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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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최관규 예비후보, 김재준 후보 연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최관규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자인 김재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면서, 이른바 ‘김재준 빅텐트’가 본격 가동되는 양상이다.

 

최관규 후보는 6일 김재준 후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군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가장 적합한 후보는 김재준”이라며 공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예비경선 탈락 이후 캠프 내부 논의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단순한 개인적 선택을 넘어 향후 선거 구도를 뒤흔들 전략적 결단으로 해석된다.

 

최 후보는 지지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 ▲기득권 정치에서 자유로운 인물 ▲젊고 유능하며 참신한 리더십 ▲중앙정부와 협력해 시정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경험과 시야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 중앙 정치와 행정의 핵심 무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온 김재준 후보”라며 “위기에 놓인 군산을 재도약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경제 침체와 도시 경쟁력 약화로 군산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지금은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으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선택이 군산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후보는 자신이 구상해 온 군산 발전 비전 역시 김재준 후보를 통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며 사실상 정책 연대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반(反)강임준 연대’ 형성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예비경선 탈락자 가운데 첫 공식 지지 선언이 나온 만큼, 다른 후보들의 향방에 따라 선거 판세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합류를 넘어 세력 재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김재준 후보를 중심으로 한 빅텐트 형성 여부가 향후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재준 후보 측은 “군산의 변화를 바라는 다양한 세력과 힘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통합 행보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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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빅텐트’ 본격 가동…최관규 지지 선언에 군산시장 선거판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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