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2-1. (사진)유커(游客) 다시 전북으로, 칭다오에서 관광설명회 열어.jpg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정순택) 7일 중국 산둥성에 소재한 문화·여행·관광업계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환영사 영상으로 시작한 이번 관광설명회는 중국 국여국제여행사유한공사, 중국 청년여행사유한공사 등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유명 국제여행사, 칭다오시 여유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산둥지역 내에서 관광 프로그램의 구성, 운영 및 지원 관련 업무 관계자들이다.

 

참석자들은 설명회 내내 ‘대한민국 여행 체험 1번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여행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또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무주태권도원 태권도 홍보용 동영상과 행사 중 진행된 ‘전라북도 퀴즈쇼’, ‘청사초롱 한지등(韓紙燈) 만들기’ 체험행사 등 전라북도의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더했다.

 

지난 3년 제로 코로나로 일관했던 중국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고, 중국발 입국자의 PCR 검사 의무가 3월 1일부로 해제된 상황에서 이번 관광설명회가 유커들의 전라북도 방문이 활성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중국사무소는 선점 효과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행사를 준비했으며, 전라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고 한식, 한옥, 한복, 태권도의 본고장으로 코로나 19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회복 중인 관광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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