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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류의 중심 군산, 태평양전쟁~한국전쟁시기 인공굴 발견
군산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군산시 소재 인공굴 기초조사를 통해 월명동, 동흥남동, 신관동 등에서 태평양전쟁~한국전쟁시기 인공굴 30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산은 북쪽의 금강, 남쪽의 만경강, 서쪽의 서해로 3면이 바다와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고군산도를 중심으로 63개의 섬이 있는 곳이다. 나지막한 구릉, 기름진 평야, 넓은 갯벌 등을 통해 풍요로운 군산은 고대부터 해양문물교류의 중심지로 객관, 숭산행궁, 군산진 등 다양한 해양관련 시설이 있었으며, 1899년 대한제국이 각국조계지역으로 개항한 도시다. 이번 조사는 일제강점기 기록, 시대별 항공사진 등 관련 문헌자료 조사, 마을어르신 및 주민들의 기억을 모으는 구술자료 수집,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산줄기를 기준으로 월명지구, 팔마지구, 미룡지구, 옥구지구로 구분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월명지구 4기, 팔마지구 3기, 미룡지구 17기, 옥구지구 6기 등 총 30기의 인공굴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기록과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인공굴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초조사를 근거로 하여 문화유산 등록 및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20여기에 대한 물리탐사 및 내부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을 위해 국비확보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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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김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 수송, 산업, 공공 등 4개 부문에서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김제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6년 33㎍/㎥에서 22년 24㎍/㎥로 꾸준히 감소하였으나, 12 ~ 3월 평균 농도가 연평균 농도 대비 30% 이상 높아 계절적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종식으로 사회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고기압 강화로 한반도 대기정체 빈발이 우려되는 등 기상 여건이 불리해 특별 저감대책이 필요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주요 공사장 저감조치 이행점검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 ▲공회전‧배출가스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대응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미세먼지 안심쉼터 운영 등이다. 김제시는 이번 계절관리제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대기오염 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물동량 증가와 엘니뇨 현상으로 기상 여건이 불리하지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행위 단속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대기환경 법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지역이 기존 수도권과 대구, 부산에서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 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 계절관리기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제한지역에서 5등급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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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번호‘No’, 안심주차번호‘Yes!’
이제부터 차 안에 비치하는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정보 노출 없는 대표번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위원회)에서는 주정차시 비상 연락용으로 차량에 비치한 연락처가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라북도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공모에서 본 서비스가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사업 추진을 완료했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로 차량에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기 꺼려했던 많은 운전자들의 불편과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는 대표전화(1577-5350) 또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차량 운전자와 통화를 원하는 호출자가 연락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편의 및 홍보를 위해 피브이시(PVC) 카드 형식의 ‘안심주차번호카드’(이미지) 5,000매를 제작했고, 여성 협력단체와 사회적 약자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위하여 개발한 전용 홈페이지(safeparking.jeonbuk.go.kr)에서 이용을 원하는 도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직접 안심주차번호를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내 차량에 전화번호를 노출할 필요가 없고 통화시 수신자와 발신자 모두의 개인정보 노출 없이 대표번호로 연결돼, 특히 여성 운전자의 범죄 우려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주정차로 인한 가까운 내 이웃과의 불화를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형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는 치안정책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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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최초 준공
<사진/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준공식> 청년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농업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북에 전국 최초로 준공됐다. 특히 전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해 이뤄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전북(김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기반이 들어섬에 따라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도정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면적은 21.3ha의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에 달한다. 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 2.3ha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4.5ha, 스마트팜 실증온실 1.6ha,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별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혁신밸리에서의 스마트팜 창업보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총 20개월 과정으로 매년50여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게 된다. -1인당 임대면적은 1,280㎡ (약 387평) 30만원/년 정도 책정됐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 기자재등을 개발․보급하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디지털 농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간다는 게 전북도의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수많은난관을 헤치고 전국 최초로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된 것에 대해축하한다”라며, “이곳에서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농업기술, 빅데이터가 활용돼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이뤄 스마트팜이 전라북도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도 축사를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북의 농업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겠다”라며, “전북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그러면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생명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더욱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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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류의 중심 군산, 태평양전쟁~한국전쟁시기 인공굴 발견
- 군산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군산시 소재 인공굴 기초조사를 통해 월명동, 동흥남동, 신관동 등에서 태평양전쟁~한국전쟁시기 인공굴 30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산은 북쪽의 금강, 남쪽의 만경강, 서쪽의 서해로 3면이 바다와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고군산도를 중심으로 63개의 섬이 있는 곳이다. 나지막한 구릉, 기름진 평야, 넓은 갯벌 등을 통해 풍요로운 군산은 고대부터 해양문물교류의 중심지로 객관, 숭산행궁, 군산진 등 다양한 해양관련 시설이 있었으며, 1899년 대한제국이 각국조계지역으로 개항한 도시다. 이번 조사는 일제강점기 기록, 시대별 항공사진 등 관련 문헌자료 조사, 마을어르신 및 주민들의 기억을 모으는 구술자료 수집,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산줄기를 기준으로 월명지구, 팔마지구, 미룡지구, 옥구지구로 구분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월명지구 4기, 팔마지구 3기, 미룡지구 17기, 옥구지구 6기 등 총 30기의 인공굴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기록과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인공굴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초조사를 근거로 하여 문화유산 등록 및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20여기에 대한 물리탐사 및 내부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을 위해 국비확보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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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류의 중심 군산, 태평양전쟁~한국전쟁시기 인공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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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김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 수송, 산업, 공공 등 4개 부문에서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김제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6년 33㎍/㎥에서 22년 24㎍/㎥로 꾸준히 감소하였으나, 12 ~ 3월 평균 농도가 연평균 농도 대비 30% 이상 높아 계절적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종식으로 사회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고기압 강화로 한반도 대기정체 빈발이 우려되는 등 기상 여건이 불리해 특별 저감대책이 필요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주요 공사장 저감조치 이행점검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 ▲공회전‧배출가스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대응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미세먼지 안심쉼터 운영 등이다. 김제시는 이번 계절관리제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대기오염 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물동량 증가와 엘니뇨 현상으로 기상 여건이 불리하지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행위 단속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대기환경 법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지역이 기존 수도권과 대구, 부산에서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 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 계절관리기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제한지역에서 5등급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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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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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번호‘No’, 안심주차번호‘Yes!’
- 이제부터 차 안에 비치하는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정보 노출 없는 대표번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위원회)에서는 주정차시 비상 연락용으로 차량에 비치한 연락처가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라북도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공모에서 본 서비스가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사업 추진을 완료했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로 차량에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기 꺼려했던 많은 운전자들의 불편과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는 대표전화(1577-5350) 또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차량 운전자와 통화를 원하는 호출자가 연락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편의 및 홍보를 위해 피브이시(PVC) 카드 형식의 ‘안심주차번호카드’(이미지) 5,000매를 제작했고, 여성 협력단체와 사회적 약자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위하여 개발한 전용 홈페이지(safeparking.jeonbuk.go.kr)에서 이용을 원하는 도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직접 안심주차번호를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내 차량에 전화번호를 노출할 필요가 없고 통화시 수신자와 발신자 모두의 개인정보 노출 없이 대표번호로 연결돼, 특히 여성 운전자의 범죄 우려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주정차로 인한 가까운 내 이웃과의 불화를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형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는 치안정책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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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번호‘No’, 안심주차번호‘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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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최초 준공
- <사진/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준공식> 청년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농업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북에 전국 최초로 준공됐다. 특히 전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해 이뤄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전북(김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기반이 들어섬에 따라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도정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면적은 21.3ha의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에 달한다. 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 2.3ha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4.5ha, 스마트팜 실증온실 1.6ha,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별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혁신밸리에서의 스마트팜 창업보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총 20개월 과정으로 매년50여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게 된다. -1인당 임대면적은 1,280㎡ (약 387평) 30만원/년 정도 책정됐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 기자재등을 개발․보급하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디지털 농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간다는 게 전북도의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수많은난관을 헤치고 전국 최초로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된 것에 대해축하한다”라며, “이곳에서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농업기술, 빅데이터가 활용돼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이뤄 스마트팜이 전라북도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도 축사를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북의 농업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겠다”라며, “전북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그러면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생명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더욱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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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류의 중심 군산, 태평양전쟁~한국전쟁시기 인공굴 발견
- 군산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군산시 소재 인공굴 기초조사를 통해 월명동, 동흥남동, 신관동 등에서 태평양전쟁~한국전쟁시기 인공굴 30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산은 북쪽의 금강, 남쪽의 만경강, 서쪽의 서해로 3면이 바다와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고군산도를 중심으로 63개의 섬이 있는 곳이다. 나지막한 구릉, 기름진 평야, 넓은 갯벌 등을 통해 풍요로운 군산은 고대부터 해양문물교류의 중심지로 객관, 숭산행궁, 군산진 등 다양한 해양관련 시설이 있었으며, 1899년 대한제국이 각국조계지역으로 개항한 도시다. 이번 조사는 일제강점기 기록, 시대별 항공사진 등 관련 문헌자료 조사, 마을어르신 및 주민들의 기억을 모으는 구술자료 수집,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산줄기를 기준으로 월명지구, 팔마지구, 미룡지구, 옥구지구로 구분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월명지구 4기, 팔마지구 3기, 미룡지구 17기, 옥구지구 6기 등 총 30기의 인공굴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기록과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인공굴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초조사를 근거로 하여 문화유산 등록 및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20여기에 대한 물리탐사 및 내부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을 위해 국비확보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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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류의 중심 군산, 태평양전쟁~한국전쟁시기 인공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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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김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 수송, 산업, 공공 등 4개 부문에서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김제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6년 33㎍/㎥에서 22년 24㎍/㎥로 꾸준히 감소하였으나, 12 ~ 3월 평균 농도가 연평균 농도 대비 30% 이상 높아 계절적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종식으로 사회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고기압 강화로 한반도 대기정체 빈발이 우려되는 등 기상 여건이 불리해 특별 저감대책이 필요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주요 공사장 저감조치 이행점검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 ▲공회전‧배출가스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대응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미세먼지 안심쉼터 운영 등이다. 김제시는 이번 계절관리제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대기오염 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물동량 증가와 엘니뇨 현상으로 기상 여건이 불리하지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행위 단속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대기환경 법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지역이 기존 수도권과 대구, 부산에서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 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 계절관리기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제한지역에서 5등급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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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번호‘No’, 안심주차번호‘Yes!’
- 이제부터 차 안에 비치하는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정보 노출 없는 대표번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위원회)에서는 주정차시 비상 연락용으로 차량에 비치한 연락처가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라북도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공모에서 본 서비스가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사업 추진을 완료했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로 차량에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기 꺼려했던 많은 운전자들의 불편과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는 대표전화(1577-5350) 또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차량 운전자와 통화를 원하는 호출자가 연락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편의 및 홍보를 위해 피브이시(PVC) 카드 형식의 ‘안심주차번호카드’(이미지) 5,000매를 제작했고, 여성 협력단체와 사회적 약자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위하여 개발한 전용 홈페이지(safeparking.jeonbuk.go.kr)에서 이용을 원하는 도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직접 안심주차번호를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내 차량에 전화번호를 노출할 필요가 없고 통화시 수신자와 발신자 모두의 개인정보 노출 없이 대표번호로 연결돼, 특히 여성 운전자의 범죄 우려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주정차로 인한 가까운 내 이웃과의 불화를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형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는 치안정책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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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최초 준공
- <사진/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준공식> 청년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농업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북에 전국 최초로 준공됐다. 특히 전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해 이뤄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전북(김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기반이 들어섬에 따라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도정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면적은 21.3ha의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에 달한다. 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 2.3ha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4.5ha, 스마트팜 실증온실 1.6ha,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별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혁신밸리에서의 스마트팜 창업보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총 20개월 과정으로 매년50여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게 된다. -1인당 임대면적은 1,280㎡ (약 387평) 30만원/년 정도 책정됐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 기자재등을 개발․보급하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디지털 농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간다는 게 전북도의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수많은난관을 헤치고 전국 최초로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된 것에 대해축하한다”라며, “이곳에서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농업기술, 빅데이터가 활용돼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이뤄 스마트팜이 전라북도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도 축사를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북의 농업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겠다”라며, “전북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그러면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생명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더욱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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