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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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덕면의 ‘THE HOUSE 아침에 딸기농장은 농림부에서 주관하고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시행하는 ‘2020년 청년귀농장기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초반 성과가 두드러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성욱 대표는 대한민국 스마트팜 1세대로서 2013년 김제에 딸기 스마트팜을 최초 도입했다.

 

전라북도 1호 딸기 장인인 문성욱 대표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40세 미만의 청년 교육생 13명 전원이 내년 창농을 목표로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그 중 10명이 공덕면을 중심으로 딸기 스마트팜 단지를 구성하고자 9월 중 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김제를 귀농지로 주저 없이 선택한 이유로 첨단 영농을 위한 교육 멘토링 인프라가 훌륭하다는 점과 귀농지로서 청년 귀농인들을 배척하지 않는 지역 사회 분위기와 귀농을 위한 열린 행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김제시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가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을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2021년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완공되어 첨단 영농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춰가고 있다.

 

또 청년들이 약 5개월의 장기교육을 받는 동안 마을 시설물을 이용하거나 주민들과 자연스레 교류하면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청년들은 ‘2020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9명이 선정되어 올해 10월부터 20개월간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첨단 영농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김제시는 선도 농가로부터 시작하는 전문적인 장기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첨단 영농 전문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청년 귀농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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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제시 스마트팜’ 청년 귀농의 메카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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