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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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아시아 보스턴’꿈꾼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접수를 앞두고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의 투자유치와 협력 체계 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한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산업을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보고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아시아의 보스턴’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단 전북자치도의 계획은 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을 벨트(1천378만㎡ 규모/ 여의도 4.7배 규모)로 묶어 정부에 바이오특화단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 벨트안에서 전주쪽은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 촉진지구로, 익산은 글로벌 인체.동물바이오 생산지구로, 정읍은 중개연구.비임상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로 각각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구 지정전까지 바이오기업 유치와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대병원·바이오협회와‘전북형 바이오특화단지 전략’수립에 나서고, 전주시․익산시․정읍시를 비롯한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혁신기관들과‘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해 가동하는 등 탄탄한 준비를 펼쳐온 전북자치도는 올해 들어서도 괄목할 성과로 특화단지 유치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들어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레드진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첨단 의약품 제조 JBK LAB, 인핸스드바이오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2,219억원)를 이뤄내는 등 바이오산업의 집적지 조성을 위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오가노이드 바이오 플랫폼으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레드진은 유전자 교정 및 줄기세포 배양기술로 인공혈액을 개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조기 임상에 진입하고 다양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JBK LAB은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기업이고, 인핸스드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DNA의 정보를 이용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성분을 치료제로 개발한 전문 업체다.   전북자치도는 또한 국제적인 산학협력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킬러규제 완화, 종합병원(MGH) 의공학·나노메디슨 연구소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GH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도내 산재한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을 하나로 모아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앞서 19일 정읍에 집적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일 재생의료진흥재단과, 22일 범부처재생의료진흥재단과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생명공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첨단 재생의료분야 기반을 탄탄히 다지게 되었다.   전북지역은 연구개발특구,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한 연구개발 사업화 및 창업촉진에 유리한 강점이 있으며, 27개소의 국공립 연구기관이 소재해 풍부한 바이오산업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됐다.   여기에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하고 풍부한 그린 바이오 자원을 활용하는 경우, 레드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하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에는 인허가 신속 처리, 핵심기반시설 구축, 국․공유 재산 사용료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의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는 오는 29일 접수를 시작으로 검토·평가와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전북특자도가 출범하면서 바이오 분야 첨단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우리 도 강점을 살린 전략으로 첨단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4-02-23
  • 정성주 김제시장,「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기치 아래 2024년 시정설계 밝혀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김제시가 새롭게 대도약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대장정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인터뷰 中   정성주 김제시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 정 시장은, “그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발판을 다져왔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의 기치 아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김제시민과 함께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구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 새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내실 있게 추진할 7대 역점시책에 대해 제시했다.   ▲ 1.지속가능 산업성장도시 김제시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지속 성장이 가능한 김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식품사업을 연계한 김제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특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유일의 특장차 투자선도지구인 백구 특장차 단지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 김제시를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두 개의 거점 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세제지원, 규제특례, 보조금 확대 등을 통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상생·협력을 통해 관내 기업의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 2.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일자리는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출발점이기에 시민 한 분 한 분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일자리 대응 역량 결집을 위해 종합컨트롤타워인 시민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인 청년의 창업과 취업, 그리고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 단계별 성장 지원, 취업 지원, 자산 형성 지원, 청년 근로자 교통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기업과 시민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 관내 일자리 취업 알선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경기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빈점포 창업 김제애(愛) 마켓 추진과 김제사랑상품권 결제 활성화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도모한다.   ▲ 3.대한민국 최고 첨단농업도시 김제시는 대한민국 농생명수도로서 과학기술을 접목해 농업은 더 스마트하고, 농촌은 더 매력 있게 만든다.   시는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 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3,335억원, 156ha)와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 단지를 조성(30억원, 15ha)하는 등 K-종자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진력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농기계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 일원에 고성능·고품질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1,794억원, 151ha)한다.   청년 농업인 육성과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 농업기반 확대를 위해 영농정착금, 영농기반 임차료 지원 등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육성사업(44억원,2ha),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53억원, 7.5ha)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전략작물 직접지불사업, 농민 공익수당 등을 추진하고, 매력 있고, 살기 좋은 농업도시 조성을 위해 농촌공간 정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 4.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는 말처럼 새만금은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찾게 된 김제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다.   시는 새만금 신항만, 만경7공구 방수제, 새만금 동서도로 등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 결정은 김제 미래세대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문제로 ’내 고장의 미래를 지킨다‘라는 사명감으로 김제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의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는 한편, 내년 4월 총선 이후 본격화될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한국마사회 본사 및 경마장 등을 유치, 속도감 있는 내부 개발을 추진하여 해양도시의 미래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심포항은 마리나 시설과 리조트, 수상레저 및 스포츠센터 등의 복합해양레저 타운으로 조성하고 김제 새만금신항은 스마트식품 콜드체인 및 그린수소 거점 항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국가정책에 지속적으로 건의, 김제 새만금신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5.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김제시민이라면 누구나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일반재정 지원대학인 원광대 등 인근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적극 도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소멸과 학교소멸 완화의 대안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추진과 김제사랑장학재단의 맞춤형 인재육성사업,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여 희망찬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북권 최초로 서남권 산(産)-휴(休) 건강증진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하여 초혼 연령 상승에 따른 고령 산모, 난임부부의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국제인증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복지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등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 부재한 장사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녹지공원 형태의 공설 추모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 6.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김제시는 뛰어난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김제만의 매력을 살려 명실상부 문화관광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제축제재단을 설립해 축제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도모하고 김제모악산 축제를 탈바꿈한 봄날의 음악소풍 모락(樂) 뮤직 페스티벌(24.4월, 모악산)과 새만금 해(海)보며 해(年)보내기(24.12.31, 새만금 2호 방조제) 등 새로운 축제를 선보여 일상이 축제로 물드는 사계절 축제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와 김제스포츠클라이밍장 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스포츠 활력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 7.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민을 위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을 새롭게 운영하고,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읍면동 현장행정 추진과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 등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청렴 시책추진 등 건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김제를 실현하고 시민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 단계별 안내 서비스 등의 시책을 도입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약 1년 6개월간 김제시장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가슴에 새기고 오로지 김제시민만을 바라보며 우직하게 걸어 왔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김제 미래 100년을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희망을 쌓아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전대미문의 빙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얼음을 깨고 바닷길을 만들면서 나아가는 쇄빙선처럼 스스로 한계에 갇히지 않고 변함없는 담대한 의지로 김제 중흥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가슴 벅찬 도전을 해나가겠다”라며 굳은 새해 의지를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4-01-04
  • 2023년 군산관광,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구축의 한 해
    군산시가 2023년 ‘다시 찾고 싶은 매력으뜸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신규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대외 관광홍보전 연이은 수상, K-관광섬 육성사업 공모 선정 등 성과를 거뒀으며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10월말 기준 481만명이 군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어 꾸준히 성장하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관광콘텐츠 다변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군산시는 2023년 문체부 공모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백투더모던, 근대 시간 속을 여행하다’라는 테마로 군산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했다. 근대문화유산을 한눈에 둘러보는‘타임 인 군산’과 유명 영화 촬영지를 거닐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시네마군산’여행코스와, 지역 수제맥주와 함께 게스트 파티를 즐기는 낭만가득 코스‘인조이 군산’ 등 군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특히, 시간여행마을 동행투어 프로그램은 주 6일, 일 4회 운영과 사전 예약없이 약속된 시간에 출발장소에 단 한 명이라도 모이면 해설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5,379명(2023. 11. 30. 기준)이 참여해, 전년도 2,664명 대비 참여 인원이 2배 이상 증가해 군산시의 대표 인기 관광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국내외 대규모 행사 참여, 연이은 3회 수상을 통한 군산관광 인지도 확대 도모 2023년은 대외적으로 관광도시 군산의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한 한 해였다. 지난 5월 3일 전북도와 함께「전북에 온 페스타」관광설명회를 통해 군산시의 관광비전을 선포하고, 국내외 대규모 관광박람회에 총 5회 참가, 관광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에서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대표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특별공연을 추진하는 등 여타 홍보부스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 테마상, K-Festival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는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주도형 거리형 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 개최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군산시간여행, 100년의 味(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민간단체인 시간여행축제추진위와 산하 축제 TF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특히 올해는 청년서포터즈를 구성하여 기획·홍보에 참여하는 등 시민 주도의 축제 운영을 강화하고, 주민축제학교·시민기획 아이디어 공모·시민모델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시민참여를 통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2023 K-관광섬 육성사업』 선정으로 고군산 관광 해상영역으로 확장계기 마련, 올해 관광개발 분야의 가장 큰 성과는 고군산군도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 말도·명도·방축도의 문체부 공모「2023 K-관광섬 육성사업」 최종 선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월‘하늘 트레킹을 통해 즐기는 특별한 휴식과 모험’이라는 계획안으로 최종 공모선정되어 4년간 총사업비 115억을 확보하고, 관광콘텐츠 확충 및 편의시설 개선, 관광섬으로의 브랜딩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러한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아 군산시는 한국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에서 주최하는 2023 한국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산시 주요관광지의 중장기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구상안 마련 시는 주요 관광지의 중장기적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관광개발 구상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주요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을 통해 시간여행마을·고군산군도·은파호수공원·금강호 관광지 등 4개 권역에 대한 현황 분석과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안을 범부서간 소통을 통해 발굴중으로, 용역 결과는 향후 서해안권 글로벌 관광명소화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시민들의 휴식공간, 무장애 은파호수공원 조성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들의 휴식공간 은파호수공원을 조성하고자, 장애인단체와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도출된 불편사항 개선을 반영, 무장애 동선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주출입구와 연결된 지점으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변경, 보행로 단차제거 및 점자블럭 개선, 차선도색 등과 공중화장실 7개소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또,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은파호수공원 지중화 사업을 완료해 미관 개선은 물론 한층 안전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2024년 관광도시 군산의 브랜드 강화 및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에 주력 강임준 군산시장은“올해의 여러 성과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두 대표 관광권역을 중심으로 군산이 전북을 넘어 서해안의 대표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도시 군산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주력하며, 금강호 국민여가 캠핑장과 선유교 스카이워크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K-관광섬 육성사업과 비응항 및 원도심 권역의 선셋 명소화를 위한 신규 사업 추진 등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12-29
  •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첫 단추로 백구 특장차클러스터 조성을 택했다. 특장차산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고부가가치 핵심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소득 증가와 맞춤형 차량 수요 증가에 따른 산업 교역 규모 증가는 김제시의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김제시는 인근 군산 타다 대우상용차, 전주 현대자동차 제조사 등 상용차 제조산업 집적지 인프라가 있고 그 밖의 다수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있어 생산 능력 확대, 특장차 허브 도시로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유일 특장차 전문단지로써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건설 목표를 향해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만의 독특한 전략과 강점을 살펴본다.   ▣김제시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특장차산업 생태계 구축 시동 지난 4월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 특장차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자동차 융합기술원 등 6개 기관과 '전북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제시는 특장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약은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원을 위해 7개 산학연 기관이 ▲기술개발 및 사업화 ▲해외판로개척 ▲특장차 맞춤형 전문교육 ▲혁신클러스터 환경조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활용하여 종합 패키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10만평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해 특장차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특장차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특장 관련 국내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R&D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 적기 정책 자금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국내 최대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ㆍ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지원을 위한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 실시 김제시는 특장차 제작 분야 저변확대를 위하여 6월부터‘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은 제작사 안전검사 직접실시에 따른 소규모 제작사 전문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인증 적정성을 확보하고 국민 소비자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오는 11월까지 백구 특장차 인증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차 제작 인프라 확대를 위해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을 진행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특장차 제작사가 많이 양성되어 김제시가 명실상부 특장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성공적 개최 국내 유일한 특장차 전문화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날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2022년 김제시의 특장차 분야 수출실적은 2,239만 불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김제 수출 성장세를 견인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제시는 지난 5월 24일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장차 인증센터 일대는 도내 기업이 제작한 특장차와 자율주행차를 배치한 전시회장으로 변신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대내ㆍ외에 알리고 글로벌시장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집적화된 특장차 전문단지 … 특장산업 성장거점ㆍ특장차 생태계 구축 특장차 생산-인증-검사의 원스톱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대한민국 특장산업의 중심지로서 특장차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클러스터로의 성장에 역점을 두고 그간 각별한 노력을 펼쳐 왔다.   2017년 백구 제1 특장차단지 내 특장차인증지원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안전평가 동을 증축하였으며, 제1 특장차단지 내에는 현재 31개 기업이 입주하여 400여 명의 근로자가 양질의 일자리에 근무하고 있다.   작년 4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을 과제로 특장산업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하였다. 공모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특장차 연구동 구축과 전문 기술장비 도입 등 특장생태계 기반구축과 특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지원, 관련 기술 전문화·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5년간 총 297억원(국비 176, 지방비 92, 민자 29)을 투입하여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허브 도약 동력 – ‘백구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전라북도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산업 집적지이며, 그중 김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김제시는 올해 1월 특장차 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특장차육성팀을 구성하고, 백구 특장차단지 내 기업에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한 관련 정책 발굴과 전문지원시설 인프라 구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 특장차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우수 특장차 기업 유치를 마무리하고 특장차검사지원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시설 인프라도 또한 차질없이 신속히 구축을 완료하여 더욱 완벽한 특장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김제시에 생산인력 청년층의 유입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3-06-03
  • 김제시, 미래 산업을 이끌 특장차 클러스터 집중 육성
    미래차산업이 3대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이를 향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내 유일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한민국 특징 산업의 중심지로서 특장차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을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 산업 글로벌 허브 김제의 발전전략을 살펴본다.     특장차 전문기관 유치로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485억원, 336,322㎡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특장차산업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23. 1월에는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하는 한편 특장차산업 전문 지원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장차인증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후 인증업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7억(지방비 41억원, 국비 16억원)을 투입하여 전체면적 1,260㎡의 규모에 3개 진로 시험시설과 교육실을 갖춘 안전평가 동을 증축하여 검사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특장차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장비 구축과 관련 기술 전문화·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국비 176억 원(지방비 포함 총 297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특장차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특장차의 크기와 중량, 높이 등을 고려한 특장차 구조변경 및 안전 검사에 특화된 「특장차 전문 검사지원센터」가 72억 원(국비 60, 시비 12)의 사업비를 투입하여‘24년 말 준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산 – 인증 – 검사까지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김제 특장차산업을 한 차원 Up-grade 시킬 것으로 보인다.       투자 선도지구 선정, 지역 주민과의 상생 모델 구축으로 지역에 활력 백구 특장차단지는 지난‘20년’ 지역의 발전잠재력이 있고,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을 발굴․지원하는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특장차산업의 콘트롤 타워로서 기능할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산학연 협력 및 R&D사업 확충,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구 특장차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사업도 이뤄질 예정으로 근로자 아파트 100세대 건립, 광장 및 공원 조성, 주차장 확충, 진입 연결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백구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을 위한 복지 119센터, 보건소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신축되어 단지 일대의 생활권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장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밀착된 거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사업모델로 발전시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획이다.   아울러 백구 특장차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25년까지 6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여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도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팀 신설…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주력 지난 1월 김제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 내에 특장차 전담팀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했다. 백구 특장차단지 내 기업에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한 관련 정책 발굴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장차육성팀은 특장차산업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총괄하며,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게 된다.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구축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중ㆍ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지원을 위한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 실시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가변 축 조작장치 시험장비’와 ‘도난방지장치 시험장비’ 시험인증검사가 의무화되었다. 이에 맞추어 특장차 제작사가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되었으나, 인증업무에 관한 체계적 교육 과정 및 교육 기관의 부재로 중․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담당자의 관련 지식은 전무한 수준이다. 인증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김제시는 3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특장차 제작기업을 위한 인증 교육을 무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특장차 제작사의 인증 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특장차 제작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인증 교육은 이달 수요 조사를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백구 특장차인증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증업무 종사자 전문화 교육과 전기차 고전원전기장치 안전성 교육 두 종류로 구성된 이 교육은 총 500명 수요대상으로 초·중·고급 과정을 거쳐 첨단특장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며, 전국 특장차 제작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는 이 사업이 특장차 기업의 기술 및 품질 수준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 가운데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열리다. 5월 24일, 백구 산업단지 내에서는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특장차 인증센터 일대는 도내 기업이 제작한 특장차와 자율주행차를 배치한 전시회장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글로벌시장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코자 한다.   박람회는 전시ㆍ박람회, 취업설명회 및 정책 세미나, 문화 및 예술 대회, 기업 컨설팅 및 수출 판매 상담으로 구성된다.    전시ㆍ박람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등을 체험하고 시승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장차 부품과 자동차 대체부품 소개 및 전시 홍보가 이루어진다.   특장차 산업단지 소개 및 입주기업 취업설명회와 특장차산업 발전 정책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장차산업 안정적 인력 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및 공연을 통해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전문 법인컨설팅 업체의 자문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의 참가 기업에게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허브 도약 동력 –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전라북도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산업 집적지이며, 그중 김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김제시는 그동안 이룬 특장차산업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그간 성장을 밑거름으로 하여 한 단계 더 선진화한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도 과감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박차를 가해 추진하고 있는 제2 특장차단지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우수 특장차 기업 유치를 마무리하고 특장차검사지원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시설 인프라도 또한 차질없이 신속히 구축을 완료하여 더욱 완벽한 특장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김제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시에 생산인력 청년층의 유입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는 제2단지를 넘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특장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건설을 목표를 향해 특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김제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3-03-13
  • 새만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진화 중!
                          <사진/남북2축 도로와 동서 2축 교차로>   그간 더디기만 했던 새만금지역은 용지매립 속도가 빨라지고 대규모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개청 이후 역대 최대의 기업 유치 실적을 달성하였고, 1조 원 규모의 지역 간 연결도로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는 등 “기업이 북적대는 새만금”이 실현되고 있다.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 속에서 환경생태용지 조성으로 새만금지역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전경>   새만금 환경생태 용지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49.8㎢ 규모(새만금 용지면적의 17.1%)로 조성 중이며, 1단계 환경생태 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되어 지난해 환경의 날(6.5)을 맞아 정식 개장했다.   2-1단계 조성사업(3.57㎢)은 환경생태 용지 중 최대 규모이며 새만금 내 호와 인접한 지역으로 염생식물 천이지, 야생생물군락지, 생태 섬 등을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환경생태 단지는 축구장 약 110배 규모로서 △생태습지인 핵심보전지구, △탐조대, 습지 관찰대 등 완충관찰지구, △전망대,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핵심지역인 자연형 생태습지는 새만금 내 호로 유입되는 주상 천의 수질을 개선하면서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 양서파충류 등과 같은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지역에는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공사 준공 연도인 2021년 396종이던 생물 종 수가 2022년에는 430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만금 내부개발 영향으로 축소되고 있는 야생생물 서식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환경생태 단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새만금 생태놀이터>   올해부터는 작년 말 조성된 완충관찰지구 내 생태습지 관찰 데크와 전망대에서 이곳을 찾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3종의 산책로(최대 3.0㎞)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코스(1.1㎞),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2.3㎞)도 조성되어 있어 넓은 지평선을 보면서 한 바퀴 돌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공사가 오는 7월 준공되면 사통팔달 새만금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교통의 이동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편리하게 생태 단지를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새만금 생태 단지 인근에는 새만금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른 국내 유일의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이 올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연계하기에 좋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은 용지개발 가속화와 핵심기반시설 구축, 투자여건 조성 등의 변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활력 있는 도시기반이 꾸려지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은 발전 속에서도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새로운 친환경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3-02-23
  • 김제시, 산단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재도약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인구가 증가하여 지방소멸위기 속 인구정책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의 주요 요인은 김제시의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백구 특장차단지, 지평선 산업단지 등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제시의 인구수는 지난 1월 기준 전월 대비 207명, 전년 동월 대비 729명 증가한 81,662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0만 명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 중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곳은 김제시를 비롯해 군위군, 울릉군 등 단 11곳에 불과하다. 이들 도시는 모두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감소 현상이 발생했으나,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유입을 증가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이 주된 인구 유입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평선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기반 조성,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지평선 산업단지가 위치한 백산면의 인구가 산단 내 공동주택 조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20명 증가하여 김제시의 인구 성장을 견인하였다.   특장차 제조업의 산업집적 효과 극대화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산단 조성 전략 중 하나는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집적 효과를 최대화한 것이다. 산업집적 효과란 특정 분야 산업과 관련된 기업, 연구소 등 기업지원시설을 일정 지역에 집중시켜 상호연계를 통한 상승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김제시는 상용차 생산시설이 위치한 전주, 군산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였다. 백구 특장차단지에는 31개의 특장차와 부품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017년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준공되어 부품조달과 생산, 인증이 모두 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진다.   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 여건 확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또 다른 산단 조성 전략으로는 산업단지 정주 여건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이다.   그간 산업단지는 저렴한 부지에 대규모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입지 선정의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산업단지의 열악한 정주 환경이 중소기업 고용난을 심화하고, 정주 여건의 부재로 소득의 역외 유출이 지속되어 지역경제 효과를 반감하고 있었다.   김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9㎢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뿐만 아니라 5만 7천㎡ 규모의 주거용지, 9만 3천㎡ 규모의 상업용지를 계획하여 생산, 주거, 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하였다. 주거시설 용지는 LH, 민간건설사에 분양되어 지금까지 390세대 민간아파트가 완공되었고, 2025년까지 공동주택 462세대(행복주택 120세대, 민간아파트 342세대)가 완공될 예정이다.   지평선 제2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김제시의 재도약 노력은 계속된다. 김제시는 현재 지평선 제2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평선 제2 산단은 상동동 일원에 2027년까지 1,712억을 투입해 0.89㎢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22년 3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 심의 통과, 22년 6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였고, 22년 12월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연내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한국 전기안전공사, 한국 중부발전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에너지 발전산업 및 전기·전자 융복합 산업을 창출할 예정이다.   백구 특장차 2단지는 김제시와 LH의 협업으로 2026년까지 486억 원을 들여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에 0.33㎢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LH가 전반적인 사업 시행 업무를 담당하고 김제시가 분양을 담당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2016년에 조성된 백구 특장차단지, 2024년까지 조성될 지역 상생 거점 단지와 연계하여 71만㎡ 규모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에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자동차 검사소 등 기업지원시설이 입주하고, 지원주택 100세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복지 119 육성센터, 보건진료소, 다목적 체육시설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도 설치된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김제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증대에 나선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김제 지식산업센터는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160억, 지방비 138억)을 들여 지상 5층(연면적 11,000㎡) 규모로 건립된다. 기업입주공간, 근로자 편의시설과 더불어 ▲입주기업의 창업·성장을 돕는 창업 성장센터 ▲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할 일자리 진흥센터 ▲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 구축 공간인 스피드 팩토리 ▲ 다양한 분야 산업 종사자들이 협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 공간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성장을 견인해왔다”며 “지평선 제2 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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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요촌동 자율방범대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지킴이~!
    <사진/ 금만상가 일대에 방역 활동을 하는 박승훈 요촌동 자율방범대장과 송해숙 요촌동장   김제시 요촌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승훈)가 지난 2월 23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단계 심각 수준으로 올린 이후부터 연일 자율방역봉사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하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교통정리와 차량안내 봉사는 물론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야간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요촌동 자율방범대이다.   이번 사태로 코로나 19 대응 방역 TF를 구성, 상가 밀집지역, 시내권 버스정류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방역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창구를 운영하면서 일일 수백명의 관내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자 매일 3회씩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부와 주변 방역에 총력을 다해왔다.   <사진/ 김제역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박승훈 방범대장>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위기 속 자율방범대의 기지 발휘  지난 1월 20일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월 23일 대응단계가 심각수준으로 격상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자, 김제시 보건소에서 방역장비를 지원받아 자율방범대는 김제시 전역을 방역대상지로 보고 자율방역TF를 구성, 전격적으로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시외버스 터미널, 김제역 등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시설을 방역거점으로 하고 43개소에 달하는 시내권 버스정류장까지 꼼꼼히 돌아보며 감염원을 차단코자 심야시간까지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김제버스터미널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 최대 상가 밀집지역인 금만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시장통 입구까지 모든 상가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홍보와 소독을 병행했다.   ■ 확산되는 바이러스! 지속되는 자율방역! <사진/ 종교시설에서의 방역활동>  지난 2월 18일 신천지 교회 관련 코로나 31번 확진자가 나오고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월 20 일 당시까지 코로나 청정지대였던 김제시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21일 김제시장(박준배)은 코로나와의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감염확산을 우려한 요촌동 자율방범대는 자율방역봉사의 연장선으로 방역거점을 종교시설까지 확대하여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며,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도 역시 병행했다.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지켜본 한 종교시설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않고 주기적으로 방역 지원을 해 주시니, 우리도 코로나 19 예방지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요촌동 31개 관내 종교시설 관계자들은 전라북도, 김제시 점검 계획에 적극 협조하며 관련 대장 비치 등 방역수칙에 잘 따라줘 현재까지도 김제시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김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발맞춰, 시민 안전이 최우선   전국 지자체들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김제시도 지난 6월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도 하루 수백명의 시민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됐다.   요촌동장(송해숙)과 자율방범대장(박승훈)은 집중 지급기간 방역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매일 3회씩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실제로 6월1일부터 7일(주말포함)까지 재난기본소득 집중 지급기간 동안 행정복지센터에는 일평균 400여명이 방문했고, 이 시기 방범대의 꼼꼼한 방역활동이 빛을 발하는 때였다.   ■ 박승훈 방범대장 한마디 <사진/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는 박승훈 방범대장>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 방역과 예방이기에,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매주 주기적으로 방역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송해숙 요촌동장 이하 직원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지속적인 방역이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거리는 멀게 마음은 가깝게’라는 표어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 요촌동 주민들 곁에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요촌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승훈)와 요촌동사무소(동장 송해숙) 직원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0-08-06
  • [김제]교육을 통해 '머물고 싶은 김제'를 만들다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박준배 시장의 지난 2년여 동안 성과를 살펴봤다.   박 시장은 열악한 교육 및 취업환경으로 인해 이동·청소년·청년층이 타지역으로 유출되고, 이러한 인구 감소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자칫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 시민을 위해 취임 당시부터 교육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왔다.   그 결과 시민들의 호응도 크고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전국 지자체 최초 김제시 공무원 준비반   - 11명의 합격생, 김제시의 청년취업 성공 프로젝트 전국 지자체 최초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작년 3월 개강 이후,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운영 초기만 하더라도 이렇게 큰 성과를 내리라고는 누구도 기대하지 못했다.   박준배 시장은 노량진으로 향한 청년들이 지역으로 돌아와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다.   공무원시험준비반은 타 취업지원과의 형평성 논란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공무원 수험준비를 위해 유명 수험학원가로 유출되는 인구가 상당하며 시민이 원하는 취업분야에서 실제적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시민이 수혜를 직점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하였고, 놀랄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공무원시험준비반은 공무원 시험에 첫발을 내딛는 학습자를 고려하여 노량진 강사들이 직접 강의하는 직강반, 기존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했던 학습자를 고려하여 매니저로 하여금 관리를 받으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관리형독서실반, 그리고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시·공간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동영상반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이상 전문 컨선턴트로부터 1:1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학습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의 만족도를 제고시켰다.   수강생은 2년 이상 김제에 주소지와 거주지가 있는 시민,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로 시험을 통해 선발하되,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기회균등 전형 10%와 관내고 졸업생을 위한 특별전형 10%를 지정 선발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의 취업 장벽 해소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 인재양성의 요람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    - 서울 속 김제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지난해 8월 내고장 학교 보내기 실현을 위한 장학사업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 건물 매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개관함으로써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김제지평선장학숙은 인근에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주요대학들이 밀집되어 있고, 지하철 회기역에서 5분거리, 버스정류장까지는 1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1천467㎡ 규모로 1인 1실 총 59개 호실로 되어 있으며, 특히 각 호실에는 책상과 침대를 비롯한 세탁기, 냉장고, 주방시설, 옷장, 화장실, 인터넷 전용회선 등이 완비돼 있으며, 사용료는 호실 규모에 따라 월 18∼20만원이다.   관내고 출신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인재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손실을 완화시키고 있다. 또한, 지역 선후배와 함께 지내는 것은 서울살이에 익숙하지 않은 김제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선배가 후배를 이끄는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져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것이다.   한편, 김제지평선장학숙 입사생들은 최근 본인들이 받은 수혜를 지역사회에게 나누어 주고있다. 동대문구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인성·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1:1 멘토링을 수행하며, 지역과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는 공동체의식을 배우고 있다.   ◆ 코로나19 속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학습 도우미 일석이조    - 학생에게는 학습지원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김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학습도우미사업을 진행해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학습지원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청년들이 김제교육지원청과 학교를 통해 신청한 초등학생들에게 1인 1가정 방문을 통해 온라인 접속방법과 학습요령 안내 등 학생들에게는 온라인학습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청년들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힘든 시기에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운영한 사업으로 학생 98명, 도우미 66명 총 164명이 참여하였다.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처음 시도하는 원격수업으로 교육부, 학교(교사), 학생들(학부모)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온라인 개학에 대한 부작용이 곳곳에서 언급되던 때, 지자체 최초로 운영된 온라인 학습 도우미사업은 온라인 개학에 대한 김제 시민들의 불안감을 종식시켰다.    또한, 조손, 다문화 가정 등의 정보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학습환경 격차를 최소화하고 교육지원 영역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취업이 힘든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새로운 형태의 공공일자리 모델을 제시하였다.   민선7기 2주년 박준배호는 유난히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았고, 63%에 머무르던 관내고 진학률을 73%까지 끌어올린 가시적인 성과들도 이루어냈다. 이에 힘입어 박준배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더 큰 김제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눈앞의 성과보다 먼 훗날의 김제를 생각했다”며, “지난 2년은 지역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고 교육 및 취업으로 떠난 청년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으로 앞으로도 김제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0-07-20
  • [김제] 김제시 민선7기 전반기 성과와 핵심과제
               <사진 /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시장은 지난 1일 언론 간담회를 통해 민선 7기 2년 시정성과와 후반기 시정방향을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민선 7기 전환점을 돌고 있는 김제의 현주소와 새로 시작된 2년의 정책 비전을 들여다보고김제시가 보여준 저력과 앞으로 보여줄 미래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알아본다.   지난 2년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역동적인 시기였다. 박준배 시장은 취임과 함께 정의를 화두로 경제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고 정의기반 행정시스템을 시정 운영에 접목했다.   박준배 시장은 변화와 혁신의 시발점은 공무원 조직부터라는 가치관으로 가장 먼저 조직 혁신을 주문했고 시정 운영 3대 원칙 중 최우선으로 “인사정의 7.0 실천”을 내세웠다. 승진서열명부 70%까지 우선 승진하는 제도를 통해 청탁 없이 일한 만큼 보상받는 인사행정을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만들어낸 시정성과와 성공적인 공약이행이 시민들의 삶에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민선7기 박준배호의 전반기 항해는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4.5%가 전망되지만 김제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는 등 김제시는 지난 2년간 희망의 싹을 틔우고 값진 열매를 맺었다.   □민선7기 전반기, 변화와 혁신으로 이룬 성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   ▶지역 발전 효자 노릇 톡톡 - 국가예산확보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 역대 최다 선정, 지방재정 채무 제로 실현 민선7기 이전 불과 5,000억원대에 머무르던 국가예산을 2019년 7,031억원, 2020년 8,052억원 2년 연속 역대 최대 확보하여 「정의로 경제도약하는 김제 시민의 시대」를 열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기조 속에서도 농업, 복지, 경제, 안전 등 시민 행복과 직결된 분야에서 역대 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도 한몫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을 필두로 전 공직자가 청와대, 정부, 국회 문턱이 닳도록 뛰어다녀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841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393억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300억원),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건립(250억원) 등 굵직굵직한 대형사업을 포함하여 총 125개 3,026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2018년 취임 당시 김제시 채무는 59억원에 달하였으나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제고와 내실 있는 재정운영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 전액 상환하여 이자 비용 절감 등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였다.   ▶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 쏙쏙   < KTX김제역 개통식>                        <김제육교 개통>   - KTX 김제역 정차 실현, 김제육교 조기 개통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멈춰섰던 KTX가 지난해 9월 김제역에 다시 정차하게 되는 역사적인 날을 맞았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지만 누구도 나서지 않고 있던 시기에 박준배 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무모하리만큼 우직하게 KTX 김제역 정차를 추진해 갔다. 사회단체 희망 릴레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청와대·국회·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를 수십 차례 찾아가면서 이룩한 KTX 김제역 정차는 시민의 염원이 보내준 기적과도 같은 도전과 성공이었다.   1985년 가설 이후 오랜 기간 노후화되어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던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는 막대한 사업비와 시민 교통 불편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시작된 사업이었다. 박준배 시장은 취임 이후 발 벗고 나서 어렵게 국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민불편 최소화와 인근 상권 회복을 목표로 공기 단축에 힘쓴 결과, 당초 계획보다 무려 10개월 공사 기간을 단축해 조기 개통할 수 있었다.   ▶사람과 부가 모이는 도시                                   <㈜호룡 지평선산단 분양계약 체결> - 일자리 중심 시정 운영체계 혁신,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 박준배 시장은 일자리가 복지의 시작임을 강조해왔다. 먼저, 지난해 2월 경제진흥과를 신설하고 일자리 중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후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여 민선7기 목표 대비 128% 초과한 3,850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 고용률 1.9% 상승 및 실업률 0.3% 하락의 의미 있는 성장을 보였다.   또한, 박준배 시장은 도청 재임 시설 12년간 해외를 넘나들며 기업유치에 열정을 바친 경험을 토대로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도입하여 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29개소를 직접 찾아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기업 투자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호룡, ㈜신성이엔지 등 25개 기업으로부터 2,042억원 투자를 이끌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을 90%로 끌어올렸고, 신속하게 제2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도 착수하였다.   더불어, 100% 분양신화를 이룬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전격 결정하는 과감한 정책으로 특장차 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협약을 성사시켰으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지평선산업단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3차 재지정의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래 100년 성장동력 준비                           <심포 마리나 항만 조감도> - 새만금 경제자유기지 중심 도약 김제시는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면서 좌절하지 않고 찾게된 기회의 땅 새만금에 불어온 희망의 바람을 온전히 담아냈다.   우선.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본격 추진되며 핵심 인프라인 신항만은 부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국가재원으로 전환되었다.   해양관광 도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구)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조성은 국가 마리나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해양레포츠, 관광, 휴양시설을 갖춘 마리나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수십 년 김제가 안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인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은 정부 예산에 타당성 용역비를 반영시켜 새만금 유역의 수질 오염 및 악취 개선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공무원 시험준비반>   - 청년이 살고 싶은 공동체 조성 김제시는 지역소멸 위기에서 탈피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유출 방지와 유입 정책들을 적용해가고 있으며 전국 최초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지금까지 11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년창업 분야로는 전북 최초 청년공간 E:DA(이다) 조성, 청년창업가 아리(All-Re)육성, 복합청년몰 조성 등 청년들의 김제 유입을 적극 유인하고 2018년부터 111명의 청년 창업농을 육성해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 농업의 성공적 세대교체와 일자리 창출을 함께 실현해가고 있다.   또한, 중소제조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2년간 분기별 90만원씩 최대 720만원 지급하는 청년인턴사원제를 처음 도입하였고 청년주택수당,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희망 하우스 빈집 재생 등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김제를 실현하고 있다.   ▶생생한 현장 행정   <시민과의 대화>   - 섬김 시정으로 시민 감동 실현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정의 출발과 중심은 시민이라는 신념으로 취임과 동시에 직소민원의 날을 매주 운영하여 해묵은 논쟁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냄으로써 지역사회 분열과 갈등을 해소했다.   경로당 현장방문 시에는 지역 어르신들과의 대화 속에서 생활민원도 적극적으로 해결해왔으며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와 기업인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작은 목소리도 세심하게 귀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행정을 펼치고 있다.   □민선7기 앞으로 2년,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설계  <국제협력용지 복합단지>   ▶정의롭고 풍요로운 지역경제                                                          <중소기업 전용주택 건립> 박준배 시장은 경제도약을 위해서는 기존 산업구조는 더욱 특화 발전시키고 김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 미래 성장동력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먼저, 김제시는 관내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평선산업단지 내 400세대 민영 아파트와 120세대 LH 행복주택 조성, 다목적복합센터 건립,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고용 안정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산업 육성과 고용안정을 함께 추진해나간다는 강한 정책 의지를 가지고 있다. 김제시는 전라북도·익산·완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전국 1위로 선정되었고 5년동안 300억원 예산을 투입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구축하고 상용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기업유치와 창업을 도모함은 물론 농생명 식품산업의 혁신고도화를 위한 여러 패기지 사업도 준비 중에 있으며 관내 특장차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구축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제시는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 조성될 복합단지에 첨단산업을 유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협력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2 특장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김제를 명실공히 대한민국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도약시켜 김제의 새로운 산업경제 지도를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꿈 실현 <3대가 모여사는 귀농귀촌 방문>   전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통해 첨단기술을 관내 농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임대단지는 30ha를 시작으로 1,000ha까지 배정·확대하여 청년 농업인의 김제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국 1위의 논 타작물 재배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권역별로 지역 특화작물을 육성하여 기초적인 농산품목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하여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험까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구현하고 우리 전통 한과의 세계화·고급화에 도전하며 농업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농업 생산력 향상을 위해 기본 인프라인 영농기반시설 투자를 2017년 15억원 수준에서 민선7기 들어 200억원까지 확대해 탄탄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김제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도는 18.2%로 도내 시 단위에서 단연 1위이다. 앞으로 현재 54개 운영 중인 사계절 농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일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난해 9월 개관한 치매안심센터는 통합치매관리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아름다운 노년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복지타운도 한창 조성 중에 있다.   더불어, 다양한 가족 형태별 특성에 맞게 상담과 돌봄을 지원하는 가족센터를 신축하고 안심 출산 및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김제를 실현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조성                                                                         <선암자연휴양림 조감도> 관내 전 노선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공공형콜택시 운영,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등 모두가 편리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박준배 시장 취임 이전 사업을 축소하여 개발을 종료하려던 선암자연휴양림은 110억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전북 서부 평야권 최초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환경지킴이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도심지보다 심각한 농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셀프반찬코너 및 포장용기 지원 등 낭비 없는 알뜰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상생·평화의 문화 자긍심 고취                             <지평선축제> 세계 축제 반열에 올라선 김제지평선축제는 그 유명세를 더욱 확고히 하고 모악산축제는 상생·평화 문화축제로 승화시켜나가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 모다아울렛 개장 등과 함께 변화하는 주변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고 뮤지컬 등 청년 문화 예술단 지원, 심포 마리나항만과 복합단지 조성, 새만금-만경강-동진강 둘레길 조성 등 김제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한, 농악전통체험관과 서예문화전시관 건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국민체육센터 및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체육관 건립, 제2 체육공원 조성 등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넘치는 삶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정의와 원칙을 기반으로 코로나 위기 속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경제도약하여 김제시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고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는 김제를 만들겠다”면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한 후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올바른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지지해 주시고 믿어주신 시민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사랑하는 고향, 김제를 푸른 꿈이 넘실대는 희망의 땅으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준배 시장은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으로 김제 산업지형을 바꿀 새로운 경제지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각오와 불굴의 의지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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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2020-07-06
  • 군산시의회 정길수 의장,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의회”로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군경합동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기관 방문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정길수 의장은 지금 군산은 한국GM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쳐 경기침체와 소비감소 등으로 민생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집행부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협조를 하는 능력있는 의회, 시정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후반기 의회 의정목표·운영방침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세우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회 활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발 벗고 앞장서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민의를 대변하는 열린의회’ 항상 낮은 자세로 민의에 귀와 가슴을 열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겠습니다.   둘째,‘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   건전한 비판과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지역현안 등 힘을 모아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는 균형의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의회’ 잘못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전문기관 위탁교육, 의원 연구단체 운영 등의 기회를 확대하여 폭넓은 안목으로 창의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신뢰와 소통하는 민주의회’ 모든 의사과정은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적 절차에 의해 상식과 순리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향후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은?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뜻을 헤아리며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열린 의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리당략을 넘어 시의원 23명은 화합하고 결속해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진정한 뜻을 헤아리고 작은 소리도 의정에 가감 없이 반영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민생을 챙기는 책임감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현안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증진을 위하여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에 직면해 실업률의 증가와 소상공인의 매출감소, 중소기업의 일감감소 등 심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가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생활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상임위 중심의 의회 활성화, 조례 입안 발의 및 정책대안 연구를 통해 의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권익보호와 건강 문화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풀뿌리 지방자치가 완전히 정착하여 그 성장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전문성 함양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중심의 사회,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집행부와의 관계   군산시의 주인은 군산시민이며 시의원은 지역 주민의 대변인입니다.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나 더 큰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원칙에 따른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우리시 의회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힘을 보탤 것이고 시책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이고 행정 편의주의적 시정 등에 대하여는 따끔하게 질책하여 시민의 뜻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군산시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군산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하고 체감하는 지방자치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군산시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은?   지역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정치 실현과 의원의 전문성 및 자치입법 활동 강화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민의를 대변하며, 견제와 협력은 물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군산시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군산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치권은 물론 지역정치권, 집행부, 시민들과 이해당사자를 만나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최선의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군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전례없는 세계적인 대유행(팬더믹)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위기에 잘 대처해 주시고 생활속 거리두기에 동참중인 모든 시민들께 격려와 응원을 드리며, 방역활동에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 집행부와 의회입니다.   의정과 시정을 펼쳐나감에 있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우리 시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군산의 새로운 비젼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의장으로서의 활동이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라 내실 있는 의정을 꾸리고, 후배들이 소신껏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후배 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쓰고, 동료 의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고 열린 의정과 소통하는 의정으로 새로운 군산을 위해 365일 발로 뛰는 군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달라지는 군산시의회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제8대 후반기 의장 당선 소감 및 각오   먼저 동료의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출된 기쁨에 앞서 코로나19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어 군산시의회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만큼 무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전반기 의장단의 왕성했던 활동을 접목해 변화와 쇄신, 새로운 도약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특히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은 시민들을 위한 방향을 합리적으로 설정하여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중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서 의회의 역할이 좀 더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려하겠습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 편에서 함께 고민하는 의회를 만들 뿐 아니라 생활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시민의 고충과 불편한 점을 수렴하여 시의 시책에 적극 반영시키는 등 삶에 직결된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통해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으로 솔선수범 할 것이며, 외부적으로는 군산시의회를 대표하여 의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지방의회에서도 앞서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0-07-02
  • 강임준 군산시장, 민선7기 2주년 성과 발표, -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군산의 변화’ -
            <사진/ 군산경제에 큰 도움이 된 4,000억원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강임준 군산시장, 민선7기 2주년 성과 발표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군산의 변화’- 강임준 군산시장은 1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이해 언론브리핑을 갖고 지난 2년간의 주요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 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지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 기부 등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발 빠른 대응과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많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 경제 부분 성과            <사진/ 배달의 명수>          <사진 / 상생형 일자리 협약>   이어 민선 7기 경제부분의 첫 번째 성과로 ▲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꼽았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시작된 ▲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를 잡았고 특히 군산사랑상품권 유통을 통해 가맹점 연 매출이 2년 전 대비 평균 5,700만원 상승했으며 ‘배달의 명수’는 운영 3개월 만에 가입자수 10만명, 주문금액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산업 분야의 핵심 사업으로‘배달의 명수’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설립한 상권활성화재단과 구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올해 문을 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내년도 완공을 앞둔 ▲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중심으로 앞으로 사회적경제를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사업과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을 강조한 강 시장은 전통 제조업 위주의 지역 산업 구조를 ▲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산시가 총 100억원을 출자하는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우 7월 중으로 출자기관 설립을 마치고 ▲ 내년 상반기 중에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특히 지난 5월 ▲ 1,000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관련 국가 연구기관을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이며,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 전북 군산 일자리 모델과 산업생태계 혁신을 이끌 강소 연구개발 특구 지정은 최종 공모 선정을 앞두고 막바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이나 ▲ 일감창출형 대체부품, 상용차산업 등 기존 자동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를 일으킬 사업들도 국가예산 확보 등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시장은 "한 때 군산 경제의 큰 축을 차지했던 농수산업 부흥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구축과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건강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서 군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중·고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서울 학교급식, 경로당, 군산대학교, 임산부까지 확대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올해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 해삼 등 고부가가치 양식산업과 ▲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조성, ▲ 위판장 시설개선 등을 통해 수산식품의 품질 및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문화 · 관광 분야        <사진 / 전북 최우수 축제인 시민참여형 군산시간여행축제>   문화·관광 분야와 관련해서는 ▲ 2년 연속 500만 관광객 유치와 지난해 ▲ 군산시간여행 축제가 시민참여형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이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내항과 월명동 일원에 들어선 ▲군산 예술 콘텐츠 스테이션과 국내 최초 군산 맥주보리를 원료로 한 ▲ 수제맥주 플랫폼(하반기 개소예정), ▲ 청년뜰과 수제창작 플랫폼 등을 소개하며 앞으로 지역의 자원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색다른 체험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의 관광 패러다임이 휴양과 자연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 신시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 ▲ 어촌 뉴딜 300사업과 ▲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을 통해 고군산을 명품 해양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고 ▲ 군산의 폐철도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 복지 분야    <사진 / 재난형기본소득제공으로 시민들의 인간다운 삶 보장>   복지와 관련해서는 “경제가 발달하고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저소득층이 건강과 교육, 안전과 환경 등 모든 부분에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최소한 군산시민이라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과 행복을 보장 받으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 전체 영유아 상해·질병보험,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장치 지원, ▲ 겨울철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및 발열벤치 설치, ▲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통합 관리사무소 운영,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 학교근처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 ▲ 여성들을 위한 안심귀갓길 로고젝터 설치, ▲ 경로당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 음성 동작 인식 CCTV 설치 사업 등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면서,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그 동안 소외되었던 섬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 17년 만에 비안도와 가력도 간 도선이 운행을 재개한 것과 1일 1회 운항으로 주민들의 이동권과 관광에 큰 걸림돌이 되었던 ▲ 어청도 여객선의 경우 국내 최초 알미늄 고속차도선 건조 예산을 확보함으로서 1일 생활권을 열 수 있게 된 것도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 강임준 시장의 남은 2년에 대한 각오   강임준 시장은 "우려와 시행착오 속에서도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 덕분에 차근차근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며 "남은 2년 동안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이 반드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슬기롭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군산이 누구나 살고 싶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늘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과 함께 일구는 시정을 통해 변화하는 군산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도 힘찬 발걸음으로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0-07-01
  • '군산시의회' 시민의 참뜻 대변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
       <사진/ 금강노인복지관 급식 봉사활동>   <사진/새만금수변도시 성명서 발표>                   <사진/ 행정복지위원회 현장 방문> 제8대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지난 24일 제229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2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8대 전반기 시의회는 지난 2018년 7월 3일 출발해 2년간 김경구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비판·견제를 통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전반기 시의회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한국GM 군산공장 활용방안 마련, 군산형 일자리 창출 촉구,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사업 재검토 촉구, 전 세계를 팬더믹 선언으로 경제 침체의 늪으로 빠트린 신종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임시회 개최 등 중요한 사안들이 많았던 역동적인 의회였다.   이런 중대한 사안 및 지역 현안문제 등 민감한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의장단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입법과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준비를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의원 연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방의회의 가장 큰 권한이자 본연의 업무인 의원발의 91건으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민생과 현안을 챙기는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또 시의회는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 상담관이 전화나 시의회 홈페이지, 서면이나 면담 등을 통해 수시로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각 의원들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구축해 시민들과 항시 소통하면서 시민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김경구 의장은“제8대 군산시의회가‘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의회’란 슬로건과 함께 경청하는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생활의정을 펼치면서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되어 27만 군산시민을 대표하는 의회 대표로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정당을 떠나 동료의원들을 늘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며 대화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등 항상 열려있는 의장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흥하고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의회’   군산시의회는 지난 2년간 219일 회기동안 안건 390건을 심의했으며,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소통하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조례 등을 직접 상정한 의원 입법 발의 조례안 91건을 포함해 민생과 관련된 조례 199건을 제·개정했다.   또 일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8건의 성명서와 27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송부했으며, 조례안 199건, 동의안 83건, 승인안 5건, 예산안 11건, 기타 92건 등 총 390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해 전반기 동안 의원들이 집행부를 상대로 자료 600여 건을 요구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 견제와 감시는 물론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감사 결과 불합리한 594건의 정책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합리적 비판과 조화로 ‘할 말은 꼭 하는 의회’   군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통해 평소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시정질문 4건, 5분 자유발언 83건을 실시해 적극적인 시정 견제와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산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조례안과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군산시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기반 정책을 발의하고 유관 부서와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는 한편, 기관별 워크샵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재정지원책을 써야 한다고 군산시에 강력히 주문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북 최초로 군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군산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기본권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재난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시 차원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전시민에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군산시의회는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고자 비회기 중에도 군산시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 감시했을 뿐만 아니라 의원 각각의 지역구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과 ‘동네 문화카페’배달강좌 사업, 소상공인 지원정책, ‘배달의 명수’등 다양한 군산시 경제 활성화 정책들이 단기성 사업으로 끝나거나, 예산 낭비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와 지속 가능한 정책대안 제시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또한 장자도 발전소부지 환원과 미공군 군산비행장 송유관 환경대책 수립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불평등한 한-미 SOFA 개정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서해 배타적경제수역 모래채취 중단 촉구, 전북인력개발원 존치 촉구,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시기를 놓치지 않고 민의를 반영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위기에 빠진 군산경제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양질의 군산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군산형 일자리 창출 촉구 건의문’과 군산시의회 주관으로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위기 극복의 지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임대료 인하,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 분쟁 해결 촉구, 새만금국제공항 조기 착공,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건의문 등 지역 문제와 시급한 현안사항에 대해 정부와 관련 기관에 강력히 촉구하는 등 27만 군산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폭넓은 의정 교류활동   더 넓은 소통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국내 및 국외 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기관 간의 우호를 다지는 등 세계속의 군산을 알리기 위한 국내·외 해외교류 활동에도 힘썼다.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서울 은평구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의회간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등 다각적인 교류활동으로 두 도시의 상생적 발전을 약속 했으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천시의회와는 의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지역 문화관광 시설을 탐방해 우리시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실 있는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한 미국 타코마시장 일행과 베트남 붕따우시 대표단이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양국 기초의회의 의회제도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과 양 도시의 지방의회 간 우호협력 및 국제적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의견을 나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   군산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나눔으로 소통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무료 배식봉사를 실시했으며,‘사랑의 연탄나눔’과‘빵 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후반기에도 시민과 함께 아픔과 기쁨을 같이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0-06-25
  • '군산농업' 색깔 있는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새 활로 열어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고객과 현장에 초점을 맞춘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중심의 대농민 영농지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군산만의 색깔을 가지고 농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기 위해 과학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신기술 보급사업과 농업현장 애로기술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가 명품 군산쌀“신동진”에 이어 향기나는 쌀“십리향”특화품종으로 육성   □ 명품 군산쌀“신동진”에 이어 향기나는 쌀“십리향”신품종 도입 20여년간 군산쌀의 명성을 지켜온 신동진벼가 군산농업의 효자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신동진벼 단일품종 재배면적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타 시군의 신동진벼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로 차별화된 군산쌀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군산시는 신동진쌀의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대체품종으로 향기나는 쌀 “십리향”신품종을 특화시켜 군산쌀의 경쟁력을 갖추고 치열한 쌀 소비시장에 밥맛으로 승부할 방침이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품종 개발한 전북10호(십리향)는 향미계열 쌀로 일반쌀과 달리 2-AP함량(향관련 성분)이 많아 밥을 지을 때 구수한 향이 나고 밥맛은 부드럽고 찰기가 좋아 우리나라 소비자의 기호에 적합하다.   시는 올해에 밥쌀용 최고브랜드 육성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최고품질 품종쌀 생산단지 시범사업을 통해 십리향 재배단지 120ha을 확대 조성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십리향 쌀의 최고품질 유지를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85농가에 신동진벼와 차별화된 재배 매뉴얼을 보급하고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검증을 통해 국내 최상급쌀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단지 전 필지 토양검정 후 밑거름 시비처방을 배부하고 7월 중순 엽분석을 통해 맞춤형 이삭거름 처방과 2회에 걸친 포장심사, 수확 직전 쌀 품위 검사 등 철저하고 과학적인 영농관리를 추진한다.   엄격한 품질관리 심사기준을 통과한 원료곡은 지역 옥구농협(전봉구 조합장)에서 전량 수매해 현대화된 도정시설을 거쳐 “십리향”이라는 고급브랜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고가로 유통 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최고 미맥농업 메카! 군산쌀, 군산흰찰쌀보리 명성 유지 군산쌀과 흰찰쌀보리는 역사성, 유명성, 품질우수성 등 지리적 특성을 인정 받아 2008년 군산찰쌀보리쌀, 2015년 군산쌀을 지리적표시 등록하고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받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최고품질의 지리적 특산품 생산을 위해 매년 쌀과 흰찰쌀보리 지리적특산품 생산단지를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미성지역에 군산쌀 지리적표시 특산품 시범단지 30ha를 지원하고 대야, 옥구, 회현지역을 중심으로 흰찰쌀보리 지리적특산품 단지와 채종포 단지 80ha를 조성하여 안정된 생산체계와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쌀과 보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동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력재배기술 보급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병해충 사전방제 약제 지원으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며 쌀품질 검사와 재배포장 관리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최고 미맥농업 메카로서의 군산쌀, 군산흰찰쌀보리 명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 품질관리 강화로 군산쌀과 흰찰쌀보리 명성 유지   □ 믿고 먹는 농산물!농약잔류검사 등 안전농산물 검사기능 강화 군산시는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식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군산 푸드 통합인증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생산품의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생산자는 안정성과 책임 있는 농식품 생산을 유도하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유해물질, 농약잔류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에 농식품 뿐 아니라 작물 재배환경의 안전성 검사기능을 확대하기 위해시비 18억원을 투입하여 695㎡ 규모의 과학영농 분석 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과학영농분석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에 추진해 왔던 토양검정, 유해물질 분석, 쌀품질분석, 쌀품종 판별, 병해충 진단 등 검사기능이 확대되고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유해물질 안전성 분석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기술보급과 종합검정실에서 년 4,500건의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적정량의 비료시용 처방전을 농가에 통보해 토양에 적정 양분관리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양개량제 및 직불제 토양검사를 연간 1,000여점을 실시해 맞춤형 비료 선정, 친환경/GAP인증, 쌀직불금 등 정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군산시 토양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20년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발빠르게 자체 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검사결과를 신속히 제공하며 농작물 피해 및 농가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토양분석, 유해물질검사, 쌀품질 검사 등 과학영농분석 업무 확대와 기능강화 □ 영농현장 교과서 농업기술보급 사업 청년농, 귀농인들의 짧은 영농경험을 농촌지도사업으로 채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소득 향상과 군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에 총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되는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수정벌을 이용해 병해충을 방제하는 비벡터링 원예작물 병방제기술 등 소득작물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과 기후변화대응 기술보급, 현장애로기술 해결 기술보급, 밭작물 논재배 확대 배수개선기술보급 등 21개 사업이64개 농가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지역 농가에 새기술, 신품목에 대한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과 귀농인들에게 영농현장 교과서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기술, 신품목에 대한 현장교육장으로 활용   □ 군산농업 효자 상품 꼬꼬마 양배추 재배규모 확대   군산시에서 2018년 신소득 작물 발굴로 수출농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꼬꼬마양배추는 금년에 3년째에 접어 들면서 재배면적은 3배, 수출물량은 8배 대폭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군산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정식에 들어간 꼬꼬마양배추는 5월초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에 매월 20톤씩 연간 320톤 수출과 국내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그리고 지역 로컬푸드매장 등에 유통될 전망이다   지난해 생산량 부족과 저온보관 시스템 부재로 지속적인 공급이 어려웠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기술협력으로 3기작 작부체계를 개발 농가에 보급하여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확대하고,500평 규모의 전처리 및 저온저장고를 신축할 계획으로 소비자에게 연중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양배추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인 MMSC(메틸 메티오닌 설포늄 클로라이드 – 비타민U)을 추출하는 기술과 이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연구개발 사업이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사업과제로 선정되어 군산꼬꼬마양배추 특산품화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해외시장과, 국내 대형마트에서 꼬꼬마양배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농업용 유용 미생물로 친환경영농을 준비한다.   군산시는 EM, 클로렐라, 광합성균 등 친환경 유용 미생물 5종을 농가에 공급해 온데 이어 2억원을 투입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새롭게 마련하고 친환경 미생물제인 BM(Bacteria Mineral)활성수를 지난 3월부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어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포장 밀폐용기를 활용 더 편하게 더 유용한 농업용미생물 공급   또한 미생물 활용농가 회원제 운영으로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소포장 밀폐용기를 활용하여 농가의 영농규모와 작물별 수요량에 맞게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즉시 제공하고 자판기형 EM공급기를 시범 도입 등 공급방식 개선으로 농업인의 편의증진과 미생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유용미생물을 1ι, 1.5ι, 5ι, 10ι, 20ι용량으로 농가수요량에 맞게 공급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미생물을 장기간 보관하지 말고 적정량을 수시로 수령해 활용효과를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친환경 재매면적 확대와 농업용 미생물 유용성 홍보 효과로 수요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미생물 제조 공급시설을 확충하고자 2021년도 친환경 농업미생물 공급센터 신축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조장비 시설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통해 복합기능 미생물 제재의 품질과 공급량을 높이고 활용기술 보급을 확대하여 관내 축산, 과수시설채소, 친환경 재배농가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식 미생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 영농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농업기술 보급사업 추진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전직원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일제출장의 날로 정하고 농가들을 현장에서 만나 답을 주겠다는 소신으로 영농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농시작 전 각종 교육, 회의연찬회 등 추진이 어렵게 되자 전 직원이 현장을 개별 방문해 기술지도와 영농상담 강화에 나선 것이다.   과학영농실천과 새기술 보급 사업 등 농업인들이 시기별 영농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영농지도 활동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크게 줄었다.   대야면에서 꼬꼬마양배추를 재배하는 박종대농가는 “양배추를 재배하는 논에서 일하고 있을 때마다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을 만나고 있다“며 휴일도 없이 매일 현장을 방문해 양배추 생육상황을 지켜 보는 지도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 과장은 “농업인들의 절박함을 잘 알기에 영농 현장에서 더 많은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신규 직원들의 대농민 현장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한 자체 연찬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토양 및 병해충을 판별하는 간이진단 장비를 갖춰 스마트 시대 스마트 영농지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가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농가를 찾아 병해충과 토양진단을 해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과 연계한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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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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