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관계자 회의 개최
-관내 조사료경영체 대표 한자리에 모여
부안군은 1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군과 조사료 경영체, 고창 부안 축협 부안지점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관계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사업 추진 시 도출된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 및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하고, 세부사업별 시행 요령 및 추진절차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상황에 맞게 사업 추진절차를 조정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운 상황인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 공급으로 농가경영 안정과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68억 원의 예산으로 경영체 등에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기계·장비, 종자구입비, 퇴·액비 등을 지원하였다.
군 축산과장은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조사료를 확대·생산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해야 한다”며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관련 사업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