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버스정보시스템(BIS),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수요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먼저, 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4억 원을 투자해 시내버스 차량 단말기 43대와 버스정보 안내기 120개소를 설치했으며, 2024년부터는 매년 7천만 원을 들여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상시 유지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ITS 구축사업을 통해 김제시민 문화 체육공원 사거리에 보행 자신 호 자동 연장 시스템, 바닥 신호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였다. 올해는 8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교차로 5개소, 신호 온라인 시스템 36개소, 교통관제 CCTV 2대 등을 구축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에서 정류장까지 거리가 400m 이상인 관내 158개 마을에 주 6일 동안 행복콜 택시 21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25대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인보호구역 신규 지정, 마을주민보호구역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제4차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7명 이하로 줄이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스마트 교통 체계 구축,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내버스 승강장 20개소와 탄소 발열의자 12개소 설치, 교통 쉼터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2년간 김제시는 교통 분야에서 양질의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시민들이 이를 체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김제시가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