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자고마을이 고향인 서준석 대표가 7일, 죽산면 어르신 효 잔치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 사랑이 남달라 죽산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보이지 않는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서 대표는 “고향의 어르신들과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남기 죽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서준석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죽산면은 경지면적의 90% 가까이 논콩을 재배하고 있어 추수가 11월 말경에 마무리됨에 따라 추수가 지난 후인 12월 13일, 어르신‘효’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