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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맞아 죽고 농약에 중독돼 죽어가는 야생조류 (철새)의 수난사....
<사진/군산시 회현면 들판에 서식하는 흑두루미> 군산시 만경강에서 군산시의 수렵 허가를 받아 기러기를 사냥하는 것이 보도되었지만 알고 보니 농약으로 인한 철새들이 수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소속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에 따르면 올겨울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총 46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1건(164마리 폐사)의 원인이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25일 강원 철원군에서 집단 폐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독수리 5마리를 분석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폐사체의 식도와 위(胃) 내용물에서 메토밀 성분 농약이 치사량 이상으로 검출됐다. 지난해 12월 말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 5마리의 폐사체에서도 포스파미돈 성분 농약이 확인됐다. 올해 초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쑥새 10마리, 멧비둘기 10마리, 새매 2마리)도 같은 성분의 농약이 검출됐으며, 이들 폐사체 중 새매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속하는 상위포식자다. 올해 2월 2일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기러기(5마리)와 쇠기러기(6마리) 집단폐사도 카보퓨란 성분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 <사진/독수리 부검 환경부 제공> 전북지역에서는 2월 14일 전북 김제 큰기러기 7마리, 2월 17일 전북 부안 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 8마리, 3월 2일 전북 군산 독수리·큰기러기·쇠기러기 5마리 등이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약으로 인한 야생조류 집단폐사는 해당 개체의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농약에 중독된 폐사체를 먹은 상위포식자(독수리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은 이번 검사 결과에 대해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는 한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에 대한 처벌내용과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엄중한 감시를 요청한다고 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독물이나 농약 등을 살포하여 야생생물을 포획하거나 죽이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야생조류 이상 개체 및 폐사체를 신고하여 농약 중독이 확인될 경우 1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한 장소, 한 시점에 5마리 이상이 농약 중독으로 폐사하여 발견된 경우에 한한다.) 이번에 가장 많이 검출된 농약 중 '카보퓨란(Carbofuran)'은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로 벼, 당근, 마늘 등에 사용된다. 척추동물에 매우 독성이 강하며, 조류에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미국, 캐니다 및 영국 등에서 야생동물을 의도적으로 독살하는데, 불법으로 사용됐고, 잔류물이 안전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연합에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포스파미돈(Phosphamidon)'은 유기인계 살충제로 대부분의 유기인계 살충제가 유기용매에 녹는 것과 달리 물에 잘 녹아 수질오염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고, 고독성 농약으로 농작물이 아닌 곡식 저장물의 해충 방제 또는 산림이나 검역용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전북지역의 기러기, 청둥오리, 독수리의 농약 중독사가 먹이사슬에 의한 농약 중독이라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이고 누군가가 농약을 묻은 볍씨를 뿌렸다면 심각한 범죄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사진/철새보호단체 회원들이 먹이를 뿌려주고 있다. 오동필제공> 누군가는 철새를 위해 먹이를 뿌려주고 누군가는 철새를 독살시키기 위해 농약묻은 볍씨를 부려주는 상반된 세상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현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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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래 산업을 이끌 특장차 클러스터 집중 육성
미래차산업이 3대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이를 향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내 유일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한민국 특징 산업의 중심지로서 특장차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을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 산업 글로벌 허브 김제의 발전전략을 살펴본다. 특장차 전문기관 유치로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485억원, 336,322㎡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특장차산업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23. 1월에는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하는 한편 특장차산업 전문 지원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장차인증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후 인증업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7억(지방비 41억원, 국비 16억원)을 투입하여 전체면적 1,260㎡의 규모에 3개 진로 시험시설과 교육실을 갖춘 안전평가 동을 증축하여 검사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특장차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장비 구축과 관련 기술 전문화·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국비 176억 원(지방비 포함 총 297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특장차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특장차의 크기와 중량, 높이 등을 고려한 특장차 구조변경 및 안전 검사에 특화된 「특장차 전문 검사지원센터」가 72억 원(국비 60, 시비 12)의 사업비를 투입하여‘24년 말 준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산 – 인증 – 검사까지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김제 특장차산업을 한 차원 Up-grade 시킬 것으로 보인다. 투자 선도지구 선정, 지역 주민과의 상생 모델 구축으로 지역에 활력 백구 특장차단지는 지난‘20년’ 지역의 발전잠재력이 있고,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을 발굴․지원하는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특장차산업의 콘트롤 타워로서 기능할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산학연 협력 및 R&D사업 확충,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구 특장차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사업도 이뤄질 예정으로 근로자 아파트 100세대 건립, 광장 및 공원 조성, 주차장 확충, 진입 연결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백구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을 위한 복지 119센터, 보건소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신축되어 단지 일대의 생활권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장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밀착된 거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사업모델로 발전시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획이다. 아울러 백구 특장차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25년까지 6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여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도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팀 신설…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주력 지난 1월 김제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 내에 특장차 전담팀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했다. 백구 특장차단지 내 기업에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한 관련 정책 발굴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장차육성팀은 특장차산업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총괄하며,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게 된다.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구축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중ㆍ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지원을 위한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 실시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가변 축 조작장치 시험장비’와 ‘도난방지장치 시험장비’ 시험인증검사가 의무화되었다. 이에 맞추어 특장차 제작사가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되었으나, 인증업무에 관한 체계적 교육 과정 및 교육 기관의 부재로 중․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담당자의 관련 지식은 전무한 수준이다. 인증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김제시는 3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특장차 제작기업을 위한 인증 교육을 무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특장차 제작사의 인증 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특장차 제작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인증 교육은 이달 수요 조사를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백구 특장차인증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증업무 종사자 전문화 교육과 전기차 고전원전기장치 안전성 교육 두 종류로 구성된 이 교육은 총 500명 수요대상으로 초·중·고급 과정을 거쳐 첨단특장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며, 전국 특장차 제작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는 이 사업이 특장차 기업의 기술 및 품질 수준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 가운데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열리다. 5월 24일, 백구 산업단지 내에서는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특장차 인증센터 일대는 도내 기업이 제작한 특장차와 자율주행차를 배치한 전시회장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글로벌시장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코자 한다. 박람회는 전시ㆍ박람회, 취업설명회 및 정책 세미나, 문화 및 예술 대회, 기업 컨설팅 및 수출 판매 상담으로 구성된다. 전시ㆍ박람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등을 체험하고 시승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장차 부품과 자동차 대체부품 소개 및 전시 홍보가 이루어진다. 특장차 산업단지 소개 및 입주기업 취업설명회와 특장차산업 발전 정책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장차산업 안정적 인력 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및 공연을 통해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전문 법인컨설팅 업체의 자문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의 참가 기업에게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허브 도약 동력 –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전라북도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산업 집적지이며, 그중 김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김제시는 그동안 이룬 특장차산업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그간 성장을 밑거름으로 하여 한 단계 더 선진화한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도 과감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박차를 가해 추진하고 있는 제2 특장차단지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우수 특장차 기업 유치를 마무리하고 특장차검사지원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시설 인프라도 또한 차질없이 신속히 구축을 완료하여 더욱 완벽한 특장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김제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시에 생산인력 청년층의 유입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는 제2단지를 넘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특장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건설을 목표를 향해 특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김제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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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진화 중!
<사진/남북2축 도로와 동서 2축 교차로> 그간 더디기만 했던 새만금지역은 용지매립 속도가 빨라지고 대규모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개청 이후 역대 최대의 기업 유치 실적을 달성하였고, 1조 원 규모의 지역 간 연결도로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는 등 “기업이 북적대는 새만금”이 실현되고 있다.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 속에서 환경생태용지 조성으로 새만금지역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전경> 새만금 환경생태 용지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49.8㎢ 규모(새만금 용지면적의 17.1%)로 조성 중이며, 1단계 환경생태 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되어 지난해 환경의 날(6.5)을 맞아 정식 개장했다. 2-1단계 조성사업(3.57㎢)은 환경생태 용지 중 최대 규모이며 새만금 내 호와 인접한 지역으로 염생식물 천이지, 야생생물군락지, 생태 섬 등을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환경생태 단지는 축구장 약 110배 규모로서 △생태습지인 핵심보전지구, △탐조대, 습지 관찰대 등 완충관찰지구, △전망대,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핵심지역인 자연형 생태습지는 새만금 내 호로 유입되는 주상 천의 수질을 개선하면서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 양서파충류 등과 같은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지역에는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공사 준공 연도인 2021년 396종이던 생물 종 수가 2022년에는 430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만금 내부개발 영향으로 축소되고 있는 야생생물 서식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환경생태 단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새만금 생태놀이터> 올해부터는 작년 말 조성된 완충관찰지구 내 생태습지 관찰 데크와 전망대에서 이곳을 찾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3종의 산책로(최대 3.0㎞)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코스(1.1㎞),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2.3㎞)도 조성되어 있어 넓은 지평선을 보면서 한 바퀴 돌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공사가 오는 7월 준공되면 사통팔달 새만금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교통의 이동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편리하게 생태 단지를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새만금 생태 단지 인근에는 새만금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른 국내 유일의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이 올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연계하기에 좋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은 용지개발 가속화와 핵심기반시설 구축, 투자여건 조성 등의 변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활력 있는 도시기반이 꾸려지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은 발전 속에서도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새로운 친환경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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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단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재도약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인구가 증가하여 지방소멸위기 속 인구정책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의 주요 요인은 김제시의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백구 특장차단지, 지평선 산업단지 등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제시의 인구수는 지난 1월 기준 전월 대비 207명, 전년 동월 대비 729명 증가한 81,662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0만 명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 중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곳은 김제시를 비롯해 군위군, 울릉군 등 단 11곳에 불과하다. 이들 도시는 모두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감소 현상이 발생했으나,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유입을 증가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이 주된 인구 유입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평선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기반 조성,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지평선 산업단지가 위치한 백산면의 인구가 산단 내 공동주택 조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20명 증가하여 김제시의 인구 성장을 견인하였다. 특장차 제조업의 산업집적 효과 극대화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산단 조성 전략 중 하나는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집적 효과를 최대화한 것이다. 산업집적 효과란 특정 분야 산업과 관련된 기업, 연구소 등 기업지원시설을 일정 지역에 집중시켜 상호연계를 통한 상승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김제시는 상용차 생산시설이 위치한 전주, 군산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였다. 백구 특장차단지에는 31개의 특장차와 부품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017년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준공되어 부품조달과 생산, 인증이 모두 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진다. 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 여건 확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또 다른 산단 조성 전략으로는 산업단지 정주 여건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이다. 그간 산업단지는 저렴한 부지에 대규모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입지 선정의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산업단지의 열악한 정주 환경이 중소기업 고용난을 심화하고, 정주 여건의 부재로 소득의 역외 유출이 지속되어 지역경제 효과를 반감하고 있었다. 김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9㎢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뿐만 아니라 5만 7천㎡ 규모의 주거용지, 9만 3천㎡ 규모의 상업용지를 계획하여 생산, 주거, 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하였다. 주거시설 용지는 LH, 민간건설사에 분양되어 지금까지 390세대 민간아파트가 완공되었고, 2025년까지 공동주택 462세대(행복주택 120세대, 민간아파트 342세대)가 완공될 예정이다. 지평선 제2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김제시의 재도약 노력은 계속된다. 김제시는 현재 지평선 제2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평선 제2 산단은 상동동 일원에 2027년까지 1,712억을 투입해 0.89㎢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22년 3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 심의 통과, 22년 6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였고, 22년 12월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연내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한국 전기안전공사, 한국 중부발전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에너지 발전산업 및 전기·전자 융복합 산업을 창출할 예정이다. 백구 특장차 2단지는 김제시와 LH의 협업으로 2026년까지 486억 원을 들여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에 0.33㎢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LH가 전반적인 사업 시행 업무를 담당하고 김제시가 분양을 담당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2016년에 조성된 백구 특장차단지, 2024년까지 조성될 지역 상생 거점 단지와 연계하여 71만㎡ 규모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에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자동차 검사소 등 기업지원시설이 입주하고, 지원주택 100세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복지 119 육성센터, 보건진료소, 다목적 체육시설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도 설치된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김제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증대에 나선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김제 지식산업센터는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160억, 지방비 138억)을 들여 지상 5층(연면적 11,000㎡) 규모로 건립된다. 기업입주공간, 근로자 편의시설과 더불어 ▲입주기업의 창업·성장을 돕는 창업 성장센터 ▲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할 일자리 진흥센터 ▲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 구축 공간인 스피드 팩토리 ▲ 다양한 분야 산업 종사자들이 협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 공간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성장을 견인해왔다”며 “지평선 제2 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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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에 비난일어
군산시는 지난 12월 23일 많은 눈이 내려 도로에 쌓인 눈을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는 과정에서 부잔교 인근의 경관훼손은 물론이고 안전난간이 심하게 훼손돼있어 보는 이들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원성을 사고 있다. 훼손된 안전난간은 도로에 쌓인 눈을 덤프트럭으로 쏟아붓는 과정에서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굴착기를 1대 만이라도 동원하여 눈을 바다에 바로 치웠으면 이렇게 난간이 훼손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지금까지 흉물스럽게 경관을 해치지도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군산시의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비난이 이는 이유는 당연해 보인다…. 부잔교 인근은 근대역사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들르는 관광지로 부교(부잔교)를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필수 코스다. 이곳을 찾는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부실행정으로 망가진 난간은 또 시민 혈세로 보수할 것이 아니냐”? 라며 이렇게 하도록 지시한 담당 공무원이 누구인지 찾아서 책임을 물어야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행정이 근절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이미 폭설이 예보되었음에도 사전 대비가 부족하여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은 바 있었으며,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높았었다. 돈을 들여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지는 못할망정 잘 가꾸어져 있는 경관을 훼손하는 행정에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어떤 마음일지 군산시의 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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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할권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 의장 의 정면충돌 통합논의 물거품 우려
새만금 어디로 가나? 최근 군산시의회와 김제시 의회 의장의 새만금관할권 논쟁을 정리했다. 지난 1월 2일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김제시는 작년 8월 전북도도 거치지 않고 행안부에 직접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을 신청하였고, 최근에는 신항만의 관할권을 우선 김제시로 인정한 후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 논의하자는 이른바 ‘선(先) 관할권 인정 후(後) 행정구역 논의’라는 주장을 하고 나서면서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새만금신항은 무엇보다 기존 군산항의 토사 퇴적·매몰로 인한 수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군산에 위치한 국가산단과 새만금 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하여 군산이 관할하는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되는 항만"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해양수산부가 2019년에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서 명백하게 밝히고 있는 내용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신항만의 방파제는 군산시 무녀도와 비안도 사이의 군산시 공유수면 내의 시설이며 신항만은 2호방조제에서 700m가량 떨어진 해상에 별도의 항만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신항만은 해상의 인공 섬뿐만 아니라 무녀도, 비안도, 두리도 등 사실상 군산시 관할의 고군산군도의 지리적·자연적 입지를 전체 항만으로 활용하는 셈"이라는 주장이다. 김 의장은 "김제시의 주장은 전라북도를 분열시키며 새만금 인근 지자체 모두를 공멸(共滅)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므로 자중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김제시 김영자 의장의 주장 김영자 의장은 "두 번의 대법원판결과 헌법재판소 판결로 새만금 1호 방조제는 부안, 2호는 김제, 3,4호는 군산으로 관할이 최종 확정되었고, 대법원에서는 매립지 결정 때마다 지자체 간 갈등을 예방하고자 전체적 구도와 기준을 제시하여 새만금 내측은 만경강과 동진강의 중심선, 즉 김제의 주장이 합리적이라고 결정이 끝난 상태"라는 것이다. 2020년 11월 25일 개통한 동서도로의 관할권 문제가 이제야 논의되는 것은 "군산시가 법적 의무사항을 막고 제동을 걸려고 하는 시도에 의한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 김제 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협력해 대응한 결과 행정안전부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한 것이며, 새만금 신항은「새만금 기본계획」을 보면 새만금 내부 개발에 따른 배후산업단지와 대중국·대동남아시아 교역 활성화에 대비하여 환항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위해 신항만 건설을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어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한 군산항의 대체 항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이다. <사진/빨간색 표시가 군산시 토지> 새만금인근의 현 지적도를 보면 변산면 마포리 하섬 바로에 있는 섬이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산80번지이다. 지적현황을 보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든지 통합하지 않으면 새만금은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2축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이 이루어져 본격 내부 개발을 앞둔 시점에서 관할권 다툼은 새만금사업의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 12일 전북도에서 군산시의회를 상대로 새만금특별지자체 설명회를 열었으나 군산시 의회가 보이콧을 한바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출범을 앞두고 '새만금특별행정구역' 추진의 노력이 추진력을 잃지 않을지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보이콧의 이유는 “새만금 동서도로 및 새만금신항의 관할권에 대해 먼저 관할권을 인정하고 후에 행정구역을 논의해야 한다는 김제시의 주장을 듣고 자괴감 마저 들었다, 지금까지 공유수면을 관리하는 군산시의 자치권을 침범하는 행위로 시민이 용납할 수 없는 억지 주장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김영일 의장은 이유를 밝혔다. 이제 새만금 통합 문제는 표를 의식하는 정치인들의 논리가 아닌 주권자인 부안군민, 김제 시민, 군산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신항 양 지자체 대응 일 자 군 산 김 제 22. 1. 19 前 전북도의회 부의장 정호영 김제시장 출마 선언과정에서 새만금 신항만의 김제 귀속 공약 22. 2. 10 김제시 2023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3차 보고회 개최 시에 [새만금 신항 개발 1단계 사업이 2025년 준공됨에 따라 물동량을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신항만이 본격 거론 22. 2. 22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22. 8. 29 김제시 새만금 신항 조기 활성화로 전북의 미래산업 견인해야 “정성주 시장” 22. 9. 16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및 타당성 조사 영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2.10. 13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새만금 신항에 대한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 주문 22.12. 20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3. 1. 12 최창호 의원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 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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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기환경 심각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황사까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5일 19시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5일 22시를 기해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 6일 02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미세먼지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으나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WHO(세계보건기구) 권고치보다 3배 넘게 높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한 해 우리나라 국민 2만 명 넘은 사람이 초미세먼지로 목숨을 잃고 있다는 정부 조사 결과도 나왔다. 사망자 수치로만 본다면 코로나 19보다 훨씬 높다는 결론이어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그림/국제의학저널인 랜싯(Lancet)의 자료>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하였으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 평균농도 80μg/m3, 중부권역 평균농도 78μg/m3, 서부권역 평균농도 78μg/m3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의 축척과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 및 대기 정체로 인해 당분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일(5일)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로 주말에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 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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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의 혁신 '중고 왕 플랫폼'사업 설명회 군산에서 열린다.
'GK337(주) 중고왕' (대표 김태복은)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2023년 1월 11일 오후 2시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업은 하고 싶은데 마땅한 아이템은 없고 초기 창업 자금도 없어서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들려 왔다. 4차 산업 시대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쉽게 동참할 수 없던 이들에게 참여할 길이 열려 있어 앱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얼마 전 연애인 홍석천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식당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주방용품을 감정하는 모습을 방영한 바 있다. '100만'원 감정인이 제시하는 금액에 홍석천은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사업을 준비할 때는 수천만 원을 들여서 준비했는데 장사가 안돼서 팔려고 하자 100만 원의 가격을 제시하자 모두 놀란 표정이다.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의 현실이다. <사진/"살때는 수천만원 팔때는 백만원" kbs 캡쳐.> 이렇게 헐값에 팔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사업을 하려고 하면 홍석천의 경우처럼 많은 초기비용을 들여서 창업을 하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팔려고 하는 사람과 사려고 하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매칭해 주는 시스템이 있다면 팔려고 하는 사람은 제 값을 받고 팔고 사려고 하는 사람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가 있어서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실시간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인공지능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플랫폼 사업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K337(주) 중고왕' 플랫폼은 산업용 중고시장에서 2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기존의 산업용 중고시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실시간 매칭 시스템과 효율적인 거래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여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폐업과 창업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거래시스템이다. '중고왕'은 거래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이미 7개의 특허출원이 등록되었고, 중고사업자들과 실제 사용자들의 거래 편리성을 확보한 차별화된 플랫폼은 품목별 파트장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1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에 이어 1월 11일 오후 2시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창업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중고왕' 플랫폼 사업 설명회는 전북지역에서 128명의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경쟁자들이 몰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고왕' 사업 참여는 정부의 바우처 제도를 활용하므로 초기 사업자금에대한 부담이 전혀 없어 청년 창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물건을 살 때와 팔 때의 엄청난 가격 괴리감은 자영업자를 한 번 더 한숨 짓게 하는 구조적인 상황에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실시간 연결 플랫폼인 '중고왕'의 혁신적인 거래 방식은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이다. 한편 산업 중고 거래 플랫폼 사업자 ‘중고왕 GK337’과 ‘삼일회계법인’이 전략적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중고용품 거래 시장의 새로운 창업 바람과 함께 사업 활성화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고왕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거나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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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청년 일자리 '중고왕'이 뜨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고용시장이 침체되고 원하는 수준의 기업에 입사가 어려워진 청년들 다수가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베이커리류나 카페를 중심으로 한 요식업부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까지 2030 젊은 대표들이 느는 추세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창업에 나선 치들이 실패의 쓴맛을 보며 재창업, 즉 다시 도전하는 일조차 포기하고 구직 단념으로 들어서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일각에서는 청년들에게 실패를 겪더라도 다시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쉬운 창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중고왕은 국내 경기 침체로 중고시장이 주목을 받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고업체와 개인구매자 간의 상호 소통 부족으로 불황이었던 중고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고왕’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중고왕 대표 ‘김태복’은 산업용 중고시장에서 2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기존의 산업용 중고시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실시간 매칭 시스템과 효율적인 거래 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중고왕은 32개 카테고리별 전국 각지의 중고전문가 수만 명 대기하고 있으며 중고전문가가 실시간 연결하여 사고 싶은 물건은 바로 구해주고 팔고 싶은 물건은 즉시 고가로 구매한다. 중고왕은 중고물품 A/S, 안심 책임보험 의무가입, 2OUT 제도로 믿을 수 있는 거래 제도를 확보하고 있다. 즉 국내 최초 중고물품 품질보증을 하는 것이다. 또한, 중고왕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BOX337 기부운동은 물품을 현금처럼 기부하는 새로운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들이 애장품을 기부를 통해서 즉시 경매를 하여 이웃을 돕는 운동을 하고 있으며 유명 셀럽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중고거래에 있어서 실시간 거래 사이트인 중고 왕이 중고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미 많은 지역에서 중고업체들이 사업용 차량에 중고왕 래핑을 하여 운행하고 있는 것이 어렵지 않게 목격되고 있다. 창업이나 중고왕에 관심 있는 분들은 위의 그림을 누르면 앱을 설치하고 소비자용과 사업자용 어플이 있어 사업자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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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맞아 죽고 농약에 중독돼 죽어가는 야생조류 (철새)의 수난사....
- <사진/군산시 회현면 들판에 서식하는 흑두루미> 군산시 만경강에서 군산시의 수렵 허가를 받아 기러기를 사냥하는 것이 보도되었지만 알고 보니 농약으로 인한 철새들이 수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소속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에 따르면 올겨울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총 46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1건(164마리 폐사)의 원인이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25일 강원 철원군에서 집단 폐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독수리 5마리를 분석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폐사체의 식도와 위(胃) 내용물에서 메토밀 성분 농약이 치사량 이상으로 검출됐다. 지난해 12월 말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 5마리의 폐사체에서도 포스파미돈 성분 농약이 확인됐다. 올해 초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쑥새 10마리, 멧비둘기 10마리, 새매 2마리)도 같은 성분의 농약이 검출됐으며, 이들 폐사체 중 새매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속하는 상위포식자다. 올해 2월 2일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기러기(5마리)와 쇠기러기(6마리) 집단폐사도 카보퓨란 성분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 <사진/독수리 부검 환경부 제공> 전북지역에서는 2월 14일 전북 김제 큰기러기 7마리, 2월 17일 전북 부안 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 8마리, 3월 2일 전북 군산 독수리·큰기러기·쇠기러기 5마리 등이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약으로 인한 야생조류 집단폐사는 해당 개체의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농약에 중독된 폐사체를 먹은 상위포식자(독수리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은 이번 검사 결과에 대해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는 한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에 대한 처벌내용과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엄중한 감시를 요청한다고 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독물이나 농약 등을 살포하여 야생생물을 포획하거나 죽이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야생조류 이상 개체 및 폐사체를 신고하여 농약 중독이 확인될 경우 1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한 장소, 한 시점에 5마리 이상이 농약 중독으로 폐사하여 발견된 경우에 한한다.) 이번에 가장 많이 검출된 농약 중 '카보퓨란(Carbofuran)'은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로 벼, 당근, 마늘 등에 사용된다. 척추동물에 매우 독성이 강하며, 조류에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미국, 캐니다 및 영국 등에서 야생동물을 의도적으로 독살하는데, 불법으로 사용됐고, 잔류물이 안전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연합에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포스파미돈(Phosphamidon)'은 유기인계 살충제로 대부분의 유기인계 살충제가 유기용매에 녹는 것과 달리 물에 잘 녹아 수질오염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고, 고독성 농약으로 농작물이 아닌 곡식 저장물의 해충 방제 또는 산림이나 검역용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전북지역의 기러기, 청둥오리, 독수리의 농약 중독사가 먹이사슬에 의한 농약 중독이라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이고 누군가가 농약을 묻은 볍씨를 뿌렸다면 심각한 범죄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사진/철새보호단체 회원들이 먹이를 뿌려주고 있다. 오동필제공> 누군가는 철새를 위해 먹이를 뿌려주고 누군가는 철새를 독살시키기 위해 농약묻은 볍씨를 부려주는 상반된 세상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현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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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맞아 죽고 농약에 중독돼 죽어가는 야생조류 (철새)의 수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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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래 산업을 이끌 특장차 클러스터 집중 육성
- 미래차산업이 3대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이를 향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내 유일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한민국 특징 산업의 중심지로서 특장차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을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 산업 글로벌 허브 김제의 발전전략을 살펴본다. 특장차 전문기관 유치로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485억원, 336,322㎡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특장차산업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23. 1월에는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하는 한편 특장차산업 전문 지원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장차인증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후 인증업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7억(지방비 41억원, 국비 16억원)을 투입하여 전체면적 1,260㎡의 규모에 3개 진로 시험시설과 교육실을 갖춘 안전평가 동을 증축하여 검사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특장차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장비 구축과 관련 기술 전문화·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국비 176억 원(지방비 포함 총 297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특장차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특장차의 크기와 중량, 높이 등을 고려한 특장차 구조변경 및 안전 검사에 특화된 「특장차 전문 검사지원센터」가 72억 원(국비 60, 시비 12)의 사업비를 투입하여‘24년 말 준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산 – 인증 – 검사까지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김제 특장차산업을 한 차원 Up-grade 시킬 것으로 보인다. 투자 선도지구 선정, 지역 주민과의 상생 모델 구축으로 지역에 활력 백구 특장차단지는 지난‘20년’ 지역의 발전잠재력이 있고,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을 발굴․지원하는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특장차산업의 콘트롤 타워로서 기능할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산학연 협력 및 R&D사업 확충,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구 특장차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사업도 이뤄질 예정으로 근로자 아파트 100세대 건립, 광장 및 공원 조성, 주차장 확충, 진입 연결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백구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을 위한 복지 119센터, 보건소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신축되어 단지 일대의 생활권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장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밀착된 거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사업모델로 발전시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획이다. 아울러 백구 특장차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25년까지 6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여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도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팀 신설…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주력 지난 1월 김제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 내에 특장차 전담팀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했다. 백구 특장차단지 내 기업에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한 관련 정책 발굴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장차육성팀은 특장차산업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총괄하며,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게 된다.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구축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중ㆍ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지원을 위한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 실시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가변 축 조작장치 시험장비’와 ‘도난방지장치 시험장비’ 시험인증검사가 의무화되었다. 이에 맞추어 특장차 제작사가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되었으나, 인증업무에 관한 체계적 교육 과정 및 교육 기관의 부재로 중․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담당자의 관련 지식은 전무한 수준이다. 인증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김제시는 3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특장차 제작기업을 위한 인증 교육을 무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특장차 제작사의 인증 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특장차 제작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인증 교육은 이달 수요 조사를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백구 특장차인증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증업무 종사자 전문화 교육과 전기차 고전원전기장치 안전성 교육 두 종류로 구성된 이 교육은 총 500명 수요대상으로 초·중·고급 과정을 거쳐 첨단특장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며, 전국 특장차 제작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는 이 사업이 특장차 기업의 기술 및 품질 수준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 가운데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열리다. 5월 24일, 백구 산업단지 내에서는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특장차 인증센터 일대는 도내 기업이 제작한 특장차와 자율주행차를 배치한 전시회장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글로벌시장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코자 한다. 박람회는 전시ㆍ박람회, 취업설명회 및 정책 세미나, 문화 및 예술 대회, 기업 컨설팅 및 수출 판매 상담으로 구성된다. 전시ㆍ박람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등을 체험하고 시승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장차 부품과 자동차 대체부품 소개 및 전시 홍보가 이루어진다. 특장차 산업단지 소개 및 입주기업 취업설명회와 특장차산업 발전 정책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장차산업 안정적 인력 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및 공연을 통해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전문 법인컨설팅 업체의 자문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의 참가 기업에게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허브 도약 동력 –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전라북도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산업 집적지이며, 그중 김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김제시는 그동안 이룬 특장차산업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그간 성장을 밑거름으로 하여 한 단계 더 선진화한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도 과감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박차를 가해 추진하고 있는 제2 특장차단지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우수 특장차 기업 유치를 마무리하고 특장차검사지원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시설 인프라도 또한 차질없이 신속히 구축을 완료하여 더욱 완벽한 특장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김제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시에 생산인력 청년층의 유입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는 제2단지를 넘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특장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건설을 목표를 향해 특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김제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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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래 산업을 이끌 특장차 클러스터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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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진화 중!
- <사진/남북2축 도로와 동서 2축 교차로> 그간 더디기만 했던 새만금지역은 용지매립 속도가 빨라지고 대규모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개청 이후 역대 최대의 기업 유치 실적을 달성하였고, 1조 원 규모의 지역 간 연결도로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는 등 “기업이 북적대는 새만금”이 실현되고 있다.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 속에서 환경생태용지 조성으로 새만금지역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전경> 새만금 환경생태 용지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49.8㎢ 규모(새만금 용지면적의 17.1%)로 조성 중이며, 1단계 환경생태 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되어 지난해 환경의 날(6.5)을 맞아 정식 개장했다. 2-1단계 조성사업(3.57㎢)은 환경생태 용지 중 최대 규모이며 새만금 내 호와 인접한 지역으로 염생식물 천이지, 야생생물군락지, 생태 섬 등을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환경생태 단지는 축구장 약 110배 규모로서 △생태습지인 핵심보전지구, △탐조대, 습지 관찰대 등 완충관찰지구, △전망대,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핵심지역인 자연형 생태습지는 새만금 내 호로 유입되는 주상 천의 수질을 개선하면서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 양서파충류 등과 같은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지역에는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공사 준공 연도인 2021년 396종이던 생물 종 수가 2022년에는 430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만금 내부개발 영향으로 축소되고 있는 야생생물 서식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환경생태 단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새만금 생태놀이터> 올해부터는 작년 말 조성된 완충관찰지구 내 생태습지 관찰 데크와 전망대에서 이곳을 찾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3종의 산책로(최대 3.0㎞)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코스(1.1㎞),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2.3㎞)도 조성되어 있어 넓은 지평선을 보면서 한 바퀴 돌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공사가 오는 7월 준공되면 사통팔달 새만금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교통의 이동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편리하게 생태 단지를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새만금 생태 단지 인근에는 새만금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른 국내 유일의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이 올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연계하기에 좋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은 용지개발 가속화와 핵심기반시설 구축, 투자여건 조성 등의 변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활력 있는 도시기반이 꾸려지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은 발전 속에서도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새로운 친환경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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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단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재도약
-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인구가 증가하여 지방소멸위기 속 인구정책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의 주요 요인은 김제시의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백구 특장차단지, 지평선 산업단지 등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제시의 인구수는 지난 1월 기준 전월 대비 207명, 전년 동월 대비 729명 증가한 81,662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0만 명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 중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곳은 김제시를 비롯해 군위군, 울릉군 등 단 11곳에 불과하다. 이들 도시는 모두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감소 현상이 발생했으나,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유입을 증가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이 주된 인구 유입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평선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기반 조성,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지평선 산업단지가 위치한 백산면의 인구가 산단 내 공동주택 조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20명 증가하여 김제시의 인구 성장을 견인하였다. 특장차 제조업의 산업집적 효과 극대화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산단 조성 전략 중 하나는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집적 효과를 최대화한 것이다. 산업집적 효과란 특정 분야 산업과 관련된 기업, 연구소 등 기업지원시설을 일정 지역에 집중시켜 상호연계를 통한 상승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김제시는 상용차 생산시설이 위치한 전주, 군산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였다. 백구 특장차단지에는 31개의 특장차와 부품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017년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준공되어 부품조달과 생산, 인증이 모두 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진다. 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 여건 확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또 다른 산단 조성 전략으로는 산업단지 정주 여건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이다. 그간 산업단지는 저렴한 부지에 대규모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입지 선정의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산업단지의 열악한 정주 환경이 중소기업 고용난을 심화하고, 정주 여건의 부재로 소득의 역외 유출이 지속되어 지역경제 효과를 반감하고 있었다. 김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9㎢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뿐만 아니라 5만 7천㎡ 규모의 주거용지, 9만 3천㎡ 규모의 상업용지를 계획하여 생산, 주거, 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하였다. 주거시설 용지는 LH, 민간건설사에 분양되어 지금까지 390세대 민간아파트가 완공되었고, 2025년까지 공동주택 462세대(행복주택 120세대, 민간아파트 342세대)가 완공될 예정이다. 지평선 제2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김제시의 재도약 노력은 계속된다. 김제시는 현재 지평선 제2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평선 제2 산단은 상동동 일원에 2027년까지 1,712억을 투입해 0.89㎢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22년 3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 심의 통과, 22년 6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였고, 22년 12월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연내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한국 전기안전공사, 한국 중부발전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에너지 발전산업 및 전기·전자 융복합 산업을 창출할 예정이다. 백구 특장차 2단지는 김제시와 LH의 협업으로 2026년까지 486억 원을 들여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에 0.33㎢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LH가 전반적인 사업 시행 업무를 담당하고 김제시가 분양을 담당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2016년에 조성된 백구 특장차단지, 2024년까지 조성될 지역 상생 거점 단지와 연계하여 71만㎡ 규모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에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자동차 검사소 등 기업지원시설이 입주하고, 지원주택 100세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복지 119 육성센터, 보건진료소, 다목적 체육시설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도 설치된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김제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증대에 나선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김제 지식산업센터는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160억, 지방비 138억)을 들여 지상 5층(연면적 11,000㎡) 규모로 건립된다. 기업입주공간, 근로자 편의시설과 더불어 ▲입주기업의 창업·성장을 돕는 창업 성장센터 ▲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할 일자리 진흥센터 ▲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 구축 공간인 스피드 팩토리 ▲ 다양한 분야 산업 종사자들이 협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 공간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성장을 견인해왔다”며 “지평선 제2 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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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단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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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에 비난일어
- 군산시는 지난 12월 23일 많은 눈이 내려 도로에 쌓인 눈을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는 과정에서 부잔교 인근의 경관훼손은 물론이고 안전난간이 심하게 훼손돼있어 보는 이들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원성을 사고 있다. 훼손된 안전난간은 도로에 쌓인 눈을 덤프트럭으로 쏟아붓는 과정에서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굴착기를 1대 만이라도 동원하여 눈을 바다에 바로 치웠으면 이렇게 난간이 훼손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지금까지 흉물스럽게 경관을 해치지도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군산시의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비난이 이는 이유는 당연해 보인다…. 부잔교 인근은 근대역사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들르는 관광지로 부교(부잔교)를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필수 코스다. 이곳을 찾는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부실행정으로 망가진 난간은 또 시민 혈세로 보수할 것이 아니냐”? 라며 이렇게 하도록 지시한 담당 공무원이 누구인지 찾아서 책임을 물어야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행정이 근절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이미 폭설이 예보되었음에도 사전 대비가 부족하여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은 바 있었으며,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높았었다. 돈을 들여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지는 못할망정 잘 가꾸어져 있는 경관을 훼손하는 행정에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어떤 마음일지 군산시의 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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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에 비난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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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할권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 의장 의 정면충돌 통합논의 물거품 우려
- 새만금 어디로 가나? 최근 군산시의회와 김제시 의회 의장의 새만금관할권 논쟁을 정리했다. 지난 1월 2일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김제시는 작년 8월 전북도도 거치지 않고 행안부에 직접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을 신청하였고, 최근에는 신항만의 관할권을 우선 김제시로 인정한 후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 논의하자는 이른바 ‘선(先) 관할권 인정 후(後) 행정구역 논의’라는 주장을 하고 나서면서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새만금신항은 무엇보다 기존 군산항의 토사 퇴적·매몰로 인한 수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군산에 위치한 국가산단과 새만금 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하여 군산이 관할하는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되는 항만"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해양수산부가 2019년에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서 명백하게 밝히고 있는 내용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신항만의 방파제는 군산시 무녀도와 비안도 사이의 군산시 공유수면 내의 시설이며 신항만은 2호방조제에서 700m가량 떨어진 해상에 별도의 항만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신항만은 해상의 인공 섬뿐만 아니라 무녀도, 비안도, 두리도 등 사실상 군산시 관할의 고군산군도의 지리적·자연적 입지를 전체 항만으로 활용하는 셈"이라는 주장이다. 김 의장은 "김제시의 주장은 전라북도를 분열시키며 새만금 인근 지자체 모두를 공멸(共滅)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므로 자중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김제시 김영자 의장의 주장 김영자 의장은 "두 번의 대법원판결과 헌법재판소 판결로 새만금 1호 방조제는 부안, 2호는 김제, 3,4호는 군산으로 관할이 최종 확정되었고, 대법원에서는 매립지 결정 때마다 지자체 간 갈등을 예방하고자 전체적 구도와 기준을 제시하여 새만금 내측은 만경강과 동진강의 중심선, 즉 김제의 주장이 합리적이라고 결정이 끝난 상태"라는 것이다. 2020년 11월 25일 개통한 동서도로의 관할권 문제가 이제야 논의되는 것은 "군산시가 법적 의무사항을 막고 제동을 걸려고 하는 시도에 의한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 김제 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협력해 대응한 결과 행정안전부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한 것이며, 새만금 신항은「새만금 기본계획」을 보면 새만금 내부 개발에 따른 배후산업단지와 대중국·대동남아시아 교역 활성화에 대비하여 환항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위해 신항만 건설을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어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한 군산항의 대체 항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이다. <사진/빨간색 표시가 군산시 토지> 새만금인근의 현 지적도를 보면 변산면 마포리 하섬 바로에 있는 섬이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산80번지이다. 지적현황을 보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든지 통합하지 않으면 새만금은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2축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이 이루어져 본격 내부 개발을 앞둔 시점에서 관할권 다툼은 새만금사업의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 12일 전북도에서 군산시의회를 상대로 새만금특별지자체 설명회를 열었으나 군산시 의회가 보이콧을 한바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출범을 앞두고 '새만금특별행정구역' 추진의 노력이 추진력을 잃지 않을지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보이콧의 이유는 “새만금 동서도로 및 새만금신항의 관할권에 대해 먼저 관할권을 인정하고 후에 행정구역을 논의해야 한다는 김제시의 주장을 듣고 자괴감 마저 들었다, 지금까지 공유수면을 관리하는 군산시의 자치권을 침범하는 행위로 시민이 용납할 수 없는 억지 주장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김영일 의장은 이유를 밝혔다. 이제 새만금 통합 문제는 표를 의식하는 정치인들의 논리가 아닌 주권자인 부안군민, 김제 시민, 군산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신항 양 지자체 대응 일 자 군 산 김 제 22. 1. 19 前 전북도의회 부의장 정호영 김제시장 출마 선언과정에서 새만금 신항만의 김제 귀속 공약 22. 2. 10 김제시 2023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3차 보고회 개최 시에 [새만금 신항 개발 1단계 사업이 2025년 준공됨에 따라 물동량을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신항만이 본격 거론 22. 2. 22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22. 8. 29 김제시 새만금 신항 조기 활성화로 전북의 미래산업 견인해야 “정성주 시장” 22. 9. 16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및 타당성 조사 영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2.10. 13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새만금 신항에 대한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 주문 22.12. 20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3. 1. 12 최창호 의원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 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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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할권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 의장 의 정면충돌 통합논의 물거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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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기환경 심각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황사까지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5일 19시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5일 22시를 기해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 6일 02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미세먼지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으나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WHO(세계보건기구) 권고치보다 3배 넘게 높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한 해 우리나라 국민 2만 명 넘은 사람이 초미세먼지로 목숨을 잃고 있다는 정부 조사 결과도 나왔다. 사망자 수치로만 본다면 코로나 19보다 훨씬 높다는 결론이어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그림/국제의학저널인 랜싯(Lancet)의 자료>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하였으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 평균농도 80μg/m3, 중부권역 평균농도 78μg/m3, 서부권역 평균농도 78μg/m3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의 축척과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 및 대기 정체로 인해 당분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일(5일)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로 주말에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 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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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맞아 죽고 농약에 중독돼 죽어가는 야생조류 (철새)의 수난사....
- <사진/군산시 회현면 들판에 서식하는 흑두루미> 군산시 만경강에서 군산시의 수렵 허가를 받아 기러기를 사냥하는 것이 보도되었지만 알고 보니 농약으로 인한 철새들이 수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소속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에 따르면 올겨울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총 46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1건(164마리 폐사)의 원인이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25일 강원 철원군에서 집단 폐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독수리 5마리를 분석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폐사체의 식도와 위(胃) 내용물에서 메토밀 성분 농약이 치사량 이상으로 검출됐다. 지난해 12월 말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 5마리의 폐사체에서도 포스파미돈 성분 농약이 확인됐다. 올해 초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쑥새 10마리, 멧비둘기 10마리, 새매 2마리)도 같은 성분의 농약이 검출됐으며, 이들 폐사체 중 새매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속하는 상위포식자다. 올해 2월 2일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기러기(5마리)와 쇠기러기(6마리) 집단폐사도 카보퓨란 성분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 <사진/독수리 부검 환경부 제공> 전북지역에서는 2월 14일 전북 김제 큰기러기 7마리, 2월 17일 전북 부안 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 8마리, 3월 2일 전북 군산 독수리·큰기러기·쇠기러기 5마리 등이 농약 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약으로 인한 야생조류 집단폐사는 해당 개체의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농약에 중독된 폐사체를 먹은 상위포식자(독수리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은 이번 검사 결과에 대해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는 한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에 대한 처벌내용과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엄중한 감시를 요청한다고 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독물이나 농약 등을 살포하여 야생생물을 포획하거나 죽이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야생조류 이상 개체 및 폐사체를 신고하여 농약 중독이 확인될 경우 1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한 장소, 한 시점에 5마리 이상이 농약 중독으로 폐사하여 발견된 경우에 한한다.) 이번에 가장 많이 검출된 농약 중 '카보퓨란(Carbofuran)'은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로 벼, 당근, 마늘 등에 사용된다. 척추동물에 매우 독성이 강하며, 조류에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미국, 캐니다 및 영국 등에서 야생동물을 의도적으로 독살하는데, 불법으로 사용됐고, 잔류물이 안전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연합에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포스파미돈(Phosphamidon)'은 유기인계 살충제로 대부분의 유기인계 살충제가 유기용매에 녹는 것과 달리 물에 잘 녹아 수질오염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고, 고독성 농약으로 농작물이 아닌 곡식 저장물의 해충 방제 또는 산림이나 검역용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전북지역의 기러기, 청둥오리, 독수리의 농약 중독사가 먹이사슬에 의한 농약 중독이라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이고 누군가가 농약을 묻은 볍씨를 뿌렸다면 심각한 범죄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사진/철새보호단체 회원들이 먹이를 뿌려주고 있다. 오동필제공> 누군가는 철새를 위해 먹이를 뿌려주고 누군가는 철새를 독살시키기 위해 농약묻은 볍씨를 부려주는 상반된 세상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현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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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래 산업을 이끌 특장차 클러스터 집중 육성
- 미래차산업이 3대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이를 향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내 유일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한민국 특징 산업의 중심지로서 특장차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을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 산업 글로벌 허브 김제의 발전전략을 살펴본다. 특장차 전문기관 유치로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485억원, 336,322㎡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특장차산업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23. 1월에는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하는 한편 특장차산업 전문 지원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장차인증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후 인증업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7억(지방비 41억원, 국비 16억원)을 투입하여 전체면적 1,260㎡의 규모에 3개 진로 시험시설과 교육실을 갖춘 안전평가 동을 증축하여 검사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특장차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장비 구축과 관련 기술 전문화·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국비 176억 원(지방비 포함 총 297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특장차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특장차의 크기와 중량, 높이 등을 고려한 특장차 구조변경 및 안전 검사에 특화된 「특장차 전문 검사지원센터」가 72억 원(국비 60, 시비 12)의 사업비를 투입하여‘24년 말 준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산 – 인증 – 검사까지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김제 특장차산업을 한 차원 Up-grade 시킬 것으로 보인다. 투자 선도지구 선정, 지역 주민과의 상생 모델 구축으로 지역에 활력 백구 특장차단지는 지난‘20년’ 지역의 발전잠재력이 있고,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을 발굴․지원하는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특장차산업의 콘트롤 타워로서 기능할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산학연 협력 및 R&D사업 확충,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구 특장차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사업도 이뤄질 예정으로 근로자 아파트 100세대 건립, 광장 및 공원 조성, 주차장 확충, 진입 연결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백구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을 위한 복지 119센터, 보건소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신축되어 단지 일대의 생활권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장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밀착된 거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사업모델로 발전시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획이다. 아울러 백구 특장차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25년까지 6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여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도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팀 신설…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주력 지난 1월 김제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 내에 특장차 전담팀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했다. 백구 특장차단지 내 기업에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한 관련 정책 발굴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장차육성팀은 특장차산업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총괄하며,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게 된다.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구축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중ㆍ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지원을 위한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 실시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가변 축 조작장치 시험장비’와 ‘도난방지장치 시험장비’ 시험인증검사가 의무화되었다. 이에 맞추어 특장차 제작사가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되었으나, 인증업무에 관한 체계적 교육 과정 및 교육 기관의 부재로 중․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담당자의 관련 지식은 전무한 수준이다. 인증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김제시는 3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특장차 제작기업을 위한 인증 교육을 무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특장차 제작사의 인증 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특장차 제작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인증 교육은 이달 수요 조사를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백구 특장차인증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증업무 종사자 전문화 교육과 전기차 고전원전기장치 안전성 교육 두 종류로 구성된 이 교육은 총 500명 수요대상으로 초·중·고급 과정을 거쳐 첨단특장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며, 전국 특장차 제작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는 이 사업이 특장차 기업의 기술 및 품질 수준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 가운데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열리다. 5월 24일, 백구 산업단지 내에서는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특장차 인증센터 일대는 도내 기업이 제작한 특장차와 자율주행차를 배치한 전시회장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글로벌시장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코자 한다. 박람회는 전시ㆍ박람회, 취업설명회 및 정책 세미나, 문화 및 예술 대회, 기업 컨설팅 및 수출 판매 상담으로 구성된다. 전시ㆍ박람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등을 체험하고 시승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장차 부품과 자동차 대체부품 소개 및 전시 홍보가 이루어진다. 특장차 산업단지 소개 및 입주기업 취업설명회와 특장차산업 발전 정책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장차산업 안정적 인력 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및 공연을 통해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전문 법인컨설팅 업체의 자문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의 참가 기업에게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허브 도약 동력 –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전라북도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산업 집적지이며, 그중 김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김제시는 그동안 이룬 특장차산업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그간 성장을 밑거름으로 하여 한 단계 더 선진화한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도 과감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박차를 가해 추진하고 있는 제2 특장차단지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우수 특장차 기업 유치를 마무리하고 특장차검사지원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시설 인프라도 또한 차질없이 신속히 구축을 완료하여 더욱 완벽한 특장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김제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시에 생산인력 청년층의 유입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는 제2단지를 넘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특장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건설을 목표를 향해 특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김제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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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래 산업을 이끌 특장차 클러스터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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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진화 중!
- <사진/남북2축 도로와 동서 2축 교차로> 그간 더디기만 했던 새만금지역은 용지매립 속도가 빨라지고 대규모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개청 이후 역대 최대의 기업 유치 실적을 달성하였고, 1조 원 규모의 지역 간 연결도로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는 등 “기업이 북적대는 새만금”이 실현되고 있다.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 속에서 환경생태용지 조성으로 새만금지역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전경> 새만금 환경생태 용지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49.8㎢ 규모(새만금 용지면적의 17.1%)로 조성 중이며, 1단계 환경생태 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되어 지난해 환경의 날(6.5)을 맞아 정식 개장했다. 2-1단계 조성사업(3.57㎢)은 환경생태 용지 중 최대 규모이며 새만금 내 호와 인접한 지역으로 염생식물 천이지, 야생생물군락지, 생태 섬 등을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환경생태 단지는 축구장 약 110배 규모로서 △생태습지인 핵심보전지구, △탐조대, 습지 관찰대 등 완충관찰지구, △전망대,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핵심지역인 자연형 생태습지는 새만금 내 호로 유입되는 주상 천의 수질을 개선하면서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 양서파충류 등과 같은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지역에는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공사 준공 연도인 2021년 396종이던 생물 종 수가 2022년에는 430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만금 내부개발 영향으로 축소되고 있는 야생생물 서식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환경생태 단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새만금 생태놀이터> 올해부터는 작년 말 조성된 완충관찰지구 내 생태습지 관찰 데크와 전망대에서 이곳을 찾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3종의 산책로(최대 3.0㎞)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코스(1.1㎞),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2.3㎞)도 조성되어 있어 넓은 지평선을 보면서 한 바퀴 돌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공사가 오는 7월 준공되면 사통팔달 새만금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교통의 이동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편리하게 생태 단지를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새만금 생태 단지 인근에는 새만금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른 국내 유일의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이 올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연계하기에 좋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은 용지개발 가속화와 핵심기반시설 구축, 투자여건 조성 등의 변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활력 있는 도시기반이 꾸려지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은 발전 속에서도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새로운 친환경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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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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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시작
- <사진/모 자동차회사 광고 참조> 군산시는 22일 미세먼지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26억원으로 전기자동차 민간부문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사업은 전기자동차 719대(승용 367대, 화물 350대, 승합 2대)를 상반기, 하반기 나눠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지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1,380만원, 화물차는 최대 1,900만원, 승합차는 최대 14,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전기자동차 상반기 민간보급사업은 22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으며,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신청한 경우 보조금은 예산 범위내에서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63-454-4462)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법인이 2대이상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 보급사업으로 접수해야함에 따라 개인이 보조금지원 받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작년 사업비 172억원으로 전기자동차 1,004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사업물량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소음과 매연이 없어 군산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행위 등에 따른 과태료부과가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군산시의 올바른 전기차 충전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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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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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단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재도약
-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인구가 증가하여 지방소멸위기 속 인구정책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의 주요 요인은 김제시의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백구 특장차단지, 지평선 산업단지 등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제시의 인구수는 지난 1월 기준 전월 대비 207명, 전년 동월 대비 729명 증가한 81,662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0만 명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 중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곳은 김제시를 비롯해 군위군, 울릉군 등 단 11곳에 불과하다. 이들 도시는 모두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감소 현상이 발생했으나,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유입을 증가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이 주된 인구 유입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평선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기반 조성,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지평선 산업단지가 위치한 백산면의 인구가 산단 내 공동주택 조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20명 증가하여 김제시의 인구 성장을 견인하였다. 특장차 제조업의 산업집적 효과 극대화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산단 조성 전략 중 하나는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집적 효과를 최대화한 것이다. 산업집적 효과란 특정 분야 산업과 관련된 기업, 연구소 등 기업지원시설을 일정 지역에 집중시켜 상호연계를 통한 상승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김제시는 상용차 생산시설이 위치한 전주, 군산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였다. 백구 특장차단지에는 31개의 특장차와 부품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017년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준공되어 부품조달과 생산, 인증이 모두 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진다. 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 여건 확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또 다른 산단 조성 전략으로는 산업단지 정주 여건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이다. 그간 산업단지는 저렴한 부지에 대규모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입지 선정의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산업단지의 열악한 정주 환경이 중소기업 고용난을 심화하고, 정주 여건의 부재로 소득의 역외 유출이 지속되어 지역경제 효과를 반감하고 있었다. 김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9㎢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뿐만 아니라 5만 7천㎡ 규모의 주거용지, 9만 3천㎡ 규모의 상업용지를 계획하여 생산, 주거, 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하였다. 주거시설 용지는 LH, 민간건설사에 분양되어 지금까지 390세대 민간아파트가 완공되었고, 2025년까지 공동주택 462세대(행복주택 120세대, 민간아파트 342세대)가 완공될 예정이다. 지평선 제2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김제시의 재도약 노력은 계속된다. 김제시는 현재 지평선 제2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평선 제2 산단은 상동동 일원에 2027년까지 1,712억을 투입해 0.89㎢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22년 3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 심의 통과, 22년 6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였고, 22년 12월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연내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한국 전기안전공사, 한국 중부발전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에너지 발전산업 및 전기·전자 융복합 산업을 창출할 예정이다. 백구 특장차 2단지는 김제시와 LH의 협업으로 2026년까지 486억 원을 들여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에 0.33㎢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LH가 전반적인 사업 시행 업무를 담당하고 김제시가 분양을 담당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2016년에 조성된 백구 특장차단지, 2024년까지 조성될 지역 상생 거점 단지와 연계하여 71만㎡ 규모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에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자동차 검사소 등 기업지원시설이 입주하고, 지원주택 100세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복지 119 육성센터, 보건진료소, 다목적 체육시설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도 설치된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김제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증대에 나선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김제 지식산업센터는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160억, 지방비 138억)을 들여 지상 5층(연면적 11,000㎡) 규모로 건립된다. 기업입주공간, 근로자 편의시설과 더불어 ▲입주기업의 창업·성장을 돕는 창업 성장센터 ▲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할 일자리 진흥센터 ▲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 구축 공간인 스피드 팩토리 ▲ 다양한 분야 산업 종사자들이 협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 공간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성장을 견인해왔다”며 “지평선 제2 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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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단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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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에 비난일어
- 군산시는 지난 12월 23일 많은 눈이 내려 도로에 쌓인 눈을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는 과정에서 부잔교 인근의 경관훼손은 물론이고 안전난간이 심하게 훼손돼있어 보는 이들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원성을 사고 있다. 훼손된 안전난간은 도로에 쌓인 눈을 덤프트럭으로 쏟아붓는 과정에서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굴착기를 1대 만이라도 동원하여 눈을 바다에 바로 치웠으면 이렇게 난간이 훼손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지금까지 흉물스럽게 경관을 해치지도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군산시의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비난이 이는 이유는 당연해 보인다…. 부잔교 인근은 근대역사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들르는 관광지로 부교(부잔교)를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필수 코스다. 이곳을 찾는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부실행정으로 망가진 난간은 또 시민 혈세로 보수할 것이 아니냐”? 라며 이렇게 하도록 지시한 담당 공무원이 누구인지 찾아서 책임을 물어야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행정이 근절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이미 폭설이 예보되었음에도 사전 대비가 부족하여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은 바 있었으며,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높았었다. 돈을 들여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지는 못할망정 잘 가꾸어져 있는 경관을 훼손하는 행정에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어떤 마음일지 군산시의 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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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에 비난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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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할권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 의장 의 정면충돌 통합논의 물거품 우려
- 새만금 어디로 가나? 최근 군산시의회와 김제시 의회 의장의 새만금관할권 논쟁을 정리했다. 지난 1월 2일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김제시는 작년 8월 전북도도 거치지 않고 행안부에 직접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을 신청하였고, 최근에는 신항만의 관할권을 우선 김제시로 인정한 후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 논의하자는 이른바 ‘선(先) 관할권 인정 후(後) 행정구역 논의’라는 주장을 하고 나서면서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새만금신항은 무엇보다 기존 군산항의 토사 퇴적·매몰로 인한 수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군산에 위치한 국가산단과 새만금 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하여 군산이 관할하는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되는 항만"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해양수산부가 2019년에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서 명백하게 밝히고 있는 내용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신항만의 방파제는 군산시 무녀도와 비안도 사이의 군산시 공유수면 내의 시설이며 신항만은 2호방조제에서 700m가량 떨어진 해상에 별도의 항만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신항만은 해상의 인공 섬뿐만 아니라 무녀도, 비안도, 두리도 등 사실상 군산시 관할의 고군산군도의 지리적·자연적 입지를 전체 항만으로 활용하는 셈"이라는 주장이다. 김 의장은 "김제시의 주장은 전라북도를 분열시키며 새만금 인근 지자체 모두를 공멸(共滅)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므로 자중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김제시 김영자 의장의 주장 김영자 의장은 "두 번의 대법원판결과 헌법재판소 판결로 새만금 1호 방조제는 부안, 2호는 김제, 3,4호는 군산으로 관할이 최종 확정되었고, 대법원에서는 매립지 결정 때마다 지자체 간 갈등을 예방하고자 전체적 구도와 기준을 제시하여 새만금 내측은 만경강과 동진강의 중심선, 즉 김제의 주장이 합리적이라고 결정이 끝난 상태"라는 것이다. 2020년 11월 25일 개통한 동서도로의 관할권 문제가 이제야 논의되는 것은 "군산시가 법적 의무사항을 막고 제동을 걸려고 하는 시도에 의한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 김제 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협력해 대응한 결과 행정안전부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한 것이며, 새만금 신항은「새만금 기본계획」을 보면 새만금 내부 개발에 따른 배후산업단지와 대중국·대동남아시아 교역 활성화에 대비하여 환항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위해 신항만 건설을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어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한 군산항의 대체 항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이다. <사진/빨간색 표시가 군산시 토지> 새만금인근의 현 지적도를 보면 변산면 마포리 하섬 바로에 있는 섬이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산80번지이다. 지적현황을 보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든지 통합하지 않으면 새만금은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2축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이 이루어져 본격 내부 개발을 앞둔 시점에서 관할권 다툼은 새만금사업의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 12일 전북도에서 군산시의회를 상대로 새만금특별지자체 설명회를 열었으나 군산시 의회가 보이콧을 한바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출범을 앞두고 '새만금특별행정구역' 추진의 노력이 추진력을 잃지 않을지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보이콧의 이유는 “새만금 동서도로 및 새만금신항의 관할권에 대해 먼저 관할권을 인정하고 후에 행정구역을 논의해야 한다는 김제시의 주장을 듣고 자괴감 마저 들었다, 지금까지 공유수면을 관리하는 군산시의 자치권을 침범하는 행위로 시민이 용납할 수 없는 억지 주장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김영일 의장은 이유를 밝혔다. 이제 새만금 통합 문제는 표를 의식하는 정치인들의 논리가 아닌 주권자인 부안군민, 김제 시민, 군산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신항 양 지자체 대응 일 자 군 산 김 제 22. 1. 19 前 전북도의회 부의장 정호영 김제시장 출마 선언과정에서 새만금 신항만의 김제 귀속 공약 22. 2. 10 김제시 2023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3차 보고회 개최 시에 [새만금 신항 개발 1단계 사업이 2025년 준공됨에 따라 물동량을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신항만이 본격 거론 22. 2. 22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22. 8. 29 김제시 새만금 신항 조기 활성화로 전북의 미래산업 견인해야 “정성주 시장” 22. 9. 16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및 타당성 조사 영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2.10. 13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새만금 신항에 대한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 주문 22.12. 20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3. 1. 12 최창호 의원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 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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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할권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 의장 의 정면충돌 통합논의 물거품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