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8(토)
 

[복지정책과]익명의 기부자.jpg

군산시에 익명의 남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군산시 복지정책과에 찾아와 봉투를 전달했다봉투 안에는 편지와 함께 군산사랑상품권 30만원과 현금 5만원이 들어 있었다.

 

익명으로 기부한 남성은 자신은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는 배달원이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새벽에 우유배달을 하다 보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고 부모님의 모습이 생각나 그분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작정 시청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서자신의 모친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를 받고 있어 정부의 도움 덕분에 큰 부담없이 생활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액이지만 기부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마음 한편에 시원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기탁자의 생활도 넉넉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하며기탁자의 온기가 널리 전달되어 군산시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성금은 읍면동 추천을 통해 관내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3556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군산시, 익명의 기부천사가 건낸 따뜻한 온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