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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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지평선축제의 모태(母胎) 벽골제

김제 시민의 지속된 노력의 결실로 올해 24회를 맞은 김제지평선축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그 장대한 막을 연다.

 

김제지평선축제의 모태 벽골제에는 이천 년 전 이 땅에 치산치수를 통하여 민생의 안정을 꾀하려는 지도자와 민중의 염원이 담겨있다.

 

벽골제 축조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삼한 시대 마한인에 의해 처음 축조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며, 고려 시대 문인 이제현의 문집 『역옹패설』에 ‘신라 진흥 대왕이 벽골제를 쌓고 도를 정함으로써 후인이 그 은덕을 상하도록 했다’라는 내용이 있는 만큼 벽골제는 수 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국가적 사업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민생의 삶을 우선으로 생각했던 조상들의 애민사상과 지혜가 함축된 벽골제 축조를 바탕으로 하며 이 두 유형, 무형 문화는 어언 24년 세월을 함께 나누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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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와 현재의 하모니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김제지평선축제

김제시는 김제 고유의 농경 문화적 전통과 사상을 현 시장에 도입하여 경제 발전과 문화 향상이라는 두 개의 목표가 일치되도록 김제 시민의 지혜와 상상력을 모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축제 참여를 통한 유형적 기쁨이 무형적 성과인 자본, 김제 경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프로그램에 도입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되는 지평선 쌀, 지평선 누룽지 등 농·특산물을 통한 김제 지평선 브랜드의 홍보 효과를 기대, 농·특산품 장터에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들을 판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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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축제로 더욱 특별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이번 축제는 특별히 사람과 사람의 어울림을 넘어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생각하는 건강한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최근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축제장 내·외에 다양한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프로그램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축제의 참여가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고 축제장 내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비닐봉지와 종이컵,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 하는 등 축제장 곳곳에 환경 보호적 요소를 더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축제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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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후, 온라인 축제의 장점이 더해져 더욱 성장한 오프라인 축제

지난 두 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경제, 나라에 흐르는 감정 기류가 하강 곡선을 그리는 시기였다.

 

축제 도시인 김제는 지난 2년,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안전과 즐거움을 한꺼번에 거머쥐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로써 고독한 군중이 온라인으로 연대하고 화합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축제가 신생 되었다.

 

올해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펼쳐지면서 오프라인 축제에 온라인 축제의 장점이 더해졌다.

 

김제지평선축제 관련 유튜브,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로 신속하고 빠르게 젊은 세대를 공략한 홍보가 가능해졌고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현장에서 체증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제가 한층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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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지평선축제 앞으로의 계획

24년을 이어오며 발전과 향상을 거듭해온 김제지평선축제는 이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모여 함께하는 축제로 우뚝 섰다.

 

김제시는 고유 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 기원 입석 줄다리기, 지평선 아궁이 쌀밥 짓기, 연날리기 등 해마다 변함없이 진행되는 인기 프로그램과 지평선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통해 김제지평선축제만의 전통을 유지하는 한편, 관내 관광지 및 다양한 행사를 프로그램에 연계해 황금 들녘의 정서를 품은 안정적인 도시 김제가 움직이는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해 성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연계형 프로그램을 구축하면서 ‘축제 확장’의 초석을 다졌다.

 

축제 행사장 참여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시간의 확장, 공간의 확장, 참여의 확장에 관심을 두고 더 크게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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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감동, 다시 지평선에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김제 들녘에는 축제의 뜨거운 열기로 곡식이 무르익는다.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공간, 황금빛 김제를 찾는 모든 이의 마음에 아름다운 추억과 끝없는 감동이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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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역사를 품은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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