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은 상호금융사업( 여·수신 )이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상호금융 업무를 개시한 1974년 7월 5일은 열악한 금융환경의 시기였으나, 어업인의 저축의식 고취와 도시 유휴자금을 흡수하여 조합 자체 자금기반으로 삼아 수산자금의 원활한 공급을 추진하고, 경제사업 부문의 일시적 자금 부족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는 시기였다.

 

군산시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김광철 조합장이 취임한 2015년 3월 21일 이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고, 2015년 말 5,189억원으로 시작한 상호금융사업의 성장은 군산 관내 영업점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2곳의 영업점을 신설하면서 성과가 더욱 두드려졌다는 것이다.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한 서비스개선과 각 영업점 특성에 맞는 영업전략으로, 어업인에게는 어업경영자금대출 지원과 일반 고객에게는 일반가계대출, 개인·법인사업자금대출을 지속적으로 지원과 자금운용으로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흑자경영을 하였고, 2022년 4월말 현재 예탁금 5,381억원과 대출금 4,698억원으로 1조 79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상호금융사업 업무 개시 후 조합 역사상 최초 성과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세계 통화정책 긴축에 따른 금융여건 변화 및 인플레이션 리스크 등에 지역경제 및 부동산 경기 악화와 정부의 LTV(주택담보대출 비율) 및 DTI(총부채 상환비율) 그리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기준 강화, 개인사업자 대출 편중 리스크 기준 준수, 각종 규제 강화 등으로 금융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저금리 운용과 치열해진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예탁금과 대출금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전략 활동을 통하여 1조 79억원 달성이 가능했다.

 

1조원 클럽에 가입한 군산시수협 김광철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는 군산 관내 8개와 수도권 2개, 총10개 상호금융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수협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용해주시는 조합원 및 고객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군산시수협이 앞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금융마케팅 혁신과 고객 중심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도권(경기도 포함) 상호금융영업점 1곳을 추가 개설하는 등 조합원 및 고객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함으로써,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초석을 세움으로써 군산시수협이 상호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조합발전의 활력을 불어넣어 최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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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협 상호금융사업( 여·수신 )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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