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걷기동호회 ‘뚜벅이’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변산마실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뚜벅이 회원들은 지난 19일 변산마실길 5코스인 부안군 변산면 두포마을 갯벌체험장 등에서 올해 유난히 많았던 비와 큰 태풍들로 인해 늘어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변산마실길은 부안군 하서·변산·진서·보안·줄포면에 걸쳐 총연장 66㎞로 조성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뚜벅이 회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변산마실길을 탐방하면서 마실길 안내, 쓰레기 줍기, 맛집 안내, 교통 안내 등 마실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정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한 회원은 “앞으로도 사계절 볼거리와 건강을 챙겨주는 변산마실길을 대한민국 명품길로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