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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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시, 섬 관광 육성과 생활 쓰레기 처리문제 대책세워야
      한때 주목받지 못했던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와 같은 섬들이 이제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산시는 'K-관광 섬 육성사업'을 통해 말도, 명도, 방축도를 선정하여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자하여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광 육성의 한편으로 생활 쓰레기 처리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고군산 섬 지역의 생활 쓰레기 처리는 연 1~2회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관광객 증가로 인해 처리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군산시의 도서 지역 생활 쓰레기 처리는 연 1~2회로 처리하는 관계로 적환장에는 생활 쓰레기가 넘치고 있다.   법 따로 행정 따로- 더욱 큰 문제는 군산시의 행정처리에 있다. 군산시는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서 도서 지역을 생활폐기물 관리제외지역으로 제2012-20호로 2012년 2월 15일 고시하였다. 그러나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는 이미 육지화되어 있음에도 고시를 변경하지 않고 있으며 비안도와 두리도를 제외한 모든 섬 지역은 2023년도까지 물양장이 완공되어 차량진입이 가능함에도 여전히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관리지역에서 제외되어 있다.     도서명칭 어청도 개야도 연도 방축도 관리도 명도 말도 비안도 두리도 가구 수 163 321 79 75 54 31 35 차량진입불가 의무수거 해당 여부 해당 해당 해당 해당 해당 미달 미달 제외지역 차량진입여부 가능 가능 가능 가능 가능 가능 가능 불 가   법을 지키고 집행하여야 할 행정이 법을 어기고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의하면 생활폐기물 관리지역에서 제외하려면  [50호 미만이 거주하거나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지역]만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법에 따라 50호 가구 이상이고 차량진입이 가능한 도서지역이 5곳을 2012년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기준으로 생활폐기물 관리구역에서 제외 시키고 있다.  환경부 자원순환국 생활폐기물 과에 확인한 결과 군산시는 생활폐기물 제외지역이 없다는 것이다. 군산시의 고시에는 분명 제외지역이 고시되어 있음에도 환경부에 군산시에서 보고된 자료에는 폐기물 관리 제외지역이 없다는 것이다.    즉 환경부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도서지역은 고시를 통해 관리 제외지역으로 지정되어 사실상 관리제외 지역임에도 모든 지역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 보고하였다.    왜? 그런 허위보고를 했는지 시청에 확인결과 도서지역을 제외한 육지만 보고했다고 한다.  군산시 행정에서 도서 지역은 제외되어 있었다.  업무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고.  업무의 이해도가 많이 지 낮다고 보여진다.   더군다나 차량진입이 가능하고 50호 이상이면 관리구역에서 제외할 수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것이 환경부의 의견이다.   현실이 이런데도 주무관은 제도와 재정을 탓하고 있다. 잘못된 것을 알았으면 즉시 바로잡아야 하지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다.  공무원의 업무이해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지역에 따라 행정이 다를 수 없다. 군산시의 이러한 행정은 섬이 많은 전남과 비교되는 행정이다.  이웃한 부안 위도의 경우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이 매일 수거하고 있다.  이에대해 담당공무원은 "부안은 부안이고 군산은 다르다" 라는 표현을 한다. 어찌 부안군의 행정이 다르고 군산시의 행정이 다를 수 있는지 한심하기만 하다.   폐기물 관리법의 엄중한 법을 집행하면서 정작 본인들에게 주어진 의무는 이행하지 않는 일부 공무원 사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하다.   도서 지역 주민들은 1년에 1~2회 생활 쓰레기 치우는 것으로는 안 되며 월 1회 이상 쓰레기 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산시는 도서 지역의 발전에 따른 생활 쓰레기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4-05
  • 군산시 성산면 임도, "1급 발암물질 함유된 폐아스콘" 대량투기 환경오염 우려
      군산시 고봉산 인근 임도에 폐아스콘이 불법으로 대량 투기되어 있었다.   폐아스콘은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토양과 지하수의 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로 건설폐기물, 관련법에서 폐아스콘 이용을 엄격이 제한하고 있다.   폐아스콘에서 나오는 불순물이 토양 오염과 함께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 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본지에서 확인한 결과 폐아스콘은 임도와 저수지, 농로 등을 광범위한 지역에 포설되어 있으며, 특히 개정면 아산리 산2-2부터 성산면 산곡리 산44-1번지 약 2Km이상의 임도에 광범위하게 포설되어 있었다.                               <사진/폐아스콘이 투기된 임도>                         <사진/ 저수지에 흘러들어가는 폐아스콘>   폐아스콘이 산속에 포설된 지역에는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저수지와 농지가 있어서 이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현지에 가서 확인한 결과 폐아스콘은 임도만이 아니라 산기슭까지 포설되어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기로 있었다.     폐아스콘을 중간처리 한 순환골재라 해도 토양환경을 고려해 도로공사나 재생아스콘 제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대지를 복토하는 골재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포설되는 건 불법이다. 1급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하천 등에 유입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폐기물관리법 폐기물의 종류별 재활용 가능 유형에 따르면 폐 아스팔트 콘크리트는 사전분석을 통해서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검사하여 재활용하여야 하며 아스콘으로 재생하는 등, 극히 제한적으로 재활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반드시 열처리를 해서 재생하거나 절차에 따라 폐기해야 한다. 관련법에서 폐아스콘 이용을 엄격이 제한하는 것은 아스팔트유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폐아스콘에서 나오는 불순물이 토양 오염과 함께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 오염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건강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법 처벌규정에 따르면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3조 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주변 환경을 오염시켜 위법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돼 있다.   한편 군산시 내초동 인근에서 토양이 오염되어 행정명령으로 모 기관에서 10억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토지정화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행정당국과 사법기관에서는 누가? 왜 이런 불법 행위를 하였는지 조사하여 불법행위 근절차원에서 관련법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3-10
  •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도로점유물방치
      군산시의 좁은 도로변에 있는 업소 주인들이 가게 앞에 주차금지를 알리는 '주차금지' 물건을 도로에 내놓아 차량 통행은 물론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는 엄연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관할 당국에서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단속해야 하지만, 행정당국은 수수방관하고 있어 자전거는 물론 보행자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러한 불법 주차금지 물건은 도로의 원활한 통행을 방해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특히, 좁은 도로에서는 차량과 보행자가 서로 충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중앙선이 있는 도로의 경우 방향과 관계없이 길 가장자리로 통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자리에 주차금지를 알리는 불법 지장물인 주차금지 표지 물건들로 인하여 통행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행정당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행정당국의 관심과 노력으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는 보행자가 도로의 모든 부분을 차량보다 우선하여 통행할 수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2-29
  •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하고 관리수위 조정해야' 학자들 주장
      새만금은 "기회의 땅! 약속의 땅"! 이 맞는가?   지난 21년 2월 열린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환경부는 ‘새만금유역 수질관리대책 안’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장기적으로 적극적인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 "단기대책(2023년 까지)과 중장기대책(2024년 이후)을 구분해 추진하여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 새만금유역 상류와 새만금호 내를 구분해 각각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키로 하고 해수유통을 2회로 확대하겠다". 고 보고한바 있다. 사실상 담수화 포기를 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새만금호를 담수화해 농업용수로 사용하려던 농림축산식품부는 금강과 옥구저수지 동진강의 여유수량을 활용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농업용수 공급방안’을 보고했다.   이후 새만금 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1일 2회 배수갑문을 운영하고 있으나 새만금호 관리수위 –1.5m를 유지하려다 보니 해수유통으로 인한 수질변화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환경단체 등은 새만금 호소 –1.5m 계획관리 수위의 변경을 통해 해수유통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하고 있으나 배수갑문을 운영하는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정부가 결정을 해야 할 사안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새만금개발청에서는 국토부와 농림부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각 부처는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정부예산으로 연구 발표한 논문에서 새만금 해수유통만이 새만금해역의 수질과 먹이사슬의 확대로 인하여 인근 해역의 환경이 복원된다고 발표하였다.   이연구논문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환경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주변해역 해양환경 및 생태계 관리 연구개발의 지원을 받은 연구 논문이 환경과학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 국제환경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팀들은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이용해 새만금 방조제 외측 갯벌 생태계 기능을 최초로 규명한 이 논문에 따르면 새만금호의 수질은 해수 유통 증가와 함께 개선된다는 것이다 즉 새만금호 수질 관리에 ‘갑문 운용 방식(시간, 횟수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저자들은 “방류수는 갯벌 퇴적물의 영양염과 저서 미세조류 생물량을 증가시키고, 이는 갯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고둥, 조개, 갯지렁이, 갑각류 등)의 먹이 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갑문을 통한 지속적인 해수유통이 갯벌의 저서동물에 의한 먹이의 공간적 분포와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새만금외해의 어족자원 고갈등 환경변화역시 방조제가 그 주된 원인이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이제 환경부가 답해야 할 시간이다.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보고한 “새만금유역 호소수질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중장기대책(2024년 이후)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발표한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결국 새만금 호소 관리수위를 현행유지하고는 유통을 확대할 수 없어 이에 대한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양수산부 예산으로 진행된 연구논문은 요구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본격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수변도시 토지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수질관리 계획에 따르면 새만금호 수질은 3등급을 유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국가 예산으로 4년간 연구 발표한 논문에서 새만금은 해수유통을 통한 수질 개선만이 최선임이 공식적으로 드러났다.   이제 관계부처에서 새만금호 관리 수위변경에 따른 방수제 건설 등 대책이 필요한 때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4-02-26
  •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아시아 보스턴’꿈꾼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접수를 앞두고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의 투자유치와 협력 체계 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한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산업을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보고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아시아의 보스턴’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단 전북자치도의 계획은 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을 벨트(1천378만㎡ 규모/ 여의도 4.7배 규모)로 묶어 정부에 바이오특화단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 벨트안에서 전주쪽은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 촉진지구로, 익산은 글로벌 인체.동물바이오 생산지구로, 정읍은 중개연구.비임상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로 각각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구 지정전까지 바이오기업 유치와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대병원·바이오협회와‘전북형 바이오특화단지 전략’수립에 나서고, 전주시․익산시․정읍시를 비롯한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혁신기관들과‘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해 가동하는 등 탄탄한 준비를 펼쳐온 전북자치도는 올해 들어서도 괄목할 성과로 특화단지 유치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들어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레드진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첨단 의약품 제조 JBK LAB, 인핸스드바이오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2,219억원)를 이뤄내는 등 바이오산업의 집적지 조성을 위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오가노이드 바이오 플랫폼으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레드진은 유전자 교정 및 줄기세포 배양기술로 인공혈액을 개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조기 임상에 진입하고 다양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JBK LAB은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기업이고, 인핸스드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DNA의 정보를 이용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성분을 치료제로 개발한 전문 업체다.   전북자치도는 또한 국제적인 산학협력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킬러규제 완화, 종합병원(MGH) 의공학·나노메디슨 연구소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GH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도내 산재한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을 하나로 모아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앞서 19일 정읍에 집적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일 재생의료진흥재단과, 22일 범부처재생의료진흥재단과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생명공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첨단 재생의료분야 기반을 탄탄히 다지게 되었다.   전북지역은 연구개발특구,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한 연구개발 사업화 및 창업촉진에 유리한 강점이 있으며, 27개소의 국공립 연구기관이 소재해 풍부한 바이오산업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됐다.   여기에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하고 풍부한 그린 바이오 자원을 활용하는 경우, 레드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하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에는 인허가 신속 처리, 핵심기반시설 구축, 국․공유 재산 사용료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의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는 오는 29일 접수를 시작으로 검토·평가와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전북특자도가 출범하면서 바이오 분야 첨단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우리 도 강점을 살린 전략으로 첨단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4-02-23
  • 태안 유류피해기금, 피해민은 뒷전 법인은 돈잔치,,,,
      태안 유류 피해 사건 관련으로 삼성중공업에서 지역공동체 복원목적으로 3천여 억 원의 출연금을 사랑의 열매 측에 지정기탁하였고, 사랑의 열매 측에서는 허베이 조합과 서해안연합회에 기부금을 나누어 계약에 의해 분배하였다.   공동모금회는 계약에 따라 서해안연합회는 공동모금회로부터 1,042억8738만원의 기금을 배분받았다.   (재) 서해안연합회는 보령시, 홍성군, 군산시, 부안군, 무안군, 신안군, 영광군 등 7개 시군 피해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해안연합회의 사업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5년간이다.     서해안연합회 2020년 결산보고서에 의하면 29억5989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면서 임직원 급여로만 12억 3872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지출금액중 각 지역 이사들에게 회의 수당 명목으로 300만 원씩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많은 금액의 회의 수당은 이례적인 금액으로 이해가 안 되는 금액이라는 일반적인 의견이다.   이러한 난맥상이 계속되자 태안분배금 찾기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충남도와 해수부, 감사원, 대통령실까지 민원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감사원과 해수부에서는 운영실태를 조사하기에 이르렀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발전기금 미집행 기금 전액환수 조치에 이어 계약해지를 통보하였다.   사랑의 열매 측에서는 배분 사업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사무실 임대료와 인건비를 비롯한 일체의 고정비용 지출도 함께 금지했다.   이와 관련 서해안연합회 측에서는 기금환수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으며, 허베이 조합은 정기예금을 제외한 기금 잔액을 모금회에 이체 하였고, 다만 장기예탁금의 경우 중도해지를 하면 이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정기예탁금의 양도 양수 방법을 모금회 측과 처리 방법에 대해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반환에 불응하고 있는 서해안연합회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며, 이미 사용한 기금 가운데 부정 비위 비정상적 집행내역은 철저한 조사를 거쳐 법적 조치를 취할 뿐 아니라 책임을 묻고 회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연금을 전액 집행하겠다던 서해안연합회, 허베이 조합은 집행된 대부분은 임직원 급여 및 운영비에 사용했다. 피해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아닌 조합원 배불리 기용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지 원 단 체 총지원액 집행액 집행률 합 계 3,067억 228억 9.4%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10년) 2,024억 226억 11.2% (재)서해안연합회 (5년) 1,043억 62억 5.9%   이 중에서 부안과 군산지역에 분배된 자금은 각 87억 원이다. 그동안 누적된 이자까지 합하면 95억원이 된다.   해수부 허베이 담당자들은 지금은 자금의 집행에 대해서 논할 단계는 아니고, 자금이 일단 회수가 된후에 논의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결국, 어민들을 비롯한 지역공동체에 돌아가야 할 출연금을 피해자들의 대표단체로 포장된 재단법인에서 피해자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재단법인을 위한 사업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할 대목이다.   이에 대해 한 어촌계장은 대표권도 없는 서해안연합회를 해체하고 피해 당사자들이 지역공동체 복원목적으로 자금을 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군다나 서해안연합회의 사업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5년간이어서 이미 사업 기간이 도래되었고, 불법행위가 드러난 이상 더 이상 존재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유류피해를 입은 어민 등은 기금혜택을 받아보지 못하고 자금이 회수될 처지에 놓여있다. 결국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정부가 책임을 져야할 일이다.   자금 불법 집행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중부지방 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는 수사에 착수하였고, 지난해 12월 20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법인의 불법행위가 드러났고, 다수의 피해자가 예상됨에도 어느 누구도 이러한 일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고 있어 지역 정치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6년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지역발전기금을 법정기부단체에 지정 기탁 하기로 하고, 사업 관리‧감독을 맡기로 한 해양수산부의 협조요청에 따라 2018년 모금회에 지정기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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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군산시 “K-관광섬 육성”, 도서지역 생활 쓰레기 문제 대책 세워야!
    <사진/어청도 생활쓰레기 집하장>   올해 군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관광섬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말도·명도·방축도’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 된다.   고군산군도 중 육지와 연결된 선유도·무녀도·신시도 등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섬들이었지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또 하나의 명소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는 ‘K-관광 섬 육성사업’에 말도·명도·방축도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5억 원을 들여 관광콘텐츠 확충 및 편의시설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 7월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는 한편, 관광종합계획 수립 컨설팅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올해부터 세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도서지역 주민들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쓰레기 배출양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년에 1~2회 생활쓰레기 치우는 것으로는 안 되며 월 1회 이상 생활쓰레기 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산시의회에서는 이미 도서지역의 생활 쓰레기 문제에 대한 우려가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군산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도서지역의 환경 및 관광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가 예상된다.   군산시는 도서지역의 발전에 따른 생활 쓰레기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에 앞서 생활쓰레기 문제를 적극적으로 마련하여야 하며, 관계 기관 및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고군산 도서지역이 계획대로 개발될 경우 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적극행정으로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군산 말도·명도·방축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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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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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시정결산 기획특집]김제 행복 스토리(STORY)는 멈추지 않습니다.
     2020년은 민선7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 슬로건 아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김제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는 평가이다.   비록 예기치 않은 코로나19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등 큰 시련도 겪었지만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온 결과이다.   무엇보다 민선6기 5,000억원 대에 불과했던 국가예산이 민선7기 들어 7,000억 원대 이상으로 크게 성장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7,846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국·도비 보조사업은 전년대비 216억원 증액되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중앙부처와 전라북도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 타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포함하여 역대 최다 87개 사업, 국·도비 1,340억원을 확보한 점도 한몫 톡톡히 했다.   특히, 일부 증액조차 어렵다는 국가예산 확보 마지막 관문인 국회 심의 단계에서 김제시 5개 중점사업 중 무려 4개 사업 71억원을 증액시키는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바라본 김제시 평가 역시 좋았다.   마을환경지킴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계절 농장 등 김제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았다.   국민권익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2개 등급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환경안전분야 전국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 민선7기 2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등 계획하고 도전한 사업들이 알찬 결심을 거둠으로써 시민 행복과 김제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오직 시민 행복을 목표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온 2020년 김제시정의 주요성과를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 역대 최다 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력 제고 코로나19 등 경기불황 속에서도 ㈜호룡, ㈜그린 바이오팜 등 24개 기업 2,058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2.5%를 달성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투자선도지구 지정,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3차 재지정, 산업단지 공동주택 분양계약 체결 등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틀을 마련했다.   ▣ 일하는 복지도시 김제, 시민이 행복한 경제 실현 고용노동부 최대 규모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전국 1위 선정 등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코로나19 고용 충격에도 김제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특히,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린 김제형 노인 일자리를 대거 확충하여 과거 김제시가 도내 노인자살률 1위였으나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아울러, 김제사랑상품권 568억원 발행, 카드형 상품권 도입 등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촉진에 기여하였다.   ▣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 ‘척척’ 제382회 국회 국정감사에서 비상한 각오와 절실한 마음으로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박준배 시장이 직접 피력하였고 그 자리에서 환경부의 확고한 사업 의지를 확인하는 등 수십 년 숙원사업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또한, 20년간 장기방치되어 있던 김제온천(스파랜드)은 지난 5월 민간투자자에게 매각되어 복합 레저시설로의 새로운 변모가 기대되며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 흉물로 전락한 (구)동진강 휴게소 역시 새만금 지평선 커뮤니티 복합센터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오정동 가축분뇨 등을 이용한 퇴비화 시설 건축 허가를 둘러싼 주민과 사업주 간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여 지난 10월 건축 허가가 취소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이전을 막아냈다.   ▣ 지역발전 촉매제, 대형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지난 8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지재정리, 밭기반정비, 용수로 설치 등 우리 지역에 향후 10년 동안 순수 국비만 총 1,03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아울러, 삼례IC~김제IC 구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고질적인 병목현상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무려 2개 사업 예타 통과 외에도 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청년의 자립을 응원하는 김제형 청년정책 추진 인기 만점의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작년 11명 합격생 배출에 이어 올해 응시생 69명 중 23명 합격생 배출, 자체합격률 33.3%를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걷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전국 최다 청년 창업농 육성, 전북 최다 청년창업 지원, 전북 최초 창업 입주형 청년공간 조성, 민선7기 첫 도입 청년인턴사원제 등 3포, 5포를 넘어 N포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이 역동성을 가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제22회 김제지평선온라인축제 성공 개최 코로나19 상황에서 김제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지평선축제를 포기하지 않고 온라인 축제로 그 명맥을 이어갔다.   그 결과, 관외에 거주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벽골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10월에는 방문객 입장료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벽골제가 비대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평선온라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단순히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김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갈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사진/ 특장차 지원 종합센터 조감도>   올해 김제시 예산은 1조 175억원으로 이는 도내 비슷한 규모 타 지자체보다 1,000억원 이상 많은 것이다.   이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한 점이 주효했다.   김제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장적 재정 정책의 중요성을 실감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여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한 단계 더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으로 도약 <사진/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   지난 9월 새만금 제2호 방조제 헌번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4년 8개월 만에 각하 결정으로 매듭지어졌다.   또한, 스마트 수변도시 본격 추진, 전북 유일의 (구)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국가계획 반영, 개발투자형 발전사업 컨셉 제안 선정, 새만금동서도로 개통 등 새만금에 찾아온 반등의 기회를 확실히 잡아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연대와 협력 속에 극복해 왔던 한 해였다.   김제시는 지난 2월 김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근 요양원발 집단감염 등 위기의 상황에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지원 이외에도 재난 기본소득,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중소기업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등 김제형 민생안정 대책을 시기적절하게 추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과 민생경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김제시장 인터뷰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리는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정의가 곧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표본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2020년 정의로운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와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생활화,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신 시민들, 마스크 제작과 방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 소중한 마음을 담아 크고 작은 성금을 기부하신 독지가들,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직자와 의료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2021년도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단합된 마음과 힘찬 도전을 통해 김제시가 더욱 역동적인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2020-12-23
  • [기획특집]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이 일자리창출의 답이다
    군산시가 취약계층 일자리제공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주민주도의 지역경제 체질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15개, 사회적기업 15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6개, 협동조합 129개, 사회적협동조합 15개로 총 185개가 있다.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서광시스템은 2014년 지정 당시 위생관리, 소독방역업으로 시작하여 이후 전기안전관리대행 및 전기공사업, 공동주택관리업을 신규 등록하여 종합건축물관리회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관련 기술자 12명을 추가 채용하고, 근로자 총 50명 중 35명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다.   (유)새만금그린푸드는 건미역, 다시팩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산 원물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깨끗하게 판매한다」는 슬로건으로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다.    맞벌이부부와 소규모 가족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개발한 신제품 ‘뿌려먹게’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활동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과 지역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하여 올해 5월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12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컨설팅‧교육 등 프로그램 참여자는 523명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이후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은 22개소로,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은 4월 163개소에서 12월 현재 185개로 증가하였다.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초교육,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위한 경영아카데미 등 목적과 대상이 다른 각종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였으며, 화요일에 읍면동을 순회하는 「火끈하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은 4곳의 주민공동체에게 사회적경제 진입을 도와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었다.   특히,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에게 강사비 등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학습동아리사업의 참여자들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회적경제를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며 생소한 사회적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적인 자립 기반을 위해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세부 사업은 다음과 같다.   신규채용자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13개 기업에게 59명 지원 중이며,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11개 기업 104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는 5개소가 선정되어 CI 및 캐릭터 개발, 예술공연기획, 신제품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기업 홍보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하였다.   사회적경제 인프라지원사업은 시설 및 장비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사회적경제 사업장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청년 26명이 사회적경제기업에 신규 채용 되어 26명 중 10명은 협약기간 2년이 종료되었음에도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계속 근무 중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 중이다. 도내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시청 내 부서별 구매실적을 월별 모니터링하고 구매담당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군산문화재야행」과 협력하여 「군산시 사회적경제 상생장터」를 개최하여 방문객 약1,400명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렸으며, 사회적경제의 인식 제고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는 달력을 만들어 기업대표들과 함께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2021년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지원 등 10개 분야에 약 22억원을 투자하고 공공구매 박람회 및 판로지원사업 등을 더욱 확대하여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종합뉴스
    • 경제
    2020-12-21
  • 군산 째보선창, 도시재생으로 찾아온 놀라운 변화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 지 만3년을 맞아 본 궤도에 오르며 당초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3년째 접어든 중앙동 도시재생(중심시가지형) 사업은 군산시 중앙동 째보선창부터 신영시장 일원에서 오는 2022년까지 5개년도 총 사업비 약 1,356억원이 투입되며, 마중물 사업인 수협창고 리모델링 등 세부사업 262억원, 공기업 사업으로 LH행복주택 건설사업 160억원, 부처간 사업 934억원이 진행되고 있다.   ▶ 수협창고 리모델링 (구.수협창고 -> 군산 째보스토리1899) 수협창고 기능이 상실돼 흉물스럽게 변한 (구)수협창고를 리모델링하고 침체된 째보선창 활성화의 중요한 거점 시설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군산째보스토리1899’는 군산 개항의 해인 지난 1899년부터 이곳 째보선창의 이야기를 담고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처협업 사업으로 1층은 수제맥주 제조 시설 및 시음 판매장이 들어서게 되며 1월말 공사완료 예정이다.  2층과 3층은 문화예술과와 협업으로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2층 사무실에 6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해 각종 강연과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소득 창출 기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공동체인 ‘째보선창번영회’에서는 수제 맥주를 만든 후 버려지는 부산물(맥아박)을 활용해 맥아박 에너지바를 만들어 지역 소득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맥아박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맥아박 에너지바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보리, 쌀, 딸기, 블루베리 등을 조합해 군산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매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시제품 제작과 연구, 전문가 컨설팅으로 에너지바 레시피 고착과정을 거치고 있다.   지난 11월 마을기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오는 1월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문가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품평회를 거쳐 시중에 판매할 계획으로, 지역 소득 창출을 통해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마을기업이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 도시공원 조성을 통한 주민 힐링공간 활용 중앙동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중 금암동 신영시장 인근 구.한화공장 및 폐철도부지 8,754㎡(2,677평)에 올 3월 도시재생숲을 조성했다.   가든존, 피크닉존, 포레스트존, 다이나믹존 등 테마별로 어울리는 대왕참나무 외 15종 9만여본의 수목을 식재하고 파고라, 야외테이블 등 편익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폐철도변 길에는 꽃무릇 등 16여종의 자생화를 식재해 주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주민들의 새로운 운동공간, 힐링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추후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청년(창업)센터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군산시 청년뜰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부처협력사업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센터를 조성했다.   지난 2019년 11월 15일 개소해 운영 중으로 군산 상공회의소 건물(내항 1길 4번지) 3층(교육공간) 청년강당과 세미나실, IT교육실. 4층(소통공간)은 메인공간으로 청년도서관, 공유카페, 공유주방으로 다양한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군산시 일자리정보센터, 군산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 창업꿈나무 사업단이 함께 있어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 협력 지원하고 있다.   ▶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안심보행길 조성 2020~2022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군산경찰서와 군산시교통정보센터등 협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 CCTV 사각지대, 우범지역 등 주변 환경개선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CPTED(셉테드)란[CrimePreventionThroughEnvironmentalDesign]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환경디자인으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거나 환경을 새로이 디자인해서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주요원리는 감시, 접근통제, 공동체 강화 이다.   아울러 째보선창가 명소화 사업을 통해 수변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심의 흉물이 된 폐철도를 근대문화유산과 연계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무가선 관광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도시재생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쇠퇴해가는 중앙동 지역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0-12-18
  • '2020년 군산시 시정결산'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형 경제도시’ 기반 확립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군산시가 올 한해 ‘코로나19’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시정성과를 거두며 위기 속에서도 강한 군산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7기의 역점시책인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출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새만금산단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 체결, 전국 최초의 공공배달앱‘배달의 명수’출시, 국가예산 1조627억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자립경제를 실현 및 지역발전 사업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이에‘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실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숨 가쁘게 달려온 군산시의 1년을 되돌아본다.   ◆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코로나19’방역활동에 총력 군산시는 올 한해 무엇보다도‘코로나19’국내 발생 초기부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종교시설과 12개 고위험 시설을 비롯한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연일 방역수칙 이행점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시민과 함께하는‘군산소독의 날’운영, 군산공항·터미널·군산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 등을 통해 방역활동에 매진해 왔고, 최근에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선제적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코로나19’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북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군산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누구보다도 위기에 빠져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공공요금 및 사회보험료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지방세 감면, 방역물품 공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시행하여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대한민국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군산 상생형일자리,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및 산업구조 재편으로 지역경제 재도약 기대 대기업 중심의 수직계열화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수평계열화를 통해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노사간 상생을 도모하는‘군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생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그간 꼼곰한 준비과정을 거쳐왔으며, 내년 초 본격적인 시작을 통해 대한민국의 그린뉴딜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시는 그동안 제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를 지속 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다원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이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형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기반 마련에 힘써온 결과,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주도할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지난 9월 정식 출범하여 내년 2월에는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착공할 예정으로 에너지 자립도시의 메카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또한,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센터 등 관련 연구기관 유치로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대기업의 가동중단과 폐쇄로 고용 및 산업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변화를 모색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7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과학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클러스터의 조기 육성 또한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에도 매진,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10개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여 신재생에너지 및 미래차 산업으로 산업구조 재편과 산업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회복의 기틀을 다졌으며, SK컨소시엄 및 GS글로벌 등 대기업의 투자협약 체결에 따라 새만금을 중심으로 경제 재도약과 고용창출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어플로 올 3월 전격 출시된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비대면 온라인 시대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아 여러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이 되었으며, 최근 전국에서 출시되고 있는 민관협력형 배달앱의 모태가 되고 있다.   ‘배달의 명수’는 운영 10개월인 현재 가입자수 11만명, 매출액이 60억원을 돌파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 및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산업 분야의 핵심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창출을 위해 민선7기 들어 처음 시작된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5,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 및 전액 판매되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모바일상품권과 연동된 카드형 상품권도 출시해 전 계층의 이용에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산시는 상권활성화재단 개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추진 등 지역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 지원정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자생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추진 군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왔다.   농수산분야에서는 지역내 생산 농수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시스템 마련을 위해‘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지난 9월 정식 출범하였고, 신소득 작물인 꼬꼬마 양배추 육성 및 수출, 해삼 등 고부가가치 양식산업과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조성, 위판장 시설개선 등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품질 및 경쟁력 향상으로 농수산업 부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내항과 월명동 일원의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과 국내 최초 군산 맥주보리를 원료로 한 수제맥주 플랫폼 구축, 청년뜰과 수제창작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자원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색다른 체험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의 관광 패러다임이 휴양과 자연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시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통해 고군산을 명품 해양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군산의 폐철도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복지와 관련해서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전체 영유아 상해·질병보험,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장치 지원, 겨울철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및 발열벤치 설치,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통합 관리사무소 운영,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1조 627억 국가예산 확보로 K뉴딜 중심지로 부상 올 한해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연중 국회와 중앙부처를 발 빠르게 방문해 군산의 가능성과 강점을 알리고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결과 역대 최고인 1조627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 등의 재원 마련을 위해 SOC사업 등 국가예산이 감액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1조 536억원 대비 91억원을 증액 확보한 군산시는 특히,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미래산업 관련 예산이 대거 확보되어 K뉴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군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확보된 주요 국가예산 사업으로는 정부의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 발표 및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한 신재생에너지 연관 사업으로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사업인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 23억원(총사업비 400억원),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40억원)과,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 관련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구축사업 143억원(총사업비 360억원) 등으로 범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이후 닥친 지역 조선산업 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각종 평가 23개 부문 수상, 50개 공모사업 선정 군산시는 올 한해 중앙부처 및 전북도 주관 등의 각종 평가에 총 23개 기관 표창 수상과 50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86억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대회(거버넌스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상 ▲농식품부 제1회 농식품수출 우수지자체 경진 최우수상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 유공 최우수 등 총 13개 분야의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라북도 평가에서도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2020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평가 ▲안전감찰분야 유공 ▲대중교통분야 유공 ▲2020년 응급의료기관 관리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공모사업 선정 실적 또한 눈에 띈다. 올해 지역경제 회생과 생활밀착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총 50개 사업이 선정되어 58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80억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35억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0억 ▲군산시 가족센터 건립 27억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25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3억 ▲군산 예술·콘텐츠 특화사업 13억원 등이다.   ◆ 시민에게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행정 추진 군산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줄곧 시정현안 공유와 시민의 행정 참여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중점을 두어왔다.   이를 위해 기존의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 파트너십의 협치가 시정 전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주요정책을 함께 발굴하였고, 시민참여위원회 구성으로 시민의 행정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였다. 또한 시민감사관제를 통한 시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운영을 이끌어 왔으며, 참여민주주의 플랫폼‘시민광장’과‘시장과의 톡&톡’,‘읍면동장 공감대화’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실현해 왔다.   특히 내년부터는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비대면을 포함한 시민토론회, 포럼,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공론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들의 헌신과 성원에 감사 <사진/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일구어 낸 시정성과에 주목하기보다는 침체된 지역상권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올해 이룬 성과는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시고 시정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산시민들께 공을 돌렸다.   “올 한해 이룬 성과는 지역경제 활력의 기반으로 삼고, 모든 시정역량을 원점에서 재정비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방안을 적극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하루 빨리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고 시민 여러분께 평안한 일상과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보다 나은 군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0-12-16
  • [김제]김제시, 코로나 위기 속 빛난 역대 최다 기업유치 성과 !
    <사진/백구특장차 클러스터 위치도>   김제시는 미ㆍ중 무역갈등,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및 한국GM군산공장 폐쇄, 그리고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민선7기에 계속된 국내ㆍ외의 여러 악조건속에서도 김제시는 한 템포 빠른 정책대응과 능동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경제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 코로나가 몰고온 투자위축 여파, 적극적 기업유치로 정면돌파       김제시는 민선7기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도약'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찾아가는 원스톱 투자설명 등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국내 외 우수기업 35개를 유치하고 2,69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었으며,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될 경우 1,640여개의 신규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정적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기업들의 투자의욕이 저하된 상황속에서'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마인드로 '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를 더욱 강화해 21개 기업을 박준배 시장이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접촉면을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2020년 한 해만 24개 기업, 2,058억원 규모의 역대 최다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7기 동안 유치한 35개 투자기업들은 지평선산업단지(자유무역지역)에 대한 부지계약 체결을 모두 완료하여 80%에 머물던 분양률을 92.5%까지 크게 끌어올려 조기 분양 완료가 가시화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김제시의 기업유치 성과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한 템포 빠른 정책대응, 기업유치 성과의 디딤돌 역할   올해 초 시행된 중소벤처기업부의'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신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평선산업단지의 재지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향후 5년간 입주기업에 법인세 50% 감면혜택과 생산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가능 등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전북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수출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제도 및 시스템을 한 템포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김제시는 지역 토종기업인 ㈜호룡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전기굴착기에 대한 지원제도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정부 제3차 추경에 국비 10억원이 반영되고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이 시행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500억원의 투자와 150여명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호룡의 지평선산단 투자는 물론 향후 70여개에 이르는 부품협력사들의 지역내 추가투자 발판을 마련했다.   □ 분야를 선도하는 강소 혁신기업 유치로 더 나은 미래 도약   김제시는 제조업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흐름속에서 더 많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다 많은 긍정적 효과를 더해줄 수 있는 강소 혁신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장류 및 식용유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참고을'을 비롯하여 화재와 누수 결로 등의 취약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제품 출시를 통해 조립식 건축자재 분야를 이끌어 갈 '광스틸',  단조 알루미늄 휠 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국 내외 메이저 자동차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알룩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김서림방지 코팅기술을 접목한 안경렌즈 기술을 확보한 '레이머티리얼즈'등의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의 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희망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 2020년 전국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정'등 미래를 위한 준비도 만전 김제시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현재 29개 특장차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고 활발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구특장차전문단와 자기인증센터 그리고 새롭게 조성중인 10만평 규모의 제2특장차 전문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특장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특장차 클러스터 조성을 야심차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2020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각종 규제특례 및 세제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자기인증센터 확충 그리고 김제 검사소와 관련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여 전국 유일의 '특장차 클러스터'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의 분양완료가 가시화 됨에 따라 30만평 규모의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미래 김제발전을 이끌어갈 국내 외 우수기업들의 투자유치 기반을 준비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사진/ ㈜광스틸 (주)레이머티리얼즈 지평선산단 투자협약 체결(2020년 11월 17일)>   <사진/ 현명산업 (주)케이마린 가람환경(주) 지평선산단 분양계약 체결(2020년 7월 15일)>   <사진/ 경북 경주 소재 상희금속(주) 방문 기업유치 활동 전개(2020년 6월 5일)>   <사진/ 경기도 안산 소재 일신화학공업 방문 투자유치 활동(2020년 10월 30일)>     <사진/ ㈜호룡 방문, 전기굴착기 생산현장 시찰(2020.6월 23일)>   <사진/ ㈜참고을 지평선산업단지내 신규 투자사업장 자동화 설비>
    • 종합뉴스
    • 경제
    2020-12-14
  • 창업의 도시 '군산' 새로운 도전! 도약하는 청년창업!
    ▣ 「도전하는 창업의 도시 군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경기 위축과 고용율 감소로 지역 경제가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는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육성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시는 창업지원금 및 창업 공간 지원,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했고, 이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신규 창업자들은 지적재산권 취득, 투자유치 성공, 매출 성장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은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지원 정책으로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초기창업자금 500만원과 매달 100만원의 창업 활동비를 최대 24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은 3차에 걸쳐 기술창업, 문화관광, 수제창작 등 각 분야에서 72명의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했다.   이들에게 군산시 청년뜰과 협업으로 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딩 강화, 자금조달 전략 등에 대한 맞춤형 창업교육, 현장 멘토링 등을 지원함으로서 성공 창업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 참여자 중 9명이 특허 8건, 디자인 8건, 상표권 2건, 안무저작권 8건 등 총 26건의 지적재산권을 취득했으며, 발명진흥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창업자도 있다.   또한 13개 업체에서 25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연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한 기업이 탄생했고, 2개 업체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는 등 사업 1년 여 만에 각 분야에서 하나 둘 씩 성과를 나타내며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창업 경쟁력을 키우는 「수제창작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월명성당 인근에 조성된 수제창작플랫폼은 수제창작분야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지난 6월 「군산메이드마켓」이라는 명칭으로 개소한 수제창작플랫폼은 청년창업가 11명이 운영 중이다.   군산메이드마켓은 군산특산품 박대를 모형화한 파우치, 수세미를 비롯해 한국화를 주제로 한 공예품, 스트링아트, 패브릭, 가죽, 손뜨개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청년들의 창업아이템을 제작·전시·판매하며 군산관광 기념품샵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나만의 색다른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는 플리마켓형 청년창업가 모집을 통해 매주 금, 토, 일 외부판매장을 운영해 목공예품, 캔들, 방향제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메이드마켓은 초기청년창업자들에게 공간 제공, 맞춤형 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 및 마케팅 등을 제공하며 매장 운영의 실증 경험을 통해 실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청년창업 주거지원사업 「군산STAY」 청년들이 창업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주거 확보도 필요하다. 이에 시는 청년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와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 주거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비창업자 및 3년이내 초기창업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LH에서 보유한 원룸이나 임대아파트의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을 선발·지원 중이다.   ▣ 「도약하는 청년 창업의 도시」실현을 위해 노력   군산시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시가 지향하는 ‘모두가 잘 사는 경제도시 구현’에 명실상부한 미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의 민선 7기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더욱 강화되며 청년들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꿈’을 ‘현실’로 만들며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시는 이런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든든한 청년들의 지원군이 되고 있으며 청년들 또한 시의 정책에 맞춰 서로 Win-Win하는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청년인재의 발굴과 함께 역량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0-12-10
  • [김제]김제시, 청소년 정책‘수요자 중심 행복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 전국 첫시행 ‘청소년 수당 ’지급, 미래에 대한 전략적 투자 <사진/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김제시는 아동,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폭적인 국가 지원에 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게 학업성적·진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본인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앞으로 예견된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의 자산인 청소년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전국 처음으로 청소년수당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를 완료하였고, 9월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 및 진로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5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여 무조건적인 현금 지원보다 사용 목적을 한정함으로써 본래 정책 의도에 부합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지원대상인 만16~18세 청소년 1,950명 중 현재까지(2020.11.30.) 1,281명을 지원 확정했으며 대상연령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중이다. 사용처 또한 71개소 가맹점을 지정했으며 극장 및 공연장 온라인 예매 지원과 관외 기술자격학원 가맹을 추진중에 있다.   ▣ 놀며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확충 시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수련관 1개소, 청소년문화의집(만경, 금산) 2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나, 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김제청소년수련관은 1998년에 건립되어 시설 노후화와 기본 이용시설 부족으로 김제시 청소년에게 외면받아왔다.   우리 청소년이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관계형성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활동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 기능보강 사업예산 18억2,400만원(도비 912, 시비 912)을 확보하여 청소년이 선호하는 게임존 및 체육활동장, 밴드실, 노래방, 조리실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시설을 확충하여 청소년을 위한 최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 12월 말이면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청소년 수련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2년 연속 도비를 확보하였으며 2017년 이후 이용실적이 전무한 생활관 건물에 사업비 9억원(시비 4.5억, 도비 4.5억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할 계획으로, 북카페, 상담실, 교육장 등 미래사회에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활동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김제시교육지원청에서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중앙초등학교 부지내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설립사업에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에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4년 연속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 캠프’ 선정 시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김제시 검산동(요촌길 45, 지평선어울림센터 2층)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중이다.   이 시설은 개인상담(707건)과 심리검사(851건) 등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성 향상과 감정조절, 진로, 학교적응, 스마트미디어 활용 등 다양한 심리적인 주제 교육(4,568명)과 청소년폭력예방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24회 610명 실시)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발달과 대인관계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가 선정되어   2017~2020년 4년 동안 67가족 1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스마트 미디어 선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 ‘미래의 꿈을 짓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사진/내강점 찾기 프로그램> 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업복귀, 사회진입 외에도 학교밖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자존감 회복과 관계형성 증진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꿈드림팩 지원, 저소득층 급식지원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진로탐색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해당 센터의 특성화사업을 살펴보면 ▣ ▲지평선학당 입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한 국영수 학습지도 및 대학입시 컨설팅 ▲김제교육문화회관과 연계한 자격증취득반(3D프린팅, ITQ컴퓨터자격증, 바리스타), 자기개발 프로그램(4차 산업교실, 페이스페인팅) ▲자기주도적 농촌현장체험 프로그램‘상추재배-상추를 활용한 샌드위치 판매-수익금 기부’로 진행한 ‘꿈드림 리틀 포레스트’ ▲진로목표 성취와 사회적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운전면허증 취득반 운영 등 총 4개 사업을 꼽을 수 있으며, 2021년에도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청소년의 잠재력 개발을 위한 활동 지원 <사진/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시는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진로코칭, 제과제빵, 마술배우기, 오케스트라 합주, 골프교실 등 다양한 진로·직업·예술·체험활동 프로그램을 8개소 초·중·고등학교에 운영하고 있으며, 4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퍼포먼스 난타, 미술 체험활동, 오카리나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또래 활동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댄스, 밴드, 공예 등 9개 분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주도의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위원회(19명)와 운영위원회(30명)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청소년 특성화사업’ ▲내고장 역사문화탐방 등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 ▲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등 우리 청소년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2021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 우리가 책임진다’ 민·관·경 합동 전개 <사진/ 민·관·경합동 캠페인> 2011년부터 시작된‘김제 지평선 프로미 순찰대’는 월평균 96명의 공무원, 경찰, 교육청, 3개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배회 청소년 귀가조치 등 각종 범죄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였으며, 해마다 늘어가는 청소년 비행발생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및 공원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연 15회 이상의 선도·보호 캠페인 및 유해업소 단속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음주·흡연과 이성 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을 차단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최근 신·변종 유해업소의 다양화·지능화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이 증가됨에 따라 사회적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우리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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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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