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8일부터 공원 내 수목을 대상으로 지역내 발생률이 높은 진딧물, 미국흰불나방, 녹병 등의 병해충에 적기 방제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전체 방제 대상인 녹지는 공원면적의 약 50%정도인 21,000㎡이며,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은 식물추출물이 원료인 살균제(싸자바) 및 살충제(제로싹)로 물에 희석해서 수목 옆면에 살포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경수 병해충방제는 식물추출 성분으로 시행해 인체에 무해하나, 병해충 방제시 공원이용객,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창공원 조경수 병해충방제 2회차는 장마가 끝나는 7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