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4(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개막 첫날 만여명 방문 큰 인기5.jpg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2일 개막하며, 첫날에만 약 2만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축제장 주요 공간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부안팝업스토어’, ‘부안 로컬푸드 팜파티’ 등에는 수천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축하무대에는 김연자, 에이핑크, 김태연, 하태웅, 티아이오티(TIOT)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열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부안 각 읍면의 역사와 자원을 알리는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감성공예, 압화 체험, 아로마 테라피 등 ‘부안체험홍보마실’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 캐릭터 ‘마실프렌즈’를 활용한 ‘황금몬을 선물합니다’ 이벤트는 관광객 체류 유도와 소비 진작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부안 내 식당, 숙박, 축제장 부스 등에서 3만 원 이상 사용 시 영수증 제출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폐막식 당일(5일) 총 6개의 골드바를 제공하는 공개 추첨이 진행된다.

 

도심 속 가족 놀이터인 ‘뽕뽕마실랜드’와 ‘식물정거장’도 연일 인파로 붐비며, 반려식물클리닉, 럭키 메모리, 식물학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마실축제는 부안의 자원, 놀이, 먹거리, 사람을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주제로 오는 5일까지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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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마실축제, 개막 첫날 2만여 명 몰려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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