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4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부안노인복지센터·부안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생활 지원사 128명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인력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취약노인의 욕구 중심 맞춤형 서비스 및 종합적인 돌봄 관리체계 구축 지원, 수행기관 실무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 도모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여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전북 광역지원기관(우리노인복지센터)을 필두로 진행되었으며, 김현미 강사(현미힐링심리센터)의 노인성 만성질환, 대상자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는 생활지원사분들과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길 바라며, 이에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복지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현재 2,050여 명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1인당 연 3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