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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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스포츠클럽,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대표 4명 선발
      김제시공공스포츠클럽(회장 홍경수) 소속 수영선수반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에 선발되며 미래의 수영 꿈나무로 성장했다.   공공스포츠클럽 수영선수반은 지난 9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선발전에서 지도자(황은지)와 선수들의 노력으로 4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조예찬(중앙초 6), 조하영(중앙초 4), 김태현(중앙초 4), 강지원(중앙초 4) 학생들로 특히, 조예찬(계영100M-1위, 배영50M-1위, 배영100M-1위), 조하영(자유형50M-1위, 배영50M-2위), 김태현(배영50M-1위), 강지원(접영50M-3위, 배영50M-3위) 등 선수들이 상위에 랭크되며 선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선수들은 오는 5월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2024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김제스포츠클럽은 공공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체육특기생 육성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김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도자 인건비와 대회출전비 등의 지원을 받아 전문선수반을 위탁 운영하는 중이다.   홍경수 회장은 “김제스포츠클럽 사업은 생활체육의 요람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전문체육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 지도자 배치를 통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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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2024-03-13
  • 2024 김제시체육회 정기총회 개최,“체육진흥을 위한 변화와 혁신 기대”
      김제시체육회(회장 한유승)는 지난 27일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시체육회장, 19개 읍면동체육회장, 종목별 단체장 등 총 36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차 회의록 초록 보고, 민선 2기 임원 선임 결과 보고,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 결과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보고, 감사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2023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김제시체육회 정관 개정(안), 회원단체 탈퇴 승인, 김제시체육회 감사 선임 건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주요 사업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며, 체육인들의 단합 필요성과 김제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회원단체 간 소통과 협력체계 본격 가동, 현실에 부족한 회원 종목 단체 예산 증액 노력, 체육시설 이용 및 지원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체육 개방시설 공모사업 선정, 시민대상(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체육 활성화 마련, 회원 종목 단체와 연계한 전국 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 증대 등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대의원들은 수년간 동결되어 있는 보조금 예산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였으며 해마다 실시하는 예산 신청 방식과 심의 기준, 결과 등에 대한 정확한 행정 절차를 요청하였다.    한유승 체육희장은 “김제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의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과 체육 동호인들이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굳건한 체육복지를 실현하도록 김제시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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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2024-02-28
  • 서부 지역주민 건강동아리 활성화 큰 호응
      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구성 및 지원하여 약 530명이 참여하는 등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50대 여성이 모인‘산소미인’건강동아리는 전문강사 지도하에 비누공예 및 천연제품 만들기, 건강체조 동영상을 통한 유산소 운동, 운동관리실 기구 사용한 순환 운동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누 및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들고 동아리원들끼리 자율 운동을 하며 성취감을 높였다.   60세 이상 대상자가 모인‘청춘교실’건강동아리는 실버 체조 강사를 통한 실버 레크레이션 및 체조, 지역주민 건강지도자 지도하에 라인댄스 배우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간담회 시간을 통해 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건강 정보 및 동아리 추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였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인 동아리 모임을 다양하게 형성하여 함께 건강 활동에 힘쓰기를 바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에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454-51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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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4-01-16
  • 김제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 꿈나무 국가대표팀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김제를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팀과 꿈나무 국가대표팀의 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이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한 성과이며, 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체육시설과 운동물품, 선수단 이동 차량, 간식, 관광 프로그램 등 전지훈련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며 향후 야구, 족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팀들의 전지훈련 유치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상섭 대표팀 감독은 “김제에서 실시한 지난 하계 전지훈련이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에게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순환되는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김제시의 열정과 노력으로 김제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대표팀 해단식을 찾아 “김제를 다시 찾아준 태권도 국가대표팀에 마음깊이 감사드린다”며“김제에 머무는 동안 큰 부상 없이 높은 훈련 성과를 달성하고 김제의 맛과 멋을 즐기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백송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30여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였다”며 “내년에도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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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2023-12-19
  • 군산시, 국제 규격의 인공 암벽장 조성
      군산시가 이달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인공암벽장에 국제규격의 볼더링(로프없이 인공암벽을 오르는 행위)장 을 선보인다.   군산 인공암벽장은 그동안 국제규격의 리드벽과 스피드벽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볼더링장 시설이 없어 대회유치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총 12억 5천만원을 들여 볼더링장을 추가 조성함에 따라 명실공히 국제규격의 스포츠클라이밍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국제규격의 스포츠클라이밍 시설을 활용해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클라이밍의 성지로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개장 시기에 맞추어 오는 16~17일 양일간 전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는 (사)대한산악연맹 주최 전라북도산악연맹 주관으로 전국 남녀 중등,고등,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 유치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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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3-12-14
  • 김제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성황리 마쳐
      제3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김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대회로 3,0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 선수와 1,000여 명의 지도자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2일 품새 종목을 시작으로 3일부터 6일까지 겨루기 종목의 체급별 우수선수 선발전과 전국 최강전을 개최했다.   첫날 개회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환영사와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고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 의장, 황인식 대한태권도협회 의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임진옥 김제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많은 태권도협회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특히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다양한 고향사랑활동을 통해 2023년 시민의 장(애향장)을 수상한 최 회장은“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에 작은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2년째 대회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3-12-06
  • - 군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재능기부 활동
      군산 체력인증센터와 군산시 육상연맹이 함께 추진하는 스포츠 힐링 치료 건강교실 참여 회원들이 ‘2023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 대회’에서 본인의 체력을 마음껏 뽐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 실시된 ‘2023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 대회’에는 스포츠 힐링 건강교실 참여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450여명 중 약 10%를 차지하는 수치로 시민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스포츠 힐링치료 건강교실은 군산시 육상연맹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러닝기초, 스텝 훈련, 인터벌트레이닝, 단체 러닝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력증진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지도자와 선수들의 재능 기부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뛰고 소통하며 직접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스포츠 힐링 치료 건강교실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 군산시장배 단축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향상된 체력을 보여줬다.   일반부 5km에서 1위로 입상한 김창현(24)씨는 “스포츠힐링치료 건강교실을 통해 엘리트 선수의 다양한 훈련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모든 참여자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약 800여 명의 시민이 군산시 육상연맹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스포츠 힐링 치료 건강교실에 참여했다.”며, “남은 프로그램도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11-14

실시간 스포츠 기사

  •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우승 박민지, KLPGA 상금 1위 도약
    박민지(NH투자증권)가 시즌 2승에 성공하며 투어 최강자 면모를 보였다.박민지는 16일 경기수 용인시 수원CC(파72/6,554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1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 우승이었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공동 4위에 자리했던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버디쇼로 선두 점프에 성공했다.최종 3라운드에서 박민지는 안나린과 1타 차 간극을 유지하며 마지막까지 경쟁했지만 타수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이로써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이후 시즌 2승에 성공하며 KLPGA 통산 6승에 성공했다. 또한 상금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박민지는 "매년 1승씩 하다 처음으로 2승을 기록해 기쁘다. 특히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라 의미가 남다르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까지는 챔피언조로 출발하면 무너졌다. 두려움과 겁 때문이었다. 조심스럽게 플레이를 했더니 우승하지 못했었다"라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떨쳐버린 것이 우승 원동력이었다고 언급했다.박민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훈련에 열중했고, 체력 훈련에 집중하면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박민지의 뒤를 이어 안나린이 13언더파 203타로 1타 차 2위를 기록했고, 이다연이 3위, 박지영, 안지현, 이소미가 공동 4위에 자리했다.이정민이 7위, 강예린아 8위, 박주영이 9위, 장하나, 배소현, 박소연, 이슬기2가 공동 10위로 '톱10'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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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이경훈,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대회에서 첫 우승
    이경훈(30)이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끝난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대회에서 '79전 80기'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올렸다. 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은 올해 1월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제패한 김시우(26)에 이은 2020-21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이로서 한국선수들은 통산 19승을 거뒀다. 2002년 5월 최경주(한국 선수 최다 8승)가 컴팩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 첫 우승을 달성한 이후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3승), 강성훈(1승), 임성재(1승)가 PGA 투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이경훈(1승)은 8번째 한국 선수 PGA 투어 챔피언이다. 이경훈은 이번 우승 전까지 PGA 정규투어 79개 대회에 출전해 44차례 컷을 통과했고, 통산 상금 293만2,177달러를 벌었다. 80번째 출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받은 우승상금 145만8,000달러(약 16억4,000만원)는 그동안 벌었던 상금의 대략 절반이다.   이번 우승은 오는 7월 아빠가 되는 이경훈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이경훈은 이에 앞서 "대회장에서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골프 선수, 집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버지이자 든든한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나는 만큼 책임감이 보다 커졌다. PGA 투어 우승자 명단에 내 이름을 올리고 꾸준한 선수가 되는 걸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훈은 지금까지 출전한 대회에서 초반에 선두권에 올랐지만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부진, 순위가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공동 7위를 마크했던 이경훈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경기를 펼쳐 2라운드 때 공동 3위에 오르더니 3라운드에는 단독 2위까지 도약했고, 특히 2, 3라운드에서는 단 1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쳐 PGA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2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초반 8개홀까지 5타를 줄인 이경훈은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선두에 오른 뒤 9번홀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고 12번홀에서 한 타를 줄여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라운드 후반부로 갈수록 강한 비가 내리고 낙뢰가 발생, 2시간 30분 넘게 경기가 중단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이경훈은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 재개 후 이경훈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면서 선두를 지키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마추어 때 국가대표로 뛰었던 이경훈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오픈에서는 2015년과 2016년 2연패를 달성했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도 2승(2012년과 2015년)을 거둔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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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허인회 ,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올라
    허인회가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올랐다.   허인회는 9일 경기 성남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를 쳤지만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2위 김주형을 2타 차로 제치며 우승했다. 허인회가 코리안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4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이후 6년 만이다.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하며 우승 상금 3억 원을 챙겼다.   2016년 동갑내기 육은채 씨(34)와 혼인신고를 한 허인회는 우승하면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가 2019년 뒤늦게 식을 치르기도 했다.    첫날 8번홀까지 5오버파로 부진했지만 캐디인 육씨의 격려와 위로로 1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허인회는 2, 3라운드에서만 총 9타를 줄였다.   큰 타수 차로 독주하면서 허인회는 4라운드 17번홀에서 보기,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하고도 우승할 수 있었다.    우승자의 상징인 녹색 재킷을 입은 허인회(34·보난자)는 시상식 도중 무릎을 꿇고 아내 육은채 씨(34)에게 우승 트로피를 건넸다. 그동안의 수고에 이렇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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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박현경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2연패
    39년만의 KLPGA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한 박현경이 캐디를 맡은 아버지 박세수씨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KLPGA   박현경(21)은 2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 상금 10억원)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은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KLPGA 챔피언십 대회는 1978년 창설돼 국내 여자 프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 대회에서 전년도 우승자가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1980∼1982년 3년 연속 우승한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 이후 39년 만이다.   박현경은 공동 선두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로 4라운드를 출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9언더파 공동 2위인 김지영과 김우정을 1타 차이로 제쳤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은 박현경은 상금 순위 1위(2억669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70점을 보태 선두(104점)로 올라섰다.   이날 초속 6m 안팎의 강한 바람 속에서도 박현경은 적절한 클럽 선택과 탄도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수준 높은 경기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박현경은 “오늘 우승은 90%가 아버지 덕분이에요"라고 우승소감을 밝혔고, 딸이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감격을 이기지 못한 아버지 박세수씨(52)가 “2연패!”라고 외치는 모습이 방송에 잡히기도 했다.   박현경이 아버지 덕분에 승부를 결정짓는 버디를 잡았다고 한 홀은 13번 홀(파4)이었다.  박현경이 홀까지 152야드 남은 위치에서 7번과 8번 아이언을 놓고 고민하자 아버지는 8번 아이언을 추천했다.    박현경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이번 대회 내내 아버지의 조언이 맞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8번 아이언을 휘둘렀다”고 했다. 공은 거의 이글 샷이 될 뻔할 정도로 홀 가까이 붙었고 가볍게 버디로 연결됐다. 박현경은 이 홀에서 2타 차 선두로 나섰다.    그는 17번 홀 보기로 1타 차로 쫓겼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김지영이 버디 퍼트를 놓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세수씨는 시골에서 아까시나무를 직접 깎아서 클럽을 만들어 프로 골퍼가 됐지만, 한국 프로골프(KPGA) 1부 투어에서 우승을 이루지 못하고 은퇴했던 한(恨)을 지난해 딸의 우승으로 풀었다. 딸이 어렸을 때 스윙코치였던 그는 “딸에게 도움이 될 때까지 캐디 백을 메겠다”며 “성실한 딸이 노력하는 만큼 나도 열심히 코스를 분석하고 그린을 읽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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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김효주.. LPGA HSBC챔피언십 17언더로 5년 3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
    LPGA 제공 ‘천재소녀’ 김효주가 5년 3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4승을 차지했다.    2일 싱가포르 센토사GC 뉴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선두 린시위(중국)에 5타 차 공동 8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따내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섰다.    2016년 2월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 이후 LPGA투어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 상금 24만 달러(약 2억7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복면 골퍼’로도 주목받았다. 나흘 내내 선글라스에 얼굴 전체를 가리는 흰색 복면 차림으로 플레이했기 때문. 과거에도 마스크를 쓰고 플레이했던 김효주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돼 편해서 계속 썼다. 심한 햇빛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효주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92.9%에 그린적중률도 88.9%였다. 전날 4차례나 했던 3퍼팅을 한 번도 하지 않으면서 퍼팅 수 26개로 나흘 가운데 기록이 가장 좋았다.   2014년 비회원 신분으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에 직행했던 김효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극심했던 지난해 국내 투어에만 전념하면서 2승에 상금왕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에서 비거리 강화에 집중했던 김효주는 2019년 평균 244.7야드에서 올 시즌 262.7야드로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를 늘렸다. 김효주는 “지난해 국내에서 뛰면서 연마한 기술로 LPGA투어에도 적응하고 싶었는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출전의 청신호도 켜졌다. 현재 세계랭킹 9위이자 국내 선수 중 4위인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국가별로 최대 4장까지 돌아가는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 추격자들과 격차를 벌릴 수 있게 됐다.   남편이자 스윙 코치인 남기협 씨가 캐디를 맡은 박인비는 15언더파를 기록해 올해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인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과 공동 3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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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김동은,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우승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한 신인 김동은(24)이 신인답지 않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면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김동은은 2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1·7천12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동은은 2위 박성국(3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코리안투어 데뷔 시즌 2번째 대회 만에 우승, 1억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선두였던 김동은은 이날도 12번 홀(파4)까지 2타 차 리드를 지켰으나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박성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2007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하여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박성국은 15번 홀(파4)에서 약 8m 버디 퍼트를 넣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동은은 그러나 17번 홀(파3) 티샷을 홀 2m 거리로 보내 버디를 잡아 공동 1위 자리를 탈환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짜릿한 재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18번 홀에서 박성국이 홀 약 49m 러프 지점에서 그린을 향해 시도한 세 번째 샷은 홀 10m 정도 거리에 놓였고,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김동은은 약 11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를 홀 1m 정도에 붙여 우승을 예약했다.   박성국의 파 퍼트가 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간 반면 김동은은 남은 파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동은은 "마지막 퍼트할 때는 심장 뛰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 실감이 안 나고 꿈만 같다. 올해 우승을 한번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고 나니 저 자신이 기특하고, 저 스스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제 신인상에 2승도 하고 싶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외국으로 나가 더 큰 무대에서 저를 시험해보고 싶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군산CC오픈은 지난해 김주형(19)에 이어 2년 연속 신인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간 대회가 됐다. 한국체대 재학 중인 김동은은 2019년 국가대표를 지내고 2020년 2부 투어를 거쳐 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그는 "국가대표를 꼭 하고 프로 전향을 하고 싶어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프로 전향이 늦었다"고 설명했다.   키 178㎝에 몸무게 72㎏의 늘씬한 체격에 비거리 300야드의 장타, 깔끔한 스윙 동작과 잘생긴 외모 등을 두루 갖춘 김동은은 앞으로 코리안투어의 '스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다.   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도 1천56점으로 1위가 됐고, 상금 순위는 1억338만원으로 1억4천175만원의 문도엽(30)에 이어 2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때 평균 풍속이 초속 6.5m로 강하게 부는 등 나흘 내내 바람 때문에 선수들이 고전했다. 언더파 점수로 대회를 마친 선수가 7명에 불과했다.   최민철(33)이 4언더파 28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창우(28)는 175야드 17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달성, 644만원 상당의 세라젬 의료기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48)가 추천 선수로 참여해 29오버파 171타를 기록,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번째 도전은 컷 탈락으로 마무리됐다. 성적은 최하위였지만 박찬호의 인기와 관심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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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군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올해 첫 전국대회 ‘우수한 성적’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조정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시 위상을 높였다.   먼저 육상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시 육상팀 도현국 선수는 5,000m와 10,000m에서 각각 14분 49초 54, 30분 45초 29의 성적으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조정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5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여대 및 일반부 종합우승으로 대회 13연패를 달성했다.   유은경 감독의 지도를 받은 군산시청 조정팀은 쿼드러플스컬(김영래, 피선미, 채세현, 김채연)에서 7분4초19를 기록하며 1위로 물살을 갈랐고, 그 외 무타페어(김영래, 피선미) 1위, 더블스컬(김소영, 김채연) 2위, 싱글스컬(채세현) 2위, 경량싱글스컬(김소영) 2위로 골인했다.   유 감독은“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전국대회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한해였는데, 동계전지훈련 기간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따라주어 올해 첫 출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응원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육상팀과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시를 빛내줘 감사하고 축하한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산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것이며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 정혜정 선수(여자 싱글스컬)는 조정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일본으로 건너가 2021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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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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