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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아시아 보스턴’꿈꾼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접수를 앞두고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의 투자유치와 협력 체계 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한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산업을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보고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아시아의 보스턴’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단 전북자치도의 계획은 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을 벨트(1천378만㎡ 규모/ 여의도 4.7배 규모)로 묶어 정부에 바이오특화단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 벨트안에서 전주쪽은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 촉진지구로, 익산은 글로벌 인체.동물바이오 생산지구로, 정읍은 중개연구.비임상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로 각각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구 지정전까지 바이오기업 유치와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대병원·바이오협회와‘전북형 바이오특화단지 전략’수립에 나서고, 전주시․익산시․정읍시를 비롯한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혁신기관들과‘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해 가동하는 등 탄탄한 준비를 펼쳐온 전북자치도는 올해 들어서도 괄목할 성과로 특화단지 유치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들어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레드진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첨단 의약품 제조 JBK LAB, 인핸스드바이오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2,219억원)를 이뤄내는 등 바이오산업의 집적지 조성을 위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오가노이드 바이오 플랫폼으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레드진은 유전자 교정 및 줄기세포 배양기술로 인공혈액을 개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조기 임상에 진입하고 다양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JBK LAB은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기업이고, 인핸스드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DNA의 정보를 이용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성분을 치료제로 개발한 전문 업체다.   전북자치도는 또한 국제적인 산학협력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킬러규제 완화, 종합병원(MGH) 의공학·나노메디슨 연구소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GH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도내 산재한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을 하나로 모아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앞서 19일 정읍에 집적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일 재생의료진흥재단과, 22일 범부처재생의료진흥재단과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생명공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첨단 재생의료분야 기반을 탄탄히 다지게 되었다.   전북지역은 연구개발특구,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한 연구개발 사업화 및 창업촉진에 유리한 강점이 있으며, 27개소의 국공립 연구기관이 소재해 풍부한 바이오산업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됐다.   여기에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하고 풍부한 그린 바이오 자원을 활용하는 경우, 레드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하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에는 인허가 신속 처리, 핵심기반시설 구축, 국․공유 재산 사용료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의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는 오는 29일 접수를 시작으로 검토·평가와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전북특자도가 출범하면서 바이오 분야 첨단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우리 도 강점을 살린 전략으로 첨단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4-02-23
  • 정성주 김제시장,「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기치 아래 2024년 시정설계 밝혀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김제시가 새롭게 대도약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대장정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인터뷰 中   정성주 김제시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 정 시장은, “그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발판을 다져왔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의 기치 아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김제시민과 함께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구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 새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내실 있게 추진할 7대 역점시책에 대해 제시했다.   ▲ 1.지속가능 산업성장도시 김제시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지속 성장이 가능한 김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식품사업을 연계한 김제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특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유일의 특장차 투자선도지구인 백구 특장차 단지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 김제시를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두 개의 거점 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세제지원, 규제특례, 보조금 확대 등을 통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상생·협력을 통해 관내 기업의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 2.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일자리는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출발점이기에 시민 한 분 한 분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일자리 대응 역량 결집을 위해 종합컨트롤타워인 시민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인 청년의 창업과 취업, 그리고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 단계별 성장 지원, 취업 지원, 자산 형성 지원, 청년 근로자 교통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기업과 시민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 관내 일자리 취업 알선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경기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빈점포 창업 김제애(愛) 마켓 추진과 김제사랑상품권 결제 활성화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도모한다.   ▲ 3.대한민국 최고 첨단농업도시 김제시는 대한민국 농생명수도로서 과학기술을 접목해 농업은 더 스마트하고, 농촌은 더 매력 있게 만든다.   시는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 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3,335억원, 156ha)와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 단지를 조성(30억원, 15ha)하는 등 K-종자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진력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농기계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 일원에 고성능·고품질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1,794억원, 151ha)한다.   청년 농업인 육성과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 농업기반 확대를 위해 영농정착금, 영농기반 임차료 지원 등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육성사업(44억원,2ha),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53억원, 7.5ha)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전략작물 직접지불사업, 농민 공익수당 등을 추진하고, 매력 있고, 살기 좋은 농업도시 조성을 위해 농촌공간 정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 4.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는 말처럼 새만금은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찾게 된 김제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다.   시는 새만금 신항만, 만경7공구 방수제, 새만금 동서도로 등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 결정은 김제 미래세대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문제로 ’내 고장의 미래를 지킨다‘라는 사명감으로 김제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의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는 한편, 내년 4월 총선 이후 본격화될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한국마사회 본사 및 경마장 등을 유치, 속도감 있는 내부 개발을 추진하여 해양도시의 미래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심포항은 마리나 시설과 리조트, 수상레저 및 스포츠센터 등의 복합해양레저 타운으로 조성하고 김제 새만금신항은 스마트식품 콜드체인 및 그린수소 거점 항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국가정책에 지속적으로 건의, 김제 새만금신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5.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김제시민이라면 누구나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일반재정 지원대학인 원광대 등 인근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적극 도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소멸과 학교소멸 완화의 대안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추진과 김제사랑장학재단의 맞춤형 인재육성사업,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여 희망찬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북권 최초로 서남권 산(産)-휴(休) 건강증진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하여 초혼 연령 상승에 따른 고령 산모, 난임부부의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국제인증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복지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등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 부재한 장사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녹지공원 형태의 공설 추모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 6.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김제시는 뛰어난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김제만의 매력을 살려 명실상부 문화관광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제축제재단을 설립해 축제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도모하고 김제모악산 축제를 탈바꿈한 봄날의 음악소풍 모락(樂) 뮤직 페스티벌(24.4월, 모악산)과 새만금 해(海)보며 해(年)보내기(24.12.31, 새만금 2호 방조제) 등 새로운 축제를 선보여 일상이 축제로 물드는 사계절 축제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와 김제스포츠클라이밍장 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스포츠 활력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 7.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민을 위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을 새롭게 운영하고,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읍면동 현장행정 추진과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 등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청렴 시책추진 등 건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김제를 실현하고 시민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 단계별 안내 서비스 등의 시책을 도입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약 1년 6개월간 김제시장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가슴에 새기고 오로지 김제시민만을 바라보며 우직하게 걸어 왔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김제 미래 100년을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희망을 쌓아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전대미문의 빙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얼음을 깨고 바닷길을 만들면서 나아가는 쇄빙선처럼 스스로 한계에 갇히지 않고 변함없는 담대한 의지로 김제 중흥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가슴 벅찬 도전을 해나가겠다”라며 굳은 새해 의지를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4-01-04
  • 2023년 군산관광,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구축의 한 해
    군산시가 2023년 ‘다시 찾고 싶은 매력으뜸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신규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대외 관광홍보전 연이은 수상, K-관광섬 육성사업 공모 선정 등 성과를 거뒀으며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10월말 기준 481만명이 군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어 꾸준히 성장하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관광콘텐츠 다변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군산시는 2023년 문체부 공모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백투더모던, 근대 시간 속을 여행하다’라는 테마로 군산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했다. 근대문화유산을 한눈에 둘러보는‘타임 인 군산’과 유명 영화 촬영지를 거닐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시네마군산’여행코스와, 지역 수제맥주와 함께 게스트 파티를 즐기는 낭만가득 코스‘인조이 군산’ 등 군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특히, 시간여행마을 동행투어 프로그램은 주 6일, 일 4회 운영과 사전 예약없이 약속된 시간에 출발장소에 단 한 명이라도 모이면 해설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5,379명(2023. 11. 30. 기준)이 참여해, 전년도 2,664명 대비 참여 인원이 2배 이상 증가해 군산시의 대표 인기 관광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국내외 대규모 행사 참여, 연이은 3회 수상을 통한 군산관광 인지도 확대 도모 2023년은 대외적으로 관광도시 군산의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한 한 해였다. 지난 5월 3일 전북도와 함께「전북에 온 페스타」관광설명회를 통해 군산시의 관광비전을 선포하고, 국내외 대규모 관광박람회에 총 5회 참가, 관광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에서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대표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특별공연을 추진하는 등 여타 홍보부스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 테마상, K-Festival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는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주도형 거리형 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 개최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군산시간여행, 100년의 味(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민간단체인 시간여행축제추진위와 산하 축제 TF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특히 올해는 청년서포터즈를 구성하여 기획·홍보에 참여하는 등 시민 주도의 축제 운영을 강화하고, 주민축제학교·시민기획 아이디어 공모·시민모델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시민참여를 통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2023 K-관광섬 육성사업』 선정으로 고군산 관광 해상영역으로 확장계기 마련, 올해 관광개발 분야의 가장 큰 성과는 고군산군도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 말도·명도·방축도의 문체부 공모「2023 K-관광섬 육성사업」 최종 선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월‘하늘 트레킹을 통해 즐기는 특별한 휴식과 모험’이라는 계획안으로 최종 공모선정되어 4년간 총사업비 115억을 확보하고, 관광콘텐츠 확충 및 편의시설 개선, 관광섬으로의 브랜딩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러한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아 군산시는 한국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에서 주최하는 2023 한국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산시 주요관광지의 중장기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구상안 마련 시는 주요 관광지의 중장기적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관광개발 구상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주요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을 통해 시간여행마을·고군산군도·은파호수공원·금강호 관광지 등 4개 권역에 대한 현황 분석과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안을 범부서간 소통을 통해 발굴중으로, 용역 결과는 향후 서해안권 글로벌 관광명소화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시민들의 휴식공간, 무장애 은파호수공원 조성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들의 휴식공간 은파호수공원을 조성하고자, 장애인단체와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도출된 불편사항 개선을 반영, 무장애 동선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주출입구와 연결된 지점으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변경, 보행로 단차제거 및 점자블럭 개선, 차선도색 등과 공중화장실 7개소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또,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은파호수공원 지중화 사업을 완료해 미관 개선은 물론 한층 안전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2024년 관광도시 군산의 브랜드 강화 및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에 주력 강임준 군산시장은“올해의 여러 성과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두 대표 관광권역을 중심으로 군산이 전북을 넘어 서해안의 대표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도시 군산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주력하며, 금강호 국민여가 캠핑장과 선유교 스카이워크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K-관광섬 육성사업과 비응항 및 원도심 권역의 선셋 명소화를 위한 신규 사업 추진 등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12-29
  •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첫 단추로 백구 특장차클러스터 조성을 택했다. 특장차산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고부가가치 핵심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소득 증가와 맞춤형 차량 수요 증가에 따른 산업 교역 규모 증가는 김제시의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김제시는 인근 군산 타다 대우상용차, 전주 현대자동차 제조사 등 상용차 제조산업 집적지 인프라가 있고 그 밖의 다수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있어 생산 능력 확대, 특장차 허브 도시로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유일 특장차 전문단지로써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건설 목표를 향해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만의 독특한 전략과 강점을 살펴본다.   ▣김제시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특장차산업 생태계 구축 시동 지난 4월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 특장차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자동차 융합기술원 등 6개 기관과 '전북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제시는 특장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약은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원을 위해 7개 산학연 기관이 ▲기술개발 및 사업화 ▲해외판로개척 ▲특장차 맞춤형 전문교육 ▲혁신클러스터 환경조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활용하여 종합 패키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10만평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해 특장차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특장차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특장 관련 국내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R&D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 적기 정책 자금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국내 최대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ㆍ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지원을 위한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 실시 김제시는 특장차 제작 분야 저변확대를 위하여 6월부터‘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은 제작사 안전검사 직접실시에 따른 소규모 제작사 전문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인증 적정성을 확보하고 국민 소비자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오는 11월까지 백구 특장차 인증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차 제작 인프라 확대를 위해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을 진행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특장차 제작사가 많이 양성되어 김제시가 명실상부 특장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성공적 개최 국내 유일한 특장차 전문화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날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2022년 김제시의 특장차 분야 수출실적은 2,239만 불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김제 수출 성장세를 견인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제시는 지난 5월 24일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장차 인증센터 일대는 도내 기업이 제작한 특장차와 자율주행차를 배치한 전시회장으로 변신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대내ㆍ외에 알리고 글로벌시장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집적화된 특장차 전문단지 … 특장산업 성장거점ㆍ특장차 생태계 구축 특장차 생산-인증-검사의 원스톱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대한민국 특장산업의 중심지로서 특장차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클러스터로의 성장에 역점을 두고 그간 각별한 노력을 펼쳐 왔다.   2017년 백구 제1 특장차단지 내 특장차인증지원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안전평가 동을 증축하였으며, 제1 특장차단지 내에는 현재 31개 기업이 입주하여 400여 명의 근로자가 양질의 일자리에 근무하고 있다.   작년 4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을 과제로 특장산업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하였다. 공모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특장차 연구동 구축과 전문 기술장비 도입 등 특장생태계 기반구축과 특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지원, 관련 기술 전문화·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5년간 총 297억원(국비 176, 지방비 92, 민자 29)을 투입하여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허브 도약 동력 – ‘백구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전라북도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산업 집적지이며, 그중 김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김제시는 올해 1월 특장차 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특장차육성팀을 구성하고, 백구 특장차단지 내 기업에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한 관련 정책 발굴과 전문지원시설 인프라 구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 특장차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우수 특장차 기업 유치를 마무리하고 특장차검사지원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시설 인프라도 또한 차질없이 신속히 구축을 완료하여 더욱 완벽한 특장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김제시에 생산인력 청년층의 유입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3-06-03
  • 김제시, 미래 산업을 이끌 특장차 클러스터 집중 육성
    미래차산업이 3대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이를 향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내 유일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한민국 특징 산업의 중심지로서 특장차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을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 산업 글로벌 허브 김제의 발전전략을 살펴본다.     특장차 전문기관 유치로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485억원, 336,322㎡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특장차산업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23. 1월에는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하는 한편 특장차산업 전문 지원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장차인증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후 인증업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7억(지방비 41억원, 국비 16억원)을 투입하여 전체면적 1,260㎡의 규모에 3개 진로 시험시설과 교육실을 갖춘 안전평가 동을 증축하여 검사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특장차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장비 구축과 관련 기술 전문화·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국비 176억 원(지방비 포함 총 297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특장차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특장차의 크기와 중량, 높이 등을 고려한 특장차 구조변경 및 안전 검사에 특화된 「특장차 전문 검사지원센터」가 72억 원(국비 60, 시비 12)의 사업비를 투입하여‘24년 말 준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산 – 인증 – 검사까지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김제 특장차산업을 한 차원 Up-grade 시킬 것으로 보인다.       투자 선도지구 선정, 지역 주민과의 상생 모델 구축으로 지역에 활력 백구 특장차단지는 지난‘20년’ 지역의 발전잠재력이 있고,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을 발굴․지원하는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특장차산업의 콘트롤 타워로서 기능할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산학연 협력 및 R&D사업 확충,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구 특장차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사업도 이뤄질 예정으로 근로자 아파트 100세대 건립, 광장 및 공원 조성, 주차장 확충, 진입 연결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백구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을 위한 복지 119센터, 보건소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신축되어 단지 일대의 생활권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장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밀착된 거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사업모델로 발전시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획이다.   아울러 백구 특장차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25년까지 6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여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도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팀 신설…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주력 지난 1월 김제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 내에 특장차 전담팀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했다. 백구 특장차단지 내 기업에 새로운 동력원을 심기 위한 관련 정책 발굴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장차육성팀은 특장차산업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총괄하며,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게 된다.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구축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조성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중ㆍ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지원을 위한 특장차 제작기업 인증 교육 실시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가변 축 조작장치 시험장비’와 ‘도난방지장치 시험장비’ 시험인증검사가 의무화되었다. 이에 맞추어 특장차 제작사가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되었으나, 인증업무에 관한 체계적 교육 과정 및 교육 기관의 부재로 중․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담당자의 관련 지식은 전무한 수준이다. 인증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김제시는 3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특장차 제작기업을 위한 인증 교육을 무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특장차 제작사의 인증 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특장차 제작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인증 교육은 이달 수요 조사를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백구 특장차인증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증업무 종사자 전문화 교육과 전기차 고전원전기장치 안전성 교육 두 종류로 구성된 이 교육은 총 500명 수요대상으로 초·중·고급 과정을 거쳐 첨단특장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며, 전국 특장차 제작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는 이 사업이 특장차 기업의 기술 및 품질 수준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 가운데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열리다. 5월 24일, 백구 산업단지 내에서는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특장차 인증센터 일대는 도내 기업이 제작한 특장차와 자율주행차를 배치한 전시회장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글로벌시장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코자 한다.   박람회는 전시ㆍ박람회, 취업설명회 및 정책 세미나, 문화 및 예술 대회, 기업 컨설팅 및 수출 판매 상담으로 구성된다.    전시ㆍ박람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등을 체험하고 시승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장차 부품과 자동차 대체부품 소개 및 전시 홍보가 이루어진다.   특장차 산업단지 소개 및 입주기업 취업설명회와 특장차산업 발전 정책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장차산업 안정적 인력 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및 공연을 통해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전문 법인컨설팅 업체의 자문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의 참가 기업에게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허브 도약 동력 –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전라북도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산업 집적지이며, 그중 김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는 특장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김제시는 그동안 이룬 특장차산업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그간 성장을 밑거름으로 하여 한 단계 더 선진화한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도 과감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박차를 가해 추진하고 있는 제2 특장차단지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우수 특장차 기업 유치를 마무리하고 특장차검사지원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시설 인프라도 또한 차질없이 신속히 구축을 완료하여 더욱 완벽한 특장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김제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시에 생산인력 청년층의 유입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는 제2단지를 넘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특장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건설을 목표를 향해 특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김제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3-03-13
  • 새만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진화 중!
                          <사진/남북2축 도로와 동서 2축 교차로>   그간 더디기만 했던 새만금지역은 용지매립 속도가 빨라지고 대규모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개청 이후 역대 최대의 기업 유치 실적을 달성하였고, 1조 원 규모의 지역 간 연결도로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는 등 “기업이 북적대는 새만금”이 실현되고 있다.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 속에서 환경생태용지 조성으로 새만금지역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전경>   새만금 환경생태 용지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49.8㎢ 규모(새만금 용지면적의 17.1%)로 조성 중이며, 1단계 환경생태 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되어 지난해 환경의 날(6.5)을 맞아 정식 개장했다.   2-1단계 조성사업(3.57㎢)은 환경생태 용지 중 최대 규모이며 새만금 내 호와 인접한 지역으로 염생식물 천이지, 야생생물군락지, 생태 섬 등을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환경생태 단지는 축구장 약 110배 규모로서 △생태습지인 핵심보전지구, △탐조대, 습지 관찰대 등 완충관찰지구, △전망대,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핵심지역인 자연형 생태습지는 새만금 내 호로 유입되는 주상 천의 수질을 개선하면서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 양서파충류 등과 같은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지역에는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공사 준공 연도인 2021년 396종이던 생물 종 수가 2022년에는 430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만금 내부개발 영향으로 축소되고 있는 야생생물 서식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환경생태 단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새만금 생태놀이터>   올해부터는 작년 말 조성된 완충관찰지구 내 생태습지 관찰 데크와 전망대에서 이곳을 찾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3종의 산책로(최대 3.0㎞)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코스(1.1㎞),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2.3㎞)도 조성되어 있어 넓은 지평선을 보면서 한 바퀴 돌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공사가 오는 7월 준공되면 사통팔달 새만금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교통의 이동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편리하게 생태 단지를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새만금 생태 단지 인근에는 새만금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른 국내 유일의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이 올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연계하기에 좋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은 용지개발 가속화와 핵심기반시설 구축, 투자여건 조성 등의 변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활력 있는 도시기반이 꾸려지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은 발전 속에서도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새로운 친환경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3-02-23
  • 김제시, 산단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재도약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인구가 증가하여 지방소멸위기 속 인구정책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의 주요 요인은 김제시의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백구 특장차단지, 지평선 산업단지 등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김제시의 인구수는 지난 1월 기준 전월 대비 207명, 전년 동월 대비 729명 증가한 81,662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0만 명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 중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곳은 김제시를 비롯해 군위군, 울릉군 등 단 11곳에 불과하다. 이들 도시는 모두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감소 현상이 발생했으나,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유입을 증가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이 주된 인구 유입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평선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기반 조성,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지평선 산업단지가 위치한 백산면의 인구가 산단 내 공동주택 조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20명 증가하여 김제시의 인구 성장을 견인하였다.   특장차 제조업의 산업집적 효과 극대화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산단 조성 전략 중 하나는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집적 효과를 최대화한 것이다. 산업집적 효과란 특정 분야 산업과 관련된 기업, 연구소 등 기업지원시설을 일정 지역에 집중시켜 상호연계를 통한 상승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김제시는 상용차 생산시설이 위치한 전주, 군산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였다. 백구 특장차단지에는 31개의 특장차와 부품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017년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준공되어 부품조달과 생산, 인증이 모두 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진다.   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 여건 확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김제시의 또 다른 산단 조성 전략으로는 산업단지 정주 여건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이다.   그간 산업단지는 저렴한 부지에 대규모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입지 선정의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산업단지의 열악한 정주 환경이 중소기업 고용난을 심화하고, 정주 여건의 부재로 소득의 역외 유출이 지속되어 지역경제 효과를 반감하고 있었다.   김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9㎢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뿐만 아니라 5만 7천㎡ 규모의 주거용지, 9만 3천㎡ 규모의 상업용지를 계획하여 생산, 주거, 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하였다. 주거시설 용지는 LH, 민간건설사에 분양되어 지금까지 390세대 민간아파트가 완공되었고, 2025년까지 공동주택 462세대(행복주택 120세대, 민간아파트 342세대)가 완공될 예정이다.   지평선 제2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김제시의 재도약 노력은 계속된다. 김제시는 현재 지평선 제2 산업단지와 백구 특장차 2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평선 제2 산단은 상동동 일원에 2027년까지 1,712억을 투입해 0.89㎢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22년 3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 심의 통과, 22년 6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였고, 22년 12월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연내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한국 전기안전공사, 한국 중부발전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에너지 발전산업 및 전기·전자 융복합 산업을 창출할 예정이다.   백구 특장차 2단지는 김제시와 LH의 협업으로 2026년까지 486억 원을 들여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에 0.33㎢ 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LH가 전반적인 사업 시행 업무를 담당하고 김제시가 분양을 담당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2016년에 조성된 백구 특장차단지, 2024년까지 조성될 지역 상생 거점 단지와 연계하여 71만㎡ 규모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에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자동차 검사소 등 기업지원시설이 입주하고, 지원주택 100세대,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복지 119 육성센터, 보건진료소, 다목적 체육시설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도 설치된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김제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증대에 나선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김제 지식산업센터는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160억, 지방비 138억)을 들여 지상 5층(연면적 11,000㎡) 규모로 건립된다. 기업입주공간, 근로자 편의시설과 더불어 ▲입주기업의 창업·성장을 돕는 창업 성장센터 ▲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할 일자리 진흥센터 ▲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 구축 공간인 스피드 팩토리 ▲ 다양한 분야 산업 종사자들이 협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 공간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산업단지 조성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성장을 견인해왔다”며 “지평선 제2 산단과 백구 특장차 2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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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일자리 창출 3,000개 창출 및 코로나 19 위기극복 소상공인지원 선제적 대응
    ▣김제시 민선 7기 공약 : 일자리 창출 3,000개 창출 및 코로나 19 위기극복 소상공인지원 선제적 대응등으로 서민경제 안정화 및  경제도약 실현 총력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정책 종합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김제시 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등 희망차고 내실 있는 경제도약 기반구축을 위해 경제진흥과 행정조직을 신설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해 5월 코로나 19 및 자동차산업 위기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전국 1위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 5년동안 국비포함 300억을 확보하여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구축 · 운영을 통하여 실업· 실직자들에게 구직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기업을 지원하여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일자리 창출 3,000개 만들기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재난안전기금을 확보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보호에 앞장 서는 등 코로나 여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코로나 위기 파고를 넘는 서민정책을 펼쳐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김제시 경제도약 실천 대응책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고용안정일자리센터 구축으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제공 및 공공형 일자리 · 신중년일자리 창출 주력 △ 고용안정일자리센터 구축·운영, 시민에게 0ne-Stop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  김제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의 중요 프로젝트로 추진으로 구축하고 운영중인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는 지난 6월, 지역주민 채용을 통해 센터 구성을 완료하고 업무 개시 이후 빠르게 지역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괄목할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성과로 김제시 내 신규 취업자수는 512명으로 2018년 동기간 대비 334%가 증가했으며 구인처 발굴은 76건, 구직자발굴은 891명, 알선 건수는 586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2021년에는 42억원를 확보하여 중소기업난 인력해소와 지역 일자리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 신중년 일자리 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 2021년 경력형일자리  5개사업 30여명 창출 신중년(만40~64세)의 풍부한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인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및 경력형일자리 사업으로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사업으로 국도비 3억9,000만원을 포함함 총사업비 5억9,000만원을 확보하여 복지사각지대맞춤형 서비스제공사업외에 환경취약계층 정리수납멘토링서비스사업 및 치매선별검사건강상담을 위한 백세건강지킴이 사업등 3개 신규 발굴하여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신중년 취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중년취업지원사업으로 15명 예산을 확보하여 기업에 취업시 기업에 최대 1년간 1인당 월 취업지업금 70만원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취업자에게 2년간 20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하여 신중년에게 중소기업 등의 수습 기회를 제공해 직장경력을 쌓아 정규직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이면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여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기업의 인력수급 원활화를 통한 고용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 있다.   △ 일자리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사업 추진하여 지역경제 안정화 유도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장기실업자 등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 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에는 공공일자리사업에 공공근로사업 318명, 희망일자리사업 362명, 단기일자리사업 54명, 지역일자리사업 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9명 총 783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위기에 대처하여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전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2021년에도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저소득층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공공근로 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연 50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위기 능동적 대처,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등 고용시장 활력 제고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장년층들의 일자리 요구 충족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하여 지난해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기업의 맞춤형 인재채용과 꿈을 찾아 도전하는 인재들의 만남의 장인「2020 김제시 그랜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전북도내 규모 있고 건실한 우수기업 55개 업체가 참여하여 78명이 신규 취업자로 합격하는성과를 거뒀다.   구인구인만남의날 행사에는 김제시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손소독제 및 마스크 제조기업 ㈜소리소, 도계 및 계육 가공 전문기업 ㈜사조원, 특장차 제조업체 ㈜유니캠프, 장류 제조기업 ㈜참고을 등 총 4개 업체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 100여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성황리에 마치고 최종 43명이 신규 취업자로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구인구직만남의날을 매월 실시하고 다채로운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담을 제공하여 청·장·노년층,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2021년도에는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예산 긴급 투입 및 김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전통시장 청년몰 ‘아리락(樂)’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 △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제도 확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발빠르게 대응하여 어려운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으로 정부지원 및 전라북도 지원금 외에 김제시 긴급 자금을 확보. 투입하여 긴급 경영자금으로 개소당 20~50만원씩 1, 2차에 걸쳐 총 2,450여개소에 약 23억6,200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임대료로 12억9,600만원을 지급했다. 3차 재난지원금은 2021년 2월중에 개소당 50만원으로 3,300여 개소에 17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육성지원기금을 통한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대출받은 1억원 이내의 대출금에 따라 발생한 이자액의 3%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서, 지난해에는 33개 업체에 3천2백여만원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개선·경영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당 최대 1,000만원 이내 지원으로 현대식 시설개선사업 및 상품배열 개선, 제품 포장 등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증액 및 판매처 확대 등을 통한 골목 상권 활성화를 다양한 시책 마련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 시민 경제부담을 덜어주는 김제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상품권 구매처도 지역 내 농협, 우체국 등 33개 은행으로 확대하였으며 젊은층을 위한 맞춤형으로 김제사랑상품권 전용 앱 ‘ 고향사랑페이’을 운영하여 구매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였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67억원 증가한 850억을 발행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청년몰 ‘아리락(樂)’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박차 지난 2019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조성된 김제전통시장 청년몰 ‘아리樂’을 올래 1월에 개장하여 본격적으로 점포 운영에 돌입했다.   청년의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고령화된 전통시장에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 보건소 1층 일부공간에 쇼핑과 지역문화,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된 청년몰은 10개 점포가 입점하여 각각 떡케이크, 떡, 초밥, 쌈밥정식, 텐동(튀김덮밥), 향어회, 육전, 분식, 커피, 여성의류 등을 판매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수익모델 발굴, 점포별 포장재 및 신메뉴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 청년상인들의 역량 강화 및 창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사원제, 청년창업가 육성 및 청년공간‘이다(E:DA) ’ 운영을 통한 청년정책 모범 시로 자리매김   △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의 구직난 해소를 위한 기업 취업청년 청년인턴사원제 122명 2년간 매월 30만원 지급 시는 청년일자리 핵심정책이자 공약사업인 ‘청년인턴사원제’를 2019년 7월부터 시행, 기업과 청년취업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기업 신규 고용창출 촉진 및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청년인턴사원제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019년 41명, 2020년 30명, 2021년 51명을 선발, 총 1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에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나아가, 올해 8월부터 성과분석 용역을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와 지원대상 및 지원기간 확대 추진을 위해 사회보장제도 협의 중으로 2021년에는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선정으로 100여명 청년일자리 창출 2018년부터 시작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공모를 통해 만18세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관공서, 사회복지법인, 민간육종연구단지 등에 장・단기 일자리 지원을 통해 동일기관 취업 및 일 경험 등을 통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로 타 기관 취업 연계 등의 성과를 올렸다.   △ 청년 Start&up!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창업 성장시스템 구축 시는 지난해 10월 27일 신풍동(남북10길 44)에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415㎡) 규모로 신규 조성한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를 오픈하여 청년창업 1번지로서의 자리를 굳히고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를 원스톱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조성, 청년창업도시 이미지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도전하는 청년이 아름답다, 청년창업가 ‘아리(All-Re)’를 지난해까지 38명 발굴 육성하였으며 올해는 2월중으로 10팀의 신규창업가를 발굴, 창업초기비용 지원 및 교육・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한 청년 CEO 의 데스밸리(창업 3~7년차) 극복 및 경영안정을 위한 ‘청청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 CEO가 온라인 홍보 등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관련 청년을 신규 채용 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인건비를 월 180만원씩 10개월간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ICT 관련 기본 교육 및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을 위해 신규 발굴,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4억 5,000만원을 투입, 신규 청년일자리 6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지원 강화 및 신재생에너지 공감대 확산 시는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개선지원을 위해 지난해 170백만원을 확보하여 661세대에 고무호스 금속배관을 교체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129가구에 지원했다.    또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연탄쿠폰 지원사업,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이해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주민 수용성을 제고하고 관련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 정책의 전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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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2-17
  • [김제]김제시, 사랑의 온도 222℃
    김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서 총 6억 9,0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2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희망2021 나눔 캠페인’기간동안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기부자 기탁식 장면을 즉석 사진으로 출력하여 ‘사랑의 열매나무’를 장식하여 기부자의 나누는 기쁨을 기념하는 등 캠페인 추진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김제시 관내 기업, 단체, 개인의 기부 행렬로 인하여 ‘희망2020 나눔캠페인’모금액 5억 8천만원보다 1억 이상 늘어난 6억 9천만원을 모금하여 당초 목표액 3억 1천만원보다 222%를 초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방역 대서전라북도재향사업소, 이지페이퍼, 세중산업, 새만금개발청, 제이에스더컴퍼니주식회사등에서 총 마스크 7만여장을 기탁 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사)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에서 연탄을 후원하여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였으며, 홈플러스 나누미봉사단과 (사)수와진 사랑더하기에서 이불을 후원하는 등 유난히 추운 겨울에 한파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이 생기지 않도록 난방용품등을 후원하여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는 따뜻한 식료품 지원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한우 지원,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에서 홍삼액, 곰소식자재마트에서 라면, 대한한돈협회, 엔에스미트 돼지고기 등 식료품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유지를 돕도록 하였다.   ▲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현금 기부 ㈜참고을, ㈜호룡, 최강할인마트, 광하디엔씨(주), 참조은재활용협동조합 등 여러 기업 및 단체등에서 이웃돕기 성금(총 현금 5억2천만원 상당)을 기탁 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이웃을 위한 온정과 배려로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준 물품 및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1-02-10
  • 포스코건설, ‘더샵 디오션시티 2차’ 9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이 9일 군산에서 선보이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이며, 계약은 3월 15 ~ 19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조촌동 2-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77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2세대 ▲84㎡B 111세대 ▲84㎡C 36세대 ▲106㎡ 125세대 ▲124㎡ 54세대 ▲143㎡ 1세대 ▲154㎡ 2세대로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더샵 디오션시티 1차와 함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이상의 구조에 타입별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중앙에는 고군산 군군도의 해안 경관을 모티브로 한 수변·녹지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건식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브랜드인‘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세대 내 기기와 공용부 정보를 음성인식 앱으로 제어할 수 있고, 단지 내·외부에 CCTV와 동체감지기 등을 설치해 사각을 없애고 특히 집 앞의 수상한 서성거림을 알려주는 ‘우리 집 앞 안심서비스’등으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가 들어서는 군산 디오션시티는 약 59만㎡의 면적에 공동주택 6,400여세대, 거주인구 1만 7,000여명이 계획된 미니 신도시급 복합도시로, 도시 내 전북 최대 규모의 롯데몰이 있으며 금강유치원(가칭), 연안초(가칭), 군산동부권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로 10분 이내에 군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이 위치해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비규제지역인 군산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해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사업지 일대 생활인프라와 미래가치, 조경 및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인포그래픽 영상과 견본주택 대표타입 내부 영상, 청약 전 유의사항을 설명한 청약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1670-0771, 홈페이지 : www.더샵디오션시티2차.com)
    • 종합뉴스
    • 경제
    2021-02-09
  • 2021년은 군산항 재도약(再跳躍) 원년(元年)의 해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면서 재도약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지역경제 위기상황과 코로나19 이후 경기 위축과 글로벌 통상환경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경쟁에 대비해 2021년을 군산항 재도약(再跳躍)의 원년(元年)의 해로 삼아 군산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군산해수청)과 신규사업을 발굴을 통한 항만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항만·해운업계 피해 최소화 및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노력해 왔다.   하지만, 군산지역의 주력산업의 회복력이 경감하고 팬더믹 상황의 장기화로 항만관련 기업의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시는 물동량 확대를 위한 기회요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단기적인 전략을 통해 서해중부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재도약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첫째, 미래 경쟁우위를 선점하여 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인프라 확충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7부두 야적장**,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사업 등을 통해 자동차, 해상풍력 기자재, 조선산업 등의 군산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성장동력을 위한 항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21~23년 / 1,050억원 / 친환경·스마트 중고차 유통기지     ** (7부두 야적장) ’21~‘23년 / 441억원 / 해상풍력 및 중량화물 전용 물류기지    ***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22~‘26년 / 5,000억원 / 특수목적선 중심 新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   둘째,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군산항 마케팅 강화   항만 유관기관·기업·단체 등이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군산항 전략 품목에 대한 마케팅과 해운물류 기조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군산항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전략 화물과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맞춤형 정기적인 포트세일과 함께 소통체계를 구축해 인적 네트워크와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군산항 물류 경쟁력 확보 주력 군산해수청 주도하에 신규항로 등 저수심 구간 준설*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한 항로 및 박지, 유지준설**을 시행하여 통항여건 개선 등 군산항의 수심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저수심 구간 준설) ’21~‘24년 / 489억원 / 준설 4,200만㎡     ** (유지준설) ’21~23년 / 373억원 / ‘21년 103억원   군산항 화물유치 지원 방안을 보완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상황 및 해운물류 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넷째, 노후·유휴 항만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노후되고 항만기능이 상실해 가는 군산내항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재해로 부터 예방하고 지역의 관광·문화·상업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한다.      *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21~‘23년 / 440억원 / 해양관광·문화시설   그동안 서천 지역의 반대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던 금란도 개발사업이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지역 특화개발을 통한 활기찬 항만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섯째,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의 연계성 보완하여 상생적 방안 마련 새만금신항의 1-1단계* 조성 시기에 발맞추어 국내의 부산신항, 인천신항 등과 기존 부두의 과도한 덤핑 경쟁으로 인한 사례 등을 분석하여 새만금신항과 군산항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 (1-1단계) ’25년까지 / 잡화2선석, 관리부두, 방파제 등 기반시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동안 서해 중부권의 물류거점으로 꾸준히 그 역할을 다해 온 군산항이 지역의 산업·고용 위기 상황을 회복하기도 전에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미래 지향적인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군산해수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1-02-08
  • [기획특집] 코로나19 방역 일선을 지휘하는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
    <사진/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   지난해 1월31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 군산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코로나19 발생 1년이 지난 지금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을 만나 방역의 최선봉에서 겪었던 일들을 뒤돌아보고자 한다.     ▶군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소감 한 말씀?  처음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코로나19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 문제가 없이 살아간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직까지도 긴장감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를 떠올려 보면 아직까지도 긴장감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처음에는 방역 지침도 체계가 잡히지 않았을 때 서울에 주소를 둔 중국 우한에서 군산을 방문한 여행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군산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의 진두지휘 속에 바로 수습을 시작해서 다른 지역보다 근무는 더 오래 한 것처럼 됐지만 빨리 체계를 잡고 업무를 한 덕분에 지금은 확산이 덜 되었다는 안도감을 갖게 됩니다. 그 결과 군산이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한동안 편안하게 시민들이 생활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코로나19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이 시간이 종식됐으면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1년을 지나오며 가장 기억에 남거나 힘들었던 일은?   전국적으로 2차 유행이 되는 시기에도 힘들긴 했지만 지난해 11월 23일을 기점으로 군산지역에 3차 재유행의 시기를 맞았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1월에서 6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7월 5명, 8월 10명, 9월 1명으로 안정세를 향해 가다가 11월 59명, 12월 42명, 올 1월 28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129명으로 급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지인모임에 의한 집단감염 당시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추진해 추가 확산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이 당시 하루에 2,000~3,000여 건의 검체를 채취하는 등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모두 힘들었습니다.   우리 보건소 직원들은 여러 가지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충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 준 덕분에 그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고 시민들의 격려와 위문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어떠한 업무를 하고 있는지? 우리시는 재난 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팀별 순환제 역학조사팀, 방역전담반 운영으로 다중이용시설(역, 터미널, 공항 등) 및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요양병원, 정신병원 및 주간보호센터에 대해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3차 재유행 때 전수조사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잘 하고 있는데요 그 때 총 1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확진자 64명에 대해 신속히 대응 할 수 있었습니다.   7,187개소의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수칙 이행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교시설에도 지도 점검을 실시 하고 있는데요 718개소(개신교 660, 천주교 13, 원불교 10, 불교 35) 종교시설에 대해서 매주 일요일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직원들이 일일이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죄송하고 감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며 우리 군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인내해 주셔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지 않지만 이에 대한 방역 위반행위 점검 결과 지난 17일까지 과태료 47건에 대해 조치를 내렸습니다.   세부적으로  오후9시 이후 운영 사업자 20건, 이용자 명부 미작성 10건, 오후9시 이후 이용자 수칙위반 14건에 대한 조치를 실시했구요 이미용업 이용자 명부 미작성 1건, 목욕장 이용자 명부 미작성 1건, 실내체육시설 인원 수칙 제한 위반 1건 등에 대한 조치를 내렸지만 느슨한 방역을 조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불가피한 점 깊이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요즘 백신과 관련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백신과 관련해서는 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것과 마찬가지로 백신이 내려오는 대로 우선 중증 및 사망예방군, 의료방역사회 필수 기능유지군 지역사회전파 차단군에 맞도록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은 22만7,000명에 대한 접종을 2차례에 걸쳐 시도하게 됩니다.   우리시는 이들에 대해 70%를 접종 목표로 잡고 접종을 실시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군산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 접종이 곤란한 경우 찾아가는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코로나19가 시작된지 1년이 넘었습니다. 3차 재유행을 겪으며 우리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며 많은 피로감으로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유행의 기로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우리 시민들을 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자주 발생하지 않고 또 긴 시간 동안 연장된 거리두기에 조금 느슨해진 마음을 갖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만일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시기에 재유행이 시작된다면 인력도 인력이지만 사회적으로 다시 코로나19에 끌려다니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70~85%가 형성되어야지만 유행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설 연휴가 아직 지나지 않았는데 예방접종시기와 재유행의 시기가 겹친다면 혼란이 가중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어려워 집니다.   우리 군산시민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방역 수칙을 꼭 잘 지켜주시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주신다면 우리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날은 멀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이 중대한 고비기간을 잘 극복 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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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4
  • [김제]김제시,‘친환경 그린 굴착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김제시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가속화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한 산업육성을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평선산단내 ㈜호룡 ‘친환경 전기굴착기’생산기지 구축, 협력기업 추가투자 기대 김제시는 명실상부 지역내 새로운 산업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굴착기’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호룡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부품·협력기업들의 추가투자를 견인해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지평선산단 93,899㎡ 부지에 약 510여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될 ‘친환경 전기굴착기’는 국내 특장차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호룡이 산업부의 R&D 과제수행을 통해 4년여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존 디젤굴착기에 비하여 소음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밀폐된 실내나 도심지 공사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 전동모터, 인버터 및 감속기 등 핵심부품들의 국산화에 성공하여‘전기굴착기’의 보급이 확대될 경우 현재 국내 소형굴착기 시장의 93% 이상을 일본 제품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상황의 재편을 촉진하여 수입대체를 통한 국부유출방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3.5톤과 1톤미만급 ‘전기굴착기’를 생산하고 있는 ㈜호룡은 올해 지평선산단 46,730㎡ 부지에 1단계 신규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다양한 작업현장에서활용이 가능하도록 1.3톤급, 1.7톤급, 2.7톤급 및 5톤급 등 생산제품을 다양화해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 등의 세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도 전기굴착기 생산공장 착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소재·부품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평선산단을 중심으로 집적화를 해 나갈 계획이다.   ▣ 이원택 국회의원-전라북도-김제시의 긴밀한 공조로2021년‘전기굴착기 보급사업’국가예산 40억원 확보, 사업추진에 탄력 김제시는 그동안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국내에서도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이에 부합하는 ‘전기굴착기’분야를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국가예산 확보 등 지원기반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20년 정부 3차 추경에 국가예산 10억원을 반영하여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고, 시범사업의 성과와 시장의높은 수요를 토대로 2021년도 국가예산에도 당초 정부예산안 보다 30억원이 증액된총 40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해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김제시 박준배 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은 ‘원팀(One-team)’이 되어국회를 찾아 핵심인사 방문,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예산확보의필요성을 역설하였고,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를 설득해 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이원택국회의원과 전라북도 그리고 김제시간에 이뤄진 긴밀한 공조와 역할분담이 소기의목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사진/ 박준배 시장의 전기굴착기 시연>   한편 올해 국가예산 40억원(400대분/ 3.5톤기준)이 확보됨에 따라 전기굴착기를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져 디젤굴착기와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되었고, ※ ㈜호룡 전기굴착기 판매가격 : 5,700만원(3.5톤급) / 3,200만원(1톤급 미만) 구매보조금 지원금액: 2,000만원(3.5톤급) / 1,200만원(1톤급 미만)   이에 따라 전기굴착기가 가지는 경제성과 공공성 및 편리성 등이 수요자들에게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시장형성 초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미래산업 육성 위한‘친환경’분야 R&D 등 역량 강화 김제시는 코로나19가 촉발한‘친환경’산업구조로의 변화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미래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생산과 연구기반 등을 적극 활용하여‘친환경 전기특장’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입주기업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투자선도지구’사업과 연계한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와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그리고 ‘검사소’ 등의 연구개발 및 지원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친환경 미래 특수목적용 자동차 생태계 고도화사업’,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개발사업’등의 연구개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수행해 나가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친환경’분야에 대한 김제시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1-01-27
  • [김제시 경제진흥과 특집] “코로나19·자동차산업위기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완료”
      “코로나19·자동차산업위기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완료”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김태한 센터장   ▸지난해 7월 개소한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채용 350건(목표대비(152.2%),       기업지원 34개소(목표대비243%) 성과거둬   지난해 7월 문을 연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개소 6개월 만에 김제시민과 관내기업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실직자들에게 구직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구인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신축년(辛丑年) 새해, 개소 2년 차를 맞는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김태한 센터장을 만나 2021년 주요 사업 계획과 지난해 성과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개소 배경과 주요 업무는 ㅇ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는 지난 5월 전국 1위로 공모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 중 하나로 도내 13개 전문기관과 김제지역을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과 지역 내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센터입니다. ㅇ 관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구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총 가동하려고 합니다. ㅇ 이를 위해, 빠른 구직 소식 전파를 위해 지역에 없었던 SNS 밴드 ‘잡다한[일자리(JOB)가 많은(多) 곳(垾)]’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며, 카카오 채널과 지역 비경제활동 인구 발굴을 위해 일자리정보지를 격주로 발행하여 아파트, 주민센터 등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구조도,제공:김제센터)   ▲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주요사업은 ㅇ 2020년 고용노동부가 처음으로 도입한 신규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이하 고선패)’는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고용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ㅇ 특히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게 목적입니다. 김제시는 군산의 산업·고용위기 여파로부터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북도·익산·완주와 컨소시엄 구성협약을 맺고, ‘전북 상용차 산업 고용안정 Safety Belt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구성,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864억의 고선패 일자리 안정자금을 확보했습니다.   ▲ 지난 2020년도 센터 주요 성과는  ㅇ 지난 7월 센터가 개소하고 김제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6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지원과 구인서비스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ㅇ 이를 바탕으로 김제시 구인구직 서비스 참여자들이 대폭 늘어났으며, 올해 총 350명의 고용창출을 일으켰으며, 고용서비스의 전반적인 지표도 증가하였습니다. ㅇ 또한, 지역에 없었던 근로자 문화의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사기 진작 차원의 ‘간식습격사건’, ‘자동차극장’운영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바람과 세심한 정책들을 펼쳐나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특히 ‘자동차극장’의 경우 전반적인 만족도가 97.7%로 높게 나타났으며, 시의적절하고 세심한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다시 개최해주길 희망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ㅇ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지원을 통한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자사 제품 개발, 거래선 다각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증설/분사창업, 식품기업으로의 취업정착금 지원 등으로 관내 총 126건의 지원을 수행하였습니다.                                                                                                                                    (자료출처: 고용노동부 worknet) ▲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ㅇ 센터는 도내 6개 전문기관과 함께 고용위기산업의 활성화, 고용성장산업의 고도화, 미래 신산업을 동시에 육성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김제를 비롯한 익산·완주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고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5년간 고용창출 9천500명을 목표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ㅇ 특히, 올해는 고용 위기를 맞고 있는 ‘상용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품다변화, 기술고도화, 거래처 다각화 등을 지원해 일자리 안정화를 꾀하고 ‘농식품산업 혁신⋅고도화’를 위해서는 신제품 개발, 판로 다각화, 생산의 스마트화, 창업지원, 산업간 전직 지원 등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미래형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김제 특성에 맞는 ‘신기술 산업육성’을 위해 지역 내 기업유치,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ㅇ 마지막으로 ‘고용안정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전북 고선패 컨소시엄 3개 시군(김제-익산-완주)에 통합고용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구직자, 구인기업의 고용 애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사진/김태한 센터장> ▲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장으로서 올해 각오를 말씀해 주신다면. ㅇ 지난 한 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 성공으로 일자리사업관련 대규모 국비가 확보로 기쁨과 동시에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김제지역의 전국 유일의 특장차 클러스터와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 등 우리 시의 특화된 산업을 가지고 기업들이 모이고 있지만, 아직 인력 수급의 애로가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또한, 구직자들은 마음 놓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안정된 일터를 찾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하고 있습니다.ㅇ 아울러, 우리 고용안정일자리센터의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일자리’를 위해 구직자, 근로자, 기업체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뛰도록 하겠습니다. 김제시민 여러분를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김태한 센터장은 - 現 김제시 경제진흥과장과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장을 겸직하며 시의 경제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김제시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여 경제산업분야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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