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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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사연이 전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6회 김제 지평선 축제에는 맛보자고 컴페티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김제에서 운영되는 9개의 식당을 먹거리부스에 포함시켜 지역 상권을 살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된 9개 식당 중 ‘아빠덕애(대표 이나현)’는 지평선축제에 참여하며 벌어들인 수익금 1,000만원을 이달 중 어려운 이웃에 환원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나연 대표는 “지평선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받은 만큼 벌어들인 수익금은 김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부모님이 김제에서 받은 사랑은 이웃에게 전달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주어서 그 의견에 동의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평선축제에서 소상공인의 축제 참여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첫 시도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얻게되어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면서 “아빠덕애, 김제덕에, 부모님덕애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좋은 사례들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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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덕애, 김제덕에 받은 사랑 이웃에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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