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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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6월 4일 제1차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골프장) 추진을 위한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조건부·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 59-47번지 일원에 1,028,905m2(311,243평) 규모의 부지에 1,221억 원을 투자하여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 코스와, 112실 규모의 호텔 및 클럽하우스의 건립과 함께 지역사회 및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상생 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부안군은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의 조건부 의결사항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골프장 진입도로에 대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지난 8월 9일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의 조건부 의결사항을 이행함으로써 골프장 조성을 위한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의 행정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였다.

 

기존 부지 용도를 관광휴양형 부지로 변경하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의 결정·고시가 완료되면서 오는 11월 관련 공사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부안군 및 '대일변산관광개발(주)' 관계자는 전북 특별자치도 및 부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달부터 골프장 진입도로의 실시 계획 인가를 시작으로 개발사업에 대한 개별법령 인허가를 진행해 관련 인허가 승인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진입도로 공사에 들어가 2026년 8월에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이전 불황을 겪던 골프장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호황을 누렸으나,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불황을 겪고 있으며, 그 이전보다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강해 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눈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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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골프장) 추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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