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25년 시정 슬로건을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로 정하고 10대 역점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첨단산업도시: 정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백구 일반산업단지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특화산업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신성장 산업의 강력한 교두보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해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를 유치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 생태계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민생경제도시: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으로 김제시 특색에 맞는 경제 정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설개선·경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첨단 농업도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하여 스마트 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종자생명산업특구 운영 및 관리 등을 통해 K-종자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새만금 해양항만중심도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새만금 신항만 조성 등 새만금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적극 대응하여 김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명품힐링도시: 지역활력타운 '힐스타운 시암'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요촌·신풍·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 검산·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복지도시: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하여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고,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통하여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도시: 망해사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 명승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테마별 특징을 살린 단계적 종합정비를 실시하고, 김제지평선축제, 김제꽃빛드리축제 등을 통해 세계축제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단계별 맞춤형 성장지원과 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층 지역정착 자립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업청년 정착수당,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친화도시: 외국인 유치 전략 마련 및 안정적 정착 지원을 추진하는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으로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여 농가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중심도시: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 주민참여 감독관 제도, 주민참여 예산제도 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년 새해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함은 최대한 보완하여 김제 100년의 튼튼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김제시의 대도약을 위해 혼신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