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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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더샾아파트 (포스코건설시공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근아파트 주민들이

수개월 동안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암현대아파트 자치회장과 관리소장 등은 지난 5월초에 시공사를 방문하여 소음과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시공회사인 포스코건설에서는 "약 15일 후에 소음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방음벽을 설치한 후 공사를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으나 이행하지 않고 주민들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구암현대 입주자대표 명충민 회장은 야간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잠을 청하는데 공사장에서 들려오는 귀를 찌르는 소음에 잠을 설치고 있다제발 잠 좀 자게 해 달라입주자 대표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느냐며 항의하는 주민들이 수시로 찾아온다면서 아파트 시공회사 측의 무성의한 태도를 비난했다.

 

방음벽을 설치한 뒤에 공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이행하지 않고 최근에 와서는 공사현장에서 규정치 이내로 소음이 발생한다며 민원에 의한 약속은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더욱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공사장에서 나오는 시멘트 분진으로 인하여 창문을 열지 못하고 살고 있다며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이곳 아파트 방충망은 집집마다 먼지로 가득 차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와 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시민이라고 홍보하고 있다그러나 정작 일선 공사현장 지역사회와의 공존 공생정신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더욱이 대기업은 사회공헌과 사회기여의 책무도 있다그러나 기여와 공헌에 앞서 회사로 인한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고 지역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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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션시티 '더 샾' 아파트 공사로 인한 소음, 미세먼지 등 주민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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