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2(금)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조례안 및 건의안을 잇달아 가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확장 및 기술 지원 촉구 건의안(한경봉 의원) ▲군산시 농촌유학 지원 조례안(서은식 의원) ▲군산시 다문화가족 지원 일부개정조례안(한경봉 의원) ▲공공 임대주택 공실 문제 해결 촉구 건의안(김영자 의원) ▲군산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조례안(설경민 의원) 등 총 5건으로,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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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초격차 기술 확보 촉구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제적 확장과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 촉구 건의안」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 건의안은 새만금이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 산업단지로서 친환경적 생산환경을 갖춘 만큼, 선제적 부지 확장과 정부 차원의 R&D 예산 우선 배정, 예타면제, 세액공제 등 맞춤형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한 의원은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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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유학 활성화로 도시·농촌 상생 기반 마련

서은식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농촌유학 지원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는 농촌유학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시설 운영 및 위탁, 농촌유학협의회 구성 등을 규정해 도시 학생들이 농촌의 자연과 교육을 체험하며, 농촌은 인구감소 위기를 완화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했다.

 

서 의원은 “농촌유학은 교육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상생의 해법”이라며 “아이들이 농촌에서 배우고 자라며, 지역이 다시 살아나는 순환형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교육지원으로 가족소통 강화

한경봉 의원이 함께 발의한 「군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이중언어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교육지원 조항을 추가했다.

  

한 의원은 “결혼이민자 가정에서 언어 장벽은 곧 가족 간 단절로 이어진다”며 “이중언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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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임대주택 공실 해소 촉구

김영자 의원이 발의한 「공공 임대주택 공실 문제 해결 및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 건의안은 공공임대주택이 공급은 늘었지만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부족해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입주 자격 개선과 중형·대형 평형 공급 확대, 도심 생활권 중심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공급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공공임대의 본래 취지가 무색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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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강화

설경민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군산의 현실에 맞춘 조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안은 군산시장과 시민의 책무, 예방계획 수립, 실태조사, 교육·홍보, 관계기관 협력, 비밀유지 의무 등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 실행 근거를 담았다.

  

설 의원은 “학대 피해 어르신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며 “군산이 노인 인권 보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79회 정례회에서 가결된 5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군산시의회가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관련 기관과 정부 부처에 전달되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반영에 실질적인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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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지역발전·복지·균형정책 강화… 4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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