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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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진 지 106년이 되는 올해, 군산시재향군인회가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배영민)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분, 옥산면 금성마을을 방문하여 시민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 추진하는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군산 지역에서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성마을 회원과 금성마을 동네방네 친목회(회장 서정만)가 함께한 이날 활동에서는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고 집집마다 게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군산시재향군인회는 집집마다 태극기를 전달하며 올바른 게양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배영민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3·1절은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된 그날로, 태극기를 다는 작은 행동이 곧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폭력 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태극기 게양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되었다. 군산시재향군인회는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주택의 경우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아파트(공동주택)의 경우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하도록 안내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창문을 이용해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3·1운동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더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참여해, 변화된 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나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106주년을 맞이하여,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참여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때다.

“대한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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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재향군인회, 3·1절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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