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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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배영민, 여성회장 고지현)와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최종국, 여성회장 한경자)가 11월 7일, 군산 월명공원 내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 전적비에서 ‘제28회 영호남 국민화합 친선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0년대 초부터 이어져 온 영호남 교류의 전통을 잇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안보견학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희 의원이 참석해 28번째 만남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양 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번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안보견학에서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위봉함을 방문해 해상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새만금 지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만금홍보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33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구미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새만금 사업의 추진 현황과 지역 발전 비전을 소개했다. 군산시재향군인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새만금의 성장 가능성과 군산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배영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군산과 구미가 28번째 만남을 이어가며 지역과 문화를 넘어선 진정한 국민 화합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재향군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재향군인회는 지역 예비역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법정 안보단체로, 평시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청소년 안보교육, 재난 구호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안보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국민통합형 안보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안보의식 제고와 국민 화합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과 구미, 두 도시의 재향군인회가 이어온 28년의 우정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호남의 끈끈한 전우애와 상생정신이 한층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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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재향군인회–구미시재향군인회, 제28회 영호남 국민화합 친선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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