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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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상공회의소 공식 개소… 김제 경제의 새 지평 열다
      김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경제정책의 핵심과제로 추진돼 온 ‘김제상공회의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제시는 6월 24일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시의원,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단,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의 새 전환점이 될 상공회의소 출범을 축하했다. 김제상공회의소의 출범은 단순한 조직 설립을 넘어 김제 상공인들이 독립적인 경제 주체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그동안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 의존해온 김제는 이번 단독 설립을 통해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더욱 명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김윤권 초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제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김제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 추진됐다. 김제시는 설립 기반 조성과 행정 절차, 관련 법 개정 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설립이 2년 연속 부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는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통해 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며 끈질긴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4년 9월,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부터 ‘김제시 분할설립’ 안건이 가결되었고, 이후 발기인대회(11월), 창립총회(12월), 전북특자도 인가(2025년 3월)를 거쳐 6월 정식 개소에 이르렀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주, 익산, 군산에 이어 4번째 독립 상공회의소로 등록되었으며, 이는 김제가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김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 △일자리 창출 △산업 육성 △기업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화폐 활성화, 민생경제 회복 등 김제시 주요 정책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이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각종 교육과 세미나,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의 성장을 뒷받침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개소는 시와 상공인이 함께 이뤄낸 역사적인 시작”이라며 “앞으로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김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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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2025-06-24
  • 부안군, 외국인 유학생 농촌 일손돕기 봉사 진행
      부안군은 지난 23일 청호수 마을에서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농가를 돕기 위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9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여해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동안 농촌 일손 돕기와 생활 체험을 병행하는 ‘농활’ 프로그램이다.   유학생들은 논밭에서 직접 마늘 묶기, 감자 선별 등의 작업을 하며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전통놀이, 문화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이주민 유입의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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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2025-06-24
  •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신축 이전 완료 26일 임시 운영 개시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이 신축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6월 26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7월 1일부터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본매장은 기존 임시 직매장보다 넓어진 공간과 최신 냉장·냉동 설비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매장 내부는 소비자 편의와 동선을 고려해 진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이번 신축 이전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동안 정성껏 키운 지역 농산물을 더 나은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 정식 개장일에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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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2025-06-24
  • 옥산면 금성마을, 마을을 가꾸는 따뜻한 손길…꽃밭 정비·주1회 방역 ‘솔선수범’
        옥산면 금성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여름철 위생 관리에 힘쓰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산면 금성마을 한전협의회(회장 서정만, 총무 문인환)는 최근 마을 입구에 조성된 꽃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마을 곳곳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하고 단정한 첫인상을 주기 위해 화단을 정비했고, 해충과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방역을 주 1회씩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꽃밭 정비 봉사에는 서정만 회장을 비롯해 김옥곤, 김형식, 윤용순, 정봉성, 조용운, 박성옥 씨가 함께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삽과 호미를 들고 정성스럽게 꽃밭을 가꾸며, “마을 입구는 마을의 얼굴이다.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방역활동에는 문인환 총무를 중심으로 최옥식, 문경선, 강대식 씨가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들은 “한여름을 앞두고 모기, 파리 등 병해충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주민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주 한 차례 방역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전협의회 서정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한전의 철탑건립에 따른 보상금 관리 업무를 계기로 출범했지만,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마을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작은 일부터 앞장서서 함께해 주시는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단순한 보상이 아닌, 지속적인 마을 관리와 공동체 실천이 더 값진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성마을이 자랑스러운 마을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마을의 이 같은 자발적인 활동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마을 관리 모델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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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5-06-23
  • 군산시, 공간정보·지적 연구과제 발표대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군산시가 ‘2025년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안 변산에서 열렸으며, 공간정보 및 지적분야의 정책개발과 공무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공간정보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AI, 메타버스, 데이터 기반의 융합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전북지역 공무원, 관련 대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구과제가 공모되었으며, 접수된 총 29편 가운데 엄선된 8편만이 본선 발표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연구들은 ▲지번 연계 정보 등록·관리 제도화, ▲국·공유재산 지목 불일치 해소 방안, ▲지목변경 신청 의무화, ▲AI 기반 토지 합병조건 확인 시스템 구축, ▲LX 플랫폼을 활용한 국가기반시설 분석, ▲메타버스 기반 가상 국토관리,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온라인 감성분석 모델 개발 등 다채로운 주제를 포함했다.   이 가운데 군산시 토지정보과 김창현 주무관은 ‘국·공유재산의 지목 불일치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지목이 불일치하는 국·공유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발표는 국·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지난해 이종원 주무관이 ‘효율적 지적기준점 체계 관리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의 전통을 이어가며 공무원 연구역량의 저력을 입증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헌신으로 연구과제를 준비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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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5-06-23
  • 김제시,‘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공모 선정
    김제시(시장 정성주) 순동산업단지가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의 산업단지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순동산업단지는 38개 기업이 877명을 고용하고 연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경제의 핵심축 역할을 해 왔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가까이 되고 다수의 공장이 20년 이상 노후화돼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앞으로 순동산단이 청년이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으로 ▲공장 외벽·지붕 개보수, ▲휴게실 및 복지공간 확충, ▲작업환경 안전성 강화, ▲녹지·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리뉴얼 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 극대화로 순동산업단지 전반의 이미지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김제시가 청년 친화적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고 싶은 도시,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5-06-23
  • 금산면 의용소방대, 관내 전통사찰에 화재진압용 소화기 보급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의용소방대(대장 김태열) 40여명이 23일 관내 19개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손수 마련한 화재 진압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및 진화 등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섬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열 의용소방대장은“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되어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연소 확대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금산면은 종교문화의 성지로 많은 문화재가 산재되어 있는 데 반해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가 없는 사찰이 많은 것 같아 이번 기회에 구입해 보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김제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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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상공회의소 공식 개소… 김제 경제의 새 지평 열다
      김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경제정책의 핵심과제로 추진돼 온 ‘김제상공회의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제시는 6월 24일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시의원,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단,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의 새 전환점이 될 상공회의소 출범을 축하했다. 김제상공회의소의 출범은 단순한 조직 설립을 넘어 김제 상공인들이 독립적인 경제 주체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그동안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 의존해온 김제는 이번 단독 설립을 통해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더욱 명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김윤권 초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제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김제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 추진됐다. 김제시는 설립 기반 조성과 행정 절차, 관련 법 개정 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설립이 2년 연속 부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는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통해 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며 끈질긴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4년 9월,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부터 ‘김제시 분할설립’ 안건이 가결되었고, 이후 발기인대회(11월), 창립총회(12월), 전북특자도 인가(2025년 3월)를 거쳐 6월 정식 개소에 이르렀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주, 익산, 군산에 이어 4번째 독립 상공회의소로 등록되었으며, 이는 김제가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김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 △일자리 창출 △산업 육성 △기업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화폐 활성화, 민생경제 회복 등 김제시 주요 정책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이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각종 교육과 세미나,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의 성장을 뒷받침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개소는 시와 상공인이 함께 이뤄낸 역사적인 시작”이라며 “앞으로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김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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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2025-06-24
  • 부안군, 외국인 유학생 농촌 일손돕기 봉사 진행
      부안군은 지난 23일 청호수 마을에서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농가를 돕기 위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9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여해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동안 농촌 일손 돕기와 생활 체험을 병행하는 ‘농활’ 프로그램이다.   유학생들은 논밭에서 직접 마늘 묶기, 감자 선별 등의 작업을 하며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전통놀이, 문화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이주민 유입의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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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2025-06-24
  •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신축 이전 완료 26일 임시 운영 개시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이 신축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6월 26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7월 1일부터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본매장은 기존 임시 직매장보다 넓어진 공간과 최신 냉장·냉동 설비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매장 내부는 소비자 편의와 동선을 고려해 진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이번 신축 이전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동안 정성껏 키운 지역 농산물을 더 나은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 정식 개장일에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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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2025-06-24
  • 옥산면 금성마을, 마을을 가꾸는 따뜻한 손길…꽃밭 정비·주1회 방역 ‘솔선수범’
        옥산면 금성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여름철 위생 관리에 힘쓰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산면 금성마을 한전협의회(회장 서정만, 총무 문인환)는 최근 마을 입구에 조성된 꽃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마을 곳곳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하고 단정한 첫인상을 주기 위해 화단을 정비했고, 해충과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방역을 주 1회씩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꽃밭 정비 봉사에는 서정만 회장을 비롯해 김옥곤, 김형식, 윤용순, 정봉성, 조용운, 박성옥 씨가 함께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삽과 호미를 들고 정성스럽게 꽃밭을 가꾸며, “마을 입구는 마을의 얼굴이다.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방역활동에는 문인환 총무를 중심으로 최옥식, 문경선, 강대식 씨가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들은 “한여름을 앞두고 모기, 파리 등 병해충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주민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주 한 차례 방역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전협의회 서정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한전의 철탑건립에 따른 보상금 관리 업무를 계기로 출범했지만,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마을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작은 일부터 앞장서서 함께해 주시는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단순한 보상이 아닌, 지속적인 마을 관리와 공동체 실천이 더 값진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성마을이 자랑스러운 마을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마을의 이 같은 자발적인 활동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마을 관리 모델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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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5-06-23
  • 군산시, 공간정보·지적 연구과제 발표대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군산시가 ‘2025년 공간정보·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안 변산에서 열렸으며, 공간정보 및 지적분야의 정책개발과 공무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공간정보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AI, 메타버스, 데이터 기반의 융합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전북지역 공무원, 관련 대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구과제가 공모되었으며, 접수된 총 29편 가운데 엄선된 8편만이 본선 발표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연구들은 ▲지번 연계 정보 등록·관리 제도화, ▲국·공유재산 지목 불일치 해소 방안, ▲지목변경 신청 의무화, ▲AI 기반 토지 합병조건 확인 시스템 구축, ▲LX 플랫폼을 활용한 국가기반시설 분석, ▲메타버스 기반 가상 국토관리,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온라인 감성분석 모델 개발 등 다채로운 주제를 포함했다.   이 가운데 군산시 토지정보과 김창현 주무관은 ‘국·공유재산의 지목 불일치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지목이 불일치하는 국·공유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발표는 국·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지난해 이종원 주무관이 ‘효율적 지적기준점 체계 관리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의 전통을 이어가며 공무원 연구역량의 저력을 입증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헌신으로 연구과제를 준비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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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2025-06-23
  • 김제시,‘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공모 선정
    김제시(시장 정성주) 순동산업단지가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의 산업단지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순동산업단지는 38개 기업이 877명을 고용하고 연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경제의 핵심축 역할을 해 왔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가까이 되고 다수의 공장이 20년 이상 노후화돼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앞으로 순동산단이 청년이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으로 ▲공장 외벽·지붕 개보수, ▲휴게실 및 복지공간 확충, ▲작업환경 안전성 강화, ▲녹지·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리뉴얼 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 극대화로 순동산업단지 전반의 이미지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김제시가 청년 친화적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고 싶은 도시,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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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2025-06-23
  • 금산면 의용소방대, 관내 전통사찰에 화재진압용 소화기 보급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의용소방대(대장 김태열) 40여명이 23일 관내 19개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손수 마련한 화재 진압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및 진화 등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섬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열 의용소방대장은“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되어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연소 확대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금산면은 종교문화의 성지로 많은 문화재가 산재되어 있는 데 반해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가 없는 사찰이 많은 것 같아 이번 기회에 구입해 보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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