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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짚신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옛날에는 짚신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다?’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박물관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이달의 소장품-짚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짚신은 볏짚이나 부들 등 짚풀을 주재료로 삼아 엮어 만든 신발이다. 짚신의 종류는 재료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큰 범주에서 짚신으로 통용된다. 이번 전시에는 짚신 4점, 신골 9점, 신골망치 3점을 전시한다. 짚신은 고무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남녀노소, 지위를 막론하고 누구나 신었던 신이다. 특히 짚이나 왕골, 부들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짚신은 신을 삼는 재료나 날 수에 따라서 신분을 알 수 있었다.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대개 4날 짚신을 신었고, 상주나 수도승은 2날 짚신을 신었다. 양반들은 삼이나 왕골로 섬세하게 삼은 짚신을 주로 신었는데, 이를 ‘미투리’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종9품이나 양반, 아전(衙前)은 주로 6날 미투리를, 정3품 이상의 고관은 8날 미투리를 신었다. 짚신을 제작할 때 사용했던 도구인 신골은 장인이 신을 만든 다음 신을 사람의 발에 맞춰 형태를 완성하기 위해 끼우는 도구이다. 짚신을 다 만든 뒤 마지막으로 형태를 잡아 주기 위하여 신골을 끼워 넣는다. 이렇게 짚신에 신골을 넣은 다음 형태를 잡아 주기 위해 신골방망이로 두드려 준다. 짚신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초반 고무신이 등장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점차 사라져 갔다. 짚신은 오랜 기간 발을 보호하는 기능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쓰였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생계를 잇는 수단이 되기도 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못한 이색 유물을 살펴보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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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3관왕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개월 만에 직무수행평가 전국 1위 탈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받으며 3개월 만에 전국 1위에 다시 올라섰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김 지사는 3개월 만에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고시 3관왕 출신으로, 행정고시,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0년간 근무하며 경제, 통상, 조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제19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하며 정치 경험을 쌓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7일부터 9월 1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 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의 긍정평가는 경기 김동연 지사(58.2%)와 전남 김영록 지사(56.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전북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직무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광역자치단체별로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의 표본오차 범위 내에서 실시됐다. 응답자들은 각 지역에서의 정책적 성과와 공공서비스 품질 등을 바탕으로 단체장들의 직무수행을 평가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이러한 정책이 도민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더 나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의 경제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개발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의 이번 직무수행평가 1위 탈환은 전북도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앞으로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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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 개최
부안군 청년 4-H연합회(회장 이승현)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 행안 다목적 체육센터에서 「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청년 4-H회원 60여 명과 부안군수, 도·시군 4-H회장, 부안군 4-H본부 등 많은 내·외빈들과 선배 4-H회원이 참석하였으며, 하계수련회를 통하여 4-H정신으로 부안군 4-H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계수련회는 공동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건전한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4-H이념 교육을 시작으로 화합 레크리에이션, 농업발전 토론 등 단체활동을 참여하며 도전정신과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였다. 부안군 4-H연합회 이승현 회장은 “하계수련회를 통하여 참여 회원 모두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거리를 가져갈 수 있길 바라며, 이 계기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4-H회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연합회는 농업·농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 등 여러 청년 분야의 지역활력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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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
군산시가 28일 시청으로 아주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군산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담임교사와 학생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군산시청 공무원들에게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하면서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시청을 방문한 담임교사와 학생 26명은 먼저 시장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시의회 본회의장 등 군산시 청사를 견학했다. 시장실에서 손님들을 맞은 강임준 군산시장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어린 학생들을 반겼다. 촬영 후엔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물어보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본 일행은 시의회의 역할 및 기능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군산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 현장 화면을 직접 보면서 재난 상황 발생 시 군산시의 전파체계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시장님도 직접 만나 설명을 들으니 이해도 잘 되고, 수많은 CCTV 현장 화면을 통해 군산시내 곳곳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한 담임교사 역시 “군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직원들을 응원해준 진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으며, “이번 시청사 견학이 학생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은 내달 28일에 개최되는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도 초청되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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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탄력받다…2029년 개항 목표
새만금 지역의 핵심 교통·물류 인프라로 자리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SOC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국토부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절차와 방법이 적정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한 최종 보고서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 것으로, 사업의 적법성, 연계성, 준수성, 합리성, 공신력 등 5개 지표 모두를 충족하여 추진 당위성을 확보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2025년 착공,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이 추진하는 활주로와 계류장 등 에어사이드(Airside) 건설은 이미 HJ중공업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어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등 랜드사이드(Landside) 건설도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며, 연내 설계업체 선정 후 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다. HJ중공업 컨소시엄은 활주로 확장을 대비해 E급 항공기 기준의 기하구조를 확보하고, 김해·제주공항과 같은 CAT-Ⅱ 등급으로 상향된 활주로 운영등급을 제안했다. 또한, 경항공기 주기장 추가 설치,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기반시설 설치 등 다양한 계획을 포함했다. 특히, 새만금 호내 준설토를 매립재로 활용하고 대형 준설선 2대를 투입해 공사 기간을 기존 54개월에서 48개월로 단축하여, 2029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항만·철도와 함께 새만금 지역의 육·해·공을 아우르는 ‘교통·물류 트라이포트(Tri-Port)’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는 새만금 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 접근성 향상,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및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만금 SOC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2029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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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폭염 대비 현장 방문 점검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는 7일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구암동 더샾 프리미엘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 환경 및 폭염 대비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강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현장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 주체가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일행은 건설현장 근로자 쉼터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과 충분한 휴식을 위한 작업시간 조정과 작업 운영 방안 검토를 권고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등 급증하는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총력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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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앞장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30일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등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 민간단체 2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기관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업체 수주 현황점검과 지역업체 활용 수범사례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대부분의 대규모 신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대기준의 필수 적용, 공공사업 추진시 법령에서 허용하는 금액기준에 따른 분할발주 등 적극적인 지역제한 입찰, 입찰공고문에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구성할 수 있도록 권장문구 삽입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등을 감안하여 발주기관의 과도한 공사비 삭감을 자제하고, 과소설계 관행이 없어지도록 합리적인 공정설계 반영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광역단체 최초로 투자기업 공장신축 등에 있어 지역업체 활용 실적에 따라 추가보조금(5%)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새만금입주기업·지역건설협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공공공사 대형건설현장과 대형 건설사, 기업본사 방문을 통한 현장세일즈 활동 등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오늘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현장에 즉시 전파하여 지역건설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도내 공공공사뿐만 아니라 민간공사까지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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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구 직결 고속도로 건설 기대감 고조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을 찾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신속 추진을 약속함에 따라 새만금에서 포항에 이르는 동서축 고속도로망 구축에 속도감이 기대된다. 이로써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비해 열악한 동서축을 확충해 호·영남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우회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절감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는 하루 전인 18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 국토교통부에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앞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가 고속도로망은 남북방향 10개 축과 동서방향 10개 축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 10개 축 가운데 동서 3축은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구간으로, 대구~포항 구간은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새만금~전주 구간은 내년말 개통 예정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새만금~포항의 동서 3축 중 미개설된 전주~대구 구간을 건설함으로써 동서축을 확충해 호·영남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전주~장수~무주 구간(75㎞)을 전주~무주 직결 노선(42㎞)으로 연결, 우회거리(33㎞)를 단축해 두 지역 간 지역 접근성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고속도로(10×10축)의 동서 3축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민생토론회에서도 정대목 지인이앤씨 소장은 “전북은 수도권 중심의 남북 도로에 비해 전주에서 대구, 경주 등 경상도로 가는 도로는 열악하다”며, “실제로 전주에서 대구까지 가려면 익산-장수 고속도로, 통영-대전 고속도로를 타고 함양까지 내려가서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180㎞를 돌아 2시간 30분 만에 대구에 도착한다”고 설명, 전주에서 대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추진절차는 1단계 국가 상위계획 반영, 2단계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3단계 설계․시공으로 진행된다”며, “절차에 따라 무주에서 성주 구간은 국가상위계획에 반영되어 있어 하반기에 사업타당성조사를 착수해 내년 초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이어 “전주-무주 구간은 국가 상위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내년 초부터 국가상위계획인 국가간선도로망 종합계획 수정 작업을 할 예정이므로 지역균형발전 효과 및 영호남 교류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분석하고, 지자체 의견도 적극 수렴하겠다”고 답변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과거 검사 시절 힘들게 전주까지 출장갔던 일화를 상기시키며 “전주에서 경남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는 있는데, 전주에서 경북으로 가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면서 국토교통부에 전주-대구 고속도로의 신속한 건설을 지시하고, 지역에 대한 공정한 접근성을 위해 교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년 국민 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지역 균형 3대 원칙으로 “도로와 철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모든 지역이 공정한 교통 접근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는 발언과도 흐름을 함께하고 있다. 전주~대구 고속도로 중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 ’22.2. 고시)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성주~대구 구간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으로 예타를 통과해야 하며, 일반사업으로 반영된 무주~성주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후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미반영된 전주~무주 고속도로는 상위계획인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우선 반영되어야 하고, 이번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에도 신규사업으로 반영이 되어야 한다. 또한,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로 교통 취약지역인 무주군, 성주군에 대한 교통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중부내륙선을 직접 연결해 경부선 보완 기능을 수행하고 새만금에서 포항까지의 동서축을 완성하게 된다. 그동안 전북자치도에서는 동서축의 취약한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인 전주에서 대구까지 고속도로 건설사업 반영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가계획 반영 및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및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주~대구 고속도로가 조속히완공될 수 있도록 도전경성의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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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신항 2선석 개항 준비에 `행정력 집중`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새만금신항의 개항 2년여를 앞두고 전반기「새만금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착수와 함께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 새만금신항 개항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항만과 해운·물류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새만금 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하고 변화되고 있는 정부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해 새만금 신항 조기활성화 방안과 미래 신산업 발전방향, 김제시 해양항만분야 주요 현안업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 `21년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항만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근 항만과의 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전략 타당성조사 연구’를 선제적으로 완료해 해수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건의했으며 정부 항만정책에 반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올해 역시 항만분야 전문가 학술대회(심포지엄)와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신규 용역에 착수하는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해양수산부의 항만정책 기본방향에 부합한 새만금 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새만금신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새만금 신항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신항과 연계한 새만금과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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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짚신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다?’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옛날에는 짚신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다?’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박물관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이달의 소장품-짚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짚신은 볏짚이나 부들 등 짚풀을 주재료로 삼아 엮어 만든 신발이다. 짚신의 종류는 재료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큰 범주에서 짚신으로 통용된다. 이번 전시에는 짚신 4점, 신골 9점, 신골망치 3점을 전시한다. 짚신은 고무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남녀노소, 지위를 막론하고 누구나 신었던 신이다. 특히 짚이나 왕골, 부들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짚신은 신을 삼는 재료나 날 수에 따라서 신분을 알 수 있었다.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대개 4날 짚신을 신었고, 상주나 수도승은 2날 짚신을 신었다. 양반들은 삼이나 왕골로 섬세하게 삼은 짚신을 주로 신었는데, 이를 ‘미투리’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종9품이나 양반, 아전(衙前)은 주로 6날 미투리를, 정3품 이상의 고관은 8날 미투리를 신었다. 짚신을 제작할 때 사용했던 도구인 신골은 장인이 신을 만든 다음 신을 사람의 발에 맞춰 형태를 완성하기 위해 끼우는 도구이다. 짚신을 다 만든 뒤 마지막으로 형태를 잡아 주기 위하여 신골을 끼워 넣는다. 이렇게 짚신에 신골을 넣은 다음 형태를 잡아 주기 위해 신골방망이로 두드려 준다. 짚신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초반 고무신이 등장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점차 사라져 갔다. 짚신은 오랜 기간 발을 보호하는 기능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쓰였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생계를 잇는 수단이 되기도 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못한 이색 유물을 살펴보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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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3관왕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개월 만에 직무수행평가 전국 1위 탈환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받으며 3개월 만에 전국 1위에 다시 올라섰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김 지사는 3개월 만에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고시 3관왕 출신으로, 행정고시,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0년간 근무하며 경제, 통상, 조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제19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하며 정치 경험을 쌓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7일부터 9월 1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 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의 긍정평가는 경기 김동연 지사(58.2%)와 전남 김영록 지사(56.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전북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직무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광역자치단체별로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의 표본오차 범위 내에서 실시됐다. 응답자들은 각 지역에서의 정책적 성과와 공공서비스 품질 등을 바탕으로 단체장들의 직무수행을 평가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이러한 정책이 도민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더 나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의 경제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개발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의 이번 직무수행평가 1위 탈환은 전북도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앞으로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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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3관왕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개월 만에 직무수행평가 전국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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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 개최
- 부안군 청년 4-H연합회(회장 이승현)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 행안 다목적 체육센터에서 「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청년 4-H회원 60여 명과 부안군수, 도·시군 4-H회장, 부안군 4-H본부 등 많은 내·외빈들과 선배 4-H회원이 참석하였으며, 하계수련회를 통하여 4-H정신으로 부안군 4-H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계수련회는 공동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건전한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4-H이념 교육을 시작으로 화합 레크리에이션, 농업발전 토론 등 단체활동을 참여하며 도전정신과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였다. 부안군 4-H연합회 이승현 회장은 “하계수련회를 통하여 참여 회원 모두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거리를 가져갈 수 있길 바라며, 이 계기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4-H회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연합회는 농업·농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 등 여러 청년 분야의 지역활력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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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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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
- 군산시가 28일 시청으로 아주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군산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담임교사와 학생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군산시청 공무원들에게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하면서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시청을 방문한 담임교사와 학생 26명은 먼저 시장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시의회 본회의장 등 군산시 청사를 견학했다. 시장실에서 손님들을 맞은 강임준 군산시장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어린 학생들을 반겼다. 촬영 후엔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물어보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본 일행은 시의회의 역할 및 기능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군산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 현장 화면을 직접 보면서 재난 상황 발생 시 군산시의 전파체계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시장님도 직접 만나 설명을 들으니 이해도 잘 되고, 수많은 CCTV 현장 화면을 통해 군산시내 곳곳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한 담임교사 역시 “군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직원들을 응원해준 진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으며, “이번 시청사 견학이 학생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은 내달 28일에 개최되는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도 초청되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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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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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탄력받다…2029년 개항 목표
- 새만금 지역의 핵심 교통·물류 인프라로 자리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SOC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국토부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절차와 방법이 적정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한 최종 보고서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 것으로, 사업의 적법성, 연계성, 준수성, 합리성, 공신력 등 5개 지표 모두를 충족하여 추진 당위성을 확보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2025년 착공,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이 추진하는 활주로와 계류장 등 에어사이드(Airside) 건설은 이미 HJ중공업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어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등 랜드사이드(Landside) 건설도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며, 연내 설계업체 선정 후 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다. HJ중공업 컨소시엄은 활주로 확장을 대비해 E급 항공기 기준의 기하구조를 확보하고, 김해·제주공항과 같은 CAT-Ⅱ 등급으로 상향된 활주로 운영등급을 제안했다. 또한, 경항공기 주기장 추가 설치,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기반시설 설치 등 다양한 계획을 포함했다. 특히, 새만금 호내 준설토를 매립재로 활용하고 대형 준설선 2대를 투입해 공사 기간을 기존 54개월에서 48개월로 단축하여, 2029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항만·철도와 함께 새만금 지역의 육·해·공을 아우르는 ‘교통·물류 트라이포트(Tri-Port)’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는 새만금 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 접근성 향상,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및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만금 SOC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2029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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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탄력받다…2029년 개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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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폭염 대비 현장 방문 점검
-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는 7일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구암동 더샾 프리미엘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 환경 및 폭염 대비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강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현장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 주체가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일행은 건설현장 근로자 쉼터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과 충분한 휴식을 위한 작업시간 조정과 작업 운영 방안 검토를 권고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등 급증하는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총력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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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폭염 대비 현장 방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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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앞장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30일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등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 민간단체 2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기관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업체 수주 현황점검과 지역업체 활용 수범사례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대부분의 대규모 신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대기준의 필수 적용, 공공사업 추진시 법령에서 허용하는 금액기준에 따른 분할발주 등 적극적인 지역제한 입찰, 입찰공고문에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구성할 수 있도록 권장문구 삽입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등을 감안하여 발주기관의 과도한 공사비 삭감을 자제하고, 과소설계 관행이 없어지도록 합리적인 공정설계 반영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광역단체 최초로 투자기업 공장신축 등에 있어 지역업체 활용 실적에 따라 추가보조금(5%)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새만금입주기업·지역건설협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공공공사 대형건설현장과 대형 건설사, 기업본사 방문을 통한 현장세일즈 활동 등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오늘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현장에 즉시 전파하여 지역건설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도내 공공공사뿐만 아니라 민간공사까지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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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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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짚신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다?’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옛날에는 짚신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다?’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박물관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이달의 소장품-짚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짚신은 볏짚이나 부들 등 짚풀을 주재료로 삼아 엮어 만든 신발이다. 짚신의 종류는 재료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큰 범주에서 짚신으로 통용된다. 이번 전시에는 짚신 4점, 신골 9점, 신골망치 3점을 전시한다. 짚신은 고무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남녀노소, 지위를 막론하고 누구나 신었던 신이다. 특히 짚이나 왕골, 부들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짚신은 신을 삼는 재료나 날 수에 따라서 신분을 알 수 있었다.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대개 4날 짚신을 신었고, 상주나 수도승은 2날 짚신을 신었다. 양반들은 삼이나 왕골로 섬세하게 삼은 짚신을 주로 신었는데, 이를 ‘미투리’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종9품이나 양반, 아전(衙前)은 주로 6날 미투리를, 정3품 이상의 고관은 8날 미투리를 신었다. 짚신을 제작할 때 사용했던 도구인 신골은 장인이 신을 만든 다음 신을 사람의 발에 맞춰 형태를 완성하기 위해 끼우는 도구이다. 짚신을 다 만든 뒤 마지막으로 형태를 잡아 주기 위하여 신골을 끼워 넣는다. 이렇게 짚신에 신골을 넣은 다음 형태를 잡아 주기 위해 신골방망이로 두드려 준다. 짚신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초반 고무신이 등장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점차 사라져 갔다. 짚신은 오랜 기간 발을 보호하는 기능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쓰였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생계를 잇는 수단이 되기도 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못한 이색 유물을 살펴보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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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3관왕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개월 만에 직무수행평가 전국 1위 탈환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받으며 3개월 만에 전국 1위에 다시 올라섰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김 지사는 3개월 만에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고시 3관왕 출신으로, 행정고시,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0년간 근무하며 경제, 통상, 조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제19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하며 정치 경험을 쌓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7일부터 9월 1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 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의 긍정평가는 경기 김동연 지사(58.2%)와 전남 김영록 지사(56.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전북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직무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광역자치단체별로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의 표본오차 범위 내에서 실시됐다. 응답자들은 각 지역에서의 정책적 성과와 공공서비스 품질 등을 바탕으로 단체장들의 직무수행을 평가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이러한 정책이 도민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더 나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의 경제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개발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의 이번 직무수행평가 1위 탈환은 전북도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앞으로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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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3관왕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개월 만에 직무수행평가 전국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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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 개최
- 부안군 청년 4-H연합회(회장 이승현)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 행안 다목적 체육센터에서 「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청년 4-H회원 60여 명과 부안군수, 도·시군 4-H회장, 부안군 4-H본부 등 많은 내·외빈들과 선배 4-H회원이 참석하였으며, 하계수련회를 통하여 4-H정신으로 부안군 4-H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계수련회는 공동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건전한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4-H이념 교육을 시작으로 화합 레크리에이션, 농업발전 토론 등 단체활동을 참여하며 도전정신과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였다. 부안군 4-H연합회 이승현 회장은 “하계수련회를 통하여 참여 회원 모두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거리를 가져갈 수 있길 바라며, 이 계기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4-H회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연합회는 농업·농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 등 여러 청년 분야의 지역활력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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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
- 군산시가 28일 시청으로 아주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군산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담임교사와 학생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군산시청 공무원들에게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하면서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시청을 방문한 담임교사와 학생 26명은 먼저 시장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시의회 본회의장 등 군산시 청사를 견학했다. 시장실에서 손님들을 맞은 강임준 군산시장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어린 학생들을 반겼다. 촬영 후엔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물어보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본 일행은 시의회의 역할 및 기능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군산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 현장 화면을 직접 보면서 재난 상황 발생 시 군산시의 전파체계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시장님도 직접 만나 설명을 들으니 이해도 잘 되고, 수많은 CCTV 현장 화면을 통해 군산시내 곳곳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한 담임교사 역시 “군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직원들을 응원해준 진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으며, “이번 시청사 견학이 학생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은 내달 28일에 개최되는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도 초청되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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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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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탄력받다…2029년 개항 목표
- 새만금 지역의 핵심 교통·물류 인프라로 자리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SOC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국토부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절차와 방법이 적정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한 최종 보고서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 것으로, 사업의 적법성, 연계성, 준수성, 합리성, 공신력 등 5개 지표 모두를 충족하여 추진 당위성을 확보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2025년 착공,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이 추진하는 활주로와 계류장 등 에어사이드(Airside) 건설은 이미 HJ중공업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어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등 랜드사이드(Landside) 건설도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며, 연내 설계업체 선정 후 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다. HJ중공업 컨소시엄은 활주로 확장을 대비해 E급 항공기 기준의 기하구조를 확보하고, 김해·제주공항과 같은 CAT-Ⅱ 등급으로 상향된 활주로 운영등급을 제안했다. 또한, 경항공기 주기장 추가 설치,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기반시설 설치 등 다양한 계획을 포함했다. 특히, 새만금 호내 준설토를 매립재로 활용하고 대형 준설선 2대를 투입해 공사 기간을 기존 54개월에서 48개월로 단축하여, 2029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항만·철도와 함께 새만금 지역의 육·해·공을 아우르는 ‘교통·물류 트라이포트(Tri-Port)’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는 새만금 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 접근성 향상,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및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만금 SOC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2029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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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탄력받다…2029년 개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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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폭염 대비 현장 방문 점검
-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는 7일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구암동 더샾 프리미엘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 환경 및 폭염 대비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강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현장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 주체가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일행은 건설현장 근로자 쉼터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과 충분한 휴식을 위한 작업시간 조정과 작업 운영 방안 검토를 권고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등 급증하는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총력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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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폭염 대비 현장 방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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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앞장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30일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등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 민간단체 2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기관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업체 수주 현황점검과 지역업체 활용 수범사례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대부분의 대규모 신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대기준의 필수 적용, 공공사업 추진시 법령에서 허용하는 금액기준에 따른 분할발주 등 적극적인 지역제한 입찰, 입찰공고문에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구성할 수 있도록 권장문구 삽입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등을 감안하여 발주기관의 과도한 공사비 삭감을 자제하고, 과소설계 관행이 없어지도록 합리적인 공정설계 반영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광역단체 최초로 투자기업 공장신축 등에 있어 지역업체 활용 실적에 따라 추가보조금(5%)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새만금입주기업·지역건설협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공공공사 대형건설현장과 대형 건설사, 기업본사 방문을 통한 현장세일즈 활동 등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오늘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현장에 즉시 전파하여 지역건설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도내 공공공사뿐만 아니라 민간공사까지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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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