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생태현황지도 완성
- 환경생태계획과 환경친화적 도시관리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실과소장, 자문위원, 교수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도시지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생태·자연도를 의미하며, 시가 도시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자연환경 보존과 도시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김제시는 전체면적 547.14㎢ 중 농업지역이 57.09%로 가장 높은 토지이용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시가화지역은 15.96%, 산림과 수역, 초지, 나지, 습지는 전체의 26.95%로 나타났다.
또한, 비오톱 유형 평가 결과 Ⅲ등급이 43.5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김제시 도시생태현황 조사 결과 보존 가치가 높은 3곳이 우수비오톱 지역으로 제안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구축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개발사업의 환경생태계획과 환경친화적 도시관리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김제시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자연친화도시로 나아가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