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변산면과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변산면사무소 마당에서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등 약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빨래방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행복愛너지 이동빨래방은 2.5톤의 이불빨래 차량으로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하여 이동차량에서 깨끗하게 세탁한 후 각 가정으로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홀몸어르신은 "이불 빨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엄두도 못내는 일이다,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새봄을 맞이하여 뽀송뽀송해진 이불처럼 어르신들의 마음도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