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4(화)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문화/행사

실시간뉴스
  •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성료
      맥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에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 외에도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군산 수제맥주 1잔 가격을 지난해보다 1,000원을 내린 4,000원으로 책정하여, 부담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요일 저녁에 막을 올린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간간히 뿌리는 빗속에서도 친구, 연인들과 맥주 및 지역 먹거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행사 시작부터 축제장이 가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어 군산의 이웃 도시인 서천의 김기웅 군수가 직접 축제장을 방문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동영상을 통해 군산 수제맥주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의 뜨거운 열기는 군산시가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임을 선포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계속된 블루스 공연에서는 3일간 16개 밴드가 참여하여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특히 축제 기간중 마지막 공연은 한영애 밴드, 체리필터, 박완규 밴드가 각각 화려한 공연을 보여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축제에는 군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음식 부스와 기념품 부스 외에도, 관람객들이 다트 게임, 해머 게임, 사격게임 등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군산 게임왕 존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맥주 축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으며, 군산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잇는 복합 문화콘텐츠로 군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올해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3일간 행사 기간 중 이틀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2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06-23
  •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 무대 위에 펼쳐지다
      일제강점기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와 민중의 삶을 조명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갯들 아리랑’이 지난 14일 김제향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갯들 아리랑’은 광활 평야를 개간하기 위해 갯벌과 싸운 서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인공 ‘광천’과 마을 주민들의 투쟁과 희생, 그리고 사랑과 공동체의 연대를 그린 창작극이다. 마당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60분 분량의 공연은 김제향교라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총 10회에 걸쳐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재현을 넘어 김제라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관람료 수익을 관람객 대상 공연 이벤트 형식으로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추어 공연 예술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민 환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   김형기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장은 “지역 예술 네트워크와 문화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 연출진과 협력해 완성도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 참여 기회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상설공연이 지역문화 관광의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김제만의 고유 지역예술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5-06-18
  • 전북자치도 노인복지관, 부안 위도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서 위도면 어르신을 위한 도서지역 이동복지관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굳은 날씨에도 위도면 대리 마을회관 앞에서 펼쳐진 이동 복지관 행사는 도서지역이라 복지혜택이 적었던 위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및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 및 삼계탕 나눔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필요로 하였던 생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재능 나눔 행사가 되었다.   이날 위도면 대리마을회관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전북자원봉사지원센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인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아침부터 마을에 활기가 돌았다.   염색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위도에는 마땅한 미용실이 없어 육지로 나가야 했는데 위도로 직접 찾아와서 염색을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도면장(유평희)은 “위도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동 복지관 행사를 진행해주신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및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5-06-18
  • 군산의 주요 역사박물관 야간 무료 개관 운영
      군산근대역사박물관·근대미술관(구 18은행)·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등 군산의 주요 역사박물관들이 야간에 무료로 박물관을 개방한다.   개관 일시는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20일~22일까지로 무료관람은 저녁 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운영시간도 저녁 9시까지 확대된다.   이번 야간 무료 개관은 ‘제4회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기간에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박물관 야간 운영으로 관람객들은 늦은 저녁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야간 무료 개관이 원도심 활성화와 방문객 체류 연장에 기여하고 문화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이번 야간 무료 관람에 앞서 토요일, 일요일 매월 3회씩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주말 상설 행사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4회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중인 21일에는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박물관 3층 근대생활관에서 연극공연이 관람객을 맞는다.   22일에는 박물관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의 전통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전래동화, 딱지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단, 폭염이나 비가 오는 경우 박물관 1층으로 이동해 진행된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06-18
  • 제4회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어울림 한마당’성황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12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소그룹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는 △바람잡는 특공대 △대형 공튀기기 △애드벌룬 배구 △볼풀공 던지기 △대형 볼링 등 쉽고 재미있는 종목을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오후에는 보호자와 종사자, 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한 소그룹 체육대회가 열렸고, 무대 위에서는 난타, 댄스,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 자리에는 성인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8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 구성 덕에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처럼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06-12
  •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계 환경의 날 맞이 행사 진행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송희복, 이하 부안군 지속협)가 지난 5일 해뜰마루 자연마당에서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회운영위원장과 박태수 산업건설위원장, 관내 9개 어린이집과 4개 환경단체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EM흙공 만들기, △EM흙공 신운천에 던지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반려식물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흙공은 미생물 원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한 후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말아서 발효시킨 것으로 이를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껏 EM흙공을 빚고 던지며 일상에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를 통해 분리배출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송희복 부안군 지속협 상임대표는“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지속적으로 환경 기념일과 연계한 행사를 진행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지속협은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여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여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및 부안군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5-06-10
  • 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 개관
      김제시립도서관이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관식을 가졌다.   10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재개관식을 축하했다.   재개관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홍지형의 환유’팀의 공연과 ‘검산초등학교 라온소리’의 중창이 펼쳐졌다. 또, 테이프 커팅에 앞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김제시립도서관의 재개관을 알리는, 책과 빛을 테마로 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ICT 체험, 지비츠 만들기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덧붙여 일년동안 도서관의 꽃인 책 읽기 활동을 가장 활발히 한 최현민 가족 (김선미, 최여준, 최이준)을 ‘책읽는 가족’으로 시상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995년 12월 첫 개관 이후 준공한 지 30년이 경과, 기초 내력을 보강하기 위한 전단벽 설치 등 공사를 통해 내진 보강을 실시했으며, 1, 2층은 비내력벽을 허물고 실별 출입문을 없애 개방형 구조로 대대적인 공간 혁신을 이뤄냈다.   꿈빛라운지(휴식공간), 상상누리터(ICT체험관), 꿈창작소(디지털 기기 등을 이용한 만들기 공간), 무인카페, 테라스 등을 신설해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주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리모델링 기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김제시립도서관이 문화 ․ 여가 ․ 소통의 복합 지식 문화공간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5-06-10

실시간 문화/행사 기사

  •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성료
      맥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에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 외에도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군산 수제맥주 1잔 가격을 지난해보다 1,000원을 내린 4,000원으로 책정하여, 부담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요일 저녁에 막을 올린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간간히 뿌리는 빗속에서도 친구, 연인들과 맥주 및 지역 먹거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행사 시작부터 축제장이 가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어 군산의 이웃 도시인 서천의 김기웅 군수가 직접 축제장을 방문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동영상을 통해 군산 수제맥주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의 뜨거운 열기는 군산시가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임을 선포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계속된 블루스 공연에서는 3일간 16개 밴드가 참여하여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특히 축제 기간중 마지막 공연은 한영애 밴드, 체리필터, 박완규 밴드가 각각 화려한 공연을 보여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축제에는 군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음식 부스와 기념품 부스 외에도, 관람객들이 다트 게임, 해머 게임, 사격게임 등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군산 게임왕 존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맥주 축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으며, 군산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잇는 복합 문화콘텐츠로 군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올해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3일간 행사 기간 중 이틀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2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06-23
  •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 무대 위에 펼쳐지다
      일제강점기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와 민중의 삶을 조명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갯들 아리랑’이 지난 14일 김제향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갯들 아리랑’은 광활 평야를 개간하기 위해 갯벌과 싸운 서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인공 ‘광천’과 마을 주민들의 투쟁과 희생, 그리고 사랑과 공동체의 연대를 그린 창작극이다. 마당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60분 분량의 공연은 김제향교라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총 10회에 걸쳐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재현을 넘어 김제라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관람료 수익을 관람객 대상 공연 이벤트 형식으로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추어 공연 예술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민 환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   김형기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장은 “지역 예술 네트워크와 문화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 연출진과 협력해 완성도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 참여 기회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상설공연이 지역문화 관광의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김제만의 고유 지역예술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5-06-18
  • 전북자치도 노인복지관, 부안 위도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서 위도면 어르신을 위한 도서지역 이동복지관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굳은 날씨에도 위도면 대리 마을회관 앞에서 펼쳐진 이동 복지관 행사는 도서지역이라 복지혜택이 적었던 위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및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 및 삼계탕 나눔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필요로 하였던 생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재능 나눔 행사가 되었다.   이날 위도면 대리마을회관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전북자원봉사지원센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인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아침부터 마을에 활기가 돌았다.   염색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위도에는 마땅한 미용실이 없어 육지로 나가야 했는데 위도로 직접 찾아와서 염색을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도면장(유평희)은 “위도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동 복지관 행사를 진행해주신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및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5-06-18
  • 군산의 주요 역사박물관 야간 무료 개관 운영
      군산근대역사박물관·근대미술관(구 18은행)·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등 군산의 주요 역사박물관들이 야간에 무료로 박물관을 개방한다.   개관 일시는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20일~22일까지로 무료관람은 저녁 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운영시간도 저녁 9시까지 확대된다.   이번 야간 무료 개관은 ‘제4회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기간에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박물관 야간 운영으로 관람객들은 늦은 저녁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야간 무료 개관이 원도심 활성화와 방문객 체류 연장에 기여하고 문화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이번 야간 무료 관람에 앞서 토요일, 일요일 매월 3회씩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주말 상설 행사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4회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중인 21일에는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박물관 3층 근대생활관에서 연극공연이 관람객을 맞는다.   22일에는 박물관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의 전통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전래동화, 딱지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단, 폭염이나 비가 오는 경우 박물관 1층으로 이동해 진행된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06-18
  • 제4회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어울림 한마당’성황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12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소그룹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는 △바람잡는 특공대 △대형 공튀기기 △애드벌룬 배구 △볼풀공 던지기 △대형 볼링 등 쉽고 재미있는 종목을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오후에는 보호자와 종사자, 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한 소그룹 체육대회가 열렸고, 무대 위에서는 난타, 댄스,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 자리에는 성인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8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 구성 덕에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처럼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5-06-12
  •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계 환경의 날 맞이 행사 진행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송희복, 이하 부안군 지속협)가 지난 5일 해뜰마루 자연마당에서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회운영위원장과 박태수 산업건설위원장, 관내 9개 어린이집과 4개 환경단체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EM흙공 만들기, △EM흙공 신운천에 던지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반려식물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흙공은 미생물 원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한 후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말아서 발효시킨 것으로 이를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껏 EM흙공을 빚고 던지며 일상에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를 통해 분리배출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송희복 부안군 지속협 상임대표는“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지속적으로 환경 기념일과 연계한 행사를 진행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지속협은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여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여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및 부안군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5-06-10
  • 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 개관
      김제시립도서관이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관식을 가졌다.   10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재개관식을 축하했다.   재개관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홍지형의 환유’팀의 공연과 ‘검산초등학교 라온소리’의 중창이 펼쳐졌다. 또, 테이프 커팅에 앞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김제시립도서관의 재개관을 알리는, 책과 빛을 테마로 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ICT 체험, 지비츠 만들기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덧붙여 일년동안 도서관의 꽃인 책 읽기 활동을 가장 활발히 한 최현민 가족 (김선미, 최여준, 최이준)을 ‘책읽는 가족’으로 시상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995년 12월 첫 개관 이후 준공한 지 30년이 경과, 기초 내력을 보강하기 위한 전단벽 설치 등 공사를 통해 내진 보강을 실시했으며, 1, 2층은 비내력벽을 허물고 실별 출입문을 없애 개방형 구조로 대대적인 공간 혁신을 이뤄냈다.   꿈빛라운지(휴식공간), 상상누리터(ICT체험관), 꿈창작소(디지털 기기 등을 이용한 만들기 공간), 무인카페, 테라스 등을 신설해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주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리모델링 기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김제시립도서관이 문화 ․ 여가 ․ 소통의 복합 지식 문화공간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5-06-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