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부안지역 해수욕장 7월 7일 일제 개장-모항해수욕장.jpg

 

부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 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 사항을 심의, 확정하였다.

 

이날 회의는 권익현 군수 주재하에 부안해양경찰서와 부안경찰서, 전주기상지청,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변산지역 발전협의회, 해병대 부안전우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참석하여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협의회에서 심의 확정된 사항들로는 우선,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40일간 / 개장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하고,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 19 방역은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에 따라 중대본의 생활 방역 세부수칙 안내서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 해수부의 대응지침이 시달되는 대로 이에 부합하게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채용하여 주간은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추가 배치하고 특히 오전 7시~9시 사이에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변순찰조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4천 점이 넘는 안전시설․장비를 해수욕장 규모와 이용수요 등을 감안하여 해수욕장별로 적정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권익현 군수는“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불볕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전망과 함께 반면 많은 비도 예상되지만, 코로나도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여 가는 요즘, 해양관광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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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해수욕장 7월 7일 일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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