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8(목)
 

[구암동]기초생활수급자 A씨 70만원 기부2.jpg

 

군산시 구암동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구암동에 따르면 지난 26일 주민센터를 방문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인 80대 어르신은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손편지와 함께 성금이 담긴 봉투를 전달했다.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은“사별한 부인이 많이 아프고 생계가 막막할 때 긴급생계비와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어 받은 도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암동의 더 어려운 분들께 그 마음을 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은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해 돌아가신 배우자의 장례를 치른 후 남은 금액 일부를 고인의 뜻에 따라 백미 10kg 70포대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기부자의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르신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구암동 취약계층에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어른의 미담은 '진정한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나눔'이라는 것을 알리는 은은한 새벽종소리 같은 선행에 마음이 숙연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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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A씨,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7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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