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새만금 방조제가 지난 1991년에 착공하고 2010년에 준공한 이후 또 하나의 새만금 대동맥인 동서도로 개통식이 지난 24일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고 2512시부로 전면 개통됨에 따라 자유롭게 도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만금지역 내 첫 간선도로이자 만경강과 동진강의 한 가운데 경계에 들어선 새만금 동서도로는 2015년도 11월에 착공되었으며 전액 국비인 3,637억 원을 들여 4차로 20.3km로 건설된 자동차전용도로이다.

 

동서도로 개통으로 김제 심포항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까지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새만금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대와 새만금과 내륙지역 간 물적·인적 자원의 수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될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도로, 공항, 신항만, 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기고 기업유치를 촉진하는 마중물로 기대된다.

 

또한, 새만금 동서도로와 연결되는 국제협력용지 내에 금년 12월에 착공되어 2024년 말 완공 예정인 200만 평 규모, 25천 명이 거주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김제가 국제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본다.

 

한편, 새만금동서도로 개통으로 김제, 전주, 완주, 혁신도시 등의 지역민들이 새만금 신항만까지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2차선 구간(후신교차로~심포. 지방도 702호선 등) 18km에 대하여 4차선 확·포장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지원지방도(국도승격)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문재인 정부가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국정 목표로 삼고 본격적인 개발을 하고 있으나 새만금 내부개발 공사 진척률이 41%로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새만금 동서도로 전면개통으로 내부개발 촉진과 투자를 활성화하는 동력이 되어 명실상부 김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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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새만금 동서도로 전면개통 ‘김제시 새만금중심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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