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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월명산 전망대 생각해 봅시다.
      군산 시민들은 시민 정신이 월명산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많습니다.   월명산 북쪽으로는 아름다운 금강과 남쪽으로는 새만금의 중심 강인 만경강이 있고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서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월명산은 시내 안쪽으로는 해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숲 속에는 벚나무와 동백나무가 어울어져 경관이 수렴하여 시민들에게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산 출신인 작곡가 박판길 선생님의 가곡 "산노을"이 주는 인문 학적 배경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아름다운 월명산에 20m의 전망대를 몇 년 전부터 준비하여 시행하고 있어 몇 가지를 주문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월명산 전망대가 21세기 군산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도시와 차별성 있고 독창적이며 기억에 남는 형태로 디자인되어야 합니다.   문화와 역사와의 연계성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고 관광객들이 한 번 더 찾아올 수 있는 요소여야 합니다.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으로는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둘째로, 월명산의 부드러운 산세를 고려하여 전망대의 형태는 수직인 것보다는 월명산과 어울러지는 곡선적인 형태가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전망대 부지는 월명산 정상에 있으므로 높지 않아도 조망권이 충분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높이로 건축되어야 합니다.   넷째로, 제일 아래층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군산의 역사관을 마련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군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필자가 제시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외관 디자인 공모가 1차적으로 이루어진 후, 2차로 실시 설계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 예로, 미국의 뉴욕의 Vessel 전망대가 2천6백억을 들여 벌집 모양으로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열었지만 현재는 문을 닫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해서 실패한 결과입니다.   우리도 이러한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 하고 공개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전망대 계획 단계에서 외관 디자인과 설계가 공정에 90% 이상 차지하고 성공 여부가 달려 있습니다.   군산의 월명산 수시탑이 55년 만에 새롭게 건립되는 전망대가 랜드마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더욱 면밀히 검증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시 상징적 랜드마크는 단순한 구조물이나 관광장소가 아닌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군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기고: 강용면 (조각가,설치미술가)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3-12-14
  • 군산시의회 의장, 군산과 김제간 분쟁과 분열의 벽을 넘어 통합과 상생 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
    흔히들 하는 말로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는 말이 있다. 물건을 훔치려 남의 집에 들어간 도둑이 주인에게 들켜 이웃 사람들이 몰려드니 오히려 몽둥이를 들고 “도둑을 잡아라”하며 피해자인 척 주인 노릇을 한다는 말이다.   마치 새만금 관할권에 대한 이 모든 분란이 군산에서 비롯된 것처럼 적반하장을 부리고 있는 김제의 모양새다. 최근 김제는 시민을 모욕했다, 원색적인 언론보도를 일삼는다, 군산이 새만금을 독차지하겠다는 야욕의 이빨을 드러낸다는 등 연일 군산시의회 의장인 본 필자와 함께 군산을 맹비난하고 있다.   김제는 더 이상 군산 뒤에 숨어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종이 지자체라는 둥, 새만금 공동발전 절대 없다는 둥의 핑계를 대지 말고, 군산 때문에 못 한다는 새만금과 전북도의 공동발전, 상생대로의 방안을 명확히 제시해주길 바란다. 군산은 김제가 관할권에 대해 건건이 쟁송을 하는 행태를 멈추고 올바른 대안과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는 각오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던 군산이 왜 갑자기 올해 초부터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에 대해 사생을 걸었을까? 지난해 12월 전라북도가 추진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에서 김제가 새만금 관할권 문제를 들고 나왔던 것이 발단이다. 뜬금없는 ‘선 관할권, 후 행정구역’ 주장이 새만금을 공동과제로 한 3개 시·군 상생 방안에 찬물을 끼얹게 된 것이다.   이게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첫 단추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에 기대를 해왔던 군산은, 전라북도 내 다른 시군이 어떻게 되던 말던 내 땅이나 찾고 보자는 김제의 주도면밀한 계략에 무척이나 안일한 대응을 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은 것이다.   그뿐인가? 김제는 그동안 새만금 관할권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르자는 양머리를 내어놓고 뒤에서는 온갖 정치적 쟁점과 법적 분쟁으로 내세우는 등 겉과 속이 다른 행태를 보여왔다. 작년 지방선거 때도 김제는 모 시장 후보자 출마선언 과정에서 새만금 신항만을 김제로 귀속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올해 2월에는 새만금 신항의 정식명칭을 ‘김제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5분 자유발언이 나왔으며, 동서도로·만경7공구 등 매립지가 생길 때마다 야금야금 관할권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군산새만금신항 방파제 또한 당연히 군산시 관할인 것을, 김제의 어깃장에 해양수산부에서 관할권 결정을 신청 중이다.   매립지가 생길 때마다 쟁송을 제기하는 게 김제에서 말하는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이라는 말인가? 당장 중분위 결정을 앞두고 있고 현재 군산시 행정구역인 군산새만금신항만은 물론 두리도, 비안도마저도 빼앗기게 생겼는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군산시민을 우습게 보는 행태다. 과거 1·2호 방조제에 이어 또다시 역사적 죄인이 되고 싶지 않아 시민들에게 실태를 알리고 함께 울분을 토로하며 더 이상 억울한 일을 당하지 말자는 몸부림이 제정신이 아닌 행위이고 야망과 야욕을 드러내는 모습이라는 말인가?   더군다나 도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 때마다 김제 서부지역과 현재의 군산지역이 고려시대 임피현에 포함된다며 김제와 군산은 역사적 뿌리가 같다며 동질성을 강조하는데 오히려 김제는 고군산군도가 만경현이었다며 새만금 관할권 주장을 하는, 이 아전인수격인 역사의 해석을 어떻게 가만두고 보아야 한다는 말인가?   새만금 역사의 한 자락에 서 있는 군산시의회는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시민들과 함께 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이 3·1만세 운동 때 항거한 것처럼, 우리 군산시민들은 새만금 관할권이 중심을 잃으면 안 된다고 전라북도에 외쳐대는 것이다. 이것이 군산시민으로서, 전라북도민으로서의 시대적 사명이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방소멸위험 지수 분석 결과 전라북도 13개 시군이 ‘소멸위험 지역’, 이 중 7개 군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전라북도가 언제 소멸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군산새만금신항이 군산항과 연계되지 않는다면 군산항은 사라지고, 전라북도 유일의 항구도시인 군산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전라북도 중추도시 중 하나인 군산이 소멸된다면 전라북도의 미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는 도에서도 나서야한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진함에 앞서 각자도생격인 새만금 관할권 주장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고 공존공생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3개 시군 간 상생, 나아가 전북의 생존을 위해서는 분쟁과 분열을 제대로 봉합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통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전라북도가 새만금을 발판으로 동아시아 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   김제도 알고 있지 않은가? 2호 방조제, 새만금 동서도로 및 신항만이 새만금 개발의 핵심인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을 단지 면적만 따져 군산이 새만금을 다 차지하려 한다고 전라북도민마저 호도시키지 말길 바란다. 김제가 관할권에 더 이상 법적 쟁송을 제기하지 않고 새만금 김제·군산·부안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에 김제가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일이 없다면 군산시민은 전라북도 발전에 얼마든 협조할 각오가 되어 있다.   본 필자에 대한 비방을 가득 담은 김제시의회의 입장을 되새기니 김제가 이웃도시와 전라북도의 상생발전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의지를 고수하여 지금이라도 서로가 새만금에 대해 정치적 이해관계 및 법적 분쟁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도가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우리 군산시민은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대승적 차원에서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서로 손을 맞잡아 희망과 기회의 땅, 새만금의 새 역사를 함께 이루어나가야 할 것이기에.   -본 내용은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23-05-31
  • 리산고랭차(梨山高冷茶)
                      리산고랭차(梨山高冷茶) 1,000미터 이상의 높은 고도에서 자라는 차는 고산차(高山茶)라고 합니다. 고산차는 아리산산맥(阿里山山脈)、옥산산맥(玉山山脈)、설산산맥(雪山山脈)、중앙산맥(中央山脈), 대동산맥(台東山脈) 등의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평지차보다 오염이 되지 않아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오룡차입니다. 유명한 고산차로는 아리산차(阿里山茶)、리산차(梨山茶), 대우령(大禹嶺), 삼림계(杉林溪), 옥산차(玉山茶), 설산오룡차(雪山烏龍茶)가 대표적입니다. 고산의 햇빛은 서늘하고 뜨겁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안개가 끼어 평균 일조량은 작기 때문에 차엽의 쓰고 떫은맛은 약해지고 단맛이 돌고 우아한 향기가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해발고도에 따라 1,000미터 이상에서 채엽 되는 고산차(高山茶)와 해발 1,500미터 이상에서 재배되는 고랭차(高冷茶)로 구분됩니다. 고랭차(高冷茶)는 고도가 높은 중앙산맥(中央山脈), 합환산맥(合歡山脈), 기래산맥(奇萊山脈) 주변에서 생산되는데 남투현(南投縣) 인애향(仁愛鄉)과 대중현(台中縣)의 고지대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리산(梨山)은 1970년 이후부터 차(茶)를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리산차산구(梨山茶產區)는 복수산농장(福壽山農場), 취봉(翠峰), 취산(翠巒), 무릉농장(武陵農場), 천부(天府), 송무(松茂), 홍향(紅香), 대설산(大雪山), 팔선산등지(八仙山等地: 대우령차구(大禹嶺茶區))를 포하하고 있으며 해발(海拔)은 1,200m에서 2,3000m 입니다. 포장지를 열어 찻잎을 보면 고랭차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형태를 보면 둥글게 말린 구형(球型)으로 색상은 푸른 초록빛이 납니다.그리고 줄기 부분의 노란색이 선명 합니다. 탕색(湯色)은 황금색(黃金色)으로 맑고 깨끗합니다.향기(香氣)는 과향(果香)이 싱그럽고 달콤한 꽃향(花香)에 조화를 이루며 풍성한 맑은 청향(淸香)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결코 강하지 않고 밋밋하지도 않으며 은은한 향기가 일품 입니다.맛(味)은 목넘김에 거침이 없고 상쾌한 감칠맛과 깔끔한 단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마시고 난후 혀 밑에서 침이 고이며 깊은 향기가 목구멍으로 올라 오는 여운 오래 남습니다.
    • 오피니언
    • 수월스님의 茶 이야기
    2020-12-27
  • 차화석(茶化石)
              차화석(茶化石) 차화석(茶化石)은 숙차(熟茶)의 한 종류이며 보이차(普洱茶)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통적 방식과 현대적 방식이 만나서 새롭게 탄생한 신개념의 보이차입니다.   차화석을 만드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노차두(老茶头)를 아셔야 합니다. 노차두는 보이차가 자연스럽게 타차(沱茶)처럼 변했다고 해서 자연타차(自然沱茶)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생김새를 보면 한 덩어리로 되어 있지만, 자세히 보면 엄지손톱 크기로 따로 뭉쳐져 있습니다.이것은 숙차를 악퇴발효(渥堆酵)시키는 과정에서 생긴 펙틴(pectin)때문에 산차(散茶)로 풀어지지 않고 덩어리로 남은 것입니다. 이 덩어리로 만들어진게 노차두입니다. 펙틴은 식물에 들어 있는 수용성 탄수화물이며, 식물의 열매에서 인접한 세포들의 세포벽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도록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노차두는 찻잎을 서로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 덩어리로 뭉쳐져 있게 되는 겁니다.펙틴이 서로 단단하게 연결시켜 주는 시멘트와 같은 구실을 하는 것입니다.펙틴은 물에 닿으면 완전히 녹는 단당류로 분해가 됩니다. 그 효능이 놀라운데, 우선, 장을 청소해주고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몸속에서 곧바로 소화되지 않고 나중에 변을 부풀리는 역활을 하여 변을 배출 시키게 하여 변비를 예방 합니다.또한, 콜레스트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고 다이어트와 당뇨, 고혈압에 좋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방사능 물질인 세슘을 몸밖으로 배출 시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노차두를 파쇄해서 다시 특수한 방법으로 만들어 일정한 크기로 긴압을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게 차화석 입니다.차화석은 잡미와 잡향이 거의 없고 깔끔합니다.마치 보이차고를 연상시킵니다. 맛(味)은 강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연하게 우리거나 진하게 우려도 거부감이 거의 없습니다.   제품 특성상 긴압을 강하게 했기 때문에 평소 보다 우리는 시간을 길게 잡아야합니다.그리고 끓여서 마시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수분 공급을 차화석으로 하실때에는 조금 연하게 끓여서 마시면 효능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차를 끓일때는 먼저 물과 차의 양은 딱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비율은 10 대 2에서 12 대 2 내외가 좋습니다.물이 끓기 시작하면 차화석을 넣고 끓이는 시간은 너무 오래 하면 차가 탁해져 마시기에 거부감이 있습니다.보통 2분 내외가 적당합니다. 이것 또한 정해진 것은 없으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엽저를 보면 아무리 우려도 좀처럼 엽저(葉底)가 풀어지지 않습니다. 우린 난 후 엽저를 그냥 버리지 마시고 모아서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여서 마시거나 세안을 하면 피부에 좋습니다.
    • 오피니언
    • 수월스님의 茶 이야기
    2020-09-19
  • 김관영 의원은 고군산군도(장자도.선유도.무녀도.신시도.야미도)다녀왔다.
    김관영 의원은 고군산군도(장자도.선유도.무녀도.신시도.야미도)다녀왔다. 어촌 뉴딜 300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시도 자연휴양림등 주요 관광사업을 잘챙겨 전국 최고관광지를 만들어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지역인물동정
    • 군산 인물동정
    2020-03-06

실시간 오피니언 기사

  • 보이차(普洱茶)의 쓴맛
                          보이차(普洱茶)의 쓴맛보이차(普洱茶)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 중의 하나가 회감(回甘) 입니다.회감은 뒷맛, 단맛의 여운이 입안에 오래토록 남아 있다는 뜻으로 이 회감이 좋을수록 깊고 그윽한 맛의 보이차가 됩니다. 회감이 좋고 강한 차는 곧바로 입안이 달고 시원한 느낌으로 꽉 들어찹니다.이 느낌이 강하고 선명할수록 회감이 좋은 차입니다. 그런데 이 달콤한 느낌은 흔히 탕류(糖類)에서 느끼는 것과는 완연히 다름에 주의해야 합니다.한편, 회감과 구분할 개념으로 회첨(回甛)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냥 "단맛이 감돈다"는 느낌으로 잘 발효된 숙차, 품질 좋은 관목차 등을 가공한 차를 마실 때 느끼는 단맛이 바로 회첨입니다. 그런데 이 회감을 만드는 기초물질이 바로 쓴맛에 있습니다.보이차에서의 쓴맛은 그냥 단순한 쓴맛이 아닙니다. 쓴맛의 기원은 찻잎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에서 나옵니다.차를 우리면 쉽게 물에 녹는데 일단 입안에 있는 침(타액)의 성분과 결합하여 일련의 화학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 결과 쓴맛의 강도가 줄어들고 일종의 달콤한 단맛이 나옵니다.이와 같은 일련의 변환 과정은 점진적이고 지속적으로 미세한 변화를 초래합니다. 이런 변화를 미각(味覺)으로 감지할 때 이를 바로 회감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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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월스님의 茶 이야기
    2021-01-03
  • 리산고랭차(梨山高冷茶)
                      리산고랭차(梨山高冷茶) 1,000미터 이상의 높은 고도에서 자라는 차는 고산차(高山茶)라고 합니다. 고산차는 아리산산맥(阿里山山脈)、옥산산맥(玉山山脈)、설산산맥(雪山山脈)、중앙산맥(中央山脈), 대동산맥(台東山脈) 등의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평지차보다 오염이 되지 않아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오룡차입니다. 유명한 고산차로는 아리산차(阿里山茶)、리산차(梨山茶), 대우령(大禹嶺), 삼림계(杉林溪), 옥산차(玉山茶), 설산오룡차(雪山烏龍茶)가 대표적입니다. 고산의 햇빛은 서늘하고 뜨겁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안개가 끼어 평균 일조량은 작기 때문에 차엽의 쓰고 떫은맛은 약해지고 단맛이 돌고 우아한 향기가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해발고도에 따라 1,000미터 이상에서 채엽 되는 고산차(高山茶)와 해발 1,500미터 이상에서 재배되는 고랭차(高冷茶)로 구분됩니다. 고랭차(高冷茶)는 고도가 높은 중앙산맥(中央山脈), 합환산맥(合歡山脈), 기래산맥(奇萊山脈) 주변에서 생산되는데 남투현(南投縣) 인애향(仁愛鄉)과 대중현(台中縣)의 고지대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리산(梨山)은 1970년 이후부터 차(茶)를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리산차산구(梨山茶產區)는 복수산농장(福壽山農場), 취봉(翠峰), 취산(翠巒), 무릉농장(武陵農場), 천부(天府), 송무(松茂), 홍향(紅香), 대설산(大雪山), 팔선산등지(八仙山等地: 대우령차구(大禹嶺茶區))를 포하하고 있으며 해발(海拔)은 1,200m에서 2,3000m 입니다. 포장지를 열어 찻잎을 보면 고랭차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형태를 보면 둥글게 말린 구형(球型)으로 색상은 푸른 초록빛이 납니다.그리고 줄기 부분의 노란색이 선명 합니다. 탕색(湯色)은 황금색(黃金色)으로 맑고 깨끗합니다.향기(香氣)는 과향(果香)이 싱그럽고 달콤한 꽃향(花香)에 조화를 이루며 풍성한 맑은 청향(淸香)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결코 강하지 않고 밋밋하지도 않으며 은은한 향기가 일품 입니다.맛(味)은 목넘김에 거침이 없고 상쾌한 감칠맛과 깔끔한 단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마시고 난후 혀 밑에서 침이 고이며 깊은 향기가 목구멍으로 올라 오는 여운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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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월스님의 茶 이야기
    2020-12-27
  • 보이차(普洱茶)의 떫은맛
              보이차(普洱茶)의 떫은맛 떫은 맛은 혀에 있는 있는 부드럽고 끈끈한 막이 오그라들면서 느껴지는 느낌 입니다. 오그라든 막이 펼쳐질때 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떫은 맛은 그 맛을 내는 물질이 혀에서 사라져도 상당히 오래 남는 편입니다. 결국 미뢰가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각(맛)이 아니고, 매운맛 처럼 미각으로 오인되는 다른 감각입니다.매운맛은 미각 흉내내는 통각이고, 떫은맛은 미각을 흉내내는 촉각입니다. 떫은 느낌은 입안의 양쪽 옆으로 민감하게 느껴지는 차 타닌계 성분의 맛입니다.보이차(普洱茶)에서 차의 품질과 종류에 따라 떫은맛의 정도의 차이는 매우 크게 벌어집니다. 떫은맛은 선엽을 채취한 후에 적절한 위조(말리기)를 거치면 크게 줄어듭니다.살청과 유념도 떫은맛을 크게 약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보이차에서 회감외에 다른 차에 비해 유독 강조하는 것이 생진작용입니다. 인체의 진액 특히 입안의 타액을 자극하여 분비시키는 작용으로 진액이 왕성하게 생성될수록 생명 지표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합니다. 떫은맛은 쓴맛과 더불어 이 진액을 자극시켜 생성케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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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월스님의 茶 이야기
    2020-12-11
  • 대마창(大馬倉)
                대마창(大馬倉)보이차(普洱茶)는 보관되는 지역에 따라 북방창(北方倉), 광동창(廣東倉), 홍콩창(香港倉) 그리고 대마창(大馬倉)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 애호가들이 북방창, 광동창, 홍콩창은 잘 아는 개념(槪念)이겠지만 중국지역에 속하지 않는 대마창은 낯선 게 현실 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중국어로 馬來西亞(mǎláixīyǎ)이며 줄여서 大馬(dàmǎ)라고 부르는데, 大馬倉(dàmǎcāng)은 말레이시아의 창고라는 뜻입니다. 대마창이란 개념을 처음 만든 사람은 말레이시아에서 전통약품, 술, 차, 미용용품등을 생산하는 최대 규모의 기업 海鷗集團(해구그룹)의 집행이사 陳景崗(동경강) 입니다. 그가 중국에 발표한 원문(原文)은 이렇습니다."马来西亚得天独厚的气候特性已得到证实为最适合于收藏普洱茶, 为普洱茶发酵之最佳条件, 这里常年气候处于恒温恒湿, 受热带雨林环绕的空气中所含的负离子系数极高, 有助于加速普洱茶的发酵. 把普洱茶存放于'大马仓'中, 茶叶陈化快, 品质优秀, 茶味自然真醇, 韵足气厚. 等到时机成熟, 价值提升, 再出口. 长此以往, 马来西亚将成为国际普洱茶集散中心和云南普洱茶的第二故乡." "말레이시아의 천혜의 기후 특성은 보이차 보관에 가장 적한것으로 입정 되었습니다. 보이차 발효의 최적의 조건입니다.이곳의 년중 기후는 항온항습과 열대우림에 둘러쌓여 공기에 함유된 음이온의 계수가 매우 높아서 보이차의 발효를 가속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이차를 대마창에 보관하고 있는데 찻잎의 진화가 빠르고 품질이 우수하며 차 맛이 자연스럽고 순하며 운치가 두텁습니다.  때가 되면 성숙하고 가치가 올라가고 재 수출 됩니다. 이대로 가면 말레이시아는 국제 보이차 허브와 운남보이차의 제2의 고향이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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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월스님의 茶 이야기
    2020-11-20
  • 동방미인차(東方美人茶)의 제다법
                            동방미인차(東方美人茶)의 제다법동방미인차(東方美人茶)의 생산지는 신죽(新竹), 묘율(苗栗), 도원(桃園) 입니다.다른 이름으로는 팽풍차(膨風茶), 병풍차(椪風茶), 복수차(福壽茶), 번장오룡(番庄烏龍), 빙풍차(冰風茶), 연자차(蜒仔茶), 백호오룡차(白毫烏龍茶)등으로 불립니다. 동방미인차는 청차(靑茶)중에서도 발효정도(醱酵程度)가 65 ~ 70%으로 가장 높은 차입니다.분류상 청차로 나누지만, 홍차(紅茶)에 훨씬 가깝습니다. 그러기에 대만에서는 동방미인차를 홍차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심대유(青心大冇), 청심오룡(青心烏龍), 백모후(白毛猴), 대차12호(台茶12號), 대차15호(台茶15號), 대차17호(台茶17號)의 품종으로 만들지만 그 중에서 청심대유가 가장 품질이 좋습니다. 소록엽선(小綠葉蟬)은 한국에서 초록애매미충라고 부르는 벌레인데, 찻잎의 제일 연하고 맛있는 잎만 골라 진액을 빨아 먹게 됩니다. 그러면 진액이 빨린 잎은 곧 성장이 멈추고 빨갛게 타 버립니다.그 자리에서 차의 독특한 화학반응이 일어나 동방미인차의 고유한 향(상큼하고 향긋한 과일향)이 됩니다.소록엽선이 찻잎을 제대로 먹어야 되기 때문에 동방미인차의 차밭에는 농약을 치면 않됩니다.1. 채엽동방미인차의 채엽은 일반적으로 오전 6시 30분~11시, 오후 1시~5시 사이에 합니다.1창 1기나, 1창 2기를 일일이 손으로 채취합니다.2. 일광위조찻잎을 햇빛에 널어 말림으로써 수분을 증발시켜 화학작용이 쉽게 일어나도록 하는 단계입니다.채반에 얇게 펼쳐 놓아 약 30분 동안 위조를 합니다.시간은 찻잎의 상태에 따라 약간 씩 다릅니다.가볍게 흩트리기를 해 수분이 고르게 증발하도록 합니다.이때 햇빛이 너무 강하면 수분이 고르게 증발하지 않아 발효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위조 정도는 손바닥 촉각으로 감지하며 광택이 없고 차분히 가라앉아야 합니다.줄기 부분은 수분증발로 약간 줄어들며 싹과 잎은 시들어집니다.위조 후 찻잎의 중량은 25~30% 정도 감소하게 됩니다.3. 실내위조일광위조의 발효작용을 이어가며 원하는 만큼 발효가 진행되도록 합니다.조절하는 단계로 실내에서 발효 정도를 조절하면 특유의 향과 맛이 나타나게 됩니다.25~30℃, 습도 70~80%에서 이뤄지며 한번 씩 가볍게 흩트리기를 해야 합니다.흩트리기 과정 중 찻잎 가장자리의 세포가 손상돼 발효가 일어나며 풋내가 없어지고 맑은 향이 납니다.흩트리기 과정에서 채반의 수를 줄여나갑니다.총 소요시간은 6~10시간 정도가 적합하며 찻잎을 가볍게 흩트리기 해야 발효가 고르게 되도록 합니다.4. 초청(살청)뜨거운 열기로 찻잎 속의 효소를 억제시켜 발효를 멈추게 하는 단계로 굴림통 기계 살청기는 160℃에서 약 6분간 가마솥 살청기는 8~12분 정도 실시합니다.5. 정치회윤(습포회윤)열기를 서서히 식히고 찻잎의 열 자체로 인한 습기로 발효가 약간 진행되며 15~20분 정도 진행합니다.6. 유념찻잎의 형태를 만드는 것으로 찻잎을 보자기에 넣어 찻잎의 형태를 만듭니다.찻잎을 3~5분 정도 2번 유념합니다.7. 흩트리기 및 건조찻잎을 꺼내 흩트리기 한 후 열풍으로 건조시킵니다.1차로 95~100℃에서 건조하고 흩트려 펼쳐 놓습니다.2차 건조는 85~90℃에서 진행합니다.2차 건조 후 40~60분가량 탄량(손으로 부드럽게 펼쳐 쌓아두기)합니다.차 포장 전에 수분으로 인한 발효를 방지하기 위해 재건조를 하고 반드시 열기를 식혀 포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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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석죽차(石竹茶)
                석죽차(石竹茶)석죽(石竹)은 학명(学名)은 염죽엽(淡竹叶), 죽엽청(竹叶青)이며 약재명(藥材名)은 구맥(瞿麦)입니다. 다년생 식물로 산비탈의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생명력있게 자라는 대나무입니다.사포닌, 당류 및 비타민A, C 그리고 칼륨, 아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석죽의 새순을 채취해 만든 차가 석죽차(石竹茶)입니다.석죽차는 민간에서는 열을 내리거나 염증을 없앤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명(明)나라 시대때 이시진(李時珍)이 지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이와 같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석죽차는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독성이 없다. 그 효능으로는 골격노화, 소변이상, 뼈의 돌기, 결창, 시력감퇴, 불임, 유산을 치료하고 하혈을 멎게한다.그리고 양기를 북돋고, 방광의 이물질을 제거하며, 곽란을 방지하고, 모발을 자라게 한다. 또한 생리불순, 혈괴제거와 농의 배출, 치지 및 사혈, 눈의 부기와 통증 및 부기의 독소, 여성 부스럼병 등을 다스린다.상시 음용하면 몸이 가볍고 눈을 밝게 해주며 건강 장수할 수 있으나 임신중인 여인은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석죽차의 탕색(湯色)은 금황색(金黃色)으로 맑고 깨끗합니다. 향기(香氣)는 강하지 않고 은은한 풀 냄새가 나며 맛(味道)은 담백하고 구수하며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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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루이보스티(RooibosTea)
              루이보스티(RooibosTea)루이보스(아프리칸스어: Rooibos, 학명: Aspalathus linearis)는 콩과 식물에 속합니다. "루이보스"란 아프리칸스어로 "붉은"(rooi)+"관목"(bos)이란 뜻이며('붉은 덤불'이라고도 함)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서쪽에 위치한 45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랍니다. 이 식물의 잎을 건조하여 만든 차가 루이보스티(RooibosTea) 입니다.단맛이 나며 카페인이 없고 타닌 농도도 극히 낮으며 항산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케이프 지방의 원주민 코이산족(Khoisan)은 예로부터 이 루이보스 차의 효능을 알고 있어, 약초로 채집하였다고 합니다.케이프 지방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루이보스 차를 홍차(紅茶) 대용품으로 이용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루이보스에 우유와 설탕을 넣어 밀크티로 해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카페에서는 루이보스를 에스프레소나 카페라테 혹은 카푸치노로 만든 것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루이소스티의 효능1. 정신 안정생각이 많아 잠 못드는 밤, 그 때 한 잔 먹고 자면 좋습니다.스트레스가 많은 업무를 보고 있다면 평상시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데, 이는 전적으로 정신을 안정시켜주며 신경 억제 작용과 더불어 신경 전달 대사를 보다 원활하게 하여 우유부단하던 정신에 질서를 부여해줍니다.2. 변비 탈출변비는 장 운동 부족 및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과산화 지질 래디컬이라는 성분이 배변 활동에 지장을 주어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이 때 루이보스티는 래디컬 성분을 분해하여 없애주는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루이보스티를 주기적으로 먹을 경우 원만한 배변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3. 피부 질환 치료피부 질환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루이보스티의 경우 아토피와 여드름에 좋은 효과를 보여 줍니다.이는 루이보스티가 가진 활성 산소 제거 효능 덕분에 가능한 일이며 여드름과 아토피는 이미 활성 산소와관계 있다고 밝혀진바가 있습니다. 일본에는 루이보스티를 활용해 위 두 질환을 치료하기도 합니다.4. 미네랄 풍부루이보스티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풍부한 미네랄을 바탕으로 신체 밸런스를 맞추어 줍니다.신체에는 다양한 필수 영양소들이 있지만, 이 중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되며 그 증상에는 두통이나 근육 경련, 그리고 만성 피로 등이 있습니다.때문에 미네랄이 부족할 때는 제 때 공급을 해줘야 하는데, 루이보스티는 심층수와 비슷할 정도의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5. 단백질 풍부루이보스티는 칼로리는 거의 없다고 하며 오히려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단백 차입니다.이는 루이보스티의 태생을 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인데 루이보스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인 콩과 식물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습니다.6. 활성 산소 제거활성 산소는 여드름과 아토피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암 및 각 종 성인병을 불러일으키는 인간의 신체의 아주 유해한 것입니다.이런 유해 성분을 루이보스티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제거할 수 있으며 무려 녹차의 50배에 해당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효과적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루이보스차 마시는방법보통 차를 우리는 방법처럼 적정량의 루이보스잎을 티포트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분 정도 우려서 따라 마시면 되며 여름에는 차갑게 아이스티로, 가을 겨울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차와는 달리 오래 우려도 떫은 맛이 나지 않아 더욱 쉽게 우릴 수 있으며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간혹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이라도 아무때나 마실 수 있는 것이 또한 장점있습니다. 여러면에서 부담이 없는 편이므로 평상시 차를 즐겨서 마시는 사람이라면 평소 즐기는 차와 함께 간간히 섞어서 즐겨도 색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루이보스차 활용법루이보스차는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됩니다.욕조에 넣어서 사용하거나 우려낸 차를 화장수로 사용을 하거나 각종 음식을 하는 데에 우려낸 차를 섞어서 이용을 하는 것입니다.밥을 지을 때 우려낸 루이보스차로 밥 해도 좋고 계란찜에도 물대신 루이보스차를 우려서 넣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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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월스님의 茶 이야기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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