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군산 팔마신협(이사장 조남현)이 지난 8일 취약계층 가정에 즉석식품 및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와 ‘전기요’를 전달해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산 팔마신협의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72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산 팔마신협 조남현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군산팔마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에서 최초로 설립된 팔마신협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서 매년 지역아동센터 어부바멘토링 사업, 지역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조합원과 함께하는 공동구매사업, 기부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