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 탄생.JPG

 

부안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과 동시에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1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1호 고액기부자는 부안 상서면 출신 이정권 씨로 광주광역시에서 생활가전기업인 DH글로벌·위니아 글로벌테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찾아 고향 사랑기 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정권 씨는 평소에도 부안군 정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16년부터 부안군 근농 인재육성재단에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산품 등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한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방재정 자립·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로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액 10만원 이하는 100%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예치하고 안정적인 기금 조성 기반 마련 후 지역의 핵심사업 등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할 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발전을 위한 기부자들의 마음을 되새기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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