모든 책임 떠넘기기와 새만금 SOC 예산 대폭삭감 행위를 중지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참석한 김영일 의장은 “전적으로 전라북도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새만금 사업의 78% 예산을 삭감하고 군산공항 사업을 중단시키는 행위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이는 잼버리의 모든 책임을 전북에 씌우려는 작태요, 정치적으로 전북을 희생양 삼아 국면 전환하려는 정치적 권모술수이며, 예산 보복이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우리가 뭉치면 기필코 승리한다. 정부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보복과 갈라치기 정치만을 자행하고 있다. 이에 맞서 싸워나가자”며 “앞으로 도민들과 함께 새만금 관할권을 지키고 새만금 예산도 다시 복원하도록 총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08
  • 군산시 행정 어쩌다 이런 일이 4!(추석선물 20억? 감사합니다)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7일 제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가 사업을 수행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시민들의 오해나 불신을 초래하지 않도록 올바른 행정을 추진할 것을 군산시에 촉구했다.   한경봉 의원은 “우리 군산 앞바다의 고군산군도는 천혜의 관광 명소이며 군산 발전의 교두보”라며 “살기 좋은 어촌 건설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시행하였고 윤석열 정부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어촌·어항 300개소에 5년간 3조 원을 투자하여 어촌의 경제플랫폼과 생활플랫폼을 조성하고 어촌의 안전인프라를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1월 군산시는 장자도·선유도·관리도, 그리고 무녀도·신시도·야미도를 묶은 2개 권역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고,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하여 자립형 어촌을 조성할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권역당 4년간 100억원, 총 2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본 사업에서는, 총괄 PM(Project Manager) 역할을 수행할‘어촌 앵커조직’을 잘 선정하는 것이 사업 성패의 핵심이 된다고 볼 수 있다”며 “군산시가 이런 앵커조직을 모집하고 평가하고 선정한 과정을 보면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공모 과정을 보면 2022년 9월 22일, 군산시 홈페이지에만 모집공고를 슬쩍 올리고 그도 모자라 공고 당일부터 단 2주만인 10월 6일에 접수를 마감하여 당연히 지원한 업체는 단 두 곳, 결과적으로 권역별 딱 하나씩 민간업체가 지원했고 이후 절차는 더이상 볼 것 없다는 듯, 두 업체를 선정했다”며 “엄연히 공고문에는 3배수 내외 팀을 선정해 평가한다고 하고 참여 기업 수가 충족되지 않으면 추가 공모를 하겠다고 버젓이 쓰여 있었지만, 이 문구는 그저 허울 좋은 장식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지자체가 선정한 앵커조직과 함께 사업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해야 하는 기간이 2022년 12월 15일까지여서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시는 추가 공모 또는 재공모를 하지 않아 더 능력 있고 적합한 앵커조직 업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원조차 할 수 없게 아예 문을 막아 버렸다”고 성토했다.   이에 “또한, 군산시는 용역비 20억원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하는데 담당 부서 과장과 계장 2명 등 공무원 3명이 모여 평가하는 행태까지 보였다”며 “이 중요한 평가 과정에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가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게 본 의원은 믿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앵커조직으로 선정된 한 업체를 보니 직원도 4명뿐이고, 어촌개발 관련 용역수행 실적이 전혀 없는 업체로서 과연 이 사업을 제대로 수행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본 의원은 도대체 이런 공모 절차나 평가 과정이 어떤 기준으로 된 것인지, 오로지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는 아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한경봉 의원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모두가 힘든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20억 원이라는 로또 같은 추석 선물을 받은 업체를 보면서 이처럼 불합리한 업체 선정과 평가 과정을 암암리에 계속해서 추진하는 한 군산시의 발전은 요원할 것”이라며 부디 군산시와 군산시민들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07
  •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새만금 관할권 분쟁 및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대응방향 제시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5일, 지난 8월 18일 제4차 중앙분쟁 조정위원회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관할권 분쟁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집행부에서는 중앙분쟁조정위원 회에서 관련 3개 시군(군산·김제·부안) 중 군산시 의견을 제시함에 있어 지자체 간 분쟁 최소화와 새만금 사업 성공을 위해 새만금 개발 완료 후 관할구역 일괄결정, 시·군간 분쟁 최소화를 위한 전라북도 중재 노력 등을 건의하였다고 보고했다.   또한, 동서도로 및 새만금 신항 방파제 관할 결정과 관련하여 대법원판결 기준,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등 관련 계획, 군산 지역경제 및 어민 생존권 박탈 등에 대한 논리로 대응하였다고 하였으며 앞으로의 추가 논리개발 및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동향에 따른 대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일 의장은 “그동안 군산 새만금 지킴이 범시민위원회 등 시민단체, 군산시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댄 결과 관할권 대응 논리가 정연해졌다. 앞으로도 새만금 관련 계획이나 대립 논쟁 등에 대해 시민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2호 방조제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에 견주어서 김제가 계속 관할권 주장을 하고 있으니,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예의주시하여 우리 군산도 주거·관광환경이 빼어난 야미도 부근에 관광 활성화 및 스마트 수변도시 계획을 세워 기본계획 변경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라북도가 제시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이 김제의 반대로 어렵다면 이번에 새만금 특별광역시를 밀어붙이는 방안도 구상해보라고 제시하며 “위기가 기회다. 낙담만 하지 말고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등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도민 모두가 합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06
  •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소속의원 징계안 심사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이달 8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우종삼 시의원에 대한 징계 건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일 의장은 의사 일정 진행에 앞서 “군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에 따르면 의원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하는 공인”이라며 “아무리 개인의 사생활일지라도 처신을 신중히 해야 하고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최근 발생한 동료 의원의 불미스러운 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의 사과를 전한다”며 본 사안을 당일 즉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 바 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제258회 임시회 회기가 끝나는 대로 우종삼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에 착수하기로 하였으며 9월 8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에 있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시민에게 시민을 대표하는 공인으로서 소속 의원 개인 가정사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본 사안을 조속히 심사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의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윤리특별위원회 김경식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및 「군산시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를 준수하여 징계의 건에 대해 심사할 것이며 수사 결과 등을 참고하여 징계 여부 및 수위를 정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우종삼 의원은 지난달 23일 부인의 명의로 된 자동차를 손괴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04
  • 군산시희회 새만금예산삭감 폭거 받아들일 수 없다.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무분별한 새만금 예산삭감 및 전북 죽이기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날 시의회는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잼버리 파행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전라북도로 떠넘기고 있으며, 여론몰이로 전라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 사업 백지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잼버리 이후 새만금 기반시설 조성사업의 부처반영액 6,626억원 중 무려 78%인 5,147억원이나 삭감하였는데 ▲새만금 신항 인입 철도 건설(100억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62억) 등은 전액 삭감하였고, ▲새만금 국제공항(580억⇒66억원), ▲새만금신항만(1677억원⇒438억원) 등 반영률이 30%를 넘기지 못했다. 단지 동서도로 자전거도로 사업만 (16억4천만원) 그대로 반영되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만금 큰 그림을 짜달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하여 새만금 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은 2011년 3월 새만금종합개발계획 확정 이후 4번째로 1991년 착공 이후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에 공항·철도·항만 등 트라이포트 구축이 가시화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이제야 본격적으로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 허브의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시점에 정부는 전라북도와 새만금에 분풀이를 대놓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SOC 사업은 새만금 투자 환경 개선 및 내부 개발 촉진을 위해 2011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된 사업이지 이번에 치러진 잼버리 대회와 연관이 없는데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의 책임을 전북과 새만금에 씌우는 의도는 무엇이냐며 대회를 개최한 정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함에도 한낱 전라북도에 책임을 떠넘기며 새만금 사업까지 폄훼하고 내년 출범 예정인 전북 특별자치도까지 들먹이고 있어 전북도민의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명백한 전북 죽이기요, 정치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의도라고 성토했으며, 정부는 단지 잼버리 대회 개최지란 이유로 새만금과 전북에 대한 파상공세를 멈추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계속 정부가 새만금과 전북을 죽이기에만 급급하다면 군산시민을 포함 180만 우리 전북도민은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훼손하는 데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단결하여 투쟁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전북도민의 생존권과 새만금의 발전, 나아가 전북의 미래를 위하여 윤석열 정부의 새만금 사업 축소를 성토하며 ▲정부는 무분별한 전북과 새만금 죽이기를 즉각 중단하고, 180만 전북도민의 희망과 꿈을 가꾸는 땅인 새만금을 짓밟는 행위를 즉각 멈출 것 ▲ 정부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철회하고 새만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삭감된 새만금 SOC 사업 예산을 살려낼 것 ▲ 정부는 지역 간 정치적인 갈라치기를 즉각 중단하고, 지역 간 화합과 통합을 위한 상생방안을 제시할 것 ▲ 정부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신공항 조기 착공 등 대통령의 전북 대선 공약을 이행하여 전북도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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